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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11 15:23:59
Name 여망
Subject [일반] 安 "대형 병설유치원 신설 자제…사립유치원 독립운영 보장"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01&aid=0009179604

"유아 교육기관 교직원 처우개선"…보육 공약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1일 "대형 병설 유치원은 신설을 자제하고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독립운영을 보장하고 시설 특성과 그에 따른 운영을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략)

한편, 안 후보는 인사말에서 "대머리가 되면 생기는 매력이 있다. '헤어(hair)'나올 수 없는 매력"이라고 하고, "세종대왕이 만든 우유는 '아야어여오요우유'"라고 하는 등 '아재 개그'를 해 웃음을 사기도 했다.

===================

안철수 후보가 학부모와 탈모인들을 적으로 돌렸습니다. 두 속성을 모두 갖고 있는 저로서는 절대 지지할 수가 없네요.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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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1 15:25
수정 아이콘
기사 인용하시면 벌점4점 삭게행입니다 경험자임
17/04/11 15:30
수정 아이콘
저는 계속 이렇게 글썼는데 한번도 제재 당한적이 없어서...
순수한사랑
17/04/11 15:32
수정 아이콘
4줄이상이었나.

저도 바로삭게가고 벌점들어오더라구요 ㅜㅜ
레일리
17/04/11 15:57
수정 아이콘
몇문장까진 되고 몇문장부터 안되는지 좀 애매한 기준입니다.
17/04/11 17:30
수정 아이콘
엥 그럴리가요 제목이나 링크 제외하고 일부 혹은 전문을 캡쳐 또는 퍼올 시에 벌점 및 삭제 준다고 했는데.. 실제로 여러사람들 벌점삭게 갔구요.. 공지도 있어요
SwordDancer
17/04/11 15:25
수정 아이콘
대권 포기 선언하시네.
17/04/11 15:31
수정 아이콘
진짜 대권 포기 선언에 버금갈 정도네요.
17/04/11 15:26
수정 아이콘
이건 엄마표 다 버리겠다는건가? 이해가 안가는 정책이네요.
아이오아이
17/04/11 15:2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엄마들 연령층에서 크게 표를 못 받으니 더 떨어질것도 없어보이긴 한데 이 정책으로 그렇다고 노인표를 가져오는것도 아니라서 도대체 뭔 생각으로 저 발언을 했나 싶긴 합니다.
Liberalist
17/04/11 15:28
수정 아이콘
손자, 손녀 있는 5, 60대도 표 못 주게 만드는 공약이죠. 요즘은 유치원 문제 조부모들도 신경 정말 많이 씁니다.
17/04/11 15:31
수정 아이콘
어르신들도 손자손녀 걱정은 하실텐데...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정지연
17/04/11 15:28
수정 아이콘
엄마표는 버려도 유치원장 표를 얻을 수 있죠.. 그리고 비정상적인 유치원장이면 아이를 볼모로 학부모에게 안철수를 홍보할 수 있고요..
포도씨
17/04/11 15:4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사립유치원숫자가 4천 조금넘습니다.
국공립을 전부 다 합쳐도 1만개도 안되구요.
어린이집은 4만여개인데 70퍼센트가 소형이에요. 저 발언은 현재 일괄적으로 억제하고있는 교육비를 사실상 자율로 바꾸겠다는 말인데 안철수가 분위에게 휩쓸려 실수한거라 봅니다.
학부모입장에서는 그 누구도 좋아할 일이 없는
내용인데 고작 몇만표 얻기위해 저런말을 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차라리 김진표가 예전에 했던 보육교사 공무원화가 훨씬 표얻기에는 좋죠. 반발도 적고
정지연
17/04/11 15:45
수정 아이콘
저도 저렇게 쓰긴 했지만 이건 안철수 입장에선 해선 안되는 발언이었다고 봅니다.. 눈앞의 사람들만 눈에 들어오고 그 발언의 여파로 날라갈 표는 생각을 못했겠죠..
나비1004
17/04/11 15:37
수정 아이콘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외 예비부모 등등
수많은 유권자들이 싫어하는 공약 같습니다
하와이
17/04/11 15:4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연관없는 사람들 (기졸업 부모, 싱글 등등) 은 별 관심이 없으니 혹할 내용도 아니고,
대상자들은 딥빡할 내용이죠.
강동원
17/04/11 15:27
수정 아이콘
출산률이 낮다고...? 그렇다면 학부모는 버린다!
탈모인도 함께!
어리버리
17/04/11 15:27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 자식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어린 애들 키우시는 부모들에게는 참 뭣같은 공약 아닌가요? 병설이 돈 덜 들고 퀄리티도 좋은걸로 알고 있는데 그거 확충을 억제하고 사설유치원만 키우겠다는 얘기니...
17/04/11 15:32
수정 아이콘
금수저의 한계인가 봅니다.
포도씨
17/04/11 15:50
수정 아이콘
사실 병설은 애들이 너무 빨리오고 쉬는날도 많아서 들어가는 돈 자체는 비슷합니다. 다만 아이들에게 뭔가 더 해주게 되는건 확실하죠.
병설에 대기걸어놓고 사립다니다가 입학가능하게 될 때 포기하고 사립유치원 계속 다니는 학부모를 본 기억이 없네요.
어리버리
17/04/11 15:52
수정 아이콘
돈은 비슷하게 들어가는군요. 그래도 다른 면에서 좋은 점이 있으니 부모들이 병설을 원하긴 하겠죠. 정보 감사드립니다.
VinnyDaddy
17/04/11 15:52
수정 아이콘
저희애도 병설 당첨되었을때 주변에서 로또라고 얼른 가라고 난리였습니다.
그리고 우리쪽 병설은 4시까지는 에듀케어반 해 줘서... 결국 어린이집이랑 비슷하게 등퇴원 하고 있네요. 병설마다 다른 모양이군요?
포도씨
17/04/11 16:03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1시 하원이고 연간 수업일수 180일인데 병설은 저걸 못채워서 인원 나눠서 절반은 쉬고 나머지는 견학같은걸로 겨우 채워요. 바꿔말하면 일년에 185일을 애들이 집에있음...ㅠㅜ
물론 워킹맘이면 종일반신청도 가능하고 방학기간도 1주일로 줄고 하는데 아무래도 사립과는 평균적인 절대보육시간에서 차이가 있죠.
그리움 그 뒤
17/04/11 16:01
수정 아이콘
제 셋째가 사립다니다가 병설 들어갔는데 집에 오는 시간(오후 5시쯤)은 비슷하고,
들어가는 돈은 30~50만원 정도 차이 나던데요.
우리 애 다니는데만 그런건가요?
포도씨
17/04/11 16:05
수정 아이콘
교육비는 월등히 싼게 맞죠. 들어가는 돈이 비슷하다는건 휴원하는 날이 많기때문에 그걸 때우려고 다른 뭔가를 해야한다. 라는 의미였습니다. 병설이 무조건 좋죠.
현호아빠
17/04/11 15:28
수정 아이콘
학부모 표는 필요없어!! 장년보수표만 모아보자!!
All-Reset
17/04/11 15:41
수정 아이콘
그 장년 보수표들이 손자 손녀를 매일 봐야하는데 말이죠
크크크 요새 애들 보는게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노인분들 없어요
황약사
17/04/11 15:41
수정 아이콘
맞벌이 부부의 애기들을 돌보는게 누구인지를 감안한다면;;
이 공약은 완전 마이너스인데요...큭..
Liberalist
17/04/11 15:28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미친 공약이네요. 학제 개편 공약은 괜찮다고 생각했던 입장에서도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오는데요.
지금도 애들 공설유치원 못 보내서 발 동동 구르는 젊은 학부모들이 얼마나 많은데 저따위 공약을 내거나요.
만약 안철수 의원이 대선에서 떨어진다면 안찍박이고 나발이고 이게 가장 결정타가 될 겁니다.
타마노코시
17/04/11 15:28
수정 아이콘
뭐..뭐시라??
독립운영 보장 = 비용 상승인데..
엄마표 버리는 건가요
The Special One
17/04/11 15:28
수정 아이콘
이건 누구를 겨냥한 정책인가요? 유치원 원장외에 좋아할만한 계층이 있나요?
The xian
17/04/11 15:28
수정 아이콘
네. 정신 나갔군요. 가뜩이나 애 안낳겠다는 사람들 많은데 출산을 장려하기는 커녕 더 떨어뜨리려고 작정을 하셨네요 아주.
박용택
17/04/11 15:29
수정 아이콘
출산율은 낮아졌지만 반대로 애 하나에 관심주고 관여하는 사람은 상당히 많아졌죠. (부모, 양가 조부모, 삼촌 등등 합치면 덜덜)

