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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1/02 23:43:15
Name 풍류랑
Subject 드디어 소통이 가능해졌군요 ㅠ

친한사람들과 술자리에서 다들 무언가에 대해 대화하는데

혼자 끼지 못하고 먼산만 바라바야하는 느낌.

혹은 묵언 수행승의 고행과도 같았던 시간이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그간 매우 답답했습니다. 이게 참 그게 뭐 별건가 싶지만 못하게 하면

더 하고싶은게 사람이라;;

강민선수, 그의 에이스결정전의 극적인 승리

임요환선수이 대역전극, 오영종선수의 눈부신 활약

그때, 저는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었습니다.

아니 그냥 제 감동을 표출하고 싶었습니다.






눈팅한지는 한 약 2년 가까이 된듯한데 이제까지 가입하는 곳을 모르다가

지난 8월에서야 겨우 우연히 발견하고는 가입을 했는데

거의 11월이 되어서야 겨우 write가 생겼네요ㅋ

그간 매우 답답했습니다. 근데 막상 무언가를 쓰기가 상당히 조심스러워 지는군요


ps. 이병민선수 스타리그에서 제발 한번  정상을 정복해주세요

-_- 이상하게 제가 병민선수의 중요한 경기만 보면 지더라구요;;

결승전도 채널 돌렸다가 제가 볼때만 지는 흠.. 읔 저번 듀얼에서 잠시

일이 있어 듀얼못본사이 진출하신;;;; 내가 군대가면 우승하시려나;;

아무튼 이병민선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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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2 23:5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시간이 있었습니다. 댓글 하나를 어찌나 달고 싶던지..^^
낭만토스
05/11/03 00:28
수정 아이콘
그 한줄의 댓글의 소중함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피지알 회원 모두 다요.
체념토스
05/11/03 00:29
수정 아이콘
그 한줄의 댓글의 소중함.... ㅠ_ㅠ 네.
My name is J
05/11/03 00:30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_^
뱃살토스
05/11/03 01:2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저는 한 6개월만에 write가 생긴것 같은데.
아직도 손이 떨려서 글쓴게 1개뿐입니다..(댓글은 왕창 달았죠..)
관리자
05/11/03 13:40
수정 아이콘
풍류랑님 좋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자음어는 자제를.. ^^;;)
풍류랑
05/11/03 22:24
수정 아이콘
앗 관리자님께서 친히 리플을

읔 자음어는 절대 자제토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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