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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4 20:13
스크림 이야기는 몰랐는데 저게 진짜면 팀 운영이 확실히 클로저 쪽이라는 소리네요.
근데 저 썰이 사실이면 아까 불판에서 페이커는 왜 강팀에만 탱커용으로 쓰는거냐는 볼멘소리가 안나올수가 없다고 봅니다
21/01/24 20:15
네. 워딩의 차이일뿐 힘든 던전에서는 죽을 확률 높으니 죽어도 되는 캐릭 내보내는거고 쉬운 던전에서는 파밍해야되는 캐릭 내보내는거라고요.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캐릭은 왜 불지옥 23단에서만 나오냐는 거고.
21/01/24 20:17
질 경기가 아니라 어려운경기 상대적으로 쉬운경기를 나눠두고 어려운경기에 그래도 영향이 적은 베테랑인 페이커낸거고 아직 애지중지 키울 클로저한테 쉬운경기 준거죠.
전불판에도 달았습니다만 페이커 팬분들이 왜 페이커만 어려운경기내냐 이렇게 말해도 그냥 감독코치는 할말은 없어요. 그게 우리플랜이다 할수밖에 없는거고 팬들은 아닌데 할수밖에 없고요..
21/01/24 20:17
진짜 클로저 경험치 먹일 생각이면 담원 젠지전에 클로저가 나왔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뭔가 좀 납득이 안가는 기용이네요 이건 불멘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어요
21/01/24 20:16
지금 전부 제우스가 칸나보단 낫다고 가정하고
페이커니 클로저니 하는데 제우스 망하는 순간 티원 팬덤 헬파티 열릴듯 근데 칸나 폼 보면 칸나보다 못하기가 더 힘들듯
21/01/24 20:16
클로저라는 카드를 결국 키워내겠다는거죠 탑은 제우스를 긁어봐야 아는거고 칸나가 너무 저조하니 그렇다면 미드는 둘 다 월즈 우승급? 많이 못미친다고 보고 그렇다면 성장판 열려있는 쪽을 배제하고 가는건 리스크가 큰게 맞는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 키가 클 지가 관건이겠구요
21/01/24 20:24
이게 맞죠. 많은 분들이 페이커의 ‘시간’을 이야기 하시는데 이게 티원이라는 팀 입장에선 역설적으로 클로저를 쓰고 키워야 하는 이유가 됩니다. 클로저가 페이커급은 아니더라도 ‘피셔복권’을 긁어볼 수 있을 때까지는 쓸만한 미드가 되어줘야 티원이란 팀에 페이커 이후가 있죠. 이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페이커의 시간보다 클로저의 시간이 덜 중요할 당위는 하등 없습니다. 페이커의 가치는 페이커 스스로 지금 증명해야 하는 거죠. 전설이 아니라.
21/01/24 20:17
아무래도 팬들이 아니면 이런 정보는 좀 알기 힘들긴 하겠죠. 말나온김에 적어보면...
스토브 이후에 미디어데이까지는 반반스크림 수준이었죠. 거의 비등한 비중... 그런데 미디어데이 직후 개막전까지 클로저가 5일동안 모든 스크림에 들어가서 페이커팬들은 페이커가 배제됐다고 눈이 뒤집어졌던 거고... 그런데 한화전 다음날 담원전 경기전날에 페이커가 반반스크림을 뛰고 경기에 투입되고 그다음날 바로 클로저가 다시 모든 스크림을 뛰고.. 이런식으로 해서 미디어데이 이후-현재까지 클로저-페이커의 스크림 기회가 18 : 6입니다. 3배차이에요. 그런데 페이커는 담원-젠지전에 나오는데 경기전날 스크림조차 반반... 클로저는 한화-kt전에 경기전날 풀스크림.. 이러면 윗선의 의도를 추측해보건대 뭘로봐도 클로저 키우기할 동안 페이커 탱킹?이라는 생각이 안들수가 없죠. 생각보다 되게 복잡하고 난감한 문제입니다.
21/01/24 20:19
윗선이 자기 의도를 무조건 공개해야하고 스크림 전적 다 공개해서 이런이런이유로 선수 기용했다 라고 설명하진 않지않나요? 그냥 기용해서 못하면 까고, 잘하면 칭찬하고 이런 단순한 내용인데..
