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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8 15:31
어제 중국발 소식으로 (중국인에게서 한국인이 듣고 올린 글) 케리아가 티원에 온다고 썰을 올리신 분이 말하길 베릴은 잔류고 너구리는 티원에 갈 확률이 높다고 하셨네요.
20/11/18 15:48
오늘 아침발 슼마갤 소식에 따르면
너구리가 오늘까지는 담원이랑만 협상을 하고 만약 담원이랑 협상이 안 되면 그때부터 다른팀과 협상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다른 팀에서 가장 유력한게 티원이라고 하네요. 돈다발로 때린다고..... lpl은 가능성이 적다고. 케리아 맞춘 그 사람 발 소식이라고 하네요..
20/11/18 15:49
만냑 티원 감독이 꼬마나 다른 감독인 상황이었다면 저는 칸나에 아카데미 콜업으로 가도 만족했을 것 같은데
너구리와 손발 맞춰왔던 감코가 온 상황이다보니 약간 욕심이 나긴 하네요. 뭐 여전히 칸나로 가도 만족합니다만 크크 써놓고보니 이 얼마나 배부른 소리인가...
20/11/18 15:53
이야 이렇게 보니까 진짜 슼팬으로 기부니가 좋네요... 600만원 트럭비 안 아깝네..
역시 트럭이야.. 성능 확실하구만 빔 프로젝트 맛 좀 볼래? (외국인) 프런트 처신 잘하라고
20/11/18 16:23
로스터에 대형매물 확보 못한 팀이나
거의 전면 리빌딩이 확실 아니 필수인 팀이라면 이 기회에 해외 용병도 한 번 트라이 해 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코로나+슼 LS사건때문에 다소 부정적일 수도 있겠지만 이럴때가 기회가 아닌가 싶셉습니다 아니면 듀렉스가 어찌할지는 모르겠지만 표식이외 전원 신인 리빌딩 루머도 씁쓸하지만 길게보면 나쁠것 같지도 않아 보이고... 물론 프로팀이고 모두가 궁극적 목표는 우승이겠지만, 소위 윈나우를 확실히 소화할 팀은 손에 꼽을테니까요
20/11/18 17:34
에이밍 놓치는 순간 팀도 터지고 제 마음도 터졌습니다. 멈춰서니 비로소 보이네요.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 무소유의 깨달음으로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20/11/18 16:38
리헨즈가 최선이지 않나 했는데 케리아가 왔군요. 뭔가 감코진과 서폿 모두 제 기준 리스트에서는 차선이 왔다는 느낌인데, 어쨌든 둘다 괜찮은 영입 같네요.
20/11/18 16:54
케리아는 감코진 의사를 존중했다는 모양입니다 먼가 바라는 or 생각하는게 있는듯.
라인전이나 (긴 텀의) 기복이 좀 걱정인데 뭐 에포트랑 케리아 둘 다 컨디션 바닥일일은 잘 없을테니까 ...
20/11/18 16:58
그 내용은 저도 봤습니다. 저는 케리아가 스타일로 따지면 육각형 서폿이라고 생각해요. 에포트는 약간 좀더 시야-이니시쪽으로 편중된 타입이라고 보고... 그런 점에서 두 선수는 서로 일장일단이 있다고 보는데 리헨즈가 왔다면 리헨즈 닥 주전이겠지만 케리아가 왔으니 케리아-에포트가 서로 주전경쟁하면서 서로의 장점을 흡수하고 단점은 개선하는 방향으로 윈윈 시너지가 났으면 좋겠네요. 케리아는 테디, 구마유시 두선수와 모두 솔랭에서 자주 호흡을 맞췄다는 것도 나름 의미는 있다 보구요.
20/11/18 17:07
솔랭듀오 자주뛴 건 몰랐는데 덕분에 알아갑니당...
잘됐으면 좋겠네요 누구든좋으니까 내년엔 제발 부침없이 주전 듀오 확고하게 박았으면 합니닾
20/11/18 17:10
저도 스프링 2R 정도에는 주전 확정되고 서머-롤드컵까지 흔들림없이 갔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19때 마타→에포트로 주전이 바뀐게 팀합 측면에서는 꽤 결정적인 요인이었다고 생각하는 쪽이기도 하고 올해 서머는 그말싫수준이고. 장기적으로 봐서 식스맨의 유동적인 기용이 의미가 있는 포지션은 정글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탑-미드-바텀듀오는 견고하게 기량을 유지하면서 팀합이 꾸준하게 올라오는게 맞다고 보는데 최근 3년간 그게 된적이 없음...
