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6/03/31 08:19:03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범야권 지지자로서 안철수가 극혐인 점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3/31 08:31
수정 아이콘
새누리 표는 전혀 못빨고 더민주 표만 빨아먹으면서 새로운 정치를 논하는건... 새누리의 1당 독재가 새정치라는 의미죠
16/03/31 08:34
수정 아이콘
삭제, 정치인이더라도 과도한 비아냥은 삼가해주십시오.(벌점 4점)
코랜드파일날
16/03/31 08:37
수정 아이콘
그냥 마인드가 2012년에 머물러 있어요
목표는 2017대선야권단일후보고 모든 행보는 안철수가 저걸 노린다고 생각하면 명쾌하게 설명이 됩니다
문제는 지금의 안철수가 그때의 확장력을 다 잃은 정치인이라는 거죠. 한때 20대의 신이었던 그가 20대 지지율은 이미 바닥..
김익호
16/03/31 08:41
수정 아이콘
저는 안철수를 보면서 권력이란게 정말 마약 보다도 심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그냥 당내에서 차분하게 기다리면 이번은 몰라도 다음 번에는 확실한 대권주자가 됬을 것인데, 왜 그걸 못 기다리는지....

저 같이 평범한 사람도 아는 것을 안철수같이 똑똑한 사람이 모른다는게 참 이상해요

안철수가 대권 후보가 될수 있는 길은 딱 하나 입니다. 새누리당 입당이죠

야권에서는 100년간도 안 될겁니다
코랜드파일날
16/03/31 08:42
수정 아이콘
친노 지지자들이라고 전부 선명성만 따지는 것도 아니죠. 안에서 자기가 잘 했으면 그 지지도 자기에게 따라왔을 겁니다. 애초에 능력이 안돼서 당내 비노도 제대로 규합못한 작자입니다.
문재인을 밀어내는 생각만 하다 보니 될 일도 안 되는 거죠. 박근혜가 유승민 찍어낼 생각만 하다 보니 오히려 유승민 키워줬듯이.
MoveCrowd
16/03/31 08:51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다음번은 오히려 이번 보다 더 말이 안되죠. 박원순이랑 안희정이 있어서..
코랜드파일날
16/03/31 08:54
수정 아이콘
17년으로 쇼부를 치려고 해도 당내에 남았어야 됩니다.
사실 안철수에게 최선은 민주당에 입당하지 말고 독자세력을 키우면서 선거때 경선을 통한 연대해주고 야권지지자들에게 우리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거였죠...
근데 입당했으면 안에서 승부를 봐야 했는데.
비노만 제대로 규합했어도 몰랐죠. 이종걸 송호창이 12대선때 안철수 무자게 쫓아다닌거 아시죠? 금태섭도 그렇고. 걔들 지금 왜 안철수 안따를까요? 친노패권 외치기 전에 비노규합도 안되는게 안철수란 정치인의 실체입니다

대한민국 정치사에 해당행위한 정치인 치고 대권올라간 사람 ys dj정도? 안철수 그급아닌건 지지자들도 다알거구요
MoveCrowd
16/03/31 09:54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정치사에 대통령 제대로 뽑은게 6명인데 ys dj 그리고 박근혜도 있습니다.
6명 중에 3명이면 딱히 상관 없다고 봐야죠.
그 급이냐 아니냐는 나중에 가서 볼 일이고.

안에서 승부봤어야한다는 말엔 공감하지만
이미 나온거 아직도 그 시나리오만이 정답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일단 국민의당 내부 정리는 제대로 했거든요.
16/03/31 09:04
수정 아이콘
하긴 요새는 시대가 달라져서 돈을 빌려준 사람이 부채의식 느껴야되는 시대죠. 이자 내줘서 고맙다고.
Polar Ice
16/03/31 09:25
수정 아이콘
쓰신말 그대로 반대쪽으로 해도 맞는말 같네요. 부채의식도 없고 그 지지자도 마찬가지로요. 그렇게 극혐인데 단일화는 왜 요구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탈당하고 따로 따로 가자는데 선거날 다가오니 단일화 타령이 또...
코랜드파일날
16/03/31 09:28
수정 아이콘
반대로 해도 맞는말이긴 합니다
비친노 야권 더민주 지지자인 저같은 사람만 낑겨서 피해보는 모양새죠