근데 사립유치원 독립운영 보장이라 ;;
이건 완전 자충수인데
히오스
17/04/11 15:29
수정 아이콘
이런건도 빵빵터지고 엠비관련 이슈들 물어 뜯길것 같네요. 포스코나 4대강 질문도 들어갈텐데 머라 답변할지.. 아쉽습니다
어리버리
17/04/11 15:32
수정 아이콘
舊새누리당 보수표를 필히 얻어야 하는 안철수 입장에서 TV 토론 때 질문 받을게 참 많죠. 5.18, 12.12, 5.16 등등에 대한 견해. MB, 박근혜의 실정에 대한 질문. 4대강, 포스코 등등.
아직은 계속 모르쇠로 일관하는게 대부분이지만 TV 토론에 나와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서, "이건 네거티브"다. 라는 워딩만 반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푼수현은오하용
17/04/11 17:49
수정 아이콘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17/04/11 15:29
수정 아이콘
출산억제정책이네요
All-Reset
17/04/11 15:30
수정 아이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안철수를 찍게되면 그 후폭풍으로 손자손녀 매일 돌보기라는 이벤트가 발생하겠네요
크크크
17/04/11 15:30
수정 아이콘
문재인후보랑 공약 퀄리티 차이가 나기 시작하네요.

솔직히 이런 공약은 중간에서 커트해야 합니다. 찬반 문제가 아니에요.
아마 지난 공무원 임금 줄이기처럼 칼폐기할 나물 삼각김밥같은 공약이 아닐까 합니다.
이홍기
17/04/11 15:31
수정 아이콘
모 전대통령이 했던 유머가 생각나는 유우머네요
하와이
17/04/11 15:31
수정 아이콘
엄마 유권자는 물론 영유아를 가진 부부나 신혼부부를 적으로 돌리는 공약이네요.
이 공약으로 얻을 수 있는 잇점이 뭐가 있을까요?
이미 유치원 졸업한 아이들 부모에게 세금낭비 안한다고 손짓이라도 하나요?
당장 당사자들은 적으로 돌리지만 나머지는 딱히 뽑을만한 이유는 없는 마력의 공약이네요.
히오스
17/04/11 15:35
수정 아이콘
저번 대선 처럼 어차피 저 공약 안할거다 라는 행복회로가 남아있습니다.
덴드로븀
17/04/11 15:31
수정 아이콘
아무리 [2017 사립유치원 유아 교육자대회] 에 참석한거라쳐도...
병설 유치원 신설 자제는 무슨 거지깽깽이같은 소리인가요? 안해도 될말인데 왜 붙인거지????
진짜로 신설을 자제할 참인가?
나의규칙
17/04/11 15:31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친기업적이다.. 라는 공세가 심해지고 있는데 대놓고 그런 느낌을 주는 정책이네요.
17/04/11 15:32
수정 아이콘
학부모 표심따윈 생각도 안하는군요
17/04/11 15:32
수정 아이콘
확실히 막바지로 갈수록 행보 차이가..
kartagra
17/04/11 15:33
수정 아이콘
규제프리존 비스무리한 얘기 한 것도 그렇고 일자리 창출은 민간 영역이라는 것도 그렇고..이것도 그렇고 점점 친기업적인 방향으로 가는 느낌입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4/11 15:33
수정 아이콘
부부들은 물론이고 조부모들도 들고 일어설 법안입니다. 빠른 시일내로 수정하지 않으면 난리 날정도의 힘이죠..

가뜩이나 지금 병설유치원 경쟁률이 엄청나던데..
journeyman
17/04/11 15:33
수정 아이콘
전문이 궁금하네요. 진짜 이 내용 그대로 말했나요? 허허...
이건 애아빠로서 용납할 수 없는 공약인데...
주관적객관충
17/04/11 15:33
수정 아이콘
이건 노년층에서도 들고 일어나야 할 공약 아닌가요 요즘 육아에 조부모가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나 큰데
speechless
17/04/11 15:34
수정 아이콘
[2017 사립유치원 유아 교육자대회]에 참석해서
아무생각없이 참석자(사립유치원 원장님들) 듣기 좋은 말을 하신 것 같네요.

아련히 누가 떠오르네요.
어묵사랑
17/04/11 15:35
수정 아이콘
아 놔 애는 그냥 하나로 만족하는걸로....
거믄별
17/04/11 15:36
수정 아이콘
정말 학부모의 표심을 생각하지도 않고 저런 공약을 내세우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뭔가가 있는데 그게 왜곡되서 기사가 나왔거나 공약이 잘못 전해진 건지...
이 공약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으신 분이 설명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저히 제 상식선에선 병설유치원을 만드는 것을 자제하고 사설유치원을 늘리겠다는 발상이 이해가 안됩니다.
왜 부부들이 아이를 낳지 않으려고 하는지 왜 부모들이 병설유치원을 들어가려고 난리인지 모르고 저런 말을 하는건가요.
물푸레나무
17/04/11 15:38
수정 아이콘
간단하애기죠 나대통령되면 더이상 국가세금을 너희
노예낳아서 일만 죽어라해 세금왕창 왕창내야하는
일반국민들 따위에게는 한푼도 내줄수없어
우리 잘먹고 잘살아야 하는 재벌 언론 관료 정치인등등
기득권유지에 써야 하니 그냥 니들이 알아서 낳아서 기르든가해
싫으면 말든가 딱이겁니다
그냥 오로지 친기업적 마인드예요 기본적으론 천민자본주의의 표출이죠
17/04/11 15:38
수정 아이콘
유치원장 대표를 비례로 가지고 있는 당의 대선주자 답군요
대청마루
17/04/11 15:39
수정 아이콘
안철수 딸 재산공개니 포스코 특혜인수의혹이니 이런 것보단 이 유치원공약 하나가 파장이 더 쎌듯. 물론 안좋은 쪽으로요.
허클베리핀
17/04/11 15:40
수정 아이콘
???? 이 정책은 대체....
해나루
17/04/11 15:41
수정 아이콘
이건 왠 자폭;
나비1004
17/04/11 15:42
수정 아이콘
지난번 공무원 임금 조정 공약이랑 이번 병설유치원 공약에서 일관성은 있네요
세금 적게 쓰겠다는거 같습니다
이거면 국민 세금 줄여주는 공약 내주시겠죠?
SwordDancer
17/04/11 15:43
수정 아이콘
극우표를 더 잡겠다는 계산인지 그냥 자폭인지..
17/04/11 15:44
수정 아이콘
규제 프리존법도 통과시키자고 하는거 보면 보수표가 절실하긴 한가 봅니다.
17/04/11 15:44
수정 아이콘
4살 2살 애기 둘인 아빠 입장에서는 제정신이냐고 묻고 싶은 공약이군요.

