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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25 09:36:13
Name 에버그린
File #1 1458818259594.jpg (28.6 KB), Download : 5
Subject [일반] 김종인 사태(?)로 더민주 호남 지지율 폭락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435021§ion=sc1
‘김종인 비례대표 파동’…호남 지지율, 더민주 7% 급락 국민의당 6%↑

김종인 비례대표 파동및 사퇴 논란으로 더민주 호남 지지율이 급락했네요.


리얼미터 주중집계(3.21~23일자) 여론조사 결과,

전국 지지율은 새누리당 39.6% 더불어민주당 25.7% 국민의당 14% 정의당 7.7%로 나왔는데

호남 지지율은 국민의당 42.1%, 더불어민주당 27.8%, 새누리당 13.0%, 정의당 3.6%로 나왔네요.


지난주 주간집계(3.14~18일자) 대비 더민주는 7.0%p 급락하고, 국민의당은 5.8%p 급등했습니다.


한때 국민의당 36.3%, 더민주 34.8%로 턱밑까지 추격했으나 이번에는 14.3%p 차이로 크게 벌어졌네요.




아무래도 호남에서 한바탕 시끄러웠던 더민주를 좋게 보지 않은듯...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435060§ion=sc1
[리얼미터] 추락한 더민주 지지율, 다시 상승세


그나마 한가지 다행인건 갈등이 봉합된 24일 조사된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40.7%, 더불어민주당 29.3%, 국민의당 12.2%, 정의당 7.8%를 기록했습니다.



21일(월) 24.9%

24일(목) 29.3%


21일에 비하면 4.4% 올랐습니다.




호남은 확실히 분열하고 서로 다투는걸 좋게 보지 않는걸로 보이네요.

비례파동으로 날린 지지율이 다시 결집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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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랜드파일날
16/03/25 09:42
수정 아이콘
어차피 호남에서는 반반싸움이라고 보고 나머지 지역 지지율이 중요하겠죠...
영원한초보
16/03/25 09:4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새누리만 안되면 된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안철수가 덜컥 박근혜편 들어서 개헌하면
최강한화
16/03/25 09:47
수정 아이콘
그럴일은 없을겁니다.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의원들이 박근혜편 들어서 개헌하면
아마 개헌 투표 통과도 안될 뿐더러 역풍of역풍 맞을 수 있죠. 21대 총선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0이 되버리니 그럴일은 없을겁니다.
영원한초보
16/03/25 10:55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러다가 유승민하고 짝짝꿍해서 새누리 들어갈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최강한화
16/03/25 11:14
수정 아이콘
유승민 같은 정치9단이 안철수 같은 정치1단이랑 같이할 일은 없을듯 합니다.
유승민이 안철수랑 같이하는것 보다 유승민이 더민주당가는게 훨씬 더 현실적일겁니다.
코랜드파일날
16/03/25 09:59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본인 대통령 되고 싶어 환장한 사람인데 대통령 힘을 빼는 개헌에 찬성할리가 없죠.
영원한초보
16/03/25 09:42
수정 아이콘
분열하고 다투는 걸 좋게 보지 않으면 국민의당은 왜 지지합니까
예전 동교동계 인사들 분당하고 난리치고 선거 망한건 까먹었나봐요
에버그린
16/03/25 09:47
수정 아이콘
언론이 국민의당은 관심이 없었으니까요.
더민주 김종인만 계속 1면으로 때렸지...
더민주가 대표 사퇴한다고 으름장놓고 문재인 이거 말린다고 나서고 한바탕 시끄러우면서
국민의당이 반사이익을 봤죠.

왜 지지하냐를 저에게 물으시면 좀... 현실이 그런걸 뭐 제가 어떻게 하겠습니까...
영원한초보
16/03/25 10:53
수정 아이콘
에버그린님한테 물은건 아니고 분열이 싫다는 호남사람들한테 한겁니다.
스파이어깨기
16/03/25 10:26
수정 아이콘
어쨌든 분당계는 다 호남 토호에 가까우니...박지원 김한길 천정배 다 그렇죠.
도깽이
16/03/25 10:52
수정 아이콘
천정배는 그전까지 경기도에서 의원했는데 왜 천정배가 토호입니까? 토호드립은 진짜 지겹네요. 호남에서 국회의원 1번하면 다 호남토호되는겁니까?

