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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7 21:28
전 문제 없어보임.
한동훈이 옷잘입는건 사실이니까. 문제삼아야 하는거 허위 왜곡 보도고 저런기사가 수준낮다 생각할수 있겠지만 다 효과가 있으니까 저러는거에요. 일단 보수언론들은 한동훈 코인 탄걸로 보이고 정치인으로서 뛰어난 외모는 엄청난 경쟁력이니까요.
22/04/17 21:34
사람에 대한 평가가 옷이라는게 한국 언론의 수준을 방증하지요
그리고 이 시점에서 저런 기사가 비슷한 시기에 연속해서 나온다는거 부터가 언론이 한동훈을 지지한다고 간접적으로 얘기하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
22/04/17 21:42
모든 언론은 대놓고 드러내질 않아서 그렇지 본인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지지하는 정치인과 정당 이념이 있습니다.
전 김어준이랑 엠비씨가 윤석열에게 중립적이거나 호의적인 인터뷰나 기사를 내놓는걸 기대하지 않아요 단, 구라는 치지 말라는겁니다. 옷잘입는다고 칭찬하는건 진짜 귀여운거죠 없는거 만들어내서 매장하려고 하는거에 비하면요. 그리고 핫하게 떠오르는 인물에 대한 이런저런 가쉽들이 올라오는건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아주 흔한일이에요.
22/04/17 22:09
말씀하신게 다 맞네요
제가 정치인 외모, 패션 관련해서 좀 안좋게 생각하는데 이번에 스택이 좀 터진거 같습니다 제대로 된 뉴스를 보고 싶은데 중립 뉴스는 실종에, 대부분의 뉴스가 편향되다 보니 필터링 하는것도 지치네요
22/04/17 21:34
https://www.youtube.com/watch?v=7lSdIxiFRLg
뉴스타파가 김만배 녹취록 짜깁기한 것보다는 훨씬 나아 보이네요.
22/04/17 21:40
보수, 진보 가릴꺼 없이 한국 언론 수준 낮은거 맞습니다
근데 님은 뉴스타파 같은건 언론 취급도 안하면서, 조중동은 언론 취급 하잖아요? 그 조선에서 저러고 있으니 하는 말입니다
22/04/17 21:43
특정 당의 대선후보 보내버릴려고 짜깁기한 녹취파일 원본인 마냥 내보내는것에 비하면 한동훈 외모 칭찬하는 건 양반이죠.
예쁘게 포장지를 씌우는 일은 했어도 적어도 사실왜곡은 안했으니까 말입니다. 짜깁기 녹취 내보내고 해명도 안하고 넘어가려는 언론매채는 언론취급 안합니다.
22/04/17 21:34
문재인 당선되고 나서 영부인 패션 빨아재낀 언론들도 숱했습니다.
저 정도야 그냥 가십거리라고 생각하면 되지, 언론의 수준을 논할 건 아니죠.
22/04/17 21:36
얼마전에 김건희 씨 패션 얘기도 핫했죠
그래도 최소한 그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신발 얘기가 나온걸 보고 다시 기사로 쓴거라 그러려니 했는데 이번엔 동시 다발적으로 패션, 외모, 별명 뉴스가 쏟아지네요
22/04/17 21:41
문재인 당선되고 해외 순방 다닐 때 김정숙 패션으로 언론이 도배된 시기도 있었다구요.
그럼 그 언론들이 다 민주당 편들라고 그랬던 겁니까? 이 정도 기사야 그냥 가십거리 정도로 생각하면 되지, 뭘 그리 가치 부여를 하십니까.
22/04/17 21:42
아니 님 보기에 더 잘생기면 정치인 외모로 보도하는건 납득 되시는겁니까?
사람에 대한 평가가 옷이라는게 한국 언론의 수준을 방증하지요 하시던 분이 외모는 잘생기면 또 되나보군요. 너무 속보이셔요....
22/04/17 21:44
밑에 다른 댓글에 적었지만 외모가 정치인의 호감을 사는건 맞는데
그건 적당히 해야지, 끝없이 외모 칭찬하면 전 반감이 듭니다 근데 한동훈 외모를 보고 잘생겼다 라고 얘기하는 말인 전혀 들어보 적이 없네요 일 잘했다는 말은 몰라도요 문재인의 호불호를 떠나서 리즈 시절에 잘 생긴건 사실이죠
22/04/17 21:46
그런 식이면 한동훈 얼굴이야 호불호 갈린다쳐도 비율 좋고 패션 좋은건 객관적인 사실이죠.
그러면 님 기준이면 보도해도 되는 것 맞는데요?
22/04/17 21:49
문재인 때도 언론에서 이렇게 동시 다발적으로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댓글들 보다보니 비꼬는 댓글들 제외하고 봐도 제가 언론에 대해 너무 수준 높게 기대한거 같습니다 한국 언론은 가쉽지다 라고 생각하면 좀 낫겠네요
22/04/17 21:53
제가 1분 정도 찾은게 이정도입니다.
