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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2/07 15:13:14
Name unipolar
Subject CJ 미디어 신규 게임채널 진입 확정!(수정)
50편 이후 올리는 추리소설들이 자게엔 없고 Ace에 가 있는 바람에-_-
정말 오랜만에 자유게시판에 제 닉네임으로 올라가는 글이......

......이, 이이렇게 기사 펌이 되고 말았습니다.-_- 죄송합니다.



CJ 미디어 신규 게임채널 진입 확정. 양 방송사 구도 깨질 듯
작성[2006-02-07 14:38], 한줄답변[59]


CJ의 게임방송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해부터 무성하던 CJ미디어의 게임방송 진출이 결국 ‘신설’로 가닥을 잡고 채널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CJ그룹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올해 안에 게임방송 진출하는 것으로 방향이 정해졌다”며 “아직 론칭 시점이나 방송 형태 등에 대해서 밝힐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또 한 게임방송 관계자는 “이미 CJ가 신규 게임채널을 위한 인선 작업과 사업 계획 등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CJ의 진입에 따른 대책 수립과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MBC게임 인수를 놓고 상당기간 줄다리기를 거듭하던 CJ는 지난해말 MBC게임과의 협상이 사실상 결렬되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을 모아왔다. 하지만 200억원대의 인수 자금을 쓰는 것보다 새로운 채널을 만드는 게 낫다는 쪽으로 내부 의사가 모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양 방송사 중심으로 운영되던 역학구도 역시 큰 변화가 따를 전망이다. 자금력을 갖춘 CJ가 진입함에 따라 시장 판도가 바뀔 수 밖에 없다. 통합리그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방송방식의 변화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 각 방송사마다 개인 리그를 열게 될 경우 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적자 생존의 논리가 뒤따를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온게임넷과 MBC게임은 현재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온게임넷 황형준 국장은 “그간 쌓아온 노하우는 물론 시청자들과의 커뮤니티는 단기간에 만들어 질 수 있는 아니다”며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보다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또 한번의 변신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MBC게임 이상호 국장 역시 “CJ미디어의 게임채널 진입은 이미 예상된 일”이라며 “많은 준비를 했기 때문에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주 기자 force2@
-이상 파이터포럼 펌.



몇가지 생각해 볼 흥미로운 주제가 생겼네요.


1. 이로서 CJ의 팀 스폰 가능성은 대폭 줄어드는 것인가?

(CJ는 그간 비스폰 팀들의 희망이었지요.)

2. 고자세로 나가다가 끝내 인수협상 타결을 짓지 못하고 3개 채널 시대를 맞게 된 MBC게임의 운명은?
(CJ가 기존 케이블 시장에서 가지고 있던 파워와 자금력을 고려할 때 MBC게임의 '고사 혹은 2부리그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아 정말 걱정이네요.)

3. 기존 선수들의 혹사 우려? 혹은 새로운 얼굴들이 새로운 메이저리그에 많이 진입하게 되는 결과?
기존 선수와 팀들의 특정 방송사 선택과 집중(SEIJI님 의견)이 일어나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인가?

4. 통합 프로리그는 더욱 파행으로 치닫게 될 것인가?

5. (이것은 재미로)새로운 채널의 캐스터와 해설진 예상

6. 새 채널의 등장은 워크, 카트, 스포 등 다른 종목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인가, 아니면 스타크래프트만 더욱 바글바글 좁아터지는 상황이 될 것인가?
(올드게이머들의 군입대도 멀지 않은 시점에-)

7. CJ의 새 채널의 개인리그는 언제 열리는 것이 좋을까? OSL의 금요일 혹은 MSL의 목요일과 겹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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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scv
06/02/07 15:16
수정 아이콘
통합 프로리그에 다시 한 번 폭풍이 불겠군요. 한 방송사가 더 끼어야 하니 협상이 만만치 않겠네요.

뭐 장점으로는 많은 선수들이 스타리그에 진출하게 되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만, 단점은.. 선수들 힘들겠네요. 삼대리거가 되는 선수들은 피곤해서 쓰려질지도;; 그리고 맵은 더 이상 많아지면 안될 것 같은데. 맵은 통합해서 쓰겠죠? 음.. 그랜드슬램의 부활인가요!
지포스
06/02/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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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통합리그는 깨지고 다시 프로리그-팀리그-제3의리그(CJ) 정도 될거같은......
최상용캐스터가 다시 돌아오나요 -ㅁ-
06/02/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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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이제 프로리그 3라운드로 하겠구나... 세 방송사가 골고루 먹어야 할테니... 그런데 메이저는 확실히 의문... 뭐 알아서 잘 하겠지만...
06/02/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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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리그(가칭)의 창설은프로게이머들로하여금 선택을 요구할겁니다. 프로게이머들은 좀더 중요한 메이저대회에 참여하고 그럼 남은 대회는 좀 떨어지는 실력의 선수들이 참여하겠죠.

