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6/19 22:11:23
Name TheNoName
Subject [잡담]토스와 테란
막 MBC리그 패자결승이 이윤열 선수의 3:2 신승으로 끝이났네요.

오늘 있었던 경기중에서 토스인 저에게 배울 점이 있었던 경기는 1경기라고 생각합니다.

2경기는 이윤열선수의 BBS가 깨지면서 승기를 내준것이었고,

그이후 경기는 전태규선수가 전체적으로 밀리는 양상을 보인것 같네요.

이윤열 선수가 이제는 힘만 센것이 아니라 완벽한 기술을 연마했다는 생각이 들게한

경기들이었는데요.

특히 채러티에서의 경기, 수비적인 운영의 미, 전의 이윤열에서는 솔직히 보기 힘든

모습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토스가 덤벼들어서는 안되지만, 오늘과 같은 이윤열 선수라면 테란과 토스

밸런싱 문제에 대한 이야기들은 일축해 버릴만한 모습이었어요.

물론 제가 어리고 실력이 좋은것도 아니기에 고수분들이 봐주신다면

무엇 모르고 어린아이가 쓴 글 정도로 읽어주셔도 되지만..

과거 MBC게임 초기(겜비씨)때의 KPGA를 휩쓸던 이윤열의 모습에는 '힘'이라는 강

한 인상이 느껴졌었는데, 요즈음의 그에게서는 '힘'을 조금 감춘게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연마'된 테란을 느꼈습니다.

정말 많이 성장한 선수 같아요.

저는 이재훈 선수의 팬입니다만, 이윤열 선수 명실공히 '그랜드슬래머'군요.

*P.S:오늘 3R경기에서 이윤열선수의 아이디 굿바이주뗌므 가 추모를 뜻한다던데, 그
        대상이 누구인지 궁금하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운틴
03/06/20 13:21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굿바이주뗌므 미나 였던것 같은데...미나라는 사람이겠죠?
여자친구인가? 헤어졌나? 상처를 딛고 일어섰군요?
sad_tears
03/06/21 23:15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카페에 들러보니.....
헤어짐에 관한 내용의 글이 있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183 패자 결승 현장 소감.. [7] jjune1767 03/06/20 1767
10182 역시 그랜드 슬래머... [50] 스톰 샤~워3295 03/06/19 3295
10180 이윤열 선수 2:0의 상황에서 3:2로 역전을 했습니다... 근래 보기 드문 명승부.. [5] Legend2213 03/06/19 2213
10179 [잡담]토스와 테란 [2] TheNoName2207 03/06/19 2207
10178 [힐링포션배] 이중헌 vs 황연택 [7] ohannie1237 03/06/19 1237
10177 낭만오크 vs 비운의 승부사 [11] 낭만드랍쉽1622 03/06/19 1622
10176 전태규 선수 오늘 연습량이 보이는군요. [38] Legend3322 03/06/19 3322
10175 [펌] 당신은 진정한 축구팬인가? [3] tajoegg1170 03/06/19 1170
10174 이윤열 vs 박경락,,, 이윤열 vs 서지훈 전적... [5] 이동환1641 03/06/19 1641
10173 여태까지 있었던 워크래프트 예선전 자료구합니다 [6] V-_-V1198 03/06/19 1198
10172 전적 현상 수배 (꽝) [2] homy2478 03/06/19 2478
10171 오늘이 mbc스타리그 패자조 결승전날이군요... [7] mesh1350 03/06/19 1350
10169 이재훈 VS 이윤열 역대 전적!!!! (출처 PGR21.COM) [16] 핸드폰3337 03/06/19 3337
10168 외국 홈페이지 가니깐 이런것이 있더군요... [10] rAgE2450 03/06/19 2450
10166 온겜넷 챌린지리그 온라인 예선 통과한분을 만났는데.. [5] 선풍기저그2191 03/06/19 2191
10164 [잡담]아낌없이 주는 나무... [3] 두번의 가을1250 03/06/19 1250
10163 13일의 금요일..(뒷북인가요? ^^) [6] 바다로1586 03/06/18 1586
10162 [허접프로젝트] APM을 올리자! [21] 유메2122 03/06/18 2122
10161 타이밍을 위한 가스저축테란, 이윤열 [9] 서창희2482 03/06/18 2482
10160 혹시 챌린지 리그 온라인 예선 나가신 분 계신가요? [5] Godvoice1984 03/06/18 1984
10159 김정민 선수...여전히 멋지군요. [5] 세츠나2307 03/06/18 2307
10157 라면 좋아하세요? ...라면 요리의 모든 것... [14] 네로울프1595 03/06/18 1595
10156 "서재응, 또 하나의 작품을 봉제(SEO)하다" [15] 스카티1706 03/06/18 170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