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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5 20:21
T1은 차세대 스타들도 확보한 것 같네요. 뱅 울프는 나진, SK S 시절 때문인지 커리어를 쌓고 나서야 스타가 되었는데, 이 바텀 듀오는 데뷔 때부터 팬을 몰고다니네요. 그리고 담원이 또 다시 복습하게 하네요. 역시 E스포츠판에서 1년은 타스포츠 2년보다 기량 유지하기 어려운 판인게 느껴져요. 물론 충분히 잘하고 있는 것 같긴하지만 너구리 -> 칸으로 바뀌면서 전체적인 파괴력이 많이 약해졌네요. 바텀 듀오도 상대 바텀에 비해 굉장히 흔들리고요.
21/01/15 20:24
전 지금도 김정수가 방향성 자체가 틀린 건 아니었다고 여깁니다. 다만 그 기용을 할 타이밍이 더 빨랐어야 했는데 솔직히 스프링 때 커즈나 테디나 폼이 그렇게 저점은 아니었으니 그러기는 힘들었겠죠.
21/01/15 20:23
아니 저는 작년에 고스트 세체원 소리하는거보고 진짜 같은게임 본거 맞냐 싶었는데 구마유시가 무시할만하죠. 피지컬로 보여준게 없는수준인데 무슨 세체원... 그냥 팁에 맞는 조합이지 원딜러 포지션으로 뭘 보여준게 있어야 평가를해주죠
너구리 수혜 오지게 입은 프리딜각 상황에서는 잘해줍니다만, 오늘 구마유시 한번이라도 압도할 수 있을까요? 아니라고 봐요
21/01/15 20:25
꼭 보여줄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냥 맞는팀이 있어용. 안맞는 팀이 있고요.
작년 담원에는 고스트가 맞는 원딜인거고요. 올해는 두고 봐야 아는거고
21/01/15 20:26
그 수밍이랑 경기에서 고스트 움직임 이런거 한번이라도 봤으면
이런 롤알못 소리는 안나오는데.. 그리고 구마유시가 뭔 고스트를 무시해요 ??
21/01/15 20:29
(수정됨) 일부러 작년 T4에 책임이 있는 구마유시 욕하게 하려고 이러는건가 싶네요 크크
공식전 10경기도 안되는 선수랑 작년 결승전까지 슈퍼플레이보여주며 견인한 선수를 비교하는건 그냥 건망증이 심한거죠.
21/01/15 20:23
게임 더 봐야겠는데 T1이 게임 풀어나가는 방식이 담원에게 카운터 수준으로 먹힌걸로 보입니다.
바텀쪽에서 해법 못내면 담원은 시즌내내 T1에게 찢길거 같아요.
21/01/15 20:27
티원이 잘 나갈때도 담원한테 특히 한타에서 밀리는 게임 꽤 많았는데 너구리가 없는것 + 티원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일단 1경기는 압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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