21/01/24 20:19
그거야 그렇죠. 하지만 공정한 주전경쟁이라면 당장 연습기회조차 불균등한데에 대해서 볼멘소리가 안나온다는거도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그게 팀을 위한 선택이라면 페이커는 클로저 클때까지 그냥 이용이나 당한다는 소리나 다름없어요. 그럼 빨리 팀을 나오길 바라는거도 페이커팬들에겐 인지상정인거죠.
21/01/24 20:20
저도 이게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페이커(혹은 티원..)팬과 다른 팬 사이에 정보 차이가 꽤 나고, 그래서 타팀 팬들이 페이커 팬들이 불만을 가지는 상황 자체를 이해 못하는 것 같아요. 스크림 여부부터 페이커의 온갖 외부 활동 여부를 알고 있는 팬들과 경기 출전 여부 정도만 보는 팬 사이엔 극심한 차이가..
21/01/24 20:17
오늘 경기조차 미드 이야기나오는건 정말 신기하네요. 그냥 칸나랑 갱당하는 바텀 이야기만하면 될것같은데...;; 저상태에서 이기려면 미드가 첫날 쇼메 경기력 나와야 이길 수준인데 ...
21/01/24 20:19
사실 18챌코 뛸 때는 너구리에 가려서 언급은 되지만 전혀 느낌없는 미드라는 평가였죠 승강전에서도 느낌 너무 없었고 쵸비는 확실히 반시즌 챌코에서 절다가 챌스와서 날아다녔구요
21/01/24 20:20
에이 쇼메는 누가봐도 무대울렁증일거고 극복하면 대성할거라했고 클로저는 솔랭에서 흥하면 1.5인분에 응가맨도 자주되는친구에 마그마딱 거주친구고.. 챌린저 상위권에 자기맘대로 아이디 척척 몇개씩올려놓고 쵸비쇼메마냥 솔랭에서 만나면 같은 프로들도 와 ! 이겼다하면서 대리기사급 포스 전혀안나왔어요. 도파도 쇼메쵸비는 항상 고평가했고..
21/01/24 20:19
한화 젠지 두근두근
비디디가 쵸비만 만나면 고개숙이곤했는데 과연 이번엔 어떨지 그리고 데프트가 저번경기에서 뭔가 부활하는 모습 보여줬는데 최강 바텀 룰라로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흐흐
21/01/24 20:20
쇼메이커는 주목 받은 시기 자체가 챌코에서2시즌 뛰고 승강전 이후즈음입니다 랭겜 점수도 그 때 빡 올리고 쵸비 챔스에서 날아다닐 때 라이벌리로 언급되고 그랬죠
21/01/24 20:20
개인적으로 클로저에 대한 인상이 수직하락한 경기네요
S급 미드 혹은 S급 미드가 될만한 싹이면 오늘 3세트 같은 경기에서 날뛰는 모습을 보였어야 하고 충분히 그럴 성장이나 환경은 나왔다고 보이는데.. 중요할때마다 빗나가는 요네궁 한타때마다 존재감이 들어나지 않는 모습등 미드에서 S급 이상 찍는 선수들은 대부분 신인시절에도 그 특유의 주인공으로써 좌중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포스가 있는데 그런게 잘 안느껴지네요..
21/01/24 20:20
2020 스프링 데뷔시즌 우승의 한 축이던 친구가 순식간에 짐짝 취급이니 이 판도 참 허망하네요.
뭐 최근 경기력은 짐짝 맞긴 했습니다만... 제우스는 근데 솔랭 폭파 시키고 다니는 유망주 정도는 되나요?
21/01/24 20:21
다시 말하지만 페이커 클로저 문제는
클로저 포텐이 페이커 버려가며 키울만한 재목이 되냐 안되냐의 문제죠 구마유시급 포텐이면 아무래도 페이커다보니 논란이 있겠지만 이정도는 아닐거에요
21/01/24 20:24
뭐 3연패인데 2패는 상혁이가 한거라..
연패가 길어지면 진짜 문제기는 한데 아 진짜 너무 인내심이 부족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내가 이상한가 싶기도 하고 이분이 묘하네요
21/01/24 20:30
사실 3패를 다 클로저가 했어도 이 판은 클로저 때문에 진 게 아닌데 미드 가지고 이러는 건 그냥 패배해서 분한 마음 때문이라고 생각해서요….