비싼 사립유치원 보내라는 건가?
로하스
17/04/11 15:46
수정 아이콘
미취학 자녀있는(혹은 생길 예정인) 부모들은 어처구니 없을 공약이네요.
안철수는 서민들의 삶에 대한 이해도가 심각하게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동굴곰
17/04/11 15:46
수정 아이콘
이게 오늘 나온 이야기중에 제일 큰듯요.
17/04/11 15:4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시장친화적이네요
17/04/11 15:47
수정 아이콘
헐 이건 그냥 망하겠다는거 아닌가요? 거의 홍준표 수준인데
독수리가아니라닭
17/04/11 15:47
수정 아이콘
7월에 애 낳는 입장에서 이게 뭔가 싶네요
내 표는 버리겠다는 건가???
17/04/11 15:47
수정 아이콘
역시 예상은 빗나가질 않네요.
안철수는 기득권층을 대변할거라고 생각해 왔는데 점점 더 확신이 들고있습니다.
17/04/11 15:49
수정 아이콘
정책대결하니 뭐 그냥 답이 없네요.
애둘 키우는 입장에서 병설 유치원들어가고는 싶은데, 경쟁율이 장난이 아니라 짜증나는 상황인데....
wannaRiot
17/04/11 16:02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맘카페는 바로 반응들이 후덜덜하네요. 어떻게 이런 공약을 낼 수 있는 건지 도통..
레일리
17/04/11 16:19
수정 아이콘
맘카페 전파력이 장난 아닌걸로 아는데.. 반응보니 진짜 난리났군요.
17/04/11 15:50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뭔가 잘못 전달된 부분이 있나요? 참..
17/04/11 15:51
수정 아이콘
병설 신설유치원 자제... 여기까지는 좋다 쳐요.
그럼 그 뒤에는 단설 유치원 신설이 따라가야 더 맞는거죠.
켈로그김
17/04/11 16:23
수정 아이콘
빙고... 실제로 병설보다 단설을 더 선호하죠. 같은 공립이라고 해도.
쉼표한번
17/04/11 15:52
수정 아이콘
음.. 근데 학제개편하면서 만3세부터 2년간 유치원 의무교육화하겠다고 하지 않았었나요?
교육과정은 의무화하면서 사립유치원에게는 독립운영권을 주겠다? 만3세 의무교육부터 비평준 사립기관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건가요.
17/04/11 15:53
수정 아이콘
유치원은 엄두도 못 내고 어린이집도 1~2년 대기해야 들어가는 현실인데 무슨 생각인지 진심으로 궁금하네요...
17/04/11 15:54
수정 아이콘
이런데서 역시 티가 나네요.
부자집에서 이런고민 한 번도 안해보고 지금까지
살아왔을 테니..
뜨와에므와
17/04/11 15:5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안철수가 친기업 성향인건 비밀이 아니니

계산 끝내고 한 발언이겠죠
너무너무멋져
17/04/11 15:55
수정 아이콘
이거...안철수 후보 학제개편안 보면 유치원 2년 의무교육 있습니다.
네. 교육 민영화 하자는겁니다.
AngelGabriel
17/04/11 15:55
수정 아이콘
아~주 일관적이네요. 누구랑 꼭 닮았습니다.
Cafe_Seokguram
17/04/11 15:55
수정 아이콘
대형 병설 유치원 신설을 왜 자제하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순수한사랑
17/04/11 15:57
수정 아이콘
간곳이 사설유치원행사거든요 크쿠..
Cafe_Seokguram
17/04/11 16:04
수정 아이콘
아...
sege2014
17/04/11 15:57
수정 아이콘
저하곤 상관없는 공약이네요
17/04/11 15:57
수정 아이콘
맘까페들 술렁술렁 거리겠는데요?
맘까페들 전투력이 장난이 아닌데..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저딴 공약을 -_-
이거 하나로 나비효과 어마어마 할겁니다.
㈜스틸야드
17/04/11 15:58
수정 아이콘
벌써 난리났습니다.
17/04/11 16:02
수정 아이콘
위에 링크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 맘카페들 다 터졌습니다
포도씨
17/04/11 16:10
수정 아이콘
엄마 우리 ○○이 병설유치원 못들어가면 한달에 30만원씩 더 들어가서 그러는데 이번달부터 용돈 20만원씩만 줄이면 안될까?
17/04/11 16:11
수정 아이콘
이거죠 크크크
김오월
17/04/11 15:58
수정 아이콘
역시 공약은 안철수죠
솔직히 안철수 공약이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다는 것도 이미지라고 봅니다.
안철수가 공약 좋다고 홍보하시는 분들 보면, 맨날 다른 후보들다 다 갖고 있는 원론적인 얘기만 하며 칭찬하거든요.
하지만 그 구체적이란 공약들을 까보니 이런 공약만 즐비...
17/04/11 16:01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최씨 전 직업이...
레일리
17/04/11 16:01
수정 아이콘
공약보고 뭔가 이상하다 싶긴 했는데 학부모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는데,,,
이 공약 욕먹는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그냥 대형 병설유치원이 더 저렴한데 그걸 줄이겠다고 하기 때문인가요?
덴드로븀
17/04/11 16:03
수정 아이콘
유치원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정한 국가 수준의 교육 과정을 근거로 유아를 교육하는 기관이다. 국립대학 병설로 있는 국립유치원, 시도에서 운영하는 공립 유치원, 일반 개인이나 민간이 운영하는 사립(민간)유치원으로 구분된다. 국립유치원은 전국에 몇 안 되며, 공립 유치원은 대부분 초등학교에 병행 설립된 병설 유치원이다. 국공립 유치원은 국가 예산이 지원되므로 상대적으로 원비가 매우 저렴하다. 반면 민간 유치원은 국공립 유치원에 비해 보육료가 비싼 편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097&contents_id=19526
㈜스틸야드
17/04/11 16:04
수정 아이콘
사립대학이 욕먹는 이유와 똑같습니다. 검증 안된 엉터리 교사+지원금은 받는데 불투명한 회계+그런 주제에 학비는 비쌈
트와이스 나연
17/04/11 16:04
수정 아이콘
사립 유치원비가 너무 비싸서 병설유치원이나 공립유치원으로 출생하자마자 대기자명단에 등록하는 실정인데

