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자유게시판과 유머게시판 눈팅만 하다가 올만에 글을 쓰게 되네요.
스타를 많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2002년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늦게 스타를 접한 지 이제 3년이 되어갑니다.
처음 배울 때 친구에게 프로브 못 나눈다고 갈굴 당했던게 엇그제 같은데 말이죠.
아시아에서 Passsionsgh와 Romance_OOv, 그리고 ManofPublic이라는 사용하여
그동안 게임을 했습니다.
(혹시 저와 겜 하셨던 분들 제가 가끔 매너겜을 못했는데 정말 지송...)
스타에 대한 열정으로 정말 가끔은 연습시간은 프로게이머처럼(하루에 12시간 이상 해봤어요ㅠㅠ)하고 선수들의 경기도 놓치지 않고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좋아서 하는 거라 기분도 좋고 제 실력도 조금씩 느는듯해서 좋았죠.
어느덧 3년이란 시간이 흘러 지금 이 시점에 와보니
대학교 4학년을 앞두고 있고
서서히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해야할 시간이라는 것을 깨닫네요.
그동안 저의 절친한 친구였던 이 놈을 제가 스타를 한 시간인 3년동안 멀리하고
제가 가야할 길을 간 후 다시 이 친구와 함께 해야겠습니다.
(그 때까지 스타가 최고인기 게임이기를...)
담배끊는 것보다도 스타끊는게 어렵지만(저에게만은^^;)
함 노력해 볼랍니다.
제게 힘을 주세요~
P.s)올려드리는 리플레이는 허접스럽지만 저의 것입니다.
랜덤유저인데 테란의 팩원스타를 참 좋아해서 오늘 한 경기 중 2개를 올려드릴께요.
혹시 보는 분 제 손빠르기 얼마나 되는 지 알아봐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100은 넘겠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