21/01/24 20:21
그리고 사실 스프링 서머 폼은 엄청 다른경우도 많아서 다시 봐야죠.
작년 스프링 너구리 평가중에 김정수 감독도 에고를 못잡은 탑솔이라고 평가한 경우도 있는데 크크크크(저도 포함)
21/01/24 20:22
근데 너구리는 그 와중에도 빛이 났죠 던지고 고립데스네 뭐네 하는 와중에도 롤 좀만 볼줄 알아도 확 티가 날 정도로 급이 달랐습니다
21/01/24 20:22
원래 데뷔년차에 그렇게 잘하면 소포모어 징크스 겪는게 희한할건 없는데 지금 칸나의 폼은 그냥 마음이 콩밭에 가있는게 크다고 보일수밖에 없죠. 모든 부분에서 그냥 다른사람이 되어버렸으니
21/01/24 20:22
아니 근데 칸나는 작년만해도 티원의 숨은공신 평가를 받았는데, 올해 고작 4경기 뛴걸로 벌써 이적 확정에 제우스 나이 때문에 어쩔수없이 뛰고 있다는 평가를 받네요?;; 좀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21/01/24 20:22
탑은 솔직히 이제 와서 뭘 말하기에는 칸나가 폼을 회복하던가, 2월에 데뷔가능한 제우스가 제발 관계자들 평가대로 역대급 원석이기를 바라거나 그냥 정화수 떠다놓고 기도하는 거밖에는 뭐 딱히 할 수 있는게 없다고 보고, 그냥 전 솔직히 양파가 스프링 시즌에 팀 틀을 잡아놓고 서머를 바라보고 있는 거라면 지금 이 상황이 그렇게까지 최악이라고 생각이 들진 않아요.
올해 시즌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고, 일단 이번 스프링 1라 정도는 확실하게 끝난 다음에 뭐라 평가를 하고 싶네요. 솔직히 양-파가 아무리 삽질을 하더라도 올해 폴트-LS 체제로 갈 수도 있었던 거 생각하면 여전히 선녀로 보입니다 전.
21/01/24 20:22
클로저를 엄청나게 고평가하는건 아니지만 준수하게 잘했다고 봐요.
저번 경기랑 마찬가지로, 이번 경기도 미드가 제일 이야기 나올만한 게 제일 적은게 맞죠. 탑이 지분 70% 바텀이 30% 입니다. 승패에 미드 지적은 거의 무의미해 보입니다. 클로저 대신 페이커 였더라도 별반 차이 없었을꺼에요.
21/01/24 20:22
현재 티원 스크림 출전 선수 같은 건 확실한 정보가 맞는 건가... 그것도 팬들이 그냥 솔랭 시간 등으로 유추하는 것 같은데... 페이커의 마지막을 응원하는 입장이라 스프링 초반 성적 같은 거에 티원 팀 자체가 흔들리지 않았음 좋겠네요. 당장 작년 스프링만 봐도 담원의 롤드컵 제패를 그 누가 예상했으려나
21/01/24 20:23
놀랍게도 T1 팬들이 계정이란 계정 다 찾아보고 얘기 나오는 거라서 그냥 거의 다 맞을 겁니다
작년 롤드컵 선발전도 일명 7일의 전사가 그렇게 드러난 거고
21/01/24 20:28
그렇군요 제가 감독이었으면 팬들이 그런 것까지 이러쿵저러쿵 할 것 같으니 피곤해서 아무도 모르는 슈퍼 계정 새로 받아서 추적 못하게 할 것 같고 그런데 흐흐
21/01/24 20:22
오히려 젠담전에 페이커 낸것 자체가 내부적으론 페이커를 훨씬 신뢰하고 있고 클로저를 시험(?)하는 중인데 오늘 클로저가 거하게 말아먹은게 아닌가 싶은데.. 오히려 티원 내부적으론 페이커를 더 리스펙 하는것 아닌가요? (스크림얘기는 모르겠습니다.,.팬분들이 더 잘 아시겠죠)
21/01/24 20:23
내부적으로 리스펙한다면 연습기회는 최소한 공정하게 줘야죠... 아무리 페이커가 베테랑이라고 해도 연습 덜하고 나가라는건 리스펙트가 아닙니다;
21/01/24 20:23
그런데 클로저가 뭐 지금 판들 망칠정도 역캐리 하는것도 아니고, 최하위권 라인전 지표를 보이는것도 아니고 그냥 역할 수행은 하는것같은데 이렇게까지 몰매맞을이유가 있나 싶네요;; 쇼메,쵸비급 유망주여야만 페이커 후보자리로 와야하나요.. 사실 그런선수면 이미 타팀에서 주전으로 데뷔하는 경우들이 많죠 실제 쇼메 쵸비처럼 말이죠
21/01/24 20:25
잘했을때는 싹다잊고 지니 그냥 저기로 몰아가는것같은;; 스크림횟수든 뭐든 감코진을 '신뢰'하고싶어서 양파 데려왔을떄 환호한거 아닌가 싶은데........
