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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9/06 01:31:26
Name GuiSin_TerraN
Subject 엠비씨 게임의 메이져 리그 시드배정에 관한 생각
얼마전 Ace of Base 님께서 적으신 글중에, 5분거리의 두 방송사 라는 제목의 글이 있

었습니다. 그 글에서 엠겜과 온겜넷의 비교에대한 논쟁이 일었는데요.

전 그글에서 논점에 어긋나지만 아레와 같은 리플을 올렸었습니다.

사실 그당시 글을 적을생각이었는데 위 님께서 비슷(?)한 주제로 글을 올리셨길레

리플로 대신할 생각이었는데, 제바렘과 달리 많은 사람들이 보지 못하신것 같아서

이렇게 다시 올립니다 (__).  꼭 토론해 보고 싶은 주제거든요..

-- 아레 --


엠겜의 현 마이너리그(저도 이 명칭은 좀 고쳤으면 하는 바렘이 있네요..)
에서의 메이져 리그 진출자가 4명뿐인것은 좋지 않다고 봄니다..
현제 엠겜에서 새로운 시도로 게임방송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해 나가는것은 반가워할 일이나 객관적인 관객 입장에서도..
실제 개인전 대회(엠겜에선 메이져 리그이겠죠)의 탈락자가 4명뿐인것은
뭔가 프로게이머들도 정신적으로 나태해질수도 있고, 기회의 분배 차원에서 어긋난 방법이라고 봅니다. 비교 할수 밖에 없겠지만(온겜넷이 옳다는건 아니지만) 온겜넷의 메이져 리그라고 볼수있는 온겜넷 리그에서 시드 배정자는 3명 뿐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자신의 실력으로 다시 올라와야 하죠.. 물론 물론 남은 12명은 듀얼 토너먼트자격이 부여되지만, 이는 기회의 분배적 차원에서 괜찮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피지알 식구들의 의견이 궁금하군요...

이런저런 말을 많이 적었지만 골자는..

엠겜의 시드배정자가 너무 많은것 같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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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06 01:42
수정 아이콘
결과론적인 말입니다만, 온게임넷에서 챌린지리그를 경유해서 스타리그로 올라가는 선수는 많지 않습니다.
교체되는 선수가 온게임넷은 약 5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MBC game은 마이너 1~4위까지는 무조건 스타리그, 마이너 5~8위는 메이저 9~16위와 4자리를 놓고 다투게 됩니다.
결국 MBC game이나, 온게임넷의 교체되는 선수들의 수는 그다지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태상노군
03/09/06 03:21
수정 아이콘
즉, 온게임넷은 많이 바뀌면 (극단적으로)11명이 새얼굴이 되며
겜비씨는 8명이 바뀝니다...^^
하지만 온게임넷은 만약 스타리거가 듀얼에서 모두 올라오면 1명밖에(챌린지리그1위) 바뀌지 않지만 엠비씨게임은 무조껀 4명이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결론~ 결국 각리그의 장단점이 있다는 소리죠;;
탈락자는 온게임넷은 16명중 13명이 탈락... 엠비씨게임은.. 8명이 탈락하죠(최대~)
태상노군
03/09/06 03:24
수정 아이콘
한가지더.... 온게임넷은 시드 배정자가 4명이죠...^^
리그 1,2,3위 그리고 챌린지리그 우승자... 참고하세요~
GuiSin_TerraN
03/09/06 10:33
수정 아이콘
nting 님 그렇군요..
전 1~4등까지만 메이져 진출 기회가 주어지는줄 알고 있었습니다..

엠비시 게임을 자주 시청하는데 왜 그런 방송을 듣지 못한걸까요 -_-a
GuiSin_TerraN
03/09/06 10:35
수정 아이콘
태상노군님..

저도 챌린지 리그 우승자가 시드배정자라는건 알고 있었습니다만

제 글의 취지에 맞춰 원래 메이져 리그에 있던 사람이 다시 공정한 기회를 거치지 않고 재 기회를 부여받는 것을 '시드' 라고 표현한겁니다.
챌린지 리그 1위분께서는 수많은 난관을 넘어 오신분이니깐요..

듀얼 숫자를 13이라고 한것은 저의 실수 이군요.. 지적 감사합니다 (__)
정우진
03/09/06 19:56
수정 아이콘
태상노군님.
제가 알기론 챌린지리그 1위제도를 도입하면서
듀얼토너먼트 a조인가여? 하여튼 한조가 스타리거 3명과 챌린지 리거 한명으로 편성이 되있죠
그래서.. 최대 12명이 탈락하는거 아닌가요? 약간의 태클 죄송^^
랜덤테란
03/09/06 22:12
수정 아이콘
nting님//
엠겜의 13~16위는 마이너로 강등되는 것 아닌가요?
03/09/07 02:56
수정 아이콘
음...별차이는 없으리라 봅니다 온겜의 경우 듀얼 방식을 두고 잇습니다 그렇게 되면 사실상 엠겜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올라오는 선수 다시 올라 오는건 엠겜이나 온겜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03/09/07 11:54
수정 아이콘
랜덤테란//원래는 강등이었습니다만, 제도가 바뀌어서...
1라운드 : 메이저 13~16위 vs 마이너 5~8위
2라운드 : 1라운드 승자 4명 vs 메이저 9~12
즉 12명이 4명의 관문을 향한 최종예선이 되는 거죠..-_-;;
감각의테란
03/09/07 22:16
수정 아이콘
메이져리그의 문이 좁다는 게.. 프로게이머들에게 더욱더 동기부여를 하지 않을까요?? 엠비씨리그가.. 차별화를 시도하기 위해.. 엄청 노력하는게.. 뷰어들 입장에서는.. 더 멋있어 보이는 걸요..^^
모모시로 타케
03/09/08 11:43
수정 아이콘
1부리그 2부리그로 진행되는 프로축구(우리나라 말구요)에서도 강등은 별로 없죠..3~4팀정도
03/09/08 20:40
수정 아이콘
의아한 것은 위의 대회 진행방식은 '토너먼트'이지 '리그'는 아니지 않나요? 리그라는 이름이 계속해서 붙는 것이 저는 의아합니다.
GuiSin_TerraN
03/09/08 21:56
수정 아이콘
Laurent님// 그렇네요.. 저도 오늘 마이너 리그 보고 오는 길인데
16강이라는 개념자체는 토너먼트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군요
As Jonathan
03/09/09 10:10
수정 아이콘
더블 엘리미네이션의 방식은 토너먼트와 흡사할 뿐, 리그라는 이름에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순 토너먼트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게 느껴질 뿐이지만요.. 더블엘리미네이션은 하나의 리그라고 생각되어지는데요^^
감각의테란
03/09/10 22:22
수정 아이콘
토너먼트의 정의입니다^^(야후게시판서 펌..)
스포츠나 오락경기 등에서 횟수를 거듭할 때마다 패자는 탈락해 나가고, 최후에 남는 두 사람 또는 두 팀으로 하여금 우승을 결정하게 하는 시합.
Legend0fProToss
03/09/11 21:59
수정 아이콘
토요일 낮에해도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팀리그도 쉬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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