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이화선, 'CU@배틀넷'서 김동수와 공동 MC

온게임넷서 진행
　슈퍼 모델 이화선(22)이 드디어 온게임넷 고정 출연자로 자리 잡았다.
　지난 7월부터 '워크래프트3-슈퍼모델 길들이기'에 출연, 인기 몰이에 나섰던 이화선은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고정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서게 된 것. 11일부터 시작되는 'CU@배틀넷'에서 공동 MC를 맡으며, '이화선과 함께하는 배틀넷 성공시대'라는 코너를 혼자 진행한다.
　슈퍼 모델 수상자 출신인 이화선의 강점은 미모와 1m73, 50㎏의 늘씬한 몸매 뿐만이 아니라 다재다능하고 게임에 특히 밝은 것. 숙명여대 경제학과 4학년에 재학 중으로 일찌감치 게임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3년전 '울티마 온라인'을 시작했을 뿐더러 유행하는 게임은 거의 섭렵했다. 특히 김대호에게 사사한 워3는 프로급 실력. 요즘에도 새벽까지 붙잡고 있을 정도로 푹 빠졌다. 그밖에 바둑이나 서예가 특기.
　'…길들이기'에 출연하며 핑크빛 소문을 타기도 했던 이화선은 "너무 재미있었다. (김)대호나 동수는 모두 좋은 친구"라며 웃었다. 참고로 이상형은 자신에게 잘해주는 따뜻한 남자.
　각종 프로그램에서 연기자와 MC 등으로 출연 중인 이화선은 "열심히 이 코너를 진행해 게임 팬들의 사랑도 한 몸에 받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팬 클럽은 http://cafe.daum.net/actorsun, E-메일은 [email protected].
　온게임넷의 황형준 PD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너무 뜨겁다"며 "앞으로도 이화선을 더 많은 프로그램에 캐스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도 진행한다고 하는군요...   cu@배틀넷인가??
어쨌든 몸이 몇갠지...

-스포츠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