20/11/18 17:01
아프리카는 솔직히 서수기릿 때문에 뭐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는데.. KT는 정말 무슨 얼마나 큰 그림을 그리는 건지.. 잠실 운동장만한 도화지를 준비했나..?
20/11/18 18:57
그럴 수도 있겠군요. 우리가 이정도로 팀 분위기가 좋다. 이런거 어필할 수 있겠네요.
설마.. 플레임 너구리 베릴 호잇까지 감금(...) 중인건 아닐테니까요 크크
20/11/18 19:08
정말 다른 의미지만 대단합니다 크크 대표님 원래도 좋게 봤는데 멋있네요 이정도면. 구할때까지는 있어라 이건가?
담원 대표님 의문의 고길동행 크크크
20/11/18 19:34
킅갤 쪽 쏟아지는 찌라시...이게 대부분 팩트일리는 없겠지만 찌라시가 하나같이 에이밍 붙잡으려고 나름 금액 어마어마하게 질렀지만 결국 파토났다고...찌라시로 나오는 금액대로면 진짜 KT 입장에서 나름 잡으려고 최대한의 금액을 부른 거 같은데 음...
20/11/18 19:52
에이밍이 엄청 유망한 선수이기는 하지만 라인전에는 물음표가 있어서 저 금액 거부한거면 그냥 KT가 싫은 수준; 국내는 S급이 10억이고 기인이 특별대우 받은거라 생각했는데 기인때문에 팬들도 눈이 높아진 느낌이네요
20/11/18 20:01
지금 가격들 나오는거 보면 젠지는 작년 다년계약이 의외로 신의 한수인듯 하네요
(클리드가 생각보다는 못했지만) 올-프로급 3명이 3년 70억급이니... 지금 분위기로는 20 룰러 6억은 염가수준이고;
20/11/18 20:40
https://twitter.com/kenzi131/status/1329026037896777728?s=20
켄지기자님이 에이밍 루머는 거짓이라고 트윗했네요.
20/11/18 20:51
그나저나, 케리아를 영입했는데도 조마쉬가 너무 조용해서 봤더니 트위터가 아예 비공개로 바뀌었네요?
정말 뭔가 있기는 한 건가 싶네요. 함구령인지, 근신 중인지, 삐진 건지, 잘린 건지...
20/11/18 20:54
미리 팔로우한 슼 팬들이 현재 감시 중입니다. 뭔 소리 하는지... 자체 트위터 TOD 가동중..
함구령 또는 근신인거 같긴 합니다.
20/11/18 22:06
근데 남은 선수들을 위해서 할말은 아닌것 같아요... 내용이 ;;; 안좋게 나갔나 본데요... 뭔가 억하심정 있는듯 쏟아내고 있어요;;
20/11/18 22:05
이번 롤드컵 분석하면서 평가하는데 클리드가 문제가 많다고 이야기 하네요.
갱킹형 메타에서는 잘한 얘인데 성장형에서는 동선 너무 못 짠다고...
20/11/18 22:11
선수 다 남아있고, 코치 내보내기만 하고 내부승격만 있는 상황인 시점인데, 저런 내용을 굳이 이야기 했어야할까 싶네요. 선수들에게 악영향만 갈 뿐인 내용같은데요
20/11/18 22:14
태민이는 태민이 아쉬운 점이 뭐냐면 이건 태민이가 발전해야되는 거니까 그냥 얘기를 할게. 본인도 자극하고 발전하면 좋으니까. 턴을 너무 못써. 그니까 다이브 턴같은 걸 보면 정글을 한캠 더 먹거나 해도 되는데 좀 일찍와서 한턴 날린다는 느낌. 그리고 억지 다이브턴도 가끔 쓰고.
손해를 보면서 이득을 챙기는 느낌이야. 이게 나중에 갱메타 오면 잘할애야. 그런데 성장형 메타는 동선이 정말 중요해서 아쉽지. 갱메타오면 무조건 잘할게 확실해. 근데 성향이 잘 안바뀌더라. 피드백을 하면 다음판은 그렇게 되는데 또 다음판이 되면 원래 플레이로 돌아가는 거지. 발언 전문이 이렇던데 이거 말고 제가 모르는 게 또 있나요?