문재인정부의 청와대 F4 완성 '얼굴패권주의' 패러디에 김어준 박주민 의원 등장 '폭소'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key=20170517.99002092548 '꽃보다 청와대'…청와대의 '외모 패권주의'? http://www.kp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98 "영화 아니고 실화"… 문재인·조국 등 '청와대 F4' 화제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7051209571654641&outlink=1&ref=https%3A%2F%2Fwww.google.com 문재인 정부 출범… 신조어도 속속 등장 '이니블루' '얼굴 패권주의' '청와대 F4' http://mobile.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70511000295 [팝콘정치] 새정부 참모진은 ‘얼굴패권주의’? http://mbiz.heraldcorp.com/view.php?ud=20170512000374 조국 민정수석, 임종석 비서실장, 경호원까지…“꽃보다 청와대”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511500124
22/04/17 22:04
저 때도 외모 얘기 짜증이 나서 안봤는데 이젠 편을 바꿔서 저러고 있으니까요
정치인으로 인기투표 하는것도 아닌데 언론에서 더더욱 부추기고 있죠
22/04/17 21:55
네이버에서 대충 한동훈 검색하면 검수완박, 청문회 보이콧 기사만 줄줄이 뜨지 외모 패션 얘기는 안 뜨는데요..
뭐 지금 이슈메이커이니 온갖 종류 기사들이 양산되고 있겠지만 딴 거 제쳐두고 언론이 외모 기사만 줄창 뽑아내는 거 같지는 않습니다
22/04/17 21:39
잘생겼다 간지 난다 이런류의 기사는 문재인이나 조국등에 대해서도 꽤 나왔던 거 같고... 임기 초에는 커피 마시는 모습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그랬잖아요?
이런 뉴스들은 사실 영양가는 없어 보이지만 크게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 언론이 문제가 되는 부분들은 사실 이런 부분들은 아니잖아요? 굳이 이걸 지적을...? 그냥 한동훈 뜨는게 싫으신거겠죠.
22/04/17 21:43
일부러 날짜를 적었는데 그건 못보셨나 보네요
조선일보 및 경제지 등 보수 언론에서 한목소리로 갑자기 패션, 외모, 별명 얘기를 하니 적은 겁니다 언론이 동시 다발적으로 한 사람에 대해 칭찬을 하거나, 비난을 하면 사람들이 세뇌되기 쉬우니까요
22/04/17 21:39
문재인정부의 청와대 F4 완성 '얼굴패권주의' 패러디에 김어준 박주민 의원 등장 '폭소'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key=20170517.99002092548 '꽃보다 청와대'…청와대의 '외모 패권주의'? http://www.kp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98 "영화 아니고 실화"… 문재인·조국 등 '청와대 F4' 화제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7051209571654641&outlink=1&ref=https%3A%2F%2Fwww.google.com 문재인 정부 출범… 신조어도 속속 등장 '이니블루' '얼굴 패권주의' '청와대 F4' http://mobile.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70511000295 [팝콘정치] 새정부 참모진은 ‘얼굴패권주의’? http://mbiz.heraldcorp.com/view.php?ud=20170512000374 조국 민정수석, 임종석 비서실장, 경호원까지…“꽃보다 청와대”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511500124
22/04/17 21:41
이 떄도 어이없긴 하더군요
문재인 대통령 외모가 객관적으로 잘 생긴건 맞지만 외모 얘기를 적당히 해야지 끝도없이 외모 외모 외모 얘기를 하니 중도 및 반대편은 더 반발이 들죠 그리고 저 때 외모 얘기 거의 안하던 보수 언론이 이번엔 정 반대편에서 저러고 있는걸 보면 그놈이 그놈입니다 크크
22/04/17 21:42
문재인 정부 '얼굴패권주의' 최대 희생양은 누구?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18/2017051801119.html 끝나지 않는 '얼굴 패권주의'...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은 누구?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12/2017051202351.html 조선기사들 찾아보니 많은데요?
22/04/17 21:41
심지어 PGR...
https://cdn.pgr21.com./freedom/71802?page=914 [오늘자 윤영찬 임종석 청와대 상황과 얼굴패권주의 결과라고 합니다]
22/04/17 21:45
저 정도 기사야 충분히 쓸 수 있고 그 동안 많이 써 왔습니다.
문제가 되려면 저런 기사가 신문에서 가지고 있는 비중이 커야겠죠. 만약 저 기사가 조선일보 메인 헤드라인을 장식하면 그 때 한탄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22/04/17 21:46
네 댓글들 보다보니 언론에 대한 제 기대가 여전히 너무 컸던거 같습니다
메이저 언론들도 가쉽거리를 끊임없이 생성하는군요 그냥 언론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 겠습니다
22/04/17 21:50
시대 국가 분야 막론하고 언론이 가십거리에 관심많은 거야 하루이틀 얘기가 아닌데요...
저도 유명인 누구누구 잘생기고 이쁘다는 기사 중 공감 안갔던 게 한두번이 아니지만 그런 거 일일이 다 태클 걸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22/04/17 21:46
한동훈이 반대진영에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지는 알겠네요. 실력만 갖춘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집안도 부자라 털어도 나올거같지도 않고 외모까지도 출중해버리니 이거참..
