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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10/25 12:44:35
Name 신건욱
Subject 요즘 KPGA
음.. 약간 이제 좀 시들시들해졌다고하애하나..

(나만의 생각일지도...)

음.. 아니면 전에 누가적은글을본적있는데..

맵을 너무 우려먹어서 그런가...

음.. 2주차까지보고나서 너무 원사이드하고 스티한전개로 겜이많이끝나고..

올해초보다 많이 박진감이 떨어진거같습니다..

그렇다고 이번 2주동안 인상에 남는 물량전이 나온것도 아니고...

음... 근데 겜티비스타리그는 언제부터하냐요,,,

그리고 조편성은된건가요??

아무튼... 온겜넷도그렇고 맵의 물갈이가 필요한시점인거같은데...

완전섬맵이 포함되었음 하는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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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0807
02/10/25 13:01
수정 아이콘
너무 풀리그인듯-_-
차라리 예전에 했던방식대로(요즘 겜비씨 워3방식이던데..)
승자조 패자조 하는게 그래도 괜찮을것같아요.
너무 루즈한듯합니다. 한경기 정도 져도 그다지 영향이 없으니 그것도 중간에-_- 인터매치(맞나?) 도 있고..;;;
Dabeeforever
02/10/25 13:05
수정 아이콘
kpga의 치명적인 단점은
1~2부 사이 중간에 잭필드가 있다는 것-_- 이건 반 농담이고^^;;

풀리그의 매력은 막판 순위싸움이죠..3차리그 때에도 그랬으니..
너무 상위권 하위권 확 나뉘지만 않았으면 합니다...
온리진
02/10/25 13:20
수정 아이콘
저도 겜비씨 방송 놓치지않고 보는편이고

중앙에서 이루어지는 힘싸움을 대단히 좋아합니다만

겜비씨맵의 의도된 힘싸움은 너무 자주보면 지겨운점이 없잔아 많죠

제가 겜비씨보다 온게임넷에 열광하는것은

그 자원없는맵(비프로스트같은)에서 어렵게 멀티뛰고 없는 자원 모으고 모아서

중앙에서 승패의 운명을건 힘싸움이 주는 쾌감이랄까요;

그리고 중앙힘싸움에서 한번 졌는대 열심히 게릴라뛰고 자원 모으고 그러면서

다시 한번 중앙힘싸움을 했을때 이겨내는 그 쾌감;( 아우 상상하니 뇌에서 아드레날린 분출이;)


얘기가좀 빗나갔는대요;

솔직히 KPGA가 약간 시들해졌다는 신건욱님의 의견에 한표를 던집니다 -_-!
수시아
02/10/25 13:21
수정 아이콘
프로야구, 축구를 보더라도 포스트시즌 티켓 딸 무렵에 더 박진감 나지 않던가요? 전 그러던데...그래서 맵, 경기내용보다 대회 리그 운영방식에서 문제점을 찾고 싶습니다....저도 투어가 각 조별 8명 풀리그라서 초반 대진이 투어 1,2차 듀얼 비스무리한 방식의 대진에 비해 확 땡기는 맛이 덜 하더군요...

인기몰이 하는 선수들인 김정민, 홍진호, 최인규, 임성춘, 이재훈, 강민 선수들이 있었다면 경기 중요도에 상관없이 다수 팬들에게 한게임 한게임에 일희일비했을건데 리그를 같이 즐긴다는 입장에선 그것도 조금 아쉽기도 하고요.....

근데 어제 성학승 선수 한웅렬 테란 잡는 거 보셨나요? 러커+저글링 콤비에 또 패스트 하이브 가더군요...이윤열 선수 테테전 실력도 변함없고... 강도경 선수 특정 종족에 약점을 찾아 볼 수 없었는데 저저전 연패하는 것은 되게 이상하고... 전태규 선수 프프전 승리하는 것도 오랜만에 보는데 문준희 선수 실력이 모자란다기 보단 방송경기인 오프라인에서 적응력이 떨어져 보이는 게 안타깝습니다....신건욱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보셔야 같이 잡담나누는 재미도 있죠.... 즐 KPGA요..: )
신건욱
02/10/25 13:28
수정 아이콘
저는 운영방식에는 불만이 없습니다..
오히려 농구나 축구 야구처럼 오랜가간의 풀리그를 했으면 하는생각도 하는놈이라서요- _-
그냥 요즘에 게임들이 좀 루즈한거같아서...
전 지금의 운영방식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_-;;
Lo[1vs1]vE
02/10/25 13:5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이지만...전 워3의 영향도 어느정도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겜비씨에서 추구하는 중앙힘싸움이란 측면에서 볼 때,
매지컬적인 싸움과 컨트롤 그리고 그래픽적인 면에서볼때 워3를 스타가 따라잡기 힘들다는점이져...
아무래도 워3가 추구하지 못하는 점을 부각시키는 맵을 도입하는게 어떨까싶습니다.
Lo[1vs1]vE
02/10/25 14:00
수정 아이콘
예로써, 윗글에도 적혔듯이, 비프로스트같은 맵이져...
어느정도의 맵형평성도 중요하지만, 스타매니아들이 좋아하는 건
자기가 응원하는 게이머의 승리라는 숫자보단 어떤 경기가 나오냐(즉,암울한 상황에서도 역전승..--> 인기가아주 많져, 중앙장악의 최인규선수에게 승리를 거둔 지노님 플레이등등)라는 점이 인식이 되었음 합니다.
정재열
02/10/25 15:45
수정 아이콘
저는 겜비씨 옛날처럼 승자조 패자조로 나눠하구
종족최강전 부활했음 하는데...ㅡ,.ㅡ;;
02/10/25 17:51
수정 아이콘
종족최강전 부활에 한표 던집니다... ^^
겜비씨 현재 방식도 괜찮은 것 같은 데요... 저는 요... ^^
02/10/26 16:32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의 게임방식이 나름대로 괜찮은 것 같은데요...^^;
저는 내심 이번에 새로 생긴 인터리그가 가장 기대된다는....^^;
맵이 힘싸움을 유도하여 제작된 맵이 대다수이지만,
모든 게임이 힘싸움으로 끝나지는 않았죠.
또한 힘싸움은 정말 기억에 남는게 많았던 것 같네요.
이윤열선수와 이재훈선수의 리버 오브 플레임 경기,
홍진호선수와 최인규선수의 블레이드 스톰 경기,
홍진호선수와 이재훈선수의 리버 오브 플레임 경기 등등...
아직도 설레는 경기가 많죠...
저도 종족최강전이 부활했으면 하는 생각은 드네요..
02/10/26 22:04
수정 아이콘
저도 종족전 부활에 한표요~ 아쉽습니다 정말 ㅜㅜ
02/10/26 22:05
수정 아이콘
KPGA게임들이 요즘 좀 루즈해진 것 맞는듯...그리고 저도 제일 기억에 남는 게임은 홍진호선수와 이재훈선수의 리버 오브 플레임 경기네요^^
후루꾸
02/10/28 14:21
수정 아이콘
KPGA는 전문적으로 맵만을 관리내지 제작하는 사람을 투입해서
맵에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KPGA가 요새 가라앉는 느낌인건 맵이라는 이유가 아주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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