20/11/18 22:17
그 이전 내용 못보셨나보네요. 롤드컵 때 전략없이 나갔다는 거 인증했고, 그걸 다 선수탓으로 얘기했어요. 최우범 감독님 나가면서 선수들 멘탈 다 나가서 영향 많이 받았다. 비디디 연습량이 많이 부족했다 등등
20/11/18 22:22
스크림승률? 좋았어. 한 6-70퍼대? 보성이 폼 떨어진거? 연습량이 약간 부족했던 건 맞았지 근데 솔직히 스프링 끝나고 그렇게 되고 나서 그 감독님 나가시게 되고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할 수가 없긴 했지.
아 이거군요. 음... 전 잘 모르겠어요 그렇게까지 문제가 될 정도인가? 싶어서.
20/11/18 22:00
근데 캐년 쇼메이커 고스트같이 담원소속인 선수들은 집에 갔는데 플레임 호잇 베릴 다 담원숙소에 남아있는 상황이라 너구리가 집에 간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헷갈리네요. 크크
20/11/18 22:16
https://m.fmkorea.com/3207935816
찐인지 아닌지 몰겠지만 여러 찌라시 종합하면 낼까지 소식 없으면 티원행이 매우 높아 보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1/18 22:19
대충 돌아다녀보니까 담원은 선수 스쿼드 유지할 가능성 높아보이는데요? 물론 너구리는 반반 같은데 베릴도 잔류쪽으로 가닥 잡히는거 같고.
20/11/18 22:20
https://m.fmkorea.com/index.php?mid=lol&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3208039960&search_keyword=도타
중국에서 BLG가 쵸비한테 몇년계약인진 안나왔지만 2500만 위안(42억)을 제시했는데 거절했다는 얘기가 있네요
20/11/18 22:24
근데 쵸비가 중국에 년 20억받을꺼면 안가는게 맞는 느낌...
지금 국내 있어도 그정도 받을수 잇을껄요... 뭐 국내에서 세금 많이 띠지만 중국도 뭐 저거 다 받을수도 없고 국내 돈 가져오는데 브로커 까지 껴야된다는데... 1년에 42억이면 와 대단쓰 인거고..
20/11/19 01:59
현지세금은 한국보다 약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한국으로 돈을 가져오는게
브로커를 이용한 리스크 있는 방법이나 아니면 세금 한번더 푸짐하게 내고 가져오는 방법 있는데 어느쪽이건 한국으로 가져온다는 가정 하에서는 실질 세율이 차이가 좀 있다고 합니다
20/11/18 22:27
톰도 drx 터질줄 알고 있었다네요. 롤드컵 가는 비행기에서 표식이가 '얘네 다 나가면 어쩌냐'는 식의 이야기가 있었나봐요
아니 타팀 코치도 아는걸 모르는 단장 대체....
20/11/18 22:31
톰 피셜 현재 라인별 pick (해외포함 / 국내만)
*담원, 젠지 제외 탑 - 빈 / 제우스 정글 - 드레드 미드 - 캡스 / 쵸비 원딜 - 에이밍 서포터 - 미킥스 / 구거 미드 중에 오더 원탑+피지컬도 갖춤 = 페이커 도인비는 오더 몰빵타입
20/11/18 22:32
http://weibointl.api.weibo.com/share/184687700.html?weibo_id=4572703527536442
웨이보 기자는 쵸비 에이밍 각각 연봉 천만위안(약 17억) 제안했다고 하네요. 덜덜
20/11/18 22:34
쵸비는 약간 본인이 해외생활 자체를 안선호하는 스타일인거같네요
예전에 프레이도 이런과였죠 해외에서도 고액 오퍼 줄서있는 선수였는데 본인이 선호 안해서 그리고 전 이번에 은근히 LPL쪽오퍼에 영향이 있을만하다고 생각하는게 코로나인데 방역이나 이런 문제가 아니고 원래는 한-중 비행기 두세시간이면 되니 중국 가서도 한국 짧게 왔다갔다 하기에 부담이 거의 없었는데 이제는 2주격리때문에 사실상 한번 가면 1년내내 중국에만 있어야된다고 봐야합니다 전 이게 꽤 영향이 있을거같아요 해외생활에 흥미있는 스타일이여도 원래는 2~3일 휴가때도 한국 들리기 부담없었는데 이제는 한번 가면 1년 통으로 있어야된다고 하면 다시 고민해볼거같은데
20/11/18 22:39
너구리는 집에 갔고 이건 그냥 어느 방향이든 다 해석 가능합니다
게다가 슼 커뮤니티에는 이적 찌라시 올라오고 담 커뮤니티에는 잔류 찌라시만 올라옵니다
20/11/18 22:52
근데 뭐 스프링 조진건 젠지 코치진만 탓할건 없죠... 선수도 같이 욕먹었어야 되는거고..