22/04/17 21:50
잘생겼다고 칭찬하는건 언론 기사에서 처음 봅니다만?
그리고 전 외모를 깐적이 없는데요 잘생겼다는 말에 그정도는 아니다가 외모를 까는 건가요?
22/04/17 21:54
지겹도록 봤죠
제 기준 문재인은 미남이고 조국은 잘 모르겠는데, 외모 얘기가 수십 수백번 나오니 짜증나더라구요 정치인의 실력과 결과에 대해 얘기해야 하는데 외모 평가 장이 되었으니까요
22/04/17 21:59
한동훈은 채널A 검언유착 사건 떄 본인의 아이폰 잠금해제 하지 않아서 증거 제출을 거부하는 모습 떄문에 좋게 안보고 있었는데
그 상황에서 언론이 포장하는 모양새가 짜증이 나서 본문을 적었습니다
22/04/17 22:01
이재명, 압수된 아이폰 2대 비밀번호 '침묵'···수사 난항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161564#home 혹시 이재명도 안좋게 생각하실까요?
22/04/17 22:05
미생 님// 당연히 안좋죠
제가 언제 이재명 옹호를 하던가요? 걸리면 가야하는데 이재명이나 한동훈이나 둘 다 저러고 있으니 짜증이 납니다
22/04/17 22:21
미생 님// 일단 아이폰부터 본인 손으로 풀고 얘기해야죠
이재명이든 한동훈이든요 안풀어서 안걸린 것일 뿐이죠 둘 다 숨기는게 있으니 제 손으로 안푸는거 아닙니까
22/04/18 10:17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요 한동훈 압수수색 대상은 핸드폰 기계 자체가 아니라 핸드폰 유심뿐입니다
유심만 뽑아가면 되는데 독직폭행까지 하면서 전화기 빼앗아 간거예요 핸드폰 비밀번호 얘기가 나올 필요조차 없어요
22/04/17 21:57
원래 정치인뿐만 아니라 대중 앞에 나서는 직업들은 다 외모 중요합니다 ㅡ.ㅡ;
근데 언론에서 정치인 외모 패션 얘기하는 게 뭐 잘못됬나요? 윤석열이 한동훈 잘생겨서 법무부장관으로 뽑았다고 하면 큰 문제겠지만 뭐 그런 것도 아니잖아요
22/04/17 21:48
PGR 식으로 돌려서 쓰신 글을 알기 쉽게 해석하면 '언론에서 꼴보기 싫은 한동훈 기사가 나오는게 굉장히 불쾌하다'가 되겠군요.
22/04/17 21:48
클릭수가 나오니까 작성하는거고 이렇게 퍼오는것도 클릭수에 한몫하긴 하겠네요
그리고 투표때 잘생겨서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언론 수준 탓할것 까지야
22/04/17 21:51
언론에 대해 기대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무의식 중에 기대했나 봅니다
그리고 정치인의 외모가 투표에 영향을 주는거야 명확한 사실이긴 합니다
22/04/17 21:53
한국 언론은 외국 언론에 비해서 객관성이 많이 결여가 되었다 그래도 메이저 언론으로써의 최소한의 역활은 하겠지
-> 오늘 기사 및 댓글들 보니 조중동도 그냥 가쉽지 A네 로 인식변화 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최소한의 기대치도 무너진거죠
22/04/17 22:01
다른 댓글에도 적었지만 한두번 까지는 별 상관 없었는데 끝없니 나오니 질리더라구요
그때도 외모 기사는 걸렀습니다 전 정치인 외모에는 관심이 없거든요 인기투표로 정치인 뽑아서 일 하는것도 아닌데요
22/04/17 22:02
네 관심없으면 안보시면 됩니다. 제가 님글보고 직접 찾아보니까 검수완박 기사가 훨씬 더 많아요. 굳이 찾아보지 않으면 한동훈 외모 기사 볼일도 없습니다.
22/04/17 21:50
이게 굳이 문제 될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항상 나오는 기사잖아요? 박근혜 때는 패션 외교니 뭐니 했고 지금 문재인 정권도 비슷했죠. 외국으로 가면 외국 언론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만은 비슷한 식으로 지금 뜨는 정치인 띄워주는 기사야 외국도 내지 않을까요?
22/04/17 21:52
비꼼 댓글들 거르고 봐도 제가 언론에 대해 여전히 환상을 가지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냥 모든 언론은 가쉽지다 라고 생각하는게 맞겠네요
22/04/17 21:52
이거 이전에 형광등 100개 킨 아우라나 영부인 패션쇼같이 있으나 마나한 글들은 그나마 낫습니다.
