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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31 19:17
근데 T1 팀 운영기조 원래 팬들이 기함하던 그대로 가고 있는거 아닙니까? 페이커는 관심 끌리는 강팀전만 나오고 광고판행, 그 뒤로 계속 꼴아박는데도 페이커 출전 안함, 작년하고 다른게 하나도 없는데요.
21/01/31 19:24
지난번 립샌전 경기력이 너무 엉망이어서 '어라' 싶었는데 오늘 또 이러니까…. 복잡한 사정 있을 거고 일부 팬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누구 편오해서 안 내보내고 이런 거는 아닐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쨌든 경기력이 점점 나빠지는 느낌이니….
21/01/31 19:24
티원 김정수 레전드 감독 하고 놀리던 지인 놈들이 저를 못 건드리고 있습니다.
걔들이 보기에도 이건 그냥 팀 전체 운영이 망한게 눈에 보인다고;;;
21/01/31 19:27
분노에 차서 그런거겠죠.
그럴땐 창문열고 찬바람 좀 쐬고 메모장에 글을 쓰면 되긴 합니다. 그거 다시 읽어보고 올려도 되겠다..싶으면 글을 쓰는거죠
21/01/31 19:31
클로저랑 구마유시가 한 큐에 잡혀서 솔랭 돌리는데..
저번에 다른 팀 다른 선수도 그랬지만 큐 바로 돌리지말고 이런 날은 좀 추스리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21/01/31 19:37
아 열받아. 너무 열받습니다.
사실 페이커한테 큰 팬심이 있거나 한 것도 아니고 제우스는 처음 보는데 제가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이런 경기력 보여주면서 다른 멤버들에게 기회도 안 줬다는 게 너무 열받고 또 '믿어라'소리나 들을 게 열받네요. 믿고 믿고 믿다가 그냥 계약종료되면 끝나는데 그럼 뭐 어쩌라고.
21/01/31 19:37
믿어야 하는데
와 스트레스 엄청 받네요... 선수들, 감코들도 스트레스 장난 아닐 텐데... 잘 풀고 제발 담경기부터는 잘해봅시다...
21/01/31 19:37
겜게에도 올라온 내용인데 페이커가 T1에서 맡고 있는 롤을 다른 선수에게 분배하려고 하는 모양인데 그게 제대로 안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페이커가 개인 플레이에 좀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는 모양.
21/01/31 19:39
저도 이런쪽으로 회로를 초창기엔 돌려봤는데 연습 기회 배분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아무리 페이커가 베테랑이라고 해도 이런식으로까지 스크림을 안들어가는건 그냥 전력 외 취급이 더 맞다고 생각해요. 거기에 클로저의 성장을 도모하는 차원이라고 확신한건 커즈와 테디의 투입입니다. 이건 진짜... 이거 말곤 해석이 안됩니다. 엘림 구마유시를 커즈 테디로 바꾼건 언뜻봐서는 환기 혹은 일부 더 나은 선택인거처럼 보여도 결국 다운그레이드라고 봐야합니다. 실제로 운영 수준이 더 나빠졌죠.
21/01/31 19:42
테디는 라인전 능력이 상대 감안해도 상당히 좋아서 그렇다고 이해를 해봐도 나머지는 그냥 칸나를 제우스로 치워버리고
담원젠지전 스쿼드가 제일 맞는 거 같은데 왜 양파감코진이 이 난리를 치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모르는 인비지블한 썸띵이 있나? 화딱지나서 돌아버리겠네요.
21/01/31 19:40
페이커 나이로 보면 이제 선수 생활은 그리 길게 남지 않았다고 보는데 그런 중요한 시간을 경기출전 안시키는건 의도를 뭐라고 설명하든 너무 불합리, 불공평하게 생각되네요.