감독은 원래 책임지는자리라 슈퍼팀 꾸려놓고 결승 그 모냥 나면 안잘리는게 이상하고..
20/11/18 22:59
톰이 클리드 맘인데 얘기 늘어놓는 거 보니까 어지간히 마음에 안 들었나보네요; 그 외에도 선수들이 에고가 세서 코치들 말 꽤나 안 들었던 모양인데.. 아니 그러니까 프로게이머 출신 코치 말도 안 듣는데 LS가 와서 말하면 듣겠냐고.. 이상호 열사님 오늘도 잊지 않겠읍니다.
20/11/18 23:11
이게 정글러인 클리드만 문제가 아니라서.. 대충 얘기하는 거 보니 라스칼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좋은 선수고 룰러는 무죄고 그런 듯 합니다. 그 G2전 끝나고 래퍼드가 리뷰해서 대노했던 밴픽 (탐켄치 풀어주고 레오나 가져오기) 도 탐켄치 하기로 해놓고 레오나 꼴픽이었다는 것 같구요.
20/11/18 23:31
톰이 방송에서 젠지 관련 썰들 풀어놓은거 보고 있자니, 젠지는 지금 주전 5명 다 잡았다고 좋아할 때가 전혀 아닌 거 같네요;;;
코치진이랑 프론트가 계약 안 맺겠다는 게 아니라 트레이이스는 스프링 이후 바로 떠나려고 마음먹었고 톰도 사퇴한거, 거기다가 롤드컵에서 레오나 꼴픽 이야기까지 들어보니 선수감코 죄다 심각하게 문제가 있었던 거 같아 보이는데;;;
20/11/18 23:56
이거 참;; 스토브 시작하면서 슼이 우승인줄 알았더니 지금 도대체 LCK가 몇 팀이나 터져나가는건지;;
젠지는 그래도 무난하게 스토브 탈주하나 싶었더니
20/11/18 23:57
라스칼 / 클리드 / 비디디 영입시 가장 저평가 받던 것이 라스칼이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역전 되었네요. 티원 팬들이 붙잡지 못해 아쉬워했던 클리드가 가장 문제점...
20/11/19 00:04
사실 스프링때 비디디랑 약간 안맞고 팀 전체적으로 운영이 안되면서 페이커가 진짜 잘써먹은거다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온 상황이긴했죠.
섬머에 t1성적말면서 그런 이야기가 좀 들어갔고요.
20/11/19 00:07
아무리 클리드에게 고칠 점 지적하고 가르쳐도 그때만 알았다고 하고 다시 도돌이표였다니...
너구리를 설득시킨 담원 코치진이 진짜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20/11/19 00:08
사실 정글러가 제일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정글러는 본인의 판단으로 동선을짜고 갱킹을 하는건데 갱메타에 맞던선수여서 운영메타오면 아무래도 어려울수밖에는 없어서..
20/11/18 23:59
운타라 방송에 블랭크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잼구] 매드무비를 보는 모양이네요 크크크크크크
잼피셜 : 타릭 무적 언제 풀리는지 몰랐다
20/11/19 05:04
20/11/19 05:35
레클레스 프나틱 재계약 결렬 https://twitter.com/FNATIC/status/1329157029462757378
20/11/19 09:03
스토브리그 이야기와는 어찌 보면 무관합니다만, 새벽에 IWD랑 브위포 쏘린 놈들 주둥이 턴 내용 올라온거 이제 봤는데 화가 나는 걸 넘어서 그냥 어이가 털리네요;;;
다른 건 몰라도 쏘린이랑 IWD 너네 둘은 이 주제에서 자신있게 주둥이 털 처지가 아닐텐데?
