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pgr21채널에서 한 회의중 엄마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왔습니다만.....
이 글은 꼭 남기고 싶군요
먼저 클랜의 가입조건에 대한 안건이 정해졌다가 결국 클랜의 골격을 이루는
정회원을 먼저 선발하자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비록 저는 연륜부족으로ㅡㅡ;뽑히지는 못했지만 10명이 넘는 인원이 우선 갖추어졌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이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나오는 의견들, pgr을 사랑하는 마음,30명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진행된 회의등~역시 pgr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근 클랜화로 인해서 pgr에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클랜의 가입조건..미성년자는 된다 안된다~이런회원은 받아서는 안된다등
상당히 의견이 분분했었죠
하지만 그것은 좀더 미래를 바라볼 pgr이 발전하는데 거쳐가야할 초석입니다
서로를 존중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내놓는 가운데서
최근 pgr이 달라졌다는 게시판들의 글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새생명을 얻기 위한 산모의 진통처럼,월드컵 4강에 들기위한 대표팀의 끊임없는 노력처럼
pgr도 언젠가는 모든 회원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즐겁게 게임할수 있는 사이트가 되지 않을까요???
pgr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