저는 사실 더민주가 문병호나 정호준, 고연호 지역구 같은 곳은 양보해야 하는 입장이라고 봅니다
배터리
16/03/31 09:25
수정 아이콘
야권지지율은 친노후보만을 위한게 아닙니다.안철수는 서울시장 양보와 대선 단일화로 기존 입으로만 양보와 희생을 떠들던 친노들이 보여주지 못한 신선한 감동과 희망을 주었습니다. 또한 문재인의 대선 패배 후유증과 친노들이 당을 흔들며 통합민주당의 지지율이 바닥을 기며 위기에 처하자 김한길의 요청에 신당을 준비하던 안철수는 제3신당창당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을 접고 한번더 새정치연합을 통해 제1야당인 민주당에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뜻대로 안되 보궐선거에서 패하자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에 반해 문재인은 계속되는 보궐선거패배와 혁신전대 거부후 안철수 탈당으로 상황이 급해지자 그토록 예찬하던 시스템과 혁신안을 내팽겨치고 김종인을 뒤에 숨어 이미지 정치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과연 누가 진정으로 합리적인 중도와 야권지지자를 존중하는 것일까요. 또한 훗날 안희정이든 박원순이든 중앙정치에서 친노와 일부 거리를 두는 제스쳐를 두는 순간 극성지지자들은 지금 안철수 이상의 폄훼와 비하를 할것입니다. 과거 친노후보를 제외한 모든 야권 유력정치인들이 당해왔던 일입니다. 부디 김종인은 문재인이 옴싹달싹 못하는 이런 좋은 타이밍에 더불어민주당의 체질을 확실히 개선하고 극성지지자들을 잘 처리하길 바랍니다. 그래야 추후 대선정국에서 다시한번 정권교체를 위해 뭐든 시도해볼수 있습니다.
김익호
16/03/31 09:50
수정 아이콘
안철수랑 국민의당 지지율 좀 보고 말하세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6/03/31 10:07
수정 아이콘
그럼 남은 7~8프로 지지자들은 범야권 위해 죽으라는건가요? 예전에 대선때 양자대결 매번지던 문의원께도 그런 말씀 해주시지 그러셨어요.
김익호
16/03/31 10:51
수정 아이콘
양자대결 하나만 안철수가 위이고

적합도 지지도 문재인이 다 앞섰습니다
저렇게 권력욕이 강한 안철수가 설마 대의를 위해 희생했다고 믿으신건 아니죠?
질거 같으니 나 몰랑 하고 그만두면서 단일화의 효과도 많이 줄었었습니다

당시 진중권 등 야권 인사는 다 안철수 비판했었습니다
진중권도 친노라고 우기는건 아니시죠?
대패삼겹두루치기
16/03/31 11:00
수정 아이콘
적합도 지지도가 뭔 상관이에요 크크
대통령 적합한지로 선거 없이 뽑나요?
지지도도 코어층이 많으니 그렇죠. 제일 중요한건 양자대결시 승산아닌가요?
근데 당이랑 당원때문에 그렇겐 못하겠다고 나와서 3자대결은 어차피 불가능하니 그냥 접어준건데 그걸 이제와서 어차피 안됐는데, 안 도와준게 문제라고 매도하는거 보면 진절머리납니다.
김익호
16/03/31 11:19
수정 아이콘
오직 안철수 측에서만 그렇게 생각하죠

당장 여기 pgr에서 한번 찾아 보시죠

저만해도 안철수에 열광하던 사람이었으나 지난 대선 때 하는 짓거리 보고 마음 접은 사람입니다

보통 단일화 하는데 양자대결로 하는 경우가 어디 있나요?

문-안이랑 아무 관련 없는 진보계열이나 재야 인사들은 다 그렇게 생각 안했죠
산성비
16/03/31 09:31
수정 아이콘
민주당 내에서 문재인을 이길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나온 모양인데 나오지 말고 안에서 자기 세력 키워서 이겨냈어야지

탈당하고 나 무조건 대선 나갈 거니까 너 나오지마 트롤 짓으로 밖에 안 보이네요
스타로드
16/03/31 09:39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안철수가 자기 정체성에 맞는 새누리에 갔어야하는건데...
처음 야권에 올 땐 복덩어린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16/03/31 09:44
수정 아이콘
그냥 이제 선거게시판에서 단일화 이야기 안 나왔으면 좋겠네요. 나온 말만 계속 나오고 감정싸움만 반복되는 모양새라..
IRENE_ADLER.
16/03/31 09:52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 특별한 기사가 올라온 것 아니면 유저들끼리 단일화에 대해 왈가왈부해봐야 속만 쓰리죠.
스프레차투라
16/03/31 10:12
수정 아이콘
새로운 뉴스나 이슈 사이사이에 안철수 한 번씩 까고 넘어가는게 선거게시판 루틴이죠

특히 이글 작성자님은 했던 얘기 또하는 것만 몇 번째 보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Ihaveadream
16/03/31 09:53
수정 아이콘
본인이 꿈꾸는 이상을 실현시킬 능력이 없어서 뭐 좀 하다보면 모든걸 망치게 되는 결과가 나타나는 인물이지 않나 싶네요. 이상과 능력의 괴리라고나 할까.. 전 안철수의 순수성은 의심하고 싶진 않네요. 아집에 가깝다고 할지라도..순수하긴 할테니까요 크크