20/11/19 09:07
진짜 새벽에 뷔포 방송 번역 보니 역겹습니다.
거기에 쏘린 이놈은 14년때부터 역겨움에 절정이었고. 근데 얘들이야 원래 역겨웠는데 폴트 단장 여친이 지금도 T1 욕하고 다닌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이라면 폴트 단장은 뭐하는거죠? 여친 관리 똑바로 안하나요? 제가 겜게에서도 폴트는 오히려 측은하게 보고있다고 했는데 이대로면 그 생각 바뀔거 같습니다.
20/11/19 09:18
크크크크크 LS고 폴트고 그 주변인이고...
LS-운타라 사건 당시 경험으로 보면 레딧도 반향실 효과가 개쩔게 설계되어 있어서 (Upvote 체계, 롤서브레딧 모드 성향) 그냥 노답이에요.
20/11/19 09:20
쵸비 거취에 대해서 계속 보면서 친구랑 했던 이야기였는데
그럴일은 전무하겠지만 진짜 만약에 페이커가 조마쉬한테 언해피띄우고 계약해지, 그자리에 쵸비를 영입한다면 과연 티원 팬덤은 어찌 될까요? 저는 저 상황을 생각해봤는데 진성 티원빠였는지 오 티원 우승쌉가능! 이라는 생각이였는데, 친구는 그럼 페이커따라감 티원 아웃! 이라는 반응이라 흐흐 아무래도 티원은 페이커선수 팬분들도 많으니 팬분들 언해피도 어마어마하게 뜰거 같기도 하고... 이렇게보니 페이커의 존재감이 어마어마하다 싶기도하고 그렇네요 크크
20/11/19 09:24
티원팬 중 에서 페이커팬이 단순히 많은 정도가 아니라 티원팬의 대부분이 페이커팬이죠.
아마 페이커가 이적하는 팀이 바로 제일 큰 팬덤 가진 팀이 될 겁니다.
20/11/19 09:26
네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페이커 팬덤은 과장 좀 보태면 다른팀 팬덤 전체 합친거랑 비빌수도 있지않을까...(생각하고니 예전 드랍동 시절 임요환??)
20/11/19 09:28
아마 골수 T1팬(스타떄부터이어진)정도 빼면은 페이커따라 이탈 심할겁니다.. 저도 골수까진 아니라도 스타때부터 본사람이고 한데 페이커 이탈해도 T1응원이야 하겠지만 주로 응원하는팀은 페이커겠죠.
20/11/19 09:59
전 '팀' 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잘 모르겠어요.
결국은 '사람' 인것 같아요. 페이커가 떠나도 T1 을 좋아하려면 그만큼 또 다른 선수에게도 그런 매력을 느껴야 가능하지 않나요? 칸나 커즈는 함께한 시간이 너무 짧고, 테디는 페이커 다음으로 좋아하지만 페이커 떠난 팀을 응원할 정도까지는 아니고... 임요환이 떠나도 최연성이 있고, 최연성이 떠나도 도택명이 있고, 이런식으로 이어지는 '선수'가 있어야 팀을 좋아하게 될 것 같거든요. 페이커, 뱅의 T1 외에 좋아했던 선수가 데프트인데, KT 좋아했고 그 다음은 DRX 좋아했고 이런식으로... 프론트의 삽질을 떠나서 이젠 DRX 를 좋아할 이유가 없어요. 쵸비도 없고 데프트도 없거든요. 어쩌면 선수에게 몰입하지 않고 어떤 팀과 강력함? 이런걸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상관없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렇더라도 어떤 좋아할 포인트 같은것은 있어야 될텐데 LoL 에서 '팀'에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감독 코치 선수 싹 바뀌는 판이라서요.
20/11/19 10:12
이스포츠가 아닌 일반 스포츠를 보면 선수보다 팀 자체를 응원하는 경우가 더 많은거 같긴한데..