공립유치원 신설을 줄이겠다는 말은 상당히 민감하죠...
17/04/11 16:08
수정 아이콘
일단 학비+학제가 과연 제대로 이루어지고있느냐의 문제에서
공립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하죠.
현재 유치원 숫자도 굉장히 부족합니다.
이걸 전부 사립으로 매꾸겠다는건데 현재 애 왜 안 낳냐고 국가에서 난리 부르스인데
이러면 잘도 늘겠네요.
뭔가 손발이 맞아야죠.. 참...
레일리
17/04/11 16:09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엄청난 자책골이군요.
나비1004
17/04/11 16:16
수정 아이콘
병설 유치원이 원아 1인당 세금이 훨씬 많이 들어가요
덴드로븀
17/04/11 16:01
수정 아이콘
이거 말실수라고 바로잡지 않는이상 대형언론 한두곳에서 타이틀 크게 뽑아주면 수도권 30~40대 지지율 폭락을 맞을지도 모르겠는데요.
정말 유치원 2년 의무교육 -> 세금 드는 병설 유치원 자제 -> 비싼 사립유치원 신설 유도 전략인가... 크크크크
그리고또한
17/04/11 16:01
수정 아이콘
반대도 반대인데 이게 표를 얻어올 구석이 있긴 한가요?
대선후보라는 인간이 그런 손익계산조차 없이 공약을 떠들고 다니면 그것도 큰 문제라고 보는데요...

박근혜도 공약은 좋았다는 말이 있었죠. 아무리 조기대선이라 얼마 안 남았다지만 이런 실수가 쌓이면 이미지 금방 갑니다.
밀란향
17/04/11 16:01
수정 아이콘
지난해 공무원임금삭감 발언이나 예전 국회의원 줄이자는것도 그렇고 작은정부를 지향한다는 측면에서 어느정도 일관성은 있어보이네요. 다만 30대 이하의 표는 어쩌려고 저런말을 하는지... 어느정도 준비하고 하는 발언일텐데, 안후보 본인은 그렇다치고 캠프나 보좌관들은 뭘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그냥 50대이상의 표심에만 집중하겠다 이런거 아니라면 말이죠.
17/04/11 16:02
수정 아이콘
월 유치원비만 얼마인지 알고...
내집마련도 빚내서 해야해.. 이래서 누가 맘먹고 애 더키울까요
병설보낼라고 부모들이 괜히 추첨에 목매는거 아닌데 참
타테이아
17/04/11 16:18
수정 아이콘
유치원 교육은 무상이 정책의 근간입니다.
IRENE_ADLER.
17/04/11 16:03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누굴 위한 공약이죠.. 유권자에게도 안철수 후보측에도 안 좋은 공약인 듯 한데;
SwordDancer
17/04/11 16:04
수정 아이콘
세상의 중심에서 대권 포기를 외치다
17/04/11 16:04
수정 아이콘
비전과 리더쉽중 비전을 보여주는 공략이네요. 비전이 없네요...
덴드로븀
17/04/11 16:05
수정 아이콘
전혀 반대되는 문재인의 공략이네요. 물론 이건 어린이집이긴 하지만...
http://www.vop.co.kr/A00001134697.html
[국공립어린이집 40%로 확대]
트와이스 나연
17/04/11 16:08
수정 아이콘
https://twitter.com/bluepaper815/status/851693119598772225

