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마소휠만 쓰다가..추석을 전후하여 쓸만한 마우스 3개를 구냥 얻는 기연을 얻었습니다..그 사연인 즉슨..

로지텍 휠-수원에서 따로사는 형이 노트북이라는 미래시대의 물건을 가지고 집을 방문하고.. 마우스만 딸랑 놓고 노트북만 가져 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전화 걸어서 가져 가랬더니 "너 가져" "뚝" "삐~ 삐~" 라는 가슴 깊은 형제애를 느끼는 통화를 거친후에 얻었습니다...웅 근데 로지텍휠 생각보다 크네요..

로지텍미니휠-추석이라 마포에있는 사촌큰형님댁에 방문하고 거의 당연한 순서로 어른들은 고스톱이라는 민속놀음(?)하는 사이에 이방저방 뒤지다 보니 회색의 마우스가 구석에 처박혀 있는게 눈에 보이는 것입니다.."어이 조카1호 이건 무슨 마우스냐?" "응 그거 위아래로는 움직이는데 좌우로 안움직여서 안써" 하길래 달라고 해서 집으로 가져 왔더니만.아니나 다를까. 볼을 지탱하는 2개의 바중에 옆으로 움직이는 바가 빠져 있더군요.. 걍 끼우고 수리 완료..+_+ 웅 미니휠은 꽤 이쁘네요

마소휠구형"특별판"- 냐 하 하..입수경로 비밀..그런데 특별판인 이유는? 누군지는 밝힐수 없고 "임모요환군"이라는 게이머가 "최초"로 싸인한 마우스입니다..슬레이어빡쓰라고 삐둘삐둘한 영어로 마우스 윗 따깡에 적혀 있군요.. 사용한지는 1년조금 넘었는데 상태만큼은 초A급...웅 그게 임모요환게이머의 최초싸인 마우스냐? 라고 의문을 제기 하신다면 임모선수가 직접 한말입니다..다만 아쉬운점은 임성춘선수도 옆에 있었지만 마우스가 없는 관계로 싸인을 받지 못했다눈점..과..slayer_boxer.중에 s자와 boxer자가 안보이는 아주 사소하고 신경쓸만한 일이 못되는 치명적 단점 밖에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