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5/18 01:05:00
Name 삭제됨
Subject 벽을 뛰어넘는 선수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lackthought
03/05/18 01:08
수정 아이콘
제가 경기를 못본게 아쉬울 정도로 멋진 묘사네요 ^^
03/05/18 01:13
수정 아이콘
예...정말 누군가 조정현선수에 대한 글을 올리지 않을까 했는데 없더군요. 늦게나마 올라왔지만 저도 그때 경기를 보고 정말 조정현선수가 그동안의 모습과 다른 멋진 플레이를 펼쳐서 놀랐습니다. 아마 그냥 제 생각에는 조정현선수가 3번째 다시 태어났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TheAlska
03/05/18 01:14
수정 아이콘
저도 안올릴려고 했는데 아무도 언급을 안하셔서-_ㅠ 제가 올려버렸습니다! 제가 바라는 테란의 이상형....이지만 제 컨트롤로는 절대 무리!!로 보는것에 만족중;;
Dark당 따까치로
03/05/18 01:16
수정 아이콘
저도 못 본 게임이네요.. 흠... 오늘 끝낼려고 생각했던거 하나도 못 끝내고.. -_-.. 낼 아침엔 동생하고 운동이나 하자고 제가 먼저 얘길 해 놨는데... 아무래도 이거보고 낼은 그냥 쉬게 되는건 아닌지... 이러믄 안되는데...-.ㅠ....
Dark당 따까치로
03/05/18 01:19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TheAlska님, 모 이 정도가 예찬론인가요.. 전 헐 심해요.. -_-.. 힛~ 누가 모라기 전에.. 전 이거보러.. 이만 ^^v =3=3=3=3=3
AthlonXP™
03/05/18 01:20
수정 아이콘
조정현 선수 멋지죠 ㅎㅎㅎ
03/05/18 01:26
수정 아이콘
정말 굉장한 경기였죠. 박태민선수도 상당히 잘했는데 아쉽더군요. 오죽하면 이승원해설께서 다시 조정현선수한테 대저그전 못한다고 놀리면 조정현선수 동생이라고까지 말씀하셨을까요? ^^;
03/05/18 01:31
수정 아이콘
저도 그 경기 봤는데, 정말 마지막까지 눈을 못 떼게 만들더군요. 예전부터 조정현선수의 독특한 스타일과 창의적인 플레이에 주목해 왔었는데... 이제 저그 상대로의 자신감까지 무장하게 되었으면, 정말 멋진 경기들을 기대해 볼만 하겠는데요? 네오 홀오브발할라에서 노배럭 트리플 커맨드로 김동수선수를 제압하던 그 때의 충격을 아직도 잊지 못한답니다. 쁘이건담 화이팅~~!
TheAlska
03/05/18 01:33
수정 아이콘
정말 인상적인 장면이 많았죠;; 이승원 해설께서 "이때 드랍쉽 한기만 운영해준다면 정말 완벽합니다!"라는 말씀이 나오기 무섭게 옵저버화면에서는 드랍쉽에서 내려서 해처리를 때리는 조정현선수의 마린메딕 부대들의 화면이 잡히고 있었습니다-_-;
음흐흐~
03/05/18 01:36
수정 아이콘
그때 박태민선수를 응원한 저로써는 마음이 아프더군요..조정현선수 왜이리 잘하는지...그리고 김동수선수와의 네오 홀오브발할라는 정말 충격이었죠..역시 대나무입니다
Kim_toss
03/05/18 02:25
수정 아이콘
조정현선수 진짜 달라진것 같더군요..
대 토스전은 예전 기량 그대로 일지 좀 더 업그레이드 됐을지 기대되는군요...
근데 AMD팀에 토스는 기욤 뿐이라서..
저녁달빛
03/05/18 02:33
수정 아이콘
그때 이승원 해설자분께서 "...조정현 선수... 정말 난전의 황제네요... 이렇게 해야 짐 레이너스 메모리 정글판에서 이길 수 있다는 해답을 보여주네요...!" 말 그대로 해답이었습니다. 멀티를 늦게 가져가는 대신, 마린 메딕 소수로 계속 치고 빠졌다가, 드랍쉽으로 멀티 공략하면서 벙커 아끼지 않는 플레이... 정말 간만에 "건담"의 힘을 봤습니다...
Dark당 따까치로
03/05/18 02:53
수정 아이콘
지금 그 경기 보고 오는데... 음.. 분명히 앉아있는 선수는 조정현선수가 맞는데..
경기 내용은 제가 옛날에 봤던 그 선수가 마치 아닌듯이, 대 저그전 정말 잘 하더군요..
TheAlska님 덕분에 잘 봤습니다..

아, 그리고 보면서 혼자서 한번 히죽 웃었는데, 아마도 프로게이머 정도되면
다 그런 정도는 할지도 모르겠지만, 한 37,8분 정도에 다른 곳 컨트롤 하느라 마린메딕이
럴커의 한번 촉수에 와장창 죽는게 나오는데, 그게 나오면서 조정현선수의 얼굴이
비춰지는데... '아차차, 이런 실수를 하다니.. 당연히 살려야 할 유닛을.. -_-'.
