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을 처음 본지 220일 된거,

좋아한지는 한 200일 된거,

이런거 정확하게 알고 있는게 미친x 소리 들은만 한가요? ㅡㅡ;;

친구가 "야 너 아직도 걔 좋아하냐? "

그러길래, 아직도 좋아한다고, 그러니까..

" 저xx 미친x이네... 넌 내 친구만 아니였어도..."

이러더라구요, ㅡㅡ;; 계속 어디가 좋냐고, 그러케 이쁘냐고,

사진보여줬는데, 솔직히 이쁜편이지만 그래도 니가

그렇게 좋아할 건 없는데.. 이렇게 말하네요,, ㅡㅡ;;

제가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그 사람이 있길래,

던킨도너츠두개하고 딸기우유 하나 먹으라고 주고,

친구들과 떡뽁이 먹으러 갔다 온 사이에,

쪽찌랑 음료수가 하나 있었어요,,

잘먹겠다고, 고맙다고..

쪽찌는 지갑에 보관중이구, 음료수캔은 씻어서

보관하고 있어여;;; 음료수캔은 제가 생각해도

좀 심한거 가튼데, 어쩌겠어여,, 받은게 그거 밖에 없는데, ㅡㅡ;;

친구들이 일년가겠다 빨랑 고백하고 끝내.. 그럼 후련할 꺼라고,

그런데, 전 고백하면 볼 수도 없을까봐,, 일주일에 한번 그냥

스쳐지나가는거.. 그거 한번도 못 할까봐..

안하는건데, 친구들은 미친x이라고 답답하다고 그러네요, ㅡㅡ;;

한 친구는 너 한사람만 좋아하는거 진짜 멋지다 그러는데,

솔직히 힘들거든요, 혼자좋아하기...

싸이글들 막 찾아가서 보구 이러면 좀 미친거죠?? ㅡㅡ

피해준건 없어여,, 단지 모하고 사나 궁금할 뿐이에요..

아,,, 언제쯤 끝날지... 막막합니다,ㅠㅠ

착각... 오해.... 기대.... 이 3가지 진짜 견디기 힘드네요,,

괜한 기대 하게 만드는거... 혹시 날 조금은 좋아할까?

이런 부질없는 기대들.... 다음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바로 pgr에 보고 하겠습니다,^^

ps. 아까 글썼는데 지우셨더라구요;; 11줄이상인줄 알았는데, 15줄이네여;;ㅋ
     내일이 그냥 스쳐지나갈수 있는 날이에요,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