21/01/24 20:40
라인전 지표 : 둘 다 음수지만 페이커가 더 나음(쇼메,비디디 vs 쵸비,유칼)
분당cs, 경험치 : 클로저 우세(팀적 자원 받음) DPM, 데미지 비중 : 페이커 우세 KDA : 클로저 우세 지표로 봐도 클로저를 왜 쓰는지는 모르겠네요
21/01/24 20:23
이와 별개지만 씨맥 감독은 LCK에게 있어서 13레벨 찍은 오른과도 같은 존재 같습니다. 걸작을 하나씩 리그에 뿌려주는군요. 이제 우승만 남은 것 같습니다.
21/01/24 20:24
2군팀 있고 리그도 있는데 여기서 로스터 실험 해가면서 주전 결정하겠다...라는게 저는 이해가 잘 안가긴 합니다. 저는 티원 팀팬이 아니라서 그러려니 하고 넘기겠지만...
21/01/24 20:26
전 그래도 여전히 버돌이 포텐셜 높은 선수라고 봐서, 머지 않은 미래에 좋은 모습 보여줄거라고 봅니다.
아직 한참 발전중인 선수니까요. 차세대 탑 중에 제우스랑 좋은 경쟁상대가 되겠죠.
21/01/24 20:25
제우스 잘할겁니다. 잘할건데... 문제는 스프링에 데뷔해서 1년만에 탑이 S급으로 터지는건 거의 불가능한 영역이라... 이것도 사실 골치긴하죠 제일 좋은건 칸나가 계속 잘해주는거긴했음
21/01/24 20:25
위에 너구리 쇼메이커 등등 이야기하는데
당시에 욕먹어도 전부 너구리는 안짤리기만 하면 더샤이고 쇼메이커는 적응만 하면 lck 원탑 재목이란 소리 나왔는대 이건 추억도르가 아니고 팩트죠. 못할때도 포텐 인정받은 선수들인데
21/01/24 20:27
제우스는 다른 선수들이랑 다르게, 이미 팀 게임 수준이 높다는 평가까지 곁들여진게 있어서 벌써부터 기대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21/01/24 20:25
솔직히 일명 스크림 정보를 통한 주전 예측을 할 때 이거에 팬들이 매달려서 하고 있다면 틀릴 확률이 매우 적긴 합니다.
T1 팬들이 수가 워낙 많아서 진짜로 부캐까지 다 찾아내서 솔랭 시간 체크하던데요
21/01/24 20:25
티원팬으로서 1라까지는 그냥 지켜보겠지만 답답하긴 해요.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칸나긴 하지만, 애초에 로스터를 신인들로만 꾸리는 것 자체가 굉장히 불안해 보여요. 한화생명이랑 했던 첫 경기는 경기력이 괜찮아서 "어? 신인들로만 해도 은근히 기 안죽고 운영도 나름 잘 하네"라고 느꼈었는데, 어째 가면 갈 수록 중심을 못 잡는 느낌이 있습니다. 어쨌든 노골적으로 신인을 키우고 싶은 거라면, 너무 욕심 부리기 보다는 페커테 중 하나는 들어와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월부터 제우스가 들어온다면 더더욱이요
21/01/24 20:25
그런데 무슨 스크림이 게임 아이템도 아니고 스크림 많이 하면 무조건 잘하나요? 꼭 스크림 기회를 공평하게 줘야 하나요? 전 이 논리도 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클로저가 스크림 많이 뛰는 이유? 경험치 많이 쌓아야 하니까 쓰겠죠. 전 이걸 가지고 뭐라고 하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이래서 페이커 은퇴하기 전까진 유망주보단 윈나우로 가야할 거라고 얘기를 하긴 했는데 벌써부터 이런 분위기가 나올 줄은 몰랐네요.
