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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9/14 17:30:43
Name	김상칠
Subject	잡담 어제경기는 고의로 졌다고 할수없죠
https://cdn.pgr21.com./free/6137 삭게로! 쩝 정말 생각없는 말이죠.. 4강상대중에 만만한 사람이라도 있었으면 몰라 베르트랑 선수... 제가 보긴 대 토스전 말고는 최 정상급 게이머입니다.. 테테전은 말할것두 없고 대 저그전도 엄청나죠... 박정석선수........... 이선수 대저그전 승률이 제일 높다는건 아시는지?/ 대 테란전도 엄청납니다.. 그런데 홍진호 선수가 일부러 졌다는건 박정석선수를 골랐다는 말인데.. 홍진호 선수가 언제 그랬엇죠 자기가 제일 자신있는건 대 테란전이라고.. 결론...... 어제 게임은 솔직히 피터지는 한판은 아니였다고 봅니다.... 두 선수 모두다... 팀에서 연습게임하듯이 느긋하게 겜한거 같네요.. ( 왜냐면 둘다 4강진출 확정에다가 나머지 4강상대도 만만한 사람도 없고.. 굳이 고를 상대도 없었기에 승패에는 연연할 필요가 없었겠죠..) 팬들입장에서는 최고수 2명의 피터지는 혈전을 기대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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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rehd

해시 아이콘

02/09/14 17:38

뭐 조작이 있었는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정상적인 경기가 아니었던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프로가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면 비난 받아 마땅합니다.
더구나 다음에 이런 경기가 반복되지 않도록 따끔한 비난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 경우야 두 선수 모두 진출이 확정된 상태라 그나마 다행이지만 만약 임요환 선수가 1승1패 상황이었다면 어땠을까요, 그런 상황에서 이런 경기가가 나왔다면 문제가 커졌을겁니다.

나의꿈은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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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14 20:04

만약 임요환 선수가 1승1패였다고 하면 진짜 피터지게 싸웠을겁니다.

미소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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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14 20:07

당연히 1승1패 상황에서는 안그러저.ㅡㅡ그리고
왜그렇게 비난 받을 일인지???
정말로 잘 생각해보시길.

김형석

해시 아이콘

02/09/15 01:48

거참.. 프로에게 있어서 최선은 우승입니다. 축구나 야구 같은 종목에서도 프로는 플레이오프 확정되면 무리하지 않습니다. 바로 그게 프로에서의 최선입니다. 매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거야 말로 아마추어리즘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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