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1/27 03:15:51
Name 경락마사지
Subject 슬럼프를 벗어나는 요령...;;
안녕하세요~

스타를 좋아하는 ... 예비 대학생입니다.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어쩌다가 하루씩... 스타가 안되는 날이 있기 마련입니다..

어이없이 벙커링을 당한다거나..

평소같으면 막을 물량을 못 막는다는거나..

병력이 우위에 있음에도 컨트롤 미스를 한다거나..

등등 여러가지입니다.

전 프로게이머 지망생은 아니나.. 열심히 스타를 즐기는 사람인데요..

만약 이러면.. 컴퓨터를 뿌셔버리고 싶은;;-_-; 실력 탓 이지만...

그래서 pgr여러분들에게 물어보고자 하는 것은..

이런.. 슬럼프..를 벗어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주 이렇게 말고.. 연속으로 한 5게임 정도가 잘 안된다.. <---이러면

그 다음부터 바로 제 컨디션?을 찾을 수 있는 상태로 말입니다.;;

벌써 새벽 3시가 넘었군요~ 전 이만 ~ 자러^^;;

p.s) 박경락 선수 화이팅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은빛게르드
03/11/27 03:38
수정 아이콘
1. 컴퓨터가 보이지 않는곳에서 가벼운 차나 음료수를 드시고~
2. 창문을 열고 바람을 한번~~~
3. 컴퓨터 책상 의자에 앉아서 가벼운 음악을 들으면서 가장 잘된거라 생각되시는 리플을.... (자신의 부대지정이 되어 있는...)
4. 리플과 함께 버튼을 연타하면서 게임의 흐름을 즐기세요.~
5. 마지막 베틀넷에 접속후 방을 만들고 또는 친구분이나 길드원과 한판후 그후에 즐기시면 될거 같은데요... ^^
L. 제가 가끔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_^;
은빛게르드
03/11/27 03:48
수정 아이콘
1번과 2번을 바꿔야 됩니다. -_-;; (피곤해서 머리가 약간;;)
5번을 할때 상대를 농락하면서 게임을 끝내게 되면... 더 좋은 효과를...;;;
언덕저글링
03/11/27 04:02
수정 아이콘
전 프로토스를 합니다. 저그중심랜덤을 하고 있습니다만, 게임이 안풀릴땐 프로토스를 하는 것이 그나마 낫더군요. 테란보다 손도 덜 빨라도 되고, 저그보다 타이밍이나 눈치 덜봐도 되구요. 일단 차분히 전략을 정하고 빌드대로 하다보면 게임에 몰입되고 손도 풀리죠.
동동주♡사랑
03/11/27 07:15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엔 그럴때에 승률이 좀 안좋은 분과..-_-ㅋ 게임을 길게 합니다.. 농락모드가 아니라 정석적인 힘싸움을 계속 하는것이죠. 그러면서 아 그래 이 감각이야..-0-;; 자신감을 찾게되고..-0-ㅋ 또는 아예 필살기를 써보기도 합니다 예상밖의 전략들.
Naraboyz
03/11/27 07:39
수정 아이콘
음..공방에서도 지는 엄청난 슬럼픈데...공방에서 재밌는분(욕설-_-러쉬!)을만나서 디스거셨군요!!허허..참 미니맵 잘보니깐 이런경우가-_-) 저는!! 공방에서 초보방-_-;;을만들어서 즐긴다(?)입니다-_-
03/11/27 13:5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날이 있습니다.
5게임을 하면, 5게임 모두 어이없게 안 되는 날이 있죠.
저는 주로 3:3 팀플을 즐깁니다.(피 말리는 1:1 경기는 거의 안 하죠.
사실은 무서워서 못 합니다.^^;)

