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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0/14 22:55:10
Name 마린스
Subject 일반리그와 팀리그의 연동제도는 어떨까요.
현재 일반리그와 팀리그는 거의 분리되어있죠.현재 팀 제도가 거의 일반화 되었
음에도 일반리그에는 팀이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어 보입니다.예전부터의 전통이고
따로 바뀐건 없으니까요.

이걸 팀 리그와 연동해보는 것이 어떨까요.팀 리그는 팀 리그 대로 왕창 내보내거나
예선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일반 리그에서의 팀원의 본선 진출.8강 4강 결승
진출에 따른 승점.1승에 따른 점수.본선과 챌린지.듀얼에서는 점수 보정을
각각 걸고 말이죠.

그리고 이것을 예선대신 승점에 따른 팀 점수제로 등수를 나누고 본선에 출전
시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팀리그와 일반리그와의 불꽃튀는 연동도 기대할수 있고 좀더 일반리그
에서 팀의 이름이 중요하게 부각될수도 있죠.그리고 일반리그에서 재경기나 그런경기
등에 발생하는 의미없는 한판은 사라지게 되죠.

팀리그나 일반리그나 경기 방식을 전혀 바꾸지 않으면서도 일반리그에서 발생하는
의미없는 판을 없애고 팀리그를 좀 더 슬림하게 운영할수 있으며 좀더 팀간에
선수간에 불꽃을 튀기게 하며 팀도 부각시킬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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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제™
03/10/14 23:03
수정 아이콘
글쎄요... 팀리그가 출범할 때부터 팀리그와 개인리그를 연계시킨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아직 그런 경우는 못봤네요...
Altair~★
03/10/14 23:11
수정 아이콘
1. 프로(팀)리그의 전면 Full League
예선전을 하루만에 끝내는 건 너무 가혹합니다.(흑흑)
모든 팀이 한꺼번에 리그에 참여하는 전면 Full League를 주장합니다.
현재는 방송시간 및 일정관계로 예선을 치르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여건만 마련된다면 양대리그제 등으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 프로(팀)리그 플레이오프 혹은 우승팀에 챌린지(마이너)리그 진출권 부여
프로(팀)리그 개인상 수상자에게 듀얼토너먼트(메이저마이너결정전) 진출권 부여

실질적으로 프로(팀)리그와 스타리그간에 연계방안은 2번입니다만 1번과 함께 시행한다면
팬들은 보다 다양한 선수들을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되고, 선수들은 더 많은 경험을 쌓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아제™
03/10/14 23:25
수정 아이콘
Altair님 글의 1번... 굳이 모든 경기를 중계해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모든 경기를 중계해 주지 않아서 전적조차 구하지 못했던 '키'모 리그가 있었지만...ㅡㅡ;;; 홈페이지를 통해 전적을 공개하고 스샷이미지를 업데이트하고, VOD를 올리고, 정말 방송으로 내보내야 하는 명경기들은 베스트하이라이트같은 시간에 보내줘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안그렇습니까, 여러부~~~~우~~~~운~~~~~ [퍼억!!!]
오승환
03/10/14 23:34
수정 아이콘
팀리그랑 연계가 되면 팀 성적이 안좋은데 소속된 선수가 받는 불이익이 발생가능성이 있지 않습니까? 좀더 다양한 선수가 방송에 나오는데 오히려 부작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실력있는 선수가 나오는데 누가 뭐라 하겠냐만은 그렇게 생긴 시드 때문에 삼성같이 이번에 팀리그 떨어진 선수가 받았을지 모르는 자리 하나가 없어지고 유명팀의 선수가 그자리를 채운다면 .. 뭐 어떤것이든 장단점이 있으니 어쩔수 없겠지만요
출발드론팀
03/10/14 23:48
수정 아이콘
태초에 선수가 있고 팀이 생겼죠 개인전은 말그대로 개인전인데 팀을 개입시켜야할 이유가없죠
안전제일
03/10/15 00:27
수정 아이콘
팀리그와 개인리그의 연동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정말 승부 조작설이 힘을 얻을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지도..으하하(뭐..그래도 상관없다.라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다만 1번! 전면 풀리그!!!+_+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프로리그 아니겠습니까!!
리그 진행기간을 조금 더 늘리더라도! 풀리그의 도입에 한표를 던집니다!
마요네즈
03/10/15 00:32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전면 풀리그에는 동의하지만,
팀과 개인과의 연계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그렇게되면 프로팀간에도 일종의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나타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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