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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7/13 22:48:03
Name Fischer
Subject 결승전... 한 마디로...
예술이었습니다.
두 명의 천재 예술가가 어우러져 만든 하나의 예술작품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서지훈 선수... 결승 끝나고 나서 울먹이는거 보고 찡해지더군요...
어쨌든 두 선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역대 결승전 중에 최고로 꼽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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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03/07/13 22:50
수정 아이콘
정말 뭐하나 빼놓을 거 없이 5경기 모두 명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예요ㅠ_ㅠ
양효경
03/07/13 23:09
수정 아이콘
아, 이게 결승전이구나라고 관전초보가 절실하게 느낄수 있는 경기둘이었죠 ^^
마린걸
03/07/14 00:09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2번의 준결승전이 모두 3:0으로 비교적 쉽게 끝나서 시시했는데
오늘 경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간이 떨릴 정도로 박진감 넘치는 재미난 경기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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