21/01/31 19:41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하려는 거죠. 지금 페이커가 플레이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롤드컵을 드는 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으니까 이렇게 하는 거죠. 무엇이 정답이라고 확실히 말할 수는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21/01/31 19:43
제가 티원팬이 아니라 페이커팬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일 페이커가 다른팀으로 옮긴다고 하면 전 기쁘게 내일부터 티원경기 안볼 수 있을듯.
21/01/31 19:42
전 이래도 저래도 지금이라도 페이커 풀주전박고 불꽃태웠으면 하네요. 티원이 지금 개판인것과 별개로 페이커의 시간이 정말 얼마 안 남았다고 봐서...올해 이후로 경기력이 급락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입니다. ㅠㅠ
21/01/31 19:45
생각해보니 일단 이기면 된다의 가장 적합한 예시는 13 스프링 블레이즈같습니다..크크
그때 그시절 관련 썰 강찬밥이나 플레임이나 기타 CJ블레이즈 선수들이 푸는 썰 보면 선수들끼리 감정 상한일 겁나 많았는데도 계속 이겨서..크크
21/01/31 19:45
작년 스프링담원과 올해 스프링티원은 다르져. 작년스프링담원은 사실 진짜 숨고르기 느낌이었고, 티원이 지금 숨고를 처지인가요 크크
21/01/31 19:45
리치도 칸나와 비슷한 처지 같습니다. 작년에 주목받는 활약을 펼치다 올해 갑자기 폭망해버린... 그런거 보면 칸나가 인터뷰에서 말한 '달라진 탑메타'라는게 특정 탑라이너에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서밋처럼 역으로 급반등한 사례도 있구요.
21/01/31 19:47
약간 서로 엇비슷해보이는데도 KT쪽으로 많이 기울거 같은 느낌이 드는게 결국 라인전에서 농심이 너무 약해보이는데 막상 KT가 한타가 이상할거 같진 않거든요 케스파컵처럼
21/01/31 19:47
도유듀오가 너무잘해주고있고
블랭크가 피넛을 이기진 못하더라도 피넛에게 안터지게 버티기는 충분히 가능할거같아서 KT손을 들어주고싶네요.
21/01/31 19:49
아니 근데 도란 라인전 지표 저렇게 좋은데도
왤케 보면 일단 웃게 되는지 모르겠음 뭔가 천부적인 개그맨의 자질을 갖고 있는거 같...(..)
21/01/31 19:50
아 속터지는거 이번 경기는 재미있었으면 하는데
kt가 무난하게 이길거같긴 하네요 이거. 도란 요즘 분위기 좋은데 리치는 그말싫이라.. 인간계 뒤에서 탑이 리치가 아닐까 함. 신계 한분 빼고. 그분은 빼야됌.
21/01/31 19:53
그건 그렇고 라스칼이나 블랭크나
의외로 일본 리그에 가서 마이너리햅? 같은 느낌으로 폼 단단해져서 올라온 선수들이 좀 있네요.
21/01/31 19:53
도란은 어떻게보면 그 깐깐한 씨맥덕분에 더 연습벌레가 된거아닐까 싶어요. 탑 특유의 승부욕이 씨맥의 기준에 만족하겠다는 욕심으로 승화된게 아닐까싶음
21/01/31 19:55
근데 세나 하는거 괜찮아보이긴 해요.
크트 분위기 좋은거랑 별개로, 하이브리드가 지금 폼이 팀순위만큼 좋은거같진 않음. 덕담은 자기 팀순위보다 좋은 폼을 가진거같고.
21/01/31 19:59
그거..는..일단 쓸 수 있냐부터 물으셔야 크크크크
그리고 신지드는 별도로 연습을 따로 해야되서, 그정도로 사기인가부터 생각을 좀 해봐야되긴 합니다.
21/01/31 20:06
작년에 켈린 저평가가 심했던 이유가 T1매치때 바드 궁 한번 잘못던진거 그것때문이죠.. 근데 아무리 봐도 그건 그냥 콜이 갈린거지 켈린만의 잘못은 아니였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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