차라리 권문세족 문벌귀족 지방호족이라고 하는게 어때요?
비수꽂는 남자
16/03/25 11:20
수정 아이콘
천정배는 전남출신에 DJ에 의해 정치권에 입문했고 당시 차기 호남출신 대권주자로도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호남에서 기대가 컸으니 토호라고 칭해도 무리는 없죠.
도깽이
16/03/25 11:27
수정 아이콘
토호라는게 뭡니까? 보통 그 지방세력과 결탁해서 정치권에서 해먹고 지방세력뒤바주는걸 토호라고 하지 않나요? 호남권에서 이제야 1번했는데 제가 모르는 사이에 호남지역지방세력(예를들어 지방건축사같은)과 해먹기라도 했나요?

아니면 천정배가 이념적으로 새누리나 다름없는데 단순히 호남사람이라서 호남에서 당선됩겁니까? 천정배야 말로 그 누구보다 민주당계열에서는 그 누구보다 진보측일텐데요.

호남에서 기대가 받으면 다 토호가 되는겁니까? 호남출신으로서 호남의 기대를 받으면 다 호남 토호되는겁니까?
호남의 기대를 받는 호남출신사람이 경기도권에서 국회의원하고 서울시장에 나가고 강남권에 도전한사람이 호남토호입니까?
호남지역에서 국회의원하면서 정치권력으로 지방세력 뒤바주고 지방세력은 지지기반이 되는사람을 토호라고 해야하는겁니까?

다시한번 묻겠습니다. 호남에서 기대가 크면 왜 토호가 되는겁니까?
비수꽂는 남자
16/03/25 11:46
수정 아이콘
왜 이렇게 흥분하시는지? 뭐 잘못 드셨나요? 스파이어님은 셋을 묶으면서 호남 토호에 '가깝다'고 했고 저는 그 그룹의 공통점 중 몇개를 짚어드렸을 뿐입니다.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라니 어처구니가 없어 웃음이 다 나오네요^_^
도깽이
16/03/25 11:52
수정 아이콘
할말없으니 ^,^ 로 때우는 모습 참 귀여우시네용
비수꽂는 남자
16/03/25 11:55
수정 아이콘
별 말씀을.. 발끈하시는 모습이 더 귀엽습니다.
도깽이
16/03/25 11:31
수정 아이콘
당시 차기 호남출신 대권주자로도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호남에서 기대가 컸으니 토호라고 칭해도 무리는 없죠.

당시 차기 부산출신 대권주자로서 가능성 있다는 소리를 들을 만큰 부산에서 기대가 컷으니 토호라고 칭해도 무리는 없죠.

부산에서 기대를 받으면 부산토호 되는겁니까?
비수꽂는 남자
16/03/25 11:52
수정 아이콘
기대만 받으면 토호라는 말은 드린 적이 없는데.
1. 어느 한 지방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양반을 떠게할 만큼 세력이 있는 사람.

2. 지방에 웅거하여 세력을 떨치던 호족. ‘지방 세력가’, ‘토박이’로 순화.

두 의미 전부 천정배에게 붙여도 무리없는 표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천정배가 토호라고 칭해진다고 흥분할 이유가 있으신지?
16/03/25 12:0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반대로 영남 지역 정치인들에게 호족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도 드문 일은 아니고 그렇게 발끈하실 만한 표현인가는 잘 모르겠네요.
돼지샤브샤브
16/03/25 13:25
수정 아이콘
뭐 그렇게 흥분하고 그러세요..
arq.Gstar
16/03/25 18:40
수정 아이콘
단어 정의에 목메셔서 쓸데없는데 힘쓰게 하시려면 걍 피지알 하지 마시고 국립국어원에서 일하시는게 좋을듯요..
16/03/25 09:45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이 더 많이 싸운것 같은데.. 도끼도 등장하고 말이죠.
에버그린
16/03/25 09:47
수정 아이콘
도끼사태는 김종인 사퇴 파동에 비하면 보도가 미미했죠. 아마 모르는 사람도 많을걸요.
피지알만 봐도 도끼사태는 글 한두개 올라왔나 싶고 김종인 비례파동 및 사퇴 사건은 어마어마하게 글이 올라왔죠.