21/01/24 20:26
말씀대로 차라리 티원은 페이커를 올해까지로 놓고 페이커 미드 고정박고 나머지 4명을 유망주로 채우는 매니징이 더 맞았다 싶긴합니다.
21/01/24 20:28
애초에 공개되지 않은 스크림 횟수부터 조사해서 그게 나왔다고 한들 까기시작하는건 이상하죠. 아니 그냥 성적 안나왔을떄 감코한테 패드립을 치든, 짜르라고 하든 까는건 이해 가는데 이거하나 모든 과정 디테일 하나하나 끌고와서 까는건 3자가 보기엔 좀 그렇네요. 스크림 전적 아는것도 아니자나요... 게다가 과거에는 스크림 전적이 어땠는데, 지금은 어떻고 이런것도 아는것도아니고.. 담원에서 양파가 어떻게한것도 아니고 등등 변수가 많은데..... 이정도 사견 달린 말들이면 저는 그냥 같은 생각가진 팬카페서 이야기하시는게 맞다고봄;
21/01/24 20:35
그래서 그 스크림보다 실전 경기 경험치가 더 중요한데 왜 현재 2강 팀 상대로 클로저가 안 나온건가요
스크림은 덜 들어가는데 강팀상대로 페이커가 나왔다면 팬들이 당연히 불만 나오는거 아닙니까 경험치 먹일거면 강팀과의 경기와의 경험치만한게 어디있습니까
21/01/24 21:06
에이 이건 아니죠. 다음날 선발 엔트리가 나와 있으면 그날 만큼은 그사람 위주로 연습하는게 맞죠. 조금이라도 더 호흡을 맞춰야 이길 확률이 올라가는건데 이상한 말씀을 하시네요.
21/01/24 20:26
스크림 횟수까지 종합해서 생각해보면 클로저를 키워낸다는 수를 두고 있다고 보는게 타당해보이죠. 저는 간단히 이렇게 생각합니다 페이커든 클로저든 당장의 기량? 솔직히 전혀 만족스럽지 못하죠. 거기서 그냥 성장가능성이 1%라도 높은 선수를 키우는 선택을 하는거라고 봅니다. 양대인감독은 1년 계약이기도 하고 성적 조금이라도 더 내는게 이득이라고 보고
21/01/24 20:30
유틸 서폿은 잘하고 (쓰레쉬, 바드, 등)
몸이 들어가는 탱킹형 서폿은 좀 애매하다고 봤는데 오늘 경기는 갈리오, 알리 이런것도 꽤나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케리아도 역대급 재능러긴 합니다. 크크
21/01/24 20:28
클로저가 티원의 미래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밀고 나가면 되는데 확실하게 그러지도 않으니까 갑갑한거죠. 클로저 붙박이로 쓸거면 쓰는데 불만 없어요 걍 페이커 이적기원을하지
21/01/24 20:29
베테랑도 팀 동료와 합을 맞춰서 팀게임을 해야 기량을 발휘합니다. 적응력이 높다고 한들 그게 스크림을 극도로 안뛰고 나갔을 때도 기량발휘한다는건 언어도단이죠. 예전 16 서머때 벵기가 재출전할때도 스크림 계속 들어갔었고 롤드컵때도 반반이었습니다. 스프링때도 일정부분 계속 들어갔구요.
만약 클로저 키우기라면 이런식으로 이상한 밸런스로 선수기용을 하기보다는 차라리 클로저에게 실전 경험치도 몰아주는게 맞다고 봐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페이커는 플랜에서 배제되는거니까 다른길 찾길 바라는거고... 근데 이걸 경쟁이라고 본다면, 뭔가 이상한겁니다.
