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00일입니다..

PGR에는 이와는 별로 관계가 없으신 분이 대부분이신 거 같지만..;; 차기 스타리그에 대

한 글들이 대부분이라.. 좀 이글 쓰기가 그러네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1년먼저 대학문을 들어선 저로써는..

주위 친구들이 대부분..(거의 99.9%)가 고3인지라.. 많이 신경이 쓰이네요..

대학이 전부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대학이 자신의 전부일수밖에 없는 아이들..

누구나 거치는 길이라고는 하지만.. 고3들에겐 너무나 가혹한 여정입니다..

대학 먼저간게 죄는 아니지만.. 친구들 보기 너무 미안해서.. 그동안 학교 한번 제대로 못

갔는데. 내일은 들러서 응원도 해주고.. 힘내라고 격려도 해줘야 겠습니다...(100일주는 NO.. 더 열받을려나..)
하.. 올해가 6차 교육과정 마지막 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재수도 힘들다고..

거기다.. 재수생.반수생은 왜 그렇게나 많은지.. 걱정이 태산이랍니다..

주위에 고3 수험생이 있으면.. 한 번쯤.. 힘내라고 격려해 주세요...

여러분들이 WEST서버 ASIA서버에서 스타하고 있을 때에도..

스타리그를 보며.. 누가 이길까 마음을 졸이고 있을 때에도.. 그걸 다 참아가면서..

언어영역 문제를 풀어야 하는 고3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