김광진의원 트위터 봤는데 이시기에 맞춘 멘션이네요
덴드로븀
17/04/11 16:13
수정 아이콘
보육시설로 퉁쳐놓긴 했네요 크크크
SCV처럼삽니다
17/04/11 16:07
수정 아이콘
미친거 아닌가? 잘나가는거 같다가도 역시나 정치인들은 밑에 국민들의 현실을 모른다는걸 증명하니
불굴의토스
17/04/11 16:08
수정 아이콘
공무원임금 2465만원을 중위로 생각하는걸로봐선 돈개념이 없는걸수도
17/04/11 16:08
수정 아이콘
교육 공약이 좋다면서요??
좋은 교육 공약이 민영화 인가요
주관적객관충
17/04/11 16:08
수정 아이콘
이게 노년층에게도 영향이 있을겁니다 아들이 안철수 안된다고 정치 얘기 하는거랑 아기 키우는 딸이 애키우는 문제로 안철수 안된다고 얘기하는거랑은 조부모 입장에선 완전 다른 차원이거든요 더민주에게 대형 떡밥이 던져졌습니다
황약사
17/04/11 16:13
수정 아이콘
50, 60대 정도만 되도, 맞벌이 부부면 손주를 할아버지 할머니가 봐주는게 흔한데;;;
도대체 뭘 믿고 폭탄 투척을....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저거 공약 크로스 체크는 했을까요? 국당에서?
wannaRiot
17/04/11 16:15
수정 아이콘
요즘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키우죠, 아마 더 잘 알겁니다. 안철수만 모르느듯
포도씨
17/04/11 16:21
수정 아이콘
일정수준의 소득이 있으면 원비내주시는 조부모도 흔합니다.
켈로그김
17/04/11 16:11
수정 아이콘
멋져부러..
공립(병설, 단설) 유치원 인기가 좋은걸 모르나봐요.
황약사
17/04/11 16:13
수정 아이콘
그 양반들이 지 자식들 공립 유치원에 보내봤을 리가 없쟌아유;;;;
그리고또한
17/04/11 16:18
수정 아이콘
오히려 엘리트를 위한 그들만의 사설 유치원을 다니면 다녔겠죠?
덴드로븀
17/04/11 16:15
수정 아이콘
[병설 유치원]이 뭔지 몰랐다고 생각하는게 그나마 덜 빡치는 상황이 아닌가...싶습니다 크크크크
사립유치원 관계자용 립서비스로 보좌진이 써준거 그냥 말해본거라던가...
심도있게 고민해본거면 정말 무서운 사람...
forangel
17/04/11 16:22
수정 아이콘
아 혹시 안철수도 병설유치원을 몰랐을수도...
저도 노래로만 들었지 잘 모르걸랑요.

안철수 나이대면 유치원이 없어서 못갔을 가능성이 높긴 하겠네요.
저도 촌이라서 유치원이 없었다는..

하긴 대통령 할려면 자기가 알던 주위에서 알려주던 해야되는거라... 모르면 무능력한거죠.
톰 요크
17/04/11 16:14
수정 아이콘
누가되든.. 이랬는데..
헐 큰일났네요.
안철수가 되서 저 정책이 잘 돌아갈 무렵에 아이가 유치원들어가는데...ㅠㅠ
forangel
17/04/11 16:16
수정 아이콘
아 유치원도 못다녀보고, 애도 없어서 뭔지 모르겠다는...
대신 "병설유치원 병설 유치원 착하고 귀여운 우리들의 꽃동산"
이노래는 알고 있네요. 왜 알고있지?..
해나루
17/04/11 16:18
수정 아이콘
그 노래는 어느 유치원이든 부르지 않나요? 병설부분만 자기 유치원 이름으로 바꿔서 .. 크크
17/04/11 16:19
수정 아이콘
어라 저도 유치원 안 다녔는데 알고 있네요. 왜죠??
동굴곰
17/04/11 16:20
수정 아이콘
저도 아는노래...
박용택
17/04/11 16:24
수정 아이콘
국내 짱구는 못말려 애니메이션에서도 이 노래로 나오더라구요.;;;
타테이아
17/04/11 16:1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립대학교와는 좀 다른 교육정책의 근간은 모두 무상입니다.
유치원비가 들어가는 문제는 아니죠. 다만 사립을 늘리느냐 공립을 늘리느냐는 구조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죠.
대형 병설유치원이라는 것의 의미 차이도 생각해봐야 할 문제구요.
어찌 되었든 돈 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또한 사립이 검증 안 된 교사가 문제라면
저기서 말하듯 사립교사들도 시험 보게 하고 검증 가능하게 만드는 체제로 만들어나가야죠.
그렇다고 있는 사림 다 없애지도 못해요. 국공립으로 전환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구요.
문재인 후보도 국공립 비율을 40%까지 늘리겠다고 했지, 사립을 없앤다고 하지는 않았죠.
Liberalist
17/04/11 16:22
수정 아이콘
그런 의도였다면 병설유치원 신설 자제한다는 말을 하지 말았어야죠.
말은 말 그대로 해석해야 하고, 그렇게 본다면 안철수 의원의 저 발언은 분명 현실을 모르는 발언이죠.
