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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8 19:17
홍진호 선수가 뭐 대 스타도 아니고, 솔직히 말해서 게임보는 사람들 아니면 누군지도 모르죠. 제 주변 사람들도 잘 모르더군요, 그나마 임요환 선수는 많이 아는편..
05/08/08 19:17
전 스타골든벨.. 서지훈선수때문에 알았어요 ;;;(첨엔 그런 프로
있는지도 몰랐어요 ;;;;) 그러다 진호선수 나오는거 보고 아르바이트도 미루고 봤습니다;;;
05/08/08 19:25
저도 새벽에 잤음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기어이 봤는데...-_-;
그런데 시청률은, 시청률 측정 표본안에 있는 사람(가정)들이 안보면 안오르는거 아닌가요? ...스타팬들이 진짜 적은건가...;
05/08/08 19:56
스타팬이 많다 한들 홍진호 선수팬도 팬이겠지만..일부러 특정 프로를 찾아 볼만한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됩니다만.. 너무 팬들을 과대 평가 하시는듯. 한사람 출연했다고. 저런데에 낄 정도의 시청률이 될 정도라면 프로게이머들은 매일 신문에 뜰정도로 이슈를 몰고 다닐 정도가 되겠죠;;
국가대표 축구가 인기가 좋다한들 특정 선수 다큐물을 축구팬들이 전부 찾아볼거 같지도 않은데 말이죠.. 그거랑 비슷하게 보면 되지 않을까요.
05/08/08 20:04
그리고 임요환 선수의 팬까페사람들 50만명정도가 전부 임요환 선수가나오는 프로를 시청한다손 치더라도 시청률은 몇프로 상승되지 않습니다. 전국에 천만대정도의 TV가 존재한다치고 50만명이 다 다른 TV로 보고 있다손 쳐도 5%의 시청률입니다. (전부 다 볼리도 없겠고. 다 다른TV로 보고있을리도 없죠..-_-) 시청률은 점유율과 다르기 때문에 전체 TV수상기 대수에서 비교를 하게 되는겁니다. 한마디로 50%넘는 시청률이 나왔다는것은 전국의 TV중 반이 그것을 보고 있다는 결론이죠. 물론 조사 가정만 조사하는거라 실제 그렇다고는 장담 못하지만요. 하여간 홍진호 선수덕에 10만명이 TV를 켰다고 치더라도 1%정도밖에 시청률을 올리진 못할겁니다.
05/08/09 00:50
시청율조사의 방법을 보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TNS의 경우 기껏해야 2,000~3,000세대에 미터기를 설치했으며 AC닐슨의 경우는 그 반수에 미터기를 설치해 시청율조사를 합니다. (인터뷰조사는 별도 입니다.) 또한 세대 선정시 연령의 분포를 고려해 10대이하부터 40대 이상의 거주하는 세대를 선별하므로 특정 세대에 편중되는 시청율은 적게 나옵니다. 또한 리모콘 지배권에 따라 많이 좌우됩니다. 스포츠와 드라마가 항상 높은 순위를 달릴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반대로 케이블의 경우는 투니버스의 시청율이 항상 높습니다. (낮에 그거 틀어놓으면 아기들은 조용하거덩요~^^) 저 자료보단, 같은 시간대의 시청율을 조사해보면 더 정확한 자료가 될듯합니다. 온게임넷은 전체 케이블티비 시청율은 떨어지지만, 특정 대회나 특정선수출연시의 시청율은 꽤 높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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