사실확인을 왜곡하는게 진짜 나쁜거죠. 다른나라 언론들은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 언론 특성(위아래 모든 계층이 대상이라 흥미 위주 글이 양산,수준높은 글을 보기 힘듬)상 저 정도면 한 번 욕하고 잊으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22/04/17 21:56
이 분야의 최고봉은 박근혜 패션외교 아니었나요 크크크
제가 그때부터 정치인 패션이니 외모니 어쩌고 저쩌고 하는 기사만 보면 짜증나더라구요 오늘부터 한국 언론에 대해 최소함의 기대감 마저 없애고 그냥 봐야 겠습니다
22/04/17 21:57
기사 제목 보고 짜증이 많이나서 본문을 저렇게 적었는데
패션 관리는 잘 하는거 같습니다 다만 그걸 언론이 포장해주는 모습은 그 대상이 누구든 앞으로도 짜증날 꺼 같네요
22/04/17 21:58
이은해 외모로도 기사가 얼마나 나오는데..아까 보니까 이은해 검거전 점심 메뉴가 중식이었다더군요.
그냥 언론의 기능중 극히 일부일 뿐인데.. 이런거 몇개 나왓다고 언론은 이렇군요하고 재단해 버리는 논리 구조가 이해 안되는군요.
22/04/17 22:12
전 가쉽이 언론의 기능이라고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만 오늘부터는 akroma님 말씀대로 모든 언론은 가쉽을 포함한다로 정정해야 겠습니다 그게 제가 언론 기사를 볼 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방법이겠네요
22/04/17 22:12
국민들에게 인기가 있으면 저런 기사도 팔리니까요 근데 한동훈 장관후보가 인기를 만들어 준게 그를 가장 싫어하는 현 여당이라는게 아이러니죠
22/04/17 22:13
막 원빈 이런 진짜 말이 필요없는 연예인급 아닌이상 그냥 주관적인 판단이죠.
보통 지지하는(했던) 측에서는 콩깍지라도 씌인 것처럼 외모 보정을 넣는 모양이더군요.
22/04/17 22:16
정치인도 아이돌 처럼 바라봐야 하는지 가끔 의문이 들긴 합니다
하긴, 말씀듣고 생각해보니 아이돌 인기투표와 크게 다른거 같진 않네요 전 가수든 아이돌이든 노래를 좋아하지, 사람을 진심으로 좋아해 본 적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22/04/17 22:17
여러분들 제가 정말 궁금한게 있었는데 언론은 좌로 기울어져있나요 우로 기울어져있나요??
양쪽 진영 모두에서 반대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졌다고 하던데.. 이런거보면 수준과는 별개로 공평한건가요? 크크
22/04/17 22:19
조중동, 경제지 등 정통 언론은 거의 대부분 우파
뉴스타파, 굿모닝충청 등 신흥 언론은 좌파 쪽의 목소리를 대변합니다 그래서 교차검증해서 사실 위주로 봐야 진실에 가깝게 볼 수 있습니다
22/04/17 22:45
공영방송사 대신 듣보잡 신문사를 이야기해야 한쪽으로 기울어 보이잖아요.
이런 식으로 교묘하게 틀린 말은 없지만 중요한 말을 안 해서 사실을 왜곡하는게 언론의 전형적인 방식인데 언론을 비판적으로 보시는 분이 이런 화법을 쓰시는게 참 웃기긴 합니다.
22/04/17 22:20
좌로 기울어진 언론과 우로 기울어진 언론이 있는데 또 거기서도 적당히 기울어진 언론과 심하게 기울어진 언론이 있죠.
대충 팽팽하긴 한 것 같네요. 큰 녀석들로만 놓고보면 메이저 신문사(여) vs 공영방송사(야)가 되겠죠.
22/04/17 22:20
메타몽 님// 걸리면 간다? 뭘 걸리면 간다는 건지요.. 걸린게 없으니 핸드폰 뒤져서 걸릴꺼리를 찾는다는 건데 그걸 풀어서 줄 사람이 있나요? 이재명건이야 걸렸는데 안푼거고... 한동훈은 누가 니가 잘못했다는데? 핸폰 내놔봐 죄졌나볼게.. 아니었나요?
22/04/17 22:23
이재명 건은 걸렸는데 안푼 거라는 증거가 있나요?
반대로 한동훈은 안걸려서 안푼 거라는 증거가 있나요? 둘 다 까봐야 명확하게 나오는거죠 둘 다 안깠으니 알 수 없는 거고요
22/04/17 22:22
외모나 비주얼 가지고 찬양하는 기사 반감 가질만한것 공감합니다. 저도 문모씨 외모로 찬양하는 글들 볼때 그 심술보 가득한 볼따구 꼴 보기 싫었거든요.