황약사
17/04/11 16:22
수정 아이콘
독립운영을 보장한다는 게 어느 선인지에 따라 이후 스토리가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죠.
사학비리가 생기는것도..국고 보조는 받으면서 국가 간섭을 안받으려 하다가 생겨난 일들이니까요;
밀란향
17/04/11 16:24
수정 아이콘
무상이 근간이라는것과 공립유치원 설립자제는 좀 아귀가 안맞지 않나요? 애초에 보육기관 부족도 문제인데다가, 거기에 무상이면 정부보조금으로 하는걸텐데, 사립유치원의 비율이 늘어나면 정부의재정지출만 늘어날텐데요.
타테이아
17/04/11 16:25
수정 아이콘
사립유치원의 비율을 늘린다는 소리는 없죠. 자제한다는 것이 아얘 안 만든다는 소리도 아니구요.
밀란향
17/04/11 16:3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사립유치원의 비율이 늘어나는건 아니지만, 무상보육과 공립유치원 신설자제가 같이 나오는게 어울리지 않아보인다는거죠. 사립의 비율을 줄이는게 재정적 측면에서 더 이득이니까요. 그리고 애초에 보육시설 부족으로 아우성인데 신설자제라는 말이 나온거부터가...
황약사
17/04/11 17:46
수정 아이콘
사립의 비율을 늘리는데...의무교육에 편입하고..그걸 나랏돈으로 다 대주게 무상을 할꺼면.
뭐하러 사립을 만드나요;;; 그냥 사립을 국공립으로 편입시켜야 맞죠..정책기조가 앞뒤가 안 맞아요..
나랏돈을 대주는데, 운영자율성을 보장한다는 말은...어린이집 차려서 나랏돈 신나게 슈킹하세요 라고 권장하는 거로밖에 안 읽히죠
지난달엔가 공약걸었던것처럼, 국공립을 확충해 나간다는 건 그대로 하면서
사립도 보장해 준다..이래야 말이 맞죠;
아무리 듣는 사람들이 사설 어린이집 대표들이라지만...생각을 하고 얘기를 해야...
총앤뀨
17/04/11 16:26
수정 아이콘
교육비용실태를 제대로 모르니 그동안 이슈가된 대학 등록금만 이야기하고 보육비용에 대해서는 저렇게 이야기한거죠
17/04/11 16:27
수정 아이콘
앞뒤가 안맞죠..
교육정책의 근간이 모두 무상이면 현재 부족한 보육시설은 국가에서 매꿔가는게 맞죠.
어차피 사립을 국가체제 안으로 끌고와야 하는 상황으로 가는건데요.
국공립은 추가하지 않겠다 그럼 부족한부분은 사립으로 매꾸는건데 무상이니 국가예산이 모조리 들어가네요?
읭??????????????
17/04/11 16:2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버스 공영화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사기업(사립)에 세금 주면서 굴릴려면 결국 정부에서 그 댓가로 통제해서 준공무원화시켜야하는데 사립을 늘리면서 자율보장이라는건 모순이죠. 이건 쉴드가 안되는 항목인게 맞는데..
17/04/11 16:3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앞뒤가 전혀 안맞아요..
포도씨
17/04/11 16:27
수정 아이콘
현재 국공립 : 사립비율자체는 비슷합니다.
그러나 책임지고있는 원아수로 넘어가면 2:8정도에요. 그러니 문재인의 발언은 사립을 없앤다는 말과 같습니다. 담당하는 인원을 빼앗으면 빼앗긴만큼 문닫아야하는거죠. 전부 없애는거야 말도 안되는거 맞고요. 현재보다 국공립을 두 배이상 늘린다는 의미에요.
파이몬
17/04/11 16:25
수정 아이콘
대통령되기 싫은듯
신의한숨
17/04/11 16:25
수정 아이콘
어디선가 본 리플이 공주가 가고 왕자가 왔다더군요.
주자유
17/04/11 16:26
수정 아이콘
이미 여기저기서 "공가왕"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공주가
가니
왕자가 왔다.
어리버리
17/04/11 16:26
수정 아이콘
아직 미혼이어서 병설 유치원이 왜 서민들에게 중요한지 이해를 못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 이해를 시켜주는 기사가 있네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65546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670239.html
틀림과 다름
17/04/11 21:4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17/04/11 16:30
수정 아이콘
선거날 직전 가면 죄다 새누리당 공약수준으로 바뀌겠네요. 우째 공약의 타겟 계층이 보수 지향이야.
17/04/11 16:31
수정 아이콘
저도 첫째 둘째 태어나기도 전에 공립 어린이집 신청했지만 둘다 떨어졌습니다...