무게감도 국민의당 도끼사건은 경선 떨어진 사람의 일탈행동이라면 더민주 비례파동은 무려 대표가 나 사퇴하겠다고 나서고 문재인이 나서서 말리고 한 상황이라...
16/03/25 09:54
수정 아이콘
도끼나 폭행같은건 그냥 후보자 한 명이 결과에 불복한거고 지도부끼리 갈등 일으켜서 사퇴하니마니 한 거보다 더 큰 싸움이라고 할 수 없죠. 실제로 사람이라도 베었으면 모를까
어디로가야하오
16/03/25 10:01
수정 아이콘
이미 김한길은 사퇴, 천정배도 한때 당무거부 등 지도부끼리 갈등도 많았죠.
16/03/25 10: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때 지지율 바닥찍었자나요.
어쨋든 지지율이 내려갔다 회복된거 보면 일련의 사태가 영향을 끼쳤다고 봄이 분명한데 그걸 보고 글쓴이한테 왜 그럼 국민의당을 지지하냐고 따져봐야 글쓴이가 그걸 어떻게 압니까.
에버그린
16/03/25 10:06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갈등은 천정배가 안철수에게 머리를 수그리고 들어가서 어영부영 봉합되어버렸죠.
비례대표 나온것도 천정배 안철수 갈등이 심할거라고 예상한거에 비하면 스무스하게 넘어갔고

김한길 사퇴야 호남에서는 김한길은 오히려 없어지는게 더 나은 카드죠. 뭐...
16/03/25 09:47
수정 아이콘
더민주가 커피라면 국민의당이 티오피 급으로 막장인데 호남분들은 그걸 몰라요 흐흐
세종머앟괴꺼솟
16/03/25 09:52
수정 아이콘
호남도 참 답답... 그보다는 정의당 7%가 고무적이네요.
16/03/25 10:00
수정 아이콘
저 여론조사에서 정의당 서울 지역 17% 찍었더군요.
에버그린
16/03/25 10:01
수정 아이콘
서울만 놓고보면 정의당이 제3당이더군요,
16/03/25 10:03
수정 아이콘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수도권에서 탄력받고 있는건 사실인거 같아요.
그러니 제발 서울, 경기 야권연대 좀...
하심군
16/03/25 09:57
수정 아이콘
보통 어르신들은 투표할 당이 없어지면 대안을 찾는 편이니...후보들도 거의 민주당 세컨옵션이라 거부감도 적죠. 어쨌든 이걸로 알 수 있는건 호남여론이 아직까지는 더민주에는 호의적이지 않다는 정도겠네요. 수틀리면 돌아서겠다는 표시니까...아직 친문친노의 거부는 좀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종인대표의 호남전략은 '힘의 과시'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발라모굴리스
16/03/25 10:03
수정 아이콘
선거전 여론조사 안믿어요
추세는 보긴 합니다
비례대표 공천 문제로 쌓아온 점수를 잃은것 같기는 해요
비례대표2번 보고 눈뒤집어져서 감정절제 못하고 잘 알아보지도 않고 언론에 떠들어댔던 인간들 반성해야합니다
사고치고 책임안지는 그 그룹들, 자기들 잘못은 모르고 김종인 때문이라고 떠들고 다니더군요 얘네는 언제 철들라나 몰라요
돌돌이지요
16/03/25 10:12
수정 아이콘
추세를 봐야죠, 봉합 이후 24일 반등한 점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도권은 야권 전체의 지지율이 여권의 그것을 상당히 상회하는 것을 보면 수도권 선거연대는 야권으로서는 필수같은데 이제와서는 당대당이야 건너같지만 후보별 연대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6/03/25 10:18
수정 아이콘
http://www.datanews.co.kr/news/article.html?no=92423
‘비박 무소속연대’ 후보지지도, 대구·경북서 새누리 이어 2위…광주·전라선 더민주·국민의당 ‘팽팽’


‘비박 무소속연대’ 후보 지지도, TK에서 14.2%로 2위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22명을 대상으로 4•13총선 정당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35.2%,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 응답이 27.5%, 국민의당 후보가 11.3%로 나타났다.
이어 새누리당에서 탈당한 비박 후보들의 비박 무소속연대가 7.7%, 정의당이 4.8%, 기타후보가 3.2% 순으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10.3%.