22/04/17 22:23
정치인 외모가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 그렇게 얘기하는지 전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문재인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문재인 외모 찬양 나올때마다 더 짜증나는게 정상이겠죠
22/04/17 22:33
내용에 비해 타이틀이 너무 거창하네요
대놓고 주작질도 하는데 겨우 이런거가지고 정상화 운운하실건 아니지 싶네요 그냥 한동훈 맘에 안들어서 열심히 찾아서 나온게 겨우 이건가 싶기도
22/04/17 22:35
조국 교수, 靑 민정수석 전격 내정.."역대 최고 훈남 수석"
대학시절 조국 “대시 여성 너무 많아 불편” ‘외모패권주의’ 신조어 만들어낸 문재인 경호원·조국 “얼굴 보고 뽑나요?” 헉 소리나네 조국 민정주석 “외모가 스트레스”…학창시절 보니? ‘납득가네’ 민정수석 내정설 조국 누구?…누리꾼 "얼굴패권 정부" 한국언론 수준 뭘 기대하나요
22/04/17 22:48
이건 별 공감은 안 되네요. 차기 대권후보로 떠오르기 시작한 사람이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능력은 천재 검사로 이름난 사람이고, 권력의 부당한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와신상담하다 이제 반격을 시작하는 스토리가 드라마틱하니 주목을 받는 거죠. "걸리면 가야돼"로 대표되는 명언들을 남기면서 스타성도 높아졌죠. 외모는 덤이구요 물론, 망하기전 조국과 공통점이 많은 사람이라 조국처럼 비리 밝혀지고 몰락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건 청문회를 거치면서 밝혀질거고, 제 생각에 이준석과 함께 현재 가장 핫한 인물입니다. 언론의 주목은 충분히 그럴만 하다고 보입니다
22/04/17 22:48
우선 이러한 기사가 나오는게 그동안 없던 일도 아니구요. 핫한 인물이 옷까지 잘 입으면 기사쓸 수 밖에요. 또 이게 그 언론수준 운운하시는 우리나라에서만 나오는 기사인가요?
솔직히 제 생각에는요. 메타몽님은 그냥 한동훈이 싫으신거 같습니다. 정말 싫은 그 사람이 심지어 기럭지도 좋고 패션에도 센스가 있어 보이네? 근데요. 까놓고 되도 않는 서민, 거지 코스프레하며 "나도" 불쌍한 척하는 위선적 행위야 말로 욕먹어야 하는 행위구요. 능력되고 패션쪽에 관심많아 본인 스탈에 맞는 아이템 갖추고 꾸미는거 적어도 제 생각에선 좋아보이며 당연한 일입니다. 왜 욕쳐먹을 일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22/04/17 23:02
싫으면 솔직하게 아니꼽다고 쓰시지 언론 어쩌구 하는거 보면 정치에 별 관심 없으셨나보네요
그나저나 문재인, 조국 극혐하는 저도 저 둘이 못생겼다고 못하겠는데 한동훈정도면 잘생겼다고 할만하지 않나요
22/04/18 00:45
뭐 이런 걸로 이제와서 한국 언론의 현황 이런거 쓰시는지 잘 모르겠...
이런 부분에 대한 관심은 어느 나라에나 정치성향 상관없이 다 있는 일입니다.
22/04/18 00:54
한국 언론의 현황 이러길래 지금 문제되고 있는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문제인지 알았더니....
억까도 이런 억까가 없네요 이전에 윗분들이 올려주신 링크 다 올리시고 한국언론의 문제점 이라고 글 이렇게 남기셨나요?? 조국과 비교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조국보다는 능력면에서 훨씬 앞서는 사람이죠 해외 언론이 정치적으로 이슈가 된 사람들 어떻게 하는지 보시고 얘기하시던가 하세요 지금 한동훈은 본의든 아니든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저런 기사가 많이 날 수 밖에 없죠
22/04/18 00:59
한동훈이 얼굴만 보면 잘 생긴게 아닐 수 있지만 나이가 우리나이로 50이에요... 주변에 50살에 저런 외모 가진사람 있으신가요?
50살에 피부나 머리크기,비율,패션센스등 동년배 기준 상위 0.1% 이내인거 같은데 충분히 사람들이 한동훈 외모나 패션에 대해 관심을 가질만 하니 그거에 대한 뉴스들이 충분히 나올 수 있죠. 이게 한국 언론의 현황과 무슨 상관 있습니까? 그리고 문재인이 객관적으로 잘 생기다뇨.; 그냥 님의 주관적 판단일 뿐입니다
22/04/18 01:08
"한동훈이 잘생겼나요?" 이런 말을 꼭 하고 싶으면 곁가지로 하던가 해야지 그걸 진지하게 따지고 있으면 어쩌자는 거죠.
그리고 문재인은 누가 봐도 잘생겼다. 이런 말은 또 왜 하는지 아휴.. 그런 태도를 보이는 순간 수준이 확 떨어지면서 게임 오버라는 사실을 모르나요? 너무 헛웃음이 나오는 태도를 보인다는 겁니다.
22/04/18 03:28
사고 흐름이 재밌네요.
가쉽만 다루는 이게 언론이냐? 무수한 반박 -> 언론 수준이 이런줄 몰랐다. 깨알같이 발끈 -> 저 정도로 어디 문재인 조국 외모에 비빔?
