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9/16 18:39:14
Name Madjulia
Subject 잡담.. 철권4 게임리그가..
겜비씨에서 시작하는군요..
국방의 의무로 접어버려야했던 철권의 꿈이
새록새록 다시 시작되는건 왜인지..
한때는 오로지 철권하나만을 위해서.. 컴퓨터의 존재의미는
나우 vg 용으로만 쓰이던..
목포에서 원정배틀이랍시고 서울 등등의 고수들을 찾아다니며..
기차안에서 고픈배를 움켜쥐고.. 새벽녘에 도착한..
서울역에서 새우잠자면서도..
정말 행복했었습니다..
이제는 팀원들도 다들 사회인 또는 군대에 찌들려서..
이렇게 철권이란 존재는 점점 저와는 다른세계의일....
서울에서만 살았었다면.. 이렇게 허망하게 꿈을 접지 않았을텐데..
아쉽기도 또는 억울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제 어린날의 기억은 하나 하나 잊혀져 가나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은하늘이
02/09/16 18:39
수정 아이콘
_ _)...
Dr. Lecter
02/09/16 18:51
수정 아이콘
KOF 가 처음 94년도에 나왔었죠. 아마..
그때 참 재밌게 했었는데 요즘 온겜넷에서 하는 KOF리그를 보면 정말 정신이 없더군요.
어찌 된게 실수로 한방 맞거나 구석에 몰리기만 하면 피하지도 못하고 계속 얻어맞기만 하다가 끝나니...
보니까 웬만한 연속히트수가 10이상 넘어가던데 그걸 다 입력하는 거 맞나요?
그리고 게이지는 하는 역할이 데미지만 높게 하는 건가요?
또 뒤에 있는 스트라이커들은 어떤 때에 쓰는 건지...
대체 너무 빠르고 어려워서.... ㅡ,.ㅡ;
Dr. Lecter
02/09/16 18:57
수정 아이콘
아, 철권 생각이 나다 보니까 KOF도 생각나서 뜬금없이 적어봤습니다.
DeZiGoGi
02/09/16 19:02
수정 아이콘
Dr. Lecter님께서 질문하신것들... 2002버전에서 대부분 삭제되는것들입니다. ^^;; 궁금하시더라두 관심 가질필요까지는 없는듯하네요...-_-+
참고로 커맨드입력등은 직접입력도 하지만.. 단축커맨드,선입력등등으로
손이 느려도 대부분의 연속기는 다 쓸수있습니다.
DeZiGoGi
02/09/16 19:03
수정 아이콘
철권4 리그가 한다고는 하지만... 철권4는 보여주는 재미를 별로 가지지 못한 게임입니다.
02/09/16 19:24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에서두 이번주에 시작하는거 같은데
그것도 온게임넷 황금의 시간대인 7시..
나의꿈은백수
02/09/16 20:16
수정 아이콘
커프리그이후에 철권4..
웨스트RATM
02/09/16 20:31
수정 아이콘
철권3, 철권TT시절에는 무척 재미있었죠. 동네노는형들을 차례로-_- 누르고.. 그때는 참... 오락실 아줌마가 제가 오락실에 원정오면 코코아도 공짜로 뽑아주고 그랬었는데..(자주 온다고요-_-) 재밌고 한때는 고수였던 시절도..^^
Madjulia
02/09/16 20:41
수정 아이콘
스타가 처음부터 재미있는건 아니였죠..
플레이는 전 개인적으로는 처음부터 재미있었지만
물론 워2에 길들여진 제 입맛에는요.
나름대로 철권도 지켜보다보면 보는맛이 있답니다^^
중요한 기술 하나씩 흘리고 들어가는 기술들에.
목마른땅
02/09/16 21:23
수정 아이콘
근데, 전 철권 4는 너무나 마음에 안들어요... 박력이랑 쾌감이 예전같이 않아서,, 버파만 하게 되더군요..