박터지는 정도가 아니고 그냥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그럼 왜 부모들이 공립에 목을 메느냐?

사립과 공립 유치원은 시설과 보육교사의 질 차이가 꽤 납니다.

저야 운좋게 회사가 이전하면서 어린이집을 신설해서 회사 부설 어린이집을 지금은 보내고 있지만, 첫째는 사립 가정식 어린이집을 몇달 보냈었는데, 거짓말 안보태고 시설이 모텔과 5성급 호텔 수준으로 차이납니다;;
Rorschach
17/04/11 16:34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내건 공약은,4차 산업혁명 대비와 학제 개편이 중심 (중앙일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701609

[초등학교 입학 전인 만 3세에 2년 과정의 유치원에 입학하면서 공교육으로 편입된다.]


...... 어쩌라는건지....
황약사
17/04/11 16:41
수정 아이콘
공교육으로 편입은 하지만, 독립성을 보장한 사립 어린이집에 맡기겠다....;;;
민영화? 어?
철학이라는게 없으니까 이런 식으로 공약을 막 내지르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정말이지...
이래놓고 무슨 비전과 정책 드립을...
The xian
17/04/11 16:53
수정 아이콘
거시적으로 보면 뭔가 대단한 게 있어보이는데 미시적인 부분의 각론으로 가니 엉뚱한 소리가 슬슬 나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유치원 건만 봐도 서민의 삶이나 교육에 대해 잘 모르고 막 던진 티가 나는데. 실전에서는 모르면 맞아야죠.-_-
바다코끼리
17/04/11 16:35
수정 아이콘
오늘 발표한 딸 유학 건까지 겹쳐서 시너지가 폭발하네요. "어린 딸 유학 보내는 1000억대 자산가니 우리 마음을 모르지.."
어리버리
17/04/11 16:37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gksdmltk9/220980607133
오늘 안철수 후보가 헛발질을 한 이유가 있었네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으니...
어짜피 병설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의 차이점. 서민들이 왜 기를 쓰고 병설유치원에 자식들을 보내려고 하는지도 잘 모를거 같고...
wannaRiot
17/04/11 16:52
수정 아이콘
대단한 인파군요. 저게 모두 내표 +@ 라면..? 지를만했나?
트와이스 나연
17/04/11 16:43
수정 아이콘
박용택
17/04/11 16:45
수정 아이콘
자신의 딸은 건드리면 안되지만,
수많은 서민의 아들 딸을 건드린 것으로 ;;;
트와이스 나연
17/04/11 16:46
수정 아이콘
수많은 조부모의 손자 손녀까지 건드렸죠.. 남편의 용돈마저 건들었구요..
박용택
17/04/11 16:46
수정 아이콘
아 내 용돈... !@#!#%#@%&(&!!!
The xian
17/04/11 16:48
수정 아이콘
공식 트위터에서 무슨 헛짓거리 하는 건지...
이쥴레이
17/04/11 16:45
수정 아이콘
올해 병설 유차원 40개월된 제 애가 붙어서 엄청 좋아
했습니다. 주의 다 로또라고 했고요.