22/04/18 06:41
어느쪽이 정권을 잡던 언론의 낮뜨거운 후빨은 있어왔죠
그정도야 애교로 넘어간다 치고 검찰총장 출신 대동령이 현직 검사장급 인사을 법무장관에 임명한건 균형이 무너진 인사인데 그걸 지적하는 언론이 너무 없다는게 문제 같습니다
22/04/18 08:46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에 현직 검사장 법무장관 지명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법무부는 검찰을 지휘 감독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 법무부 수장에 검사장 출신이면 당연히 문제가 된다는게 제 의견입니다만
22/04/18 09:05
법무부 수장이 검사장 출신이라는게 왜 문제가 되나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 이유를 말해야지 먼저 질러놓고 이유 묻는 사람한테 그렇게 살라는게 말이야 방구야
22/04/18 09:18
제32조(법무부) ① 법무부장관은 검찰ㆍ행형ㆍ인권옹호ㆍ출입국관리 그 밖에 법무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
법무부는 검찰에 대한 사무를 관장하는 것이지, 검찰을 지휘 감독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예외적으로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에게만 발동할 수 있는 수사지휘권이 있을 뿐이죠. 이것도 말이 많구요.
22/04/18 09:32
특정 정파에 이익을 반영하는 정치인 보다는 훨씬 나아 보입니다.
정치인 법무부 장관 앉아서 자기네말 안 듣는 사람 다 좌천보내고 수사지휘권 막 쓰고 더 크게 균형이 무너진것을 되돌리는 거라 봅니다.
22/04/18 09:46
검찰이 워낙 견제 받지 않는 조직이다보니까, 검찰의 권한을 제한하기 위해서 법무부 장관을 검찰 외부의 인원으로 세우는게 필요하긴 하니까요.
검찰 총장은 검찰 인사로 법무부 장관은 비검찰 인사로 세우는게 견제와 균형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2/04/18 10:57
사실 비검찰 출신 법무부장관 타령도 이 정부에서 생긴 웃기는 프레임이죠.
검찰 출신이 이전 민주당 계열 정부에서 없었던 것도 아니고 오히려 과반수를 넘는데 검사 출신 법무부장관일때 검찰의 권한이 커지거나 권력 남용이 심했었나요? 검찰 출신이냐 비검찰 출신이냐가 아니라 장관으로서 적법하게 자기 일을 할 수 있는 적임자가 해야죠.
22/04/18 11:56
당연히 지적하시는 대로 검찰/비검찰 출신 보다 장관 개인의 역량이 더 중요한 사항이겠지만
검찰을 지휘 감독하는 법무부 장관에 검찰 출신 인사를 배정하는 것 보다는 외부 인사를 배치 함으로서 검찰에 대한 견제 역활을 기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검찰 출신 검찰 총장과 비 검찰 출신 법무부 장관의 조합이 필요하다고 보는 편이구요.
22/04/18 13:28
저는 동의하지 않지만 백번 양보해서 비검찰 출신이 의미있는 조건이라고 해도 말씀하신 것처럼 장관 후보자의 역량이 1순위지 출신이 1순위가 되어서는 안 되겠죠. 검찰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의 역량과 무관하게 장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에는 더욱 동의할 수 없고요.
22/04/18 15:07
? 제가 비검찰 출신이 되어야 한다거나 출신이 1순위라고 말씀 드린 적이 있나요?
검찰 출신이 법무부 장관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 드린적도 없는거 같은데요?
22/04/18 15:22
님의 주장에 대한 반박이 아니고 님 말씀처럼 장관 후보자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얘기와 연결된 법무부장관의 자격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원 댓글처럼 주장하는 이가 있고 이 댓글타래의 원래 주제가 그것이니까요.
22/04/18 15:25
저한테 대댓글로 달아주셔서 당연히 저한테 하시는 얘기인 줄 알았습니다.
저한테 하시는 얘기가 아니라 본인의 주장을 하실거면 저한테 다실 필요없이 독립적인 댓글로 본인의 의견을 게시하시는게 맞지 않을까요?
22/04/18 15:32
트루할러데이 님// 해당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님께서 견해를 정확히 밝혀주셨으니 저도 제 견해를 정확히 밝힌거죠. 댓글타래를 이어간다는 것이 서로 말꼬리 잡아 논쟁에서 이기려는 경우가 전혀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본래 목적은 주제에 대해 서로 간의 의견을 교환하는것이 아닐까요?
22/04/18 18:13
비밀.... 님// 서로의 의견을 교환한다는 말씀에 동의 하지만
[검찰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의 역량과 무관하게 장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에는 더욱 동의할 수 없고요.] 라고 말씀 하시기에는 저는 그런 주장을 안했는데 한것 처럼 보이니까요. 출신과 상관없이 검찰을 좀 더 잘 컨트롤 할 수 있는 인물이 되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또 현재 검찰 조직의 생리상 검찰 출신의 인물이 법무부 장관이 되는게 검찰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 아닌가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검찰 출신의 검찰 총장과 비검찰 출신의 법무부 장관의 조합이 좀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22/04/18 07:55
제목이 '한국 언론의 현황'이었으면 양쪽의 비슷한 기사를 가져왔다면 말 그대로 언론에 대한 비판이나 논의가 댓글에서 오갔을 텐데, 누가 봐도 편향적인 쪽으로만 들고 오니 (심지어 비슷한 류의 기사들이 반대편에서 없던 것도 아니었는데) 댓글이 그쪽으로 쏠릴 수밖에 없죠.