전 어릴때부터 야구, 축구를 봐왔어서 팀 응원에 더 익숙해서 선수가 떠나도 이 팀은 내팀이라는 마인드가 생겨서.. 물론 올해 DRX처럼 드라마틱한 팀스토리가 있어서 같이 응원하긴했지만 기본적으로는 티원이라는 팀 자체를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20/11/19 10:32
제가 팀을 응원합니다 누가 오고 가든 팀의 성적이 우선이라는 마인드입니다. 선수 개인에게 매력을 느끼긴 할지언정 팀 성적이 나아지는 방향이 있다면 헤어지는 것도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선수를 좋아하는 분들 중 그 선수가 어느팀에서 뛰든 선수를 좋아하기도 하듯 팀을 좋아하는 입장에선 어떤 선수가 뛰든 팀을 좋아하는 거라고 볼 수 있겠네요. 감독 코치 프랜차이즈 스타 모두 하루아침에 싹 갈려도 성적만 나오면 상관없어요. 그냥 구성원과 별개로 추상적인 '팀 자체'를 제일 좋아하는 경우죠. 반대로 구성원이 같아도 팀이 바뀌면 애정이 싹 사라집니다.
물론 두 성향이 적절하게 섞여있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요.
20/11/19 12:36
스1때부터 슼팬이었는데 롤슼은 페이커를 제외하곤 이야기가 안되는 팀이라 페이커팬들조차 둘을 동일시하고 있었는데요. 섬머때 2개월 스크림 배제&클페클 터지고나서 페이커 팬들이 티원과 페이커를 분리해서 보기 시작했죠. 지금은 아마 페이커가 떠나면 팬들 대다수는 페이커 따라 움직일겁니다.(대충 수치로 말씀드리자면 티원 유튜브 구독자수가 약 70만, 페이커 구독자수가 120만 입니다)
20/11/19 10:02
기인 드레드 쵸비 바이퍼 리헨즈 같은 강력하고 보고 싶었던 팀의 등장도 원하지만,
그렇게 강력한 팀이 몇개만 만들어지면 또 2020 시즌 처럼 동서부 격차가 너무 커질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만, 팀들이 다 대거 흩어졌다 다시 모여 중이라 지켜보는 재미는 있습니다.
20/11/19 10:27
어우 기드초바리 스쿼드는 미친듯이 쎈데... 돈이.....
기드는 확정이니까 빼고 초에 최소 20억 바+리 인데 리가 작년에 8억이란 말이죠... 바이퍼도 못해도 연단위계약이라 저정도는 받고 싶을꺼고...거의 40억인데 아프리카가 박을수있을지 모르겠음..
20/11/19 12:19
샌박 크로코, 호잇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호잇은 다들 아실테고 크로코는 듣기로는 아프리카 BJ이라는데 이 친구 평가가 어떤지 알고 싶은데 아프리카 롤판을 잘 모르니...
20/11/19 12:26
챌코 위너스, 브리온에서 뛰던 정글러일 겁니다. 톰이 새벽방송에서 챌코 정글러 중에선 제일 잘 한다고 지나가면서 잠깐 언급했었어요.
20/11/19 12:28
브리온 블레이드 정글러였습니다.
갑자기 도란이랑 친해져서 둘이 듀오 많이 했었는데... 잘하더라고요. 이쪽은 본인피셜 팀 계약했다고 합니다.
20/11/19 12:48
어차피 숙소에 있어서 숙소에서 얘기하는 게 아니고 다른 쪽으로 간 경우라면 에이전트나 대리인이 하면 되죠.
에이전트도 요새 꽤 롤판에 들어오는 추세라서 그냥 게임 하고 있으면 하는 갑다 하면 됩니다. 너구리랑 베릴은 지금 블서에 매우 진심인 것 같아요.
20/11/19 13:11
그거 그냥 대학생이 참여하는 교육 과정 프로그램 수료증일 뿐입니다. 게다가 저 과정을 수료하면 케스파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대전시 e스포츠 대회 운영 인력으로 들어가고 나중에 건립될 상설경기장으로 파견될 기회를 받는 거라서 계약 내용 몰라요.
20/11/19 14:24
아..큰 그림이 그 그림이면...그게 큰건가 싶네요.
전 베테랑인 칸에 에이밍 섞구 경험쌓은 표식과 잘한다는 쿼드에 서폿도 그래도 네임드로 섞어야 큰 그림이라고 봤는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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