......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새누리 34.8% vs 더민주 32.0%)
광주•전라(국민의당 37.0% vs 더민주 34.0%)
대구•경북(새누리 53.5% vs 비박 무소속연대 14.2%)
대전•충청•세종(새누리 37.9% vs 더민주 23.5%),
부산•경남•울산(35.1% vs 24.5%)

......

요건 3월22~23일 비박 연대 출현 시 조사인데, 호남에서 오차 범위 내에서 국민의당이 더민주를 앞서고 있네요...

그런데 비박 무소속 연대가 출현하면 정의당의 지지율이 4.8%로 내려가다니...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새누리당 후보 지지 응답(65.2%)이 가장 우세한 반면, 진보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 응답(48.9%)이 가장 우세했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33.5%)가 가장 우세했고, 이어 새누리당 후보(25.5%), 국민의당 후보(15.0%), 비박 무소속연대 후보(10.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요 조사를 보니 중도층의 정치 성향은 야권쪽이 조금 더 있네요... 그러니까 중도가 가운데가 아니라니까요... 결국 야권쪽 성향은 선거 분위기와 흐름에 따라 결집력을 갖는다니까요... 새누리 성향의 중도층은 이쪽으로 왠만해선 안 넘어오죠... 다만 선거 상황이 투표 포기로 이어질 순 있죠... 비박 무소속 연대도 야권쪽으로 끌어오는 게 쉽진 않을 거예요... 일단 외연 확장은 해야겠지만 총선은 확실히 지지층이 얼마나 결집되는 가가 중요하다는... 다만 현 상황처럼 야권이 나뉘어져 있다 보니 중도층도 나뉠 수 밖에... 이번 선거가 어찌될지... 비박이 떠서 새누리 표를 갈라먹을지...

그런데 비박 무소속 연대가 정당이 아니기 때문에 저렇게 흩어진 비박의 중도층이 새누리를 찍지 않는다면 정당 투표는 낮아질 수도 있겠네요...
IRENE_ADLER.
16/03/25 10:22
수정 아이콘
기사 복사는 안 됩니다. 그냥 링크만 하세요.
16/03/25 10:37
수정 아이콘
기사의 일부분만 복사하는 것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IRENE_ADLER.
16/03/25 10:39
수정 아이콘
공지보세요.
16/03/25 11:04
수정 아이콘
필요한 경우 3~4 줄의 인용은 가능하다고 되어 있는데 위의 글은 이보다는 많아 보이긴 하네요. 다만 지역별 여론조사 결과 같은 정보는 추가로 있어도 되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관리자가 아닌 회원간에 규정 지적은 자제해달라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이렇게 지시를 하셔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IRENE_ADLER.
16/03/25 15:04
수정 아이콘
기사 무단 전재건은 다르죠. 커뮤니티 내 룰의 영역이 아니라서..
비수꽂는 남자
16/03/25 10:46
수정 아이콘
광주에서 국민의당 후보들은 대부분 현역 의원들이거나 인지도가 높은 인사들입니다.
더민주는 이번에 신입 인사들을 대거 발탁해서 대항마로 세웠고요. 더민주가 호남에서 비판받았던 이유가 '여기는깃발만 꽂으면 당선'이라는 생각으로 호남만은 지켜주십시오, 하는 감성팔이 전략만 내세웠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후보를 내는 것을 보니 이용빈 이형석 후보를 제외하고는 그 지역구에서 한 게 없습니다. 그냥 거기 출신이고 근처 학교를 졸업했다는 연관성만 있을 뿐이고.