어차피 선게 오는 사람들, 그리고 글이나 댓글 남기는 사람들 대부분이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한쪽으로 편향되어 있는 거 뻔히 알고 있는데, 아무리 중립적인 척하셔봐야 저런 제목으로 저런 내용의 글이면 누가 봐도 언론은 핑계일 뿐이고 '한동훈 자주 보이는 거 꼴보기 싫다'로밖에 안 보여요.
22/04/18 07:59
그리고 연예인 수준도 아니고, 그만그만한 외모들 속에서 문재인은 누가 봐도 미남이고 한동훈은 이 악물고 아니라고 하는 것도 웃기네요. 문재인이 대선 시절 (지금은 아님) 호감형 외모라는 것에는 부정하지 않습니다만, 외모라는 게 주관적 요소가 큰 거라서.. 한동훈이 얼굴 자체만 놓고 보면 문재인보다는 좀 아래일지 몰라도 수트핏이나 비율, 패션 같은 걸로 충분히 메꿀 수 있고, 그게 누군가에게는 외모를 보는 데에 더 중요하게 작용할 수도 있는데 말이죠. 실제로 기사들도 외모 자체를 찬양하는 것보다는 패션에 더 치중하고 있죠.
22/04/18 08:01
본문글보고 동의했는데 댓글은 으잉 싶네요. 한동훈 얼굴이 본인 마음에 들었으면 안 올라올 글이었네요. 싫어하는 사람 기사는 굳이 안 찾아보시는게 어떨까요.
22/04/18 08:53
예상 글 : 이념에 매몰되어 편향된 언론 문제다 - 맞는말
실제 글 : 보수언론이 노골적으로 인물 프레이밍 잡고 있다. 이거 문제 - 뭐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 댓글 : 한동훈 잘생기지도 않았는데 왜이리 띄워줌? - ?????
22/04/18 09:29
모 보수언론이 보수한거야 어제오늘일도 아니고 민주당이 한심한건 정권초 커피잔 들구 사진찍인거와 응 조국 반사로 퉁쳐지니 그렇다치구
한동훈은 가발인지 아닌지 궁금은 합니다 스펙은 넘사벽이니 그렇다치구요 모쪼록 청문회에서 제대로 검증받길...민주당도 청문회 보이콧하지 마시구요
22/04/18 10:35
수준 낮은 기사냐? (o)
한국 언론 수준 타령할 정도로 유별난 현상인가? (x) 정말 언론 수준이 걱정되서 쓴 글인가? (x) 수준 낮은 것은 대부분의 분들이 공감하는 것 같은데, 그것과 별개로 국민이 관심을 가지는 주제에 대해 기사가 나오는 것은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니고 우리나라만의 현상도 아니죠. 저런 수준 낮은 가십기사 100개보다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날조하는 선동 기사 1개가 언론의 수준을 걱정해야 할 훨씬 위험한 일이 아닐까요?
22/04/18 12:00
실제로 수준 낮은 기사이고 해당 기사의 수준 낮음을 지적하는건 문제가 없죠.
사실 관계를 왜곡하는 선동기사를 비판한하는 것과 수준 이하의 기사를 비판하는 일이 양립불가능한 일이 아니니까요. 정말 언론수준이 걱정되서 쓴 글인지 아닌지는 발제자 본인만이 알수 있는 일 아닐까요?
22/04/18 14:42
맞습니다 둘 다 비판할 수 있죠. 그렇지만 사안에는 경중도 중요하죠. K리그의 서울 팬과 수원삼성 팬이 1:1로 싸운 사건과 서포터들끼리 연장 들고 패싸움을 한 사건은 똑같은 범주의 사건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1:1로 팬들이 싸운 사소한 사건을 가지고 야구 팬이 '축구 팬 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K리그 팬의 뒤떨어진 시민의식' 하면서 글을 쓰면 대다수의 독자들이 공감하지 못할겁니다.
22/04/18 15:11
제가 지적한 건 해당 기사가 수준 낮다는 것 뿐입니다.
수준 낮은 가십 기사나, 선동과 날조로 점철된 거짓 기사나 비난 받아야 하는 기사인 것은 동일합니다. 경중이 다르다고 해서 수준낮은 기사가 비난 받지 않아야 할 이유가 되는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비난의 강도는 달라 질 수 있겠죠. 그런 점에서 해당 기사는 수준 낮은 기사이고, 수준 낮은 기사를 양산하는 미디어들은 크던 작던 비난을 받은말 한 것 같습니다.
22/04/18 15:27
님의 말씀이 틀렸다는 얘기는 한 적이 없습니다만?
저는 첫 리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님의 지적처럼 해당 기사가 수준이 낮다는 것에 동의함에도 불구하고 왜 이 글에 대해 비판이 나오는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한 것이고 님께서도 발제자나 본문의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하셨으니 그 이야기를 이어서 하는거에요;;
22/04/18 15:32
[저런 수준 낮은 가십기사 100개보다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날조하는 선동 기사 1개가 언론의 수준을 걱정해야 할 훨씬 위험한 일이 아닐까요?] 라고 하셔서 선동 기사나 수준 낮은 기사나 비난 받아야 한다고 말씀 드린겁니다.