그리고 입학해서 한달째 다니고 있는데 아주
만족스라워요.

교육환경이 좋습니다.

교실이 엄청크고 돈 들어가는거 거의 없습니다.
사립도 다녀보고 했는데 비교불가에요.

다들 병설이니 단설이니 하면서
버스 운영도 안하는데도 먼거리를 출퇴근하며
보내는 이유가 있습니다.

늘리지는 못할망정 줄이겠다고요?

표 잃는 공약입니다.
VinnyDaddy
17/04/11 17:36
수정 아이콘
저도요. 딸내미 작년부터 다니기 시작해서 이제 2년차인데... 비교불가입니다.
시설도, 교사들의 능력치도, 부대비용도 비교가 안돼요.
17/04/11 16:46
수정 아이콘
사실 처음 나올 때 국회의원 감축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노조 불가등등 굉장히 엘리트주의적인 사고방식을 보여왔고 기득권 그 자체죠.
그래서 처음에 정치한다고 했을 때 한나라당에서 시작할 것 같다고 많이들 생각헀었고... 제가 보기에는 굉장히 안철수 본인다운 공약 같습니다.
아스날
17/04/11 16:46
수정 아이콘
이건 아닌데요;;
17/04/11 16:46
수정 아이콘
아마 파장이 커서 안철수 쪽 반응이 곧 나오리라고 보는데 어떻게 나올까요..?
아마 [오해]였다정도가 제일 가능성 높을것 같긴합니다만.. 제대로 사과하고 엎는게 좋을텐데 말입니다.
nearfield
17/04/11 16:56
수정 아이콘
어린이집/유치원 문제는 함부로 건드릴게 아닙니다. 만 3세부터 공교육에 편입시키겠다고 했으면 국가재원을 털어서라도 교사/유아/학부모가 모두 만족할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내놓는게 맞을텐데, 완전히 헛다리 짚고 있네요.
Rorschach
17/04/11 17:04
수정 아이콘
재밌는거 하나 더 있네요.
http://news1.kr/articles/?2931664

[또, 학제 개편 초기 투자비가 8조원이라는 비용 문제에 대해 "초등교육에서는 오히려 교실이 줄어 병설유치원 증설 등이 가능하고, 중등교육에서는 투자 비용이 30%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뭐 물론 '가능하다고 했지 할거라고는 안했다.', '당의 의견이지 내 의견이 아니었다.', '대형 병설유치원만 자제시킨댔지 병설유치원 자제는 아니었다.' 등등의 대응이 가능하긴 하겠지만 지금시점에는 무슨 말을 해도 그냥 아무말대잔치가 될 가능성이 크죠;;;


그런데 제일 궁금한건... 발언은 둘째치고 '사립유치원 유아교육자 대회'엔 굳이 왜 간걸까요...
수면왕 김수면
17/04/11 17:24
수정 아이콘
근데 장년 보수층에도 탈모인이 상당히 많을텐데. 위험한 발언이군요.
복타르
17/04/11 17:37
수정 아이콘
“안철수, 아줌마부대 표심잡기➳대형 병설유치원 신설 자제, 사립유치원 독립 운영 보장”
http://www.dailymail.kr/news/article.html?no=29007
기자야 좋은거 아냐.. 안철수 돕는거 아냐..
황약사
17/04/11 17:48
수정 아이콘
기자가 애를 안키워봤거나..이미 애가 다 컸거나 둘 중 하나겠네요;
17/04/11 18:09
수정 아이콘
기자가 안철수 안티이거나..
17/04/11 19:05
수정 아이콘
안 후보가 이날 이같은 보육 정책을 발표하자 학부모와 유치원업계에서는 찬반 논란이 가열됐다. 학부모들은 "공립유치원, 병설유치원보다 비용이 비싼 사립유치원을 활성화하는 것은 근본적인 육아 대책이 될 수 없다",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고 반발하는가 하면 유치원 업계에서는 "병설유치원은 나이제한과 시간 제한이 있는데 유치원 입학 연령을 낮춰 부모 부담을 줄이고 지원을 확대하려는 것"이라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섰다.

멕이는 것 같은데요 크크
17/04/11 18:08
수정 아이콘
가히 정동영 노인 발언급 임팩트...
월요일
17/04/11 18:08
수정 아이콘
맘카페가 불타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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