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12월 프로게이머 랭킹 1위 고수 hits:37  





  `테란 황제` 임요환이 지난달에 이어 12월 프로게이머 랭킹 1위를 지켰다.


임요환은 사단법인 한국프로게임협회(회장 김영만)가 지난 한달 동안의 대회 전적을 합산하여 1일 발표한 12월 랭킹에서 종합 점수 1157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임요환은 WCG국내 예선전 우승과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진출로 여전히 막강함을 과시했다.  


임요환에 이은 테란의 강자 김정민도 1004점을 받고 지난달에 이어 2위를 지켰다. 지난달 랭킹 3위였던 `저그의 달인` 강도경은 이태우에게 3점차로 밀리며 4위를 차지했다.  


프로게임협회 정명곤 사무국장은 "이번 달에는 WCG와 KPGA TOUR 위너스 챔피언쉽 등 큰 대회들이 많아 다음달 랭킹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견된다"고 말했다.


◆ 프로게이머 12월 랭킹 순위


1위: 임요환 1157  

2위: 김정민 1004  

3위: 이태우 919  

4위: 강도경 916  

5위: 최인규 622  

6위: 홍진호 590  

7위: 나경보 583  

8위: 장진남 571  

9위: 장진수 489  

10위: 김동우 435  

  김용석 기자  

<게임조선(2001. 12. 3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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