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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5 17:32
작년 너구리가 차력쇼 해준거 생각하면..
이 팀 미드가 쇼메이커인데 모든 팀의 포커스/스포트라이트를 탑인 너구리가 받았따는 것만으로도 너구리가 어떤 선수였는 지 알 수 있고 그 공백은 어쩔수가 없음
21/02/05 17:33
아니 근데 솔직히
피즈 나와서 오오오오 하긴 했는데 피즈가 뭐 딱히 인상에 남지는 않네요 이거. 다른 뭘 하든 큰 차이 없었..어 보이는데 크크..
21/02/05 17:33
애초에 상향평준화 하향평준화 이런이야기할거면 같은 연초기준으로 비교해야죠. 모든팀들이 1년동안 내내 합맞춘 서머~롤드컵 랑, 다시 합맞추는 스프링이랑 비교하면 당연히 경기력 떨어져보이죠;
전세계 어느리그를봐도 그렇고, 하다못해 lpl도 지금 최상위 EDG FPX다 작년 서머 테스징동이랑 비교하면 걍 극하향이죠
21/02/05 17:33
롤드컵 우승 후에 당연한 일일수도 있지만
담원 선수들이 한번씩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해도 전반적으로 작년 서머만큼 날이 선 모습은 아니에요.
21/02/05 17:35
나머지 샌박 선수들은 픽이 이해가되고 아 뽑을만했구나 이해되는 플레이했는데
에포트는 초반에 렐한테 두들겨 맞고 라인전에서 점멸 빠져 로밍도 못해
21/02/05 17:36
티원 서포터 유망주는 딜라이트 였다고 합시다. 요즘 폼 괜찮드만요. 팀 감안하면 더 좋게볼만하고.
에포트는 티원 유망주가 아니었다고 하고..
21/02/05 17:44
지금 2군 경기도 안 나오는 것을 보면 1군 내부 스크림 돕는 듯한데, 2라운드에는 로스터 조정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폿도 2인으로 가지 않을까...
21/02/05 17:43
뭐 솔직히 에포트는 지금이나 작년이나 똑같아서..
유독 평가 극과극으로 갈리는이유는, 결국 팀이 이길수록 플레이메이킹하는 서포터 플레이가 돋보일수밖에없고, 지는팀에선 대부분 짤리는역할이라 더 튈수밖에없는데 에포트가 이게 딱 극명한 장단점이라...
21/02/05 17:44
미드 정글 탑 힘만 합산하면 웬만한 팀 다 이길 수 있을 거 같은데 바텀이 진짜 너무 못함
보통 원딜이 못해도 서폿은 좋은 모습 보일 때도 있는데 둘이 손잡고 리그 꼴찌...
21/02/05 17:44
에포트는 그냥 서폿 블랭크라고 보면 되죠 뭐... 잘했을 땐 잘하는데 특유의 단점이 개선이 잘 안됨...
블랭크처럼 외지에서 몇년 숙성되면 발전하려나
21/02/05 17:45
사실 이번 스토브만큼 서폿 많이풀린적 없었고 그래서 대부분 팬분들 다 서폿은 마지막에 메꿔도된다였죠.
베릴 리헨즈 라이프 켈린 호잇 케리아 죄다 계약종료여서.. 근데 하필 업어온 에포트가...
21/02/05 17:46
지금 에포트의 제일 문제점은 저 포지션에서 럭키펀치조차 안나오는거죠
투신형 서포터가 던지는거 같아 보여도 그 특유의 호전성때문에 럭키펀치 한방 대박이 나오곤하는데 올해 에포트는 그런장면조차 없어요 뷔신은 최근 엄청자주나오고 쭈신조차도 몇번 나오는게 럭키펀치인데 그런게 안나와요
21/02/05 17:49
그나저나 큐베 오늘도 촌철살인이네요. 에포트가 경험 쌓이면 잘한다기엔 자기 한창때도 있었다고...하긴 경험치 타령하기엔 에포트도 프로 생활 4년차라 이젠 그론 말로 커버가 안됨...
21/02/05 17:49
북미 로컬제한을 해제할까 싶습니다.
너무 특별대우인데다가 현지팬들도 강하게 반발하는 거 같던데. 물론 제한 해제하고 나면 걍 북미선수들 거의 다 갈아치우고 용병만 쓰는게 성적은 무조건 더 잘나오겠죠.
