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리그 결승전이 끝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티원이  우승을 차지해버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결승전이  끝난후 엔트리의 문제다   에이스가 플토라서 그렇다  테란라인
이 약하다,  수많은 견해와 분석들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전 그런것 보다  티원이 우승의 원인을  기세와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결승전이 시작되기전  케텝과 티원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결승전에 임하는 자세로 케텝이 더 독기를 품어야 하거늘 ,  오히려 티원의 독기가 물씬
풍겨났습니다..   우승컵을 도적질 해가겠다....   어떻게든  우승을 하겠다는  티원의
의지를  표현한것입니다....   다음은 없다... 기필코 우승트로피를 가져가겠다...
그때 전 기세에서 티원이 이기고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마인드를 얘기한것은 전부터 티원의 선수들이  개인전보다 팀경기를 더 중요하게 생각
하고 있다는것입니다...
케텝이  그렇지 않다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인터뷰를 살펴보면 티원이 얼마나 팀중심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 잘드러납니다
개인경기보다는 팀경기 우선을,   개인플레이보다는 팀워크를 계속 강조해 왔습니다.
팀을 위해서 개인을 희생을   당연시하는  팀분위기를 자연스레 조성되어있습니다.
개인리그를 우승하지 못하는 것은 어쩔수 없는것이지만   팀의 간판을 걸고 나가는 프로
리그 만큼은 절대 놓칠수  없다는 그들의 마인드를  많이 느낄수 있었습니다.
전 이런것들이 티원이 우승할수 있는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를 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