애초에 선동과 날조에 대한 기사는 제가 꺼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발제 내용도 그런 내용이 없구요.
22/04/18 15:40
본문의 핵심 내용은 한동훈 외모나 패션으로 기사나 쓰는 한국 언론 수준 타령하는거죠.
님 말씀처럼 대부분이 수준 낮은 기사라는 것에 동의함에도 왜 글이 비판받는가? 에 대해 이야기한 거고 그 예 중 하나가 해당 내용이죠. 비슷한 사례가 이전에 없었는가? -> 아님. 다른 나라에 이러한 사례가 없었는가? -> 아님 소위 선진국이 더 함. 언론 수준이 갑자기 떨어졌다고 느낄 정도로 심각한 사안인가? -> 아님, 언론의 근본 기능을 부정하는 사례들도 있음. 대표적인 사례가 왜곡과 날조로 선동하는 기사.
22/04/18 17:03
[저런 수준 낮은 가십기사 100개보다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날조하는 선동 기사 1개가 언론의 수준을 걱정해야 할 훨씬 위험한 일이 아닐까요?] 이렇게 말씀 하시면 이런 가십 기사는 선동기사에 비해서 문제성이 더 적다 라고 주장하시는것 처럼 보일 수 있고,
[맞습니다 둘 다 비판할 수 있죠. 그렇지만 사안에는 경중도 중요하죠] 이렇게 주장 하시면서 각각의 사안이 서로 정도의 차이가 있는 사안이라고 말씀 하시는 걸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저는 비밀님이 주장하시는 내용 중에서 선동기사와 가십 기사를 나누어 판단 할 필요 없이 둘다 비난 받아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따라서 본문 상 수준 낮은 기사에 대해서는 해당 기사의 수준낮음을 지적하는 것으로 발제의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2/04/18 17:21
트루할러데이 님// 그건 비춰지는 것이 아니라 맞습니다.
제 입장은 '둘 다 비판받을만한 일은 맞으나 경중의 차이가 크다'는 겁니다. 저도 그 부분에서는 님의 주장을 잘못 이해했네요. 저는 단순히 둘 다 비판받을 점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신 줄 알았습니다만 설마 선동기사나 가십기사가 나누어 판단할 필요가 없다고까지 보시는 줄은 몰랐습니다. 언론의 본래 일은 '사실을 밝혀 알리는 것'이고 저런 기사는 중요하지 않거나 쓸모없기 때문에 수준이 낮을지언정 최소한 '사실'을 보도한다는 점에서 언론의 본분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사실을 조작하고 왜곡하여 선동하는 기사와는 나누어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2/04/18 18:18
비밀.... 님// ?? 제가 글을 좀 잘못 이해하게 적었나요?
각각의 사안이 [모두 비난 받을 사안이 있는 문제있는 사안이 이라서] 정도의 차이로 어느쪽은 그나마 낫다 이렇게 구분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모두 비난 받을 사안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딱히 반박처럼 댓글을 다실 필요는 없는것 같고 모두 비난 받을 사안이지만 경중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뭐 제가 어떻게 평가 할 수 는 없을 것 같네요. 수준은 낮지만 선동은 아니니까 괜찮다? 저는 좀 이해가 안가지만 그렇게 판단하실 수 있죠. 존중합니다
22/04/18 19:26
트루할러데이 님// 저는 똑같이 비판받을 문제라도 경중에서는 엄격하게 구분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수준이 낮은 것과 언론의 본분을 정면으로 위배한 것은 다른 문제니까요. 선동이 중요한 포인트가 아니라 '사실'이 제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선입니다. 쓸모없고 중요하지 않을지언정 사실이냐, 그 사실마저도 왜곡하느냐죠. 잭슨 헤이즈가 경찰에게 저항하다 테이즈건을 맞고 기절한 사건과 경찰에게 저항하다 총을 맞고 사망한 A의 사건이 과정도 결과는 비슷하지만 총과 생명이라는 중요한 '선'을 넘었느냐 마느냐에서 전혀 다른 사건인 것처럼요.
22/04/18 10:17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요 한동훈 압수수색 대상은 핸드폰 기계 자체가 아니라 핸드폰 유심뿐입니다
유심만 뽑아가면 되는데 독직폭행까지 하면서 전화기 빼앗아 간거예요 핸드폰 비밀번호 얘기가 나올 필요조차 없어요
22/04/18 11:01
한동훈의 고교동창이나 연수원 동기들의 말에 따르면, 한동훈은 `상당히 놀 줄 안다` 더군요.
음악에 조예가 깊어 째즈 애호가이며, 기타도 잘 친다는... 진심 매력적입니다. 째즈를 좋아하고, 잘 놀 줄 아는 천재 검사라.... 한동훈을 더 적확하게 알 것 같은데요. 옷 잘 입는다는 외모기사는, 그야말로 그냥 심심풀이 기사에 불과하죠. 이런 류의 기사도 더러 있어조야.. 뭐...현황 운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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