21/01/24 20:31
그렇게 추측이 된다는거죠. 확정은 아닙니다. 저도 아니길 바라구요. 저는 공정한 경쟁이라면 당연히 기회도 자로 잰듯 5 대 5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6 대 4 정도는 맞추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감코진이 뭔가 생각이 있겠지... 근데 나중에 성적 내리막타고 페이커는 페이커대로 시간만 낭비하면, 그걸 누가 책임집니까.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아요. 그냥 지나간 시간일 뿐입니다. 감코진 그때 욕해봐야 의미도 없구요. 그렇다고 지금 뭐라고 한다고 해서 바뀌는거도 없고... 그냥 지켜보면서 답답해할 뿐이죠.
21/01/24 20:38
최대한 빨리 주전을 정하는 것이 제가 바라는겁니다. 만약 감코진의 선택이 페이커가 아니라면 그 선택이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는거구요.
21/01/24 20:31
솔직히 지금 제우스에게 크게 바랄 필요도 없어요. 적어도 라인전 반반만 일단 가보자는 게 핵심이죠
지금 칸나는 라인전 잡힐 때마다 타워 앞에서 먹고 있습니다
21/01/24 20:36
이게 맞죠. 물론 좋은 평가가 나오니 혹시 얘도 너구리급인가? 싶은 기대도 있긴 하지만,
일단 티원 입장에선 무난하게 반반만 해주는 탑솔이여도 충분함...
21/01/24 20:32
솔직히 다인로스터 왜하는지 잘 모르겠긴 해요
다인로스터가 우승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느냐? 17 18 19 20 하나같이 다인로스터라기보다는 5인로스터에 가까웠죠 18 19 중국팀은 특히 그랬고 담원도 스프링 중간 고스트 영입후에는 2경기인가 빼고는 5인로스터 고정이었고 g2도 구색맞추기용 서브 말고는 5인 고집이고 T1 15,16 잘나갈때도 서브 여럿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15는 이지훈 16은 블랭크 이 둘인데 냉정하게 이 둘이 롤드컵 본 대회에서 기여한 부분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서 잘모르겠어요 다인로스터 채우는거 개인적으론 어떤 큰 의미가 효과가 있나 싶어요
21/01/24 20:32
저는 왜이렇게 급한지 모르겠습니다.
스프링이에요 스프링.. 작년우승팀 담원도 스프링 플옵권에 겨우 걸쳤습니다. 리그떄도 부침많았고 지금 4게임했고 2게임은 누가나와도 여렵다는경기였어요. 그냥 좀 지켜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정말 스프링 6강 플옵에도 못들면은 같이 깔테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리그 개막전부터 클로저니 페이커니 난리 부르스 인지..
21/01/24 20:35
헤스티아님이 말씀하시는거 다 수용할만한 이야기인데
애시당초 부임할때부터 시간을 두고 지켜봐달라고 했고 적어도 저는 기달려주는게 맞다라고 봅니다.
21/01/24 20:34
좀 과격하게 말해서 지금 티원 최대의 적은 다름아닌 팬덤 그 자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감코진이 휘둘리지 말고 뚝심있게 자기 플랜으로 밀고 나갔으면 합니다. 결과가 안좋으면 책임 지면 되는거죠.
21/01/24 20:35
저도 사실 이게 제일 하고 싶은 말입니다. 평가를 하려면 최소 스프링 1라는 끝나고 했으면 좋겠는데...조금해하는 팬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전 사실 그냥 폴트-LS 안 보는 것만으로도 50프로는 만족하며 보고 있는데 크크
21/01/24 20:33
근데 키운다는것도 말이 안되는게 양파가 1년계약인데 성적을 내는게 우선 아닐까요?
오늘 경기로 페이커가 주전이 되는게 맞다고 보지만, 키우려는 목적때문에 클로저 스크림 위주로 돌린다는건 아닌거 같은데... 이럴경우는 높은 확률로 페이커 스크림 승률이 저조하고, 클로저 스크림 승률이 엄청 좋다 이거밖에 안떠오르네요.
21/01/24 20:34
그냥 지금 상황에 따라 뭔가 합리적 추측을 해보기엔 상식적으로는 모순이 너무 많아요. 내부상황을 모르니 그냥 지켜보고 있는거지만
21/01/24 20:40
스크림 기회 적게 줘도
페이커는 일정 이상의 퍼포먼스가 나오고 클로저는 안나와서 클로저한테 더 주는 걸 수도 있고 페이커는 체력안배 때문에 스타트를 늦게하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라서 감코아니면 확실한 내용은 모르는거죠...