Elecviva
02/09/16 21:49
수정 아이콘
음.. PS2의 저해상도 버전(?) 버파 4라도 하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했어요 ㅠ_ㅠ 물론 주최가 없기 때문에 열리지 않겠지만.. 철권4보다 버파4를 좋아하는 유저로서는 ㅠ_ㅠ
캐리건을사랑
02/09/16 23:01
수정 아이콘
샤오짱 -_-;;
proto_protoss
02/09/16 23:18
수정 아이콘
저도 철권 매니아랍니다... 철권 3부터 손대기 시작해서 몇년이 지나도록 한 캐릭터만 파고 있네요...-_-;; (로우 만세...T_T)
저도 과거의 배틀팀에 대해서는 조금 아는 편인데 요즘은 전혀 신경쓰지 않으니 어떤 상황인가 모르겠네요...
그때 기억나는 고수분으로 요시오빠님하고 미친곰님(맞나?) 이준?님 생각나네요...그리고 같이 철권 했던 친구들과 형들...^^
코리아범
02/09/17 00:09
수정 아이콘
혹시?? madjuila님 메녈 쓰신적 있지 않나요?? 왠지 본듯해서.. 아.. 메녈들 보며 철권의 꿈을 키웠는데.. ㅋㅋㅋ 전 킹 유저랍니다 ㅋㅋㅋ
Madjulia
02/09/17 00:18
수정 아이콘
요시오빠 석동민님은 세계대회 우승까지 하셨었죠..
곰 ..-_- 쿠마 정말 고수셨는데 아마 철3일때 ..?
태그일때는 곰님을 뵙지는못했네요^^;;
글구 매녈.. 줄랴 메녈은-_-;; 글쎄요 아마 3쯤에 쓰지 않았을까 하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225 [연재 네번째] 박정석선수 인터뷰 후기 [11] 고로록⌒⌒1879 02/09/16 1879
6224 잡담.. 철권4 게임리그가.. [15] Madjulia1303 02/09/16 1303
6218 어제 경기 후기(하수 결정전 3게임) [11] matlab1325 02/09/16 1325
6216 임요환 선수 전략에 따른 승률비교 [19] kabuki1772 02/09/16 1772
6215 일요일의 하수 결정전(어제 채널 얘기들~~) [11] matlab1283 02/09/16 1283
6213 [단견]네버다이 테란을 위하여...... [12] Zard1431 02/09/16 1431
6212 으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강민... [10] 김형석1294 02/09/16 1294
6211 [잡담]블리자드의 신작... [4] 타츠마키1202 02/09/16 1202
6209 [워3리플레이 감상] 자료실에 있던 Garimto.werra의 리플 [5] 조리조리1265 02/09/16 1265
6206 WWE와 비교한다면,,, [11] slam1211182 02/09/16 1182
6205 그랜드 슬램.. 김형석1136 02/09/16 1136
6204 프로토스가 테란을 이길 수 있을까?? [28] 안인기1711 02/09/16 1711
6203 '우리 혁이'에게 부쳐.... [8] 네로울프1168 02/09/16 1168
6202 독특한 취향 ^^; [3] Try La La1067 02/09/16 1067
6199 [선언글]clan pgr21- 의 탄생입니다.....^_^ [32] Zard1661 02/09/16 1661
6198 (허접단편) 오! 필승 코리아 #3 [6] 마치강물처럼1153 02/09/16 1153
6197 듀얼토너먼트에서는 어떤 선수가 진출할까요? [24] Dabeeforever1699 02/09/16 1699
6196 [황당]게임이 불법인 나라.. [4] 스터너1515 02/09/15 1515
6194 YGCLAN 임시 도메인.. [1] HighCa1335 02/09/15 1335
6193 괜찮아... [2] 최호현1090 02/09/15 1090
6192 경기리뷰 작업하다가... [2] hiljus1164 02/09/15 1164
6191 오랜만에 괜찮은 만화 한편을 봤습니다 ( -_-)+ [24] 미니-_-v1510 02/09/15 1510
6189 과연 시대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들 시대인가? [8] kabuki1206 02/09/15 120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