근데 안철수는 아무리봐도 보수쪽 사람 같지 않나요? 경력이나 운동권 싫어하는거나 모든 걸 봐도 보수쪽으로 보이는데..
16/03/31 09:58
수정 아이콘
김영삼과 김대중 전 대통령들이 야당이었을때 서로 첨예하게 대립하다가 노태우가 당선되어서 다수의 야권 인사들이 야권의 정치에 혐오감을 밝히고 이념을 전향하기도 하였지요. 이렇게 야권이 그 과거에서 배우지 아니하고, 당대당으로 대립하고 그 깊이가 서로 간에 깊어지면 같은 역사가 또 진행될까 두렵기도 합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의 기울기는 더욱 깊어지겠지요.
코랜드파일날
16/03/31 10:01
수정 아이콘
김영삼 김대중만큼 문재인 안철수는 능력도 비전도 없다는게 문제겠네요
분열은 그만큼 시켜놓고...
16/03/31 10:06
수정 아이콘
그게 더 문제 입니다. 야권이 과연 이번 선거후 살아 있을 수 있을지, 아님 반여권이 정치혐오가 커질지
비수꽂는 남자
16/03/31 10:19
수정 아이콘
더민주 지지자이신건 알겠는데 비슷한 논조의 글을 하루걸러 쓰시네요.
데프톤스
16/03/31 10:24
수정 아이콘
심하세요 이분은 특히...
Vermouth
16/03/31 10:32
수정 아이콘
MB의 하수인이니까요. 서울시장 양보할 때부터 쭉.
코랜드파일날
16/03/31 10:53
수정 아이콘
제가 봐도 좀 중복 같으니 글은 내리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40 [일반] 이번 총선에 대한 이야기와 재미포인트. [47] kien3938 16/04/01 3938
1339 [일반] 새누리당 페이스북 사과문.jpg [65] Endless Rain7405 16/03/31 7405
1338 [일반] 20대 총선 지역구 예측 (2. 경기도편) [17] 여망2928 16/03/31 2928
1337 [일반] 야권 후보단일화와 사표론에 대한 정치논객 진중권의 태도변화 [21] 알탕4822 16/03/31 4822
1336 [일반] 국회선진화법 하에서의 제3당의 셈법 [17] cadenza793626 16/03/31 3626
1335 [일반] 문재인이 가덕도 신공항 건설 발언을 꺼낸 이유 [51] 에버그린6919 16/03/31 6919
1334 [일반] [끌올] 그것은 알기 싫다 국회의원선거 데이터센트럴이 진행중입니다. (160331 경북 업데이트) [5] 도도갓1511 16/03/31 1511
1333 [일반] 전병헌과 신의진, - PGR 21의 민의는 전혀 중립적이지 않고, 그럴 필요도 없다. [16] Jace Beleren4331 16/03/31 4331
1332 댓글잠금 [일반] 문재인 신공항 발언 관련해서 직접 전화해서 확인해봤습니다. [130] 아르타니스를위하여8110 16/03/31 8110
1331 [일반] 새누리당이 강한 이유 [14] 에버그린3480 16/03/31 3480
1330 [일반] 문재인 "부산서 더민주 5명만 뽑아주면 가덕도 신공항 유치하겠다" ?? [106] 아르타니스를위하여6575 16/03/31 6575
1329 [일반] 단일화 이야기는 이제 그만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79] Dow4276 16/03/31 4276
1328 [일반] 좀 그만 좀 괴롭혀. [58] 세인트4874 16/03/31 4874
1327 [일반] 문재인 "연대 막는 건 죄..안철수만 살 것" [115] 에버그린6370 16/03/31 6370
1326 [일반] 오세훈의 상승세가 가파르네요 [51] 로빈4590 16/03/31 4590
1325 [일반] 김무성: 반기문 대선 추대 없다.gisa [10] 삭제됨2661 16/03/31 2661
1324 [일반] 범야권 지지자로서 안철수가 극혐인 점 [30] 삭제됨3725 16/03/31 3725
1322 [일반] 서울신문에서 조사한 수도권 전지역 각정당 자체판세 [12] Alan_Baxter5139 16/03/31 5139
1321 [일반] 20대 총선 지역구 예측 (1.강원경상도편) [24] 여망3759 16/03/30 3759
1320 [일반] 국민의당 "죽어도 서서 죽는다"…단일화 거부 배수진 결의 [98] 로빈5482 16/03/30 5482
1319 [일반] 유승민후보 딸 화제.jpg [38] 삭제됨10107 16/03/30 10107
1318 [일반] 대통령 '존영' 논란에 대한 새누리당의 반격.jpg [34] 아르타니스를위하여5307 16/03/30 5307
1317 [일반] [리얼미터] 일간차트(3/25) - 도로아미타불 [37] 마바라3813 16/03/30 38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