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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8 22:34
경기력 외부의 요소로는 브라이튼의 홈이점을 제대로 살린 전반이라고 할수있겠네요.
경기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경기장에 물을 어마어마하게 뿌린 상태에서 노골적으로 머리위로 넘어가는 롱패스 위주의 경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리버풀 수비가 도는 동작 혹은 달리기를 시작하다가 미끄러지라는거죠. 브라이튼 공격진은 땅을 깊게 누르면서 리버풀 수비진을 농락하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어떻게 전술적으로 해결할수 없는 부분인지라 어찌해결해야할지 저도 모르겠네요. 경기력의 측면에서는 부상선수로 인한 플레이메이커의 부재를 여전히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어찌됬건 3미들을 쓰는 입장에서 앵커-링커-플메의 역할을 가질때 레스터전에서의 케이타는 괜찮았지만 부상아웃, 아탈란타전에서의 밀너는 실패, 브라이튼전에서의 미나미노는 실패를 넘어 함량미달의 모습을 보이는데 이부분은 어떻게 극복할지.. 후반 교체로 헨더슨이 투입되는데 이부분을 유심히 봐야겠죠.
20/11/28 22:52
브라이튼의 유니폼을 보고 있자니 카라가 말려올라가는건 해결 불가능한건가 싶네요. 제 카라옷들도 카라가 말려 올라가서 오래 못입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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