정치 신인들 최진·양향자·정준호·이용빈 중 최진 정준호 후보는 뭘 하는 사람인지 검색을 해봐도 직업 직책 말고는 나오는게 없을 만큼 생소한 사람들이며(애초에 어르신들이 검색을 하지도 않겠거니와) 국민의당 후보들이 구 정치인들이기는 하나 새누리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좀 더 당선가능성이 높은 후보에 표를 주는 것이 그동안 광주의 투표심리임을 볼 때 국민의당의 지지율이 좀 더 높은 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엊그제 지역신문을 보니 강기정의원을 비롯한 광주시.구의원들이 이번 공천에 전략이 있기는 한 것인지 불만이 많다고 하더군요. 덧붙여 제 주변 사람들은 김종인에 대한 반감이 엄청납니다.
김익호
16/03/25 10:52
수정 아이콘
문재인에 대한 반감도 큰 편인가요?

김종인 문재인에 대한 반감이 크면 호남 선거가 걱정이네요
비수꽂는 남자
16/03/25 10:58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애증이랄까? 호감과 반감이 공존하는..
그런데 이번 공천을 봐서는 반감이 좀 더 세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김종인 데려온 것이 문재인이니까요.

하지만 대선에 나오면 호남은 무조건 문재인을 밀 거라고 확신해요.
에버그린
16/03/25 11:03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대선후보중 호남 지지율 1위입니다.

호남에서 문재인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싫어하는 사람도 많죠.
비수꽂는 남자
16/03/25 11:07
수정 아이콘
친민주보다는 반새누리의 정서가 압도적이라 아직까지 호남에서는 문재인이 대안없는 선택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심군
16/03/25 10:5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양향자 후보로 시작해서 전라도쪽에 중앙당전략이 완전히 없어서 좀 문제가 심각한 모양이더군요. 이제라도 좀 전략을 세워야할텐데 중앙당이 안도와줘요. 가장 신경을 써야할 전라도가 이정도인데 경상도나 강원도는 깝깝하죠...더민주는 진짜 다른게 문제가 아니라 무전략이 문제입니다.
비수꽂는 남자
16/03/25 11:03
수정 아이콘
사실 제 지역구는 아니지만 최진 정준호 후보는 진짜 심각한 수준입니다. 특히 북구갑은 강기정 의원에게 발표직전 통보만 되었고 정준호 후보가 갑자기 내려꽂아졌다고 하는데 그동안 뭘 했는지 알수도 없고. 전략공천이면 국민의당을 이길 후보를 전략공천해야지 뭘 해도 강기정한테 밀리는 후보를 그야말로 막대기처럼 내려꽂았습니다. 나이도 어려 당에서는 뉴DJ로 밀겠다고 하는데 선거 20일 남은 지금까지 도대체 뭘 밀었다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신인이 내려오면 인지도있는 현역들의 도움이 절실한데 강기정 의원이 저렇게 팽당해서 도와줄 일은 없을 것 같고 북구갑 사는 사람들은 더민주는 쳐다도 안 볼 겁니다.
16/03/25 11:06
수정 아이콘
비례대표 공천 잘하고 안철수의 워딩도 좋으니 지지율이 꾸준히 오르네요.
호남+비례로 원내교섭단체 정도는 충분히 만들수 있을듯
도깽이
16/03/25 11:17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는 국민의 당이 잘나오네요? 전국지지율 14에데가 호남권에서도 1위고요. 다른 조사를 본 기억에는 전국지지율 10퍼센트 호남에서는 더민주가 추월했다고 기억하는데요.

특히 호남권에서는 더 민주가 역전한걸 기억하는데 리얼미터는 국민의당이 호남권에서 리드중이고 추세를 모르겠네요
비수꽂는 남자
16/03/25 11:27
수정 아이콘
역전했었는데 공천 이후 급하게 재역전되는 모양새입니다.
추억은추억으로
16/03/25 11:44
수정 아이콘
전국지지율은 10퍼센트 아래일겁니다.
1번과 2번 제외하면 지지율이 투표율로 이어지는게 쉽진 않거든요.

다만 호남에서는 국민의당이 선전하리라 봅니다.
더민당에 대한 불만...이랄까 불쾌감이랄까....복잡한 감정들이 많은데 이 부분을 남은 기간 잘 해소하고 나가야 될텐데 김종인대표가 어떻게 할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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