그럼 저의 경우(팀플)를 말씀드리자면,

1. 아이디 변경 리조인.
만약 승률이 좋은 아이디로 들어간 경우라면 반대로 승률이 안 좋은 아이디로 리조인 합니다. 이 경우는 3칼라로 초반부터 당할때 많이 써 먹습니다.
2. 다른 서버로 리조인.
웨스트일 경우 아시아로, 아시아일 경우는 웨스트로 서버를 옮깁니다.
3. 게임종류 변경.
공방에서 경우라면, 래더채널 비번게임으로. 혹은 그 반대로 게임을 합니다.
4. 그래도 안 되면, 그 날은 안 하는 게 낫겠죠.^^ 더하다간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오늘은 pgr에 댓글을 많이 달고 싶어지네요.
더 사실은, 일하기가 싫어서입니다.^^;
신건욱
03/11/27 14:07
수정 아이콘
저같은경우엔 팀플위주의 플레이언데 안되면 며칠쉰다거나 이럽니다
1:1의 경우엔 남이 잘하기보다도 내가 진짜 상상도못하게 못해서졌다
싶으면 며칠쉬었다하고그럽니다
음. 결론은 좀 쉬었다 한다 이거군요-_-;;
03/11/27 15:2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날은 아예 하루 접습니다. ㅡ_ㅡ
한빛짱
03/11/27 15:53
수정 아이콘
ps가 인상적입니다. 저도 한마디 "대마왕 화이팅!"
03/11/27 21:03
수정 아이콘
네...저도 그럴땐 일단 아예 접어둡니다..-_-;;
한동안 쉬면서 스타리그 및 각종 방송사 경기를 보고있자면 구미가 땡기며(?)하고싶다는 욕구가 생기죠..;;
그럴때에 의욕100%상태.. 흥분된 상태로 마우스를 잡고 경기를 하면 평소 실패하던 일꾼4미네랄나누기도 멋지게 성공하고 컨트롤도 잘돼고하면서 게임하는 재미가 쏠쏠하죠...^^~

아 참고로...... 저도 한마디하자면;;; "영웅 화이팅!"
for。u”
03/11/28 20:3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러면 까페의 글이나 PGR글을 봅니다.. 그러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길드분들과 친목을위한(ㅡㅡ;;)팀플이나 1:1을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368 [잡담]모레군요. 홍진호 선수. GLGL [37] 식용오이7265 03/11/28 7265
15367 레알 마드리드.... 그들이 원하는 것은? [52] 정태영7094 03/11/28 7094
15361 'Mr.바른말' 조순형 대표의 당선을 축하합니다. [38] antilaw6986 03/11/28 6986
15360 [펌]인터넷에서 흔히 보는 논리 오류. [26] 인간6437 03/11/28 6437
15359 지하철 환승시 이용하세요.. [13] 나 돌아갈래6561 03/11/28 6561
15358 [소식]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두 개의 탑 확장판 극장개봉 일시.. [11] 낭만다크6955 03/11/28 6955
15357 오늘치룬 전투..테란vs테란 [12] seed6735 03/11/28 6735
15356 주머니에 6,500원....ㅠㅠ [16] MastaOfMyself5924 03/11/28 5924
15355 (잡담)올드보이의 감동을 다시한번~~~ [34] 박지완6859 03/11/28 6859
15354 ^^이런글남겨도되는지?^^;; [8] 송상호5613 03/11/28 5613
15353 (잡담)시사회로 본 낭만자객............ [33] 박지완7121 03/11/28 7121
15351 하하...사랑이 아무리 흔한 말이라지만 [2] Ace of Base5982 03/11/28 5982
15350 Fantastic Plastic Machine, 들려지는 무국적성 [9] 마샤™5742 03/11/28 5742
15349 작년 이맘때쯤 있었던일... [37] 세린6218 03/11/28 6218
15344 버그... [12] 스타리그광팬-_6820 03/11/27 6820
15343 [잡담] 여성할당제에 대해 [69] gAzaE7481 03/11/27 7481
15342 11월 29일 KT-KTF 프리미어리그 인터리그 대전지역투어에 관해 [9] 수피아8032 03/11/27 8032
15339 PvsZ의 언벨런스 [48] 김연우8887 03/11/27 8887
15337 [잡담] 가위눌림. [30] 아사6364 03/11/27 6364
15335 [잡담]프로게이머와 혈액형 [31] 노는여우10546 03/11/27 10546
15333 주변에서 전혀 접할 수 없는 스타 혼자 배우기... [15] 블루Y7139 03/11/27 7139
15331 슬럼프를 벗어나는 요령...;; [11] 경락마사지5648 03/11/27 5648
15329 생일 [17] 킬러5036 03/11/27 503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