21/02/05 17:51
사실 에포트는 이제 경험이 아니라 베테랑 되어야 할 나이 아닌가요?
4년차인데 경험치가 더 필요하다면..도대체 몇년차가 되어야 전성기가 되는건지
21/02/05 17:52
에포트가 얼굴이 어려보여서 경험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엘림 얼굴이면 2년차라도 베테랑이 저래도 되는거냐며 이야기 나옵니다..
21/02/05 17:53
우산 아래서 성장하는 선수가 있고 우산 아래서 현상유지로 안주하는 경우가 있는데 에포트는 결국 후자였던거 같습니다.
저는 정글러가 롤 모든 포지션 중에 폼 유지하는게 제일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서포터는 시야 장악을 도맡는 점에서 정글러와 비슷해보여도 기본적으로 '틀'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어쨌든 라인전 페이즈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정글러처럼 감각적인 부분보다 생각을 하고 플레이를 하는 부분의 영역이 크다고 봐요. 그런데 에포트는 생각이 많긴 한데 정작 중요한 시점에서는 대부분의 결단을 그냥 감각에 의존해서 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이 많아서 정리가 안된 상태로 마음만 앞서서 약간이라도 각이다 싶으면 들어가고 보는거죠. 그런 성향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포지션이 항상 약간씩이라도 앞으로 쏠린 편입니다.
21/02/05 17:55
뭐 근데 이런 얘기들이 참 애매한게 상체가 진짜 강하면 결국 뒤집는 힘도 생기기 마련인데 그정도는 아닌 거일 수도 있고, 아니면 바텀이 생각외로 더 터지는 모습이 나오는 거일 수도 있고 그렇죠. 결국 개별적인 움직임을 따로 계산하기 힘든 롤이라는 게임의 특성상 어느 쪽이든 가능한 얘기라고 생각해요.
물론 지금 유독 바텀의 약점이 크게 드러나는 모습이고 그게 한명의 잘못이 아니라 둘 다에게 보인다는 게 더 큰 문제인 셈인데....
21/02/05 17:59
근데 샌박이 전령획득율이 높은건 다른팀이랑 좀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바텀이 개털리니까 그냥 바텀 버리고 전령먹으면서 탑으로 올라갈떄가 많아요. 그 사이 상대원딜은 바텀에서 꿀파밍하구요. 예전에 자주하던 샌드박스식 전령모여가 안좋은쪽으로 진화한,,,
21/02/05 17:59
근데 어제부터 궁금한게 갑자기 세라핀? 세라핌?
저 챔프는 왜 자꾸 벤 되나요 유칼 썻을때랑 라바 썻을때 벤 카드감인가?라는 느낌이였는데
21/02/05 18:00
챔프들이 많이 나오니까 뭔가 컨셉 같은게 많이 중복되고 겹치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거 같아요. 컨셉 정리를 좀 해야할 거 같은 느낌? 좀 듭니다.
21/02/05 18:01
에포트도 티원우산에 있어서 티가 안 난거지 사실 투신과라 서머에 잘할 수도? 스프링 한체폿 수준으로 놀다 서머가서 이게 프로라고? 소리가 절로 나오던 그 선수...
21/02/05 18:02
소나는 리메이크 해줘야되는데 골치가 아픈게
지금 세라핀하고 차별화되는 컨셉이 오오라인데 문제는 소나가 그 일반기들 성능 탓에 밸런스 건들기가 힘든데 그리고 소나궁 다른거로 바꾸면 다들 난리날거고 (이거 궁 바꾸면 아예 원 모티브조차 잃어버리는건데..)
21/02/05 18:03
켈린은 지금 떡상해서 날아오르는 중인데 차라리 전통의 루트켈린 조합을 맞춰서 데려오던가 하지 샌박은 에포트 이름값에 너무 혹했네요
21/02/05 18:03
티원 감투 빼면 할 이야기가 없는 선수죠. 기량 미달 그냥 못하는 서포터 언급이 필요없음. 누가 쭈스보고 이러이러해서 어떤 상황에 못하네 그럽니까. 라인전 노답 못하는 서폿으로 설명 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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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2선승) - 17:00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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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2선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