이런 표정인데... 전 맨날 그러는데 싶어서, 당연히 마린 메딕이믄 럴커에 저렇게 되는데
싶어서... 잠시 웃었더랬숨다.. ^^;;
마요네즈
03/05/18 03:46
수정 아이콘
조정현 선수.. 정말 저그앞에 무너질때.. 특히 홍진호선수한테 중요한 길목에서 자주 만나서 무너진게.. 너무 안타까웠는데.. 정말 연습 많이 한듯 싶더군요.. 엄청 달라진 모습.. 원래 대 플토전 최강이라 불리던 사람이 이제 저그전까지 완벽 마스터를 했으니.. 손 볼 곳 없는 선수가 되어버렸군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파이팅해서.. 이 기세.. 결승전까지 끌고가셔서 이번에 한번 꼭 우승컵을 품에 안길 바랍니다.. (그리고 같은 AMD팀의 기욤선수.. 빨리 조정현선수처럼 다시 한번 부활해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드론찌개
03/05/18 03:50
수정 아이콘
조정현선수 요즘은 유닛에 부대지정하나요? 지나치게 생산건물위주로 부대지정해서 대규모 병력컨트롤에 늘약했죠.. 손은 엄청 빠른선순데..
La_Storia
03/05/18 05:35
수정 아이콘
바이오닉은 유닛부대지정안하면 플레이하는것 자체가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03/05/18 05:59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조정현 선수. 저그전에 너무 약해서 긴시간동안 부진의 늪에서 허덕였죠 ㅜ.ㅜ 그런 조정현 선수가 특훈을 했는지 신내림-_-;을 받았는지 요새는 저그전 스패셜리스트로 거듭났더군요 박태민 선수와의 경기를 보면서 느낀건데 임요환급의 콘트롤과 베르뜨랑식의 난전이 만났다고 할까요? 중소규모 부대로 멀티를 차례차례 격파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전에 보여주던 럴커에 마린 떼죽음 하기나 어설픈 드랍으로 자원만 낭비하던 그모습이 아니단 말이죠 너무 오래 누워있었습니다 이제는 다시 한번 날아야죠 조정현 화이팅!
03/05/18 09:39
수정 아이콘
아마도 같은 팀에 베르트랑 선수에게 물들든 -_-;;난전의 황제
03/05/18 22:04
수정 아이콘
제 생각하고 100% 일치하시는군요.
조정현선수 만세 -_-//
SummiT[RevivaL]
03/05/19 03:21
수정 아이콘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지..정말 상상이 안가네염...프로게이머들이 밥만 먹고, 게임한다구 하지만....저그 약체소리 듣던 선수가...엄청난 저그유저 3명을 꺽으시다뉘.....정말 정말 정말 연습 많이 하셨을 거 같네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406 내가 본 김동수 선수 이야기.. 1탄.. [6] Canna1612 03/05/18 1612
9405 온겜넷 프로토스의 우승은 재앙을 부르나. [1] 김연우1337 03/05/18 1337
9404 저그 하이브 3인방-_-특히 울트라 [15] 이카루스테란1955 03/05/18 1955
9403 Altair님께... [3] 박아제™1211 03/05/18 1211
9400 듀크만세... [1] i_random1176 03/05/18 1176
9399 bwchart라는 프로그램 [19] 불가리1856 03/05/18 1856
9395 최인규선수... [9] 드론찌개1685 03/05/18 1685
9394 2003년의 저그 vs 프로토스... [15] Dabeeforever1788 03/05/18 1788
9393 왜 Pgr에는 악동이없는가? [20] SlayerS[Dragon]1429 03/05/18 1429
9392 개마에서 박경락선수가 보여준 대테란전 하이브 최적화.. [8] nowjojo1760 03/05/18 1760
9391 그랜드슬래머의 힘..☆ [15] 토네이도테란1816 03/05/18 1816
9390 안녕하세요. [1] christal1116 03/05/18 1116
9388 왼손 컨트롤 [7] 드론찌개1594 03/05/18 1594
9386 UP! & DOWN~ [8] kama1574 03/05/18 1574
9385 pgr의 재 오픈은 축하드리며~! 나날히 발전하시길!! 화이팅! [1] icarus-guy1155 03/05/18 1155
9384 pgr방문기 ... [7] 하토르1192 03/05/18 1192
9383 벽을 뛰어넘는 선수들. [20] 삭제됨1900 03/05/18 1900
9382 선수들 존칭에 대하여... [17] 공룡1441 03/05/17 1441
9381 머리식힐 겸 프로팀 감독님들 인기 투표나 해볼까요?^^ [54] Canna1934 03/05/17 1934
9380 우리 모두 지렁이(?) 같은 존재가 됩시다. [51] 만달라1623 03/05/17 1623
9378 난감합니다... ㅡㅡ; [3] 박아제™1002 03/05/17 1002
9376 문득 이윤열의 리플레이를 정리하면서..... [34] Toss화팅1977 03/05/17 1977
9374 그저 잡담입니다.^^ [5] Elecviva1086 03/05/17 108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