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2/26 18:26
근데 이게 강민식인가요, 엄청나게 전형적인 원게이트후 커세어리버인데..
그리고 디바우러보인다고 스카웃뽑는거보단 그냥 커세어를 더뽑는게 나을텐데요, 아니면 템플러류를 추가한다던가. 초반에 굳이 저그를 압박하지않을것이라면 더블넥이 훨신좋아보이는데요. 앞마당을 언제하는지도 정확히 언급이 없구요, 그리고 써주신걸보면 저그가 저글링or히드라가 소수만 있어도 리버나오기전까지는 앞마당을 가져갈수없을거같은데말이죠, 포톤이어가기는 부시고 빠지기또는 소수히드라에 저지당할테구요. 그리고 병력운영법도 전혀 없구요.
05/12/26 21:54
MBC게임넷 올킬있던 시절에 강민이 즐겨쓰던 운영법입니다.
그당시 리플레이가 있어서 따라하다보니 약간은 변질된 경향이^^; 초보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되시기 바랍니다ㅋ 그리고 스카우터 디바우러 킬러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템플러의 느린발을 싫어해서요, 스카우터를 즐겨쓰는데 비싸긴해도 제값하는 유닛이라 생각합니다.
05/12/27 11:06
스카웃 체력 250이라 스커지에 두방에 안터지는 캐사기 세유닛중 하나죠 -_-ㅋ
그리고 커세어가 중형인건 그닥 히드라쓸때 말곤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주화력인 뮤탈이 노멀이기 때문이죠. 스카웃은 돈보다는(돈도 비싸지만) 말도 안되는 빌드타임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_= 어쨋건 공중군상대로는 제값하는 유닛이죠. 디버러 녹는꼴 보시고 싶으면 스카웃 뽑으세요. 커세어 스카웃 이기는거 발키리말곤 없습니다. 인스네어도 씹을정도로 강하니까요. 전략은 제 관점인 저그쪽에서 비판하는건데, 원스타에서 아무리 꾸준히 커세어를 뽑아도 6뮤탈4스커지 시점부터 계속 뮤탈 추가하면서 경기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적어도 커세어 공업정도는 해야겠네요.
05/12/27 12:14
저그가 2햇레어에서 오버로드 세마리 더뽑고 6무탈 타이밍 맞춰서 띄우면 어떻게 되나요? 리플보니까 로보틱스 짓느라 본진 포톤을좀 늦게 짓는거 같은데..
05/12/27 12:48
1차 프리미어리그 시절 강민 선수가 박신영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던
전략과 동일한거 같습니다. 맵이 엔터 더 드래곤이었구요. 상대 저그가 대처를 잘할 경우 무난하게 막히고 끌려다니다가 패한다는게 단점이겠죠. 제 생각엔 커세어 리버의 움직임과 운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오히려 초보분들이 운용하기에는 쉽지 않은 전략인거 같습니다.
06/01/03 18:42
두경기 다 봤는데 무탈로 갈경우에 저그분이 초반에 커세어 다수보고 스커지 테러로 처리하면 플토 할게 많지 않을거 같구요. 두번째에 히드라는 드랍이 완전 꼬라박아서 그렇지 그분이 멀티 하나 하나 늘려 나가시면서 확장 늘리지만 못하게하면 힘들거 같아 보이던데.. 괜찮은 전략 같긴해요
06/01/04 00:24
방송에서 네오포르테에서 이런식으로 원게이트에서 출발해서 수비형플토쓰는 강민을 삼성의 박성준선수가 처음으로 깬 경기를 방금 다시봣습니다. 그 이전까지 강민은 에이스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엇죠. 이런 식의 운영엔 저그도 똑같이 방어하면서 플토한테 멀티 안내줘가며 저그는 계속 땅을 넓혀 가면서 소모전해서 이기더군요. 결국 이런 식의 경기는 플토나 저그나 땅따먹기 싸움인것 같습니다. 결국 누가 자원을 많이 차지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기울더군요(어떻게 보면 당연한거지만요.-_-).
플토의 리버커세어의 장점은 모아서 한번 떨어지면 떨어진 멀티는 완파돼거나 최소 반파는 된다는 점이고 단점은 리버를 많이 모아서 한번에 떨어트리지 않으면 스캐럽이 유닛이면 몰라도 건물 날린느데 좀 시간이 걸리더군요. 성큰이랑 스포어를 적절히 도배해놓으니 플토입장에서 컨트롤도 까다롭고요. 결국 소수 드랍은 달려온 병력에 결국 막힌다는 거죠. 처음엔 소수 유닛으로 일꾼 견재 중심으로 해야하지만 중반이후론 해처리가 많아서 일꾼견재의 의미가 별로 없습니다. 모아서 공격가서 멀티 하나씩 날리고 돌아와야 합니다. 리버모이기만 하면 멀티 날리는건 순간이죠. 그리고 이왕 멀티 날릴거면 기회를 엿보다가 본진을 날려버리면 좋습니다. 저그입장에서는 여기저기 방어하러 왔다갔다 하느라 본진에 병력을 많이 대비시켜 놓기가 어렵거든요. 그리고 커세어와 리버는 가능한 아끼는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저그 입장에서는 맞소모전으로 유도해서 커세어와 리버가 가능한 모이지 않도록 줄여주는게 좋고요. 그런의미에서 저그는 난전으로 유도하도록 해야겟죠.
06/01/04 10:37
저그의 대비책중 하나;;;;;;;
정말 비슷한 빌드를 제 친구가 한 적이 있었는데....... 그것을 제가 막고 이긴 적이 있어서 그 얘기를 함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저그 입니다. 짧은 거리에서의 플레이일때 가능할듯 싶습니다. 당시는 저는 12시 저그이고, 친구는 2시 프로토스였습니다. 상대가 원게이트 플레이를 하는것을 오버로드로 미리 알고.... 저는 빠른 히드라 저글링을 했습니다. 즉, 히드라의 속업 사업이 거의 되어가는 시점에 저는 공격을 하려고 했습니다. 곧 리버가 뜨더군요; 그러나 패스트 리버는 히드라 서너기에게 곧잘 막히고 아직 무탈도 뜨지 않은 상황이므로 커세어는 여기서 별 필요가 없었습니다. 즉, 소수히드라로 1리버나 1리버 2질럿 을 막기에 충분하기에... 저는 리버 가 제 기지쪽으로 뜨는걸 보고 그동안 모아둔 히드라 8~10 여기와 저글링 한부대 가량으로 러쉬를 감행했고...... 소수 질럿과 포톤의 프로토스의 방어라인은 금새 뚫렸습니다. 결국 리버는 다시 회군하고, 저는 계속해서 히드라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컨트롤 해주는 히드라 앞에서 리버 1기는 그다지;;;; 큰 힘을 발휘를 못하더군요.... 곧 로보틱스에서 리버 1기가 더 나와서 수비를 하기는 했으나 역시 역부족이었답니다. (3해처리째에 앞마당을 가져가긴 했는데, 그 멀티를 제대로 돌리진 않고, 가까운 미네랄에 드론 3기 정도만 붙이고 계속 히드라만 뽑아줬습니다.) 프로토스가 원게이트 플레이라면 리버나올것을 대비해서 패스트 히드라 저글링을 하는건 어떨지요;; 물론 프로토스가 이것을 알고 리버로 언덕위에서 수비를 하려고 한다면 어렵겠지만 일반적인 원게이트 패스트 리버 프로토스는 리버가 나오면 무조건 태워서 공격 가서 일꾼 대박을 노리려고 하므로 이것을 역이용 한 것인데... 괜찮지 않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