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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11/20 20:08:19
Name 루뚜님
Subject 쓰으으으읍.........
니네는.. 사람이.. 죽어도..
웃으면서 재낄수 있나보구나..
양키놈들아..

진짜 쓰으읍.. 이란말밖에 안나오네..

제길..

우리나라는 왜이리 힘이없는거냐.
별 히한한놈들이 만만하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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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20 20:12
수정 아이콘
미군으로 인한 여중생 사망 사건 이야기 하시는군요...저도 좀전에 기사를 봤습니다...
무죄라고 판결이 났더군요.. 법률상 항고는 불가능하고 사건은 종료가 됐다고 하네요...
두사람의 생명을 앗아가고도 무죄를 받는 세상... 머라 할 말이 없군요...
두 분의 명복을 빕니다..(_ _)
02/11/20 20:30
수정 아이콘
수천,수만을 학살한 전씨는 대통령까지 해먹고 사면받았죠. 장세동이는 이번대선에 출마까지 했습니다..우리나라는 남말할 처지가 못되죠..
힘있는자는 수천을 학살해도 잘살고 있고 힘없는자는 한명을 죽여도 사형을 받는세상..우리나라는 양키 욕할 자격도 없습니다..스스로가 자기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는 나라니까요.
정재열
02/11/20 21:11
수정 아이콘
힘없는 나라가 죄라면 죄지요..
아~미국시키들 폭탄테러나함더 맞아라
나의꿈은백수
02/11/20 21:17
수정 아이콘
'힘이 곧 정의다!' 라는 말을 그토록 부정하고 싶지만.
황무지
수천 수만을 학살한 전두환이를 백담사로 가게 만든 '힘'은 무엇이었던가... 옳은 것을 옳다고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고 말할 수 있(었)던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힘. 이 나라에는 그런 사람들도 살고 있습니다.
박정희, 전두환이나 노태우같은 군사정권에 맞서 싸운 사람들이 없었다면 전두환이나 노태우같은 인간들이 조용히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물러났을까요. 그들이 감옥에 가고싶어서 갔겠습니까.
"이 나라는 안돼, 이 민족은 안돼"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지만, 그리고 "이 나라는 지금도 괜찮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지만... 그런 사람들만 있었다면 그래도 이만큼까지 올 수는 없었겠지요.
황무지
죽은 사람은 있는데 죽인 사람은 어디에 있을까...
그 재판이란 것, 결국 미국재판이죠. 원인무효.
미국 판사에 미국 배심원에 미국 피의자... 피해자는 한국인인데도.
참잘했어요
02/11/20 21:27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일이지만
우리나라도 똑같죠;
힘없는나라의 외국인 노동자들을 함부로 대하는것등..(장난이아니죠)
아시아의 힘없는나라들은 우리나라를 정말로 증오한다는군요
하지만 힘이없어 아무것도 못하죠
안타까울뿐..
황무지
'어떻게 되어야 할까' '무엇이 옳은 것일까' '내가 무엇을 해야 할까'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생각을 하는것이,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합니다. 답을 당장 구할 수는 없더라도, 문제에 대한 인식의 폭과 깊이는 더해질 것이니까 말이지요. 그리고 '답'에 한발자국이라도 더 가까워지겠지요.
꺼러지
02/11/20 21:46
수정 아이콘
아!! 미국의 52번째 주가 아닐지....
2차대전후 유태인들의 그 말을 기억합시다.
"용서할수는 있어도 잊어버리지는 않겠다"
02/11/20 21:54
수정 아이콘
외국인 노동자들은 사장앞에서만 일하죠...
에혀...오사마 빈 라덴 형님 까페나 들어야지...
IntiFadA
02/11/20 23:51
수정 아이콘
오~사마 빈라덴, 오~사마 빈라덴, 오~사마 빈라덴
오오레오레~~~(월드컵 버젼 라덴형 응원가^^;;)
Steve_BurnSide
02/11/21 00:38
수정 아이콘
오늘 축구중계전에 뉴스에서 나오더군요...
보는순간 제입으로 할수있는 욕은 다 나왔습니다.......고인들 눈이나 제대로 감았을까요.....
고인의 명복을 빌어줍시다......
푸른숲속이슬
02/11/21 01:20
수정 아이콘
무죄판결났습니까? 정말 지금 눈물이 핑 도네요.
어떻게 그게 무죕니까? 두 소녀의 피지도 못한 꽃을
꺾었으면서 어떻게 그게 무죕니까?
제가 성격이 안좋아서 욕이란 욕이 입에서 나올만도 한 데
너무 황당해서 아무말도 않나오는 군요.
두 고인이 하늘에서 나마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02/11/21 01:23
수정 아이콘
딴지식의 댓글은 절대 달지 말자라고 생각했지만..황무지님의 댓글을 보고 용기내어..

고인들의 억울한 죽음앞에..힘없는 나라의 국민임에 울분을 참을수 없지만..
빈라덴 형님과 카페는 뭐고 라덴형 응원가는 도데체 뭐란 말입니까?..
미국을 적으로 둔 빈라덴과 미국에 대한 적의를 품은 그대들의 동질감?..형제애?..
불특정 다수를 죽음으로 내몬 빈라덴를 추종하는..
절대 이해할수 없는, 생각없는 마구잡이식 그대들의 표현이..
어느날 갑자기 아무 이유없이 죽을 이유없이 죽음으로 내몰린 고인들께 누가 되지 않을까요?..
이거 말고도 오늘 한숨 나오는 글들이 pgr에 많았다는게 아쉽습니다..
02/11/21 02:14
수정 아이콘
음... 어쩔수없는현실이죠. 힘이 곧 정의다라는 말같이..
02/11/22 07:10
수정 아이콘
음 저두 안타까운맘은 어쩔수없지만 우리나라도 타아시아지역(방글라데시. 베트남등등) 노동자한테 하는거 보면 양키들이하는거랑 별반 다른게 없죠....그리고 이게 현실이죠...국가경제력이 약한게 죄라면 죄라할까..
부디 삼가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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