21/01/24 20:33
그냥 순수탑차이로 진거같은데 4경기만에 미드기용 이야기까지 나오는걸보니 스토브 사태로 페이커 팬들 인내심이 0이 된게 느껴지네요
21/01/24 20:34
적어도 한바퀴는 돌고 이야기합시다...
내부적으로 합의된것도 있을거고 양감독이 어련히 알아서 할텐데 또 벌써부터 고나리질인가요. 심지어 이 논란에도 미드는 둘다 그럭저럭 잘해주고 있는데요.
21/01/24 20:35
연습을 안 한다는 것, 혹은 적게 한다는 것의 의미는 결코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페이커 팬들이 분노하고 있는 거고요. 롤도 다른 스포츠처럼 당연히 팀의 합이 중요하죠. 한 번이라도 서로 맞춰보고 목소리 내보고 들어보고 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서 배제해서 경기 내보냈는데, 무난하게 했음에도 저번 경기 때는 페이커의 활약이 부족했다는 이야기가 제법 많았죠. 경쟁을 시킬거면 그 기회를 공평하게라도 주는 게 맞습니다.
21/01/24 20:37
솔랭 돌리는 시간이라든가 뭐 그런 걸로 파악하는 것 같은데, 사실 지난 서머 끝나고 인터뷰라든가 보면 팬들 추측이 거의 맞긴 했습니다. 크크크.
21/01/24 20:36
한화는 오늘 탑정글 차이 + 바텀차이 다 나고 미드하나 우위인거 같은데 솔직히 이길각이 보이지가 않는데요
그나마 데프트가 선전해준다고해도 탑정글 개박살날거같은데 라스칼은 지금 1톱이라
21/01/24 20:37
좀 이르지만 젠지가 스프링 정규시즌은 1위하는거 거의 확정에 가깝다고 봐요. 한 2-3패 정도 하지 않을까 싶고... 무엇보다 스쿼드가 고정된채로 계속 합을 맞췄다는거도 나름 메리트죠.
21/01/24 20:38
페이커가 팬이 많아서 말이 많긴 한데 사실 lck 중하위권 팀들 중에는 티원에서 커즈가 튀어나오길 바라지 않을지.. 한화에 커즈만 들어가도 게임 수준이 달라질 거 같은데요. 아프리카도 그렇고.
21/01/24 20:39
아서야... 언제 크니....ㅠㅠ
그러고보니 아서는 솔랭점수도 낮아, 아마시절 평가도 그닥... 경기 폼도 안좋아... 어디에서 성장기대치를 끌어와야할까요...
21/01/24 20:39
이랬건 저랬건 개인 솔랭, 스크림 스토킹은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보통 프로 스포츠 팀들의 경우 락커룸의 이야기는 밖으로 새지않도록 하는게 좋은 운영이라고 하는데.. 이건 팬이라는 이름 아래 여기저기 기웃기웃거리면서 논란으로 만들고 시애미질 하느라 자기들이 팀 흔들고있다는 걸 모르나봐요.
21/01/24 20:40
구라안치고 쵸비-커즈는 정말 궁합잘맞을겁니다. 단순 행복회로가 아니라 스타일상 쵸비는 받쳐주는 미드를 극도로 선소하는 게임메이커형 미드라 커즈처럼 '나 존나처먹고 캐리할게'스타일하고 잘맞죠.
21/01/24 20:54
저도 쵸비-타잔 같은 시너지 나오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커즈가 특별히 티원에 남고 싶어하는게 아니면 올해 한화의 마지막 조각으로 손색이 없다고 보는데 티원에서 주전 경쟁이 되는 상황이 아니면 서머라도 가보는게 어떨까 싶어요.
21/01/24 20:40
요즘 LPL은 소위 근본팀이 잘나가더라고요. RNG, EDG, WE 전부 경기력 좋습니다
포지션별 인기투표에서도 원래 IG 4명 + 재키러브가 항상 1위 먹었는데 최근에는 더샤이 재키러브 말고 2위권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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