선수들의 앞날을 위해서라도 긍정적인 결과라고 봅니다.
06/02/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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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의 팀 인수 혹은 스폰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6/02/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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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scv // 그럼 통합맵이 3개가 되니까 각 방송사 마다 스폰서맵만 1개씩 만들면 되겠네요... 선수들은 편해질거 같은데...
청수선생
06/02/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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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후원하고 방송하는 한 아마추어 게임대회에 참가한적이 있었습니다. 뭐 이것과 큰 차이가 있겠지만 cj가 2년 전부터 게임 방송에 눈독 들이고 있었나 보군요-_-a

무엇보다 캐스터와 해설은 좀 경력이 있거나 재미난 분으로 채택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그 아마추어 대회의 캐스터와 해설은 너무 후덜덜한 편이라서 -_-a

뭐 아직 게임방송이 생긴건 아니지만..
06/02/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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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이걸로 조규남 감독님이 말씀하셨던 GO팀 스폰서 협상을 하고 있다던 대기업 중 CJ는 빠지는건가요...
WoongWoong
06/02/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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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의 메인 캐스터와 해설이 누가 될 지 궁금하네요..

만약 지금 현재 게임 방송국의 해설과 캐스터들이 프리랜서를 선언한다면.. 지켜보는 것도 흥미진진하겠는데요..

게임 방송국이 하나 더 생기면서 프로게이머들의 은퇴 후 일자리도 더 늘어날 거 같기도 하구요..
06/02/07 15:20
수정 아이콘
CJ가 팀단위리그에 참여하기는 아직 이릅니다.
어느정도 노하우와 경험이 쌓여져야 팀리그에 참여를 할수가있지 이미 상당한 노하우를 쌓은 온게임넷과 엠비시게임이 받아주지 않을거같군요

CJ는 일단 틈새시장을 노려 새로운 개인리그 창출로 성공하는데 매진해야 할것입니다.
마법사scv
06/02/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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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Tail 님 / 그렇게 하면 편하겠군요. 설마 두 개씩을 고집하는 건 아니겠지;;
06/02/07 15:2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렇게 3개 방송사가 되버리면 속칭 잘나가는 S급 유저들은 3개 방송사 동시 출연을 할 수도 있겠고 그렇게 되면 컨디션 조절이 매우 힘들고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네요...흡사 저번 프리미어리그 때 처럼 말이죠(그 때도 OSL, MSL, 프리미어리그 3개 동시 출연에 프로리그까지 간혹 모습을 보여준 선수도 있었던 걸로...)
06/02/07 15:22
수정 아이콘
이미 같은 계열사에 있는(Xtm) 최상용 캐스터를 데려오면 됩니다.ㅠ_ㅠ
정말이지 보고 싶다구요...
핸드레이크
06/02/07 15:22
수정 아이콘
오늘따라 더욱 mbc게임이 한심해보이네요.. 노예계약이라도 하지 밥팅들.. 이제 1년후엔 mbc 문닫을지도..
06/02/07 15:23
수정 아이콘
기존의 인지도를 이용해서 WEG를 메인으로 밀수도 있다는 생각이.... 별로 안들지만 그랬으면 좋겠네요. (중국 인지도는 좋은데...)
마법사scv
06/02/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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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용 캐스터 보고싶어요ㅠㅠ 혹시 해설은 김대기 해설위원...?
김연우
06/02/07 15:23
수정 아이콘
이제 더이상 개인리그 통합은 미루어 질 수 없습니다.

팀단위 리그는 통합 안하고 찢어진다 하면, 최악의 경우 떨어지는 리그에는 연습생 위주로, 좀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리그에 주전 선수를 내보내는 형식으로 안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리그는 '특정 날짜에 누구와 누구가 붙는다'고 정해져 있는 리그이기에, 불가피한 상황에서의 일정 조절만이 유일한 해법이며, 그것도 단편적인 해법일뿐 영구한 해법이 될 수없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세 방송사간의 개인리그 통합을 통해, 중복출전을 조절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부 선수들에 대한 과도한 집중에 따라, 경기의 질은 떨어지고 부익부 빈익빈이 엄청나게 가속화될 것입니다
06/02/07 15:24
수정 아이콘
자신이 참여하고 싶은 스타리그를 골라 선택해서 참여해야죠. 개인리그는 앞으로 더많아져야 할것이고 선수들은 그 리그중 자신이 원하는 리그를 취사선택하면 됩니다. 그럼 그중에서 유명한 선수들이 모이는 리그는 따로 메이저리그라고 해서 묶이겟죠.

그럼 아직 실력이 부족한 선수들은 다른 소규모리그에 참여해서 상금을 타고...


스타는 바둑과 같은 리그의 형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법사scv
06/02/07 15:26
수정 아이콘
엠겜은 이제 더 이상 보급률 높이는 걸 미룰 수 없겠네요. 온게임넷에 보급률이 밀리는 지금, CJ까지 가세한다면 더 밀릴 수 밖에..
하루 빨리 보급률 좀 높였으면 좋겠네요^.^;
정테란
06/02/07 15:26
수정 아이콘
저는 별로군요. 안그래도 벅찬데 선수들이 수퍼맨도 아니고...
06/02/07 15:27
수정 아이콘
뭐 통합리그한다고 하면 그냥 각자 중계방송이나 했으면 오히려 좋곘군요.저번 스카이 프로리그 생방송처럼요.저희집은 mbc게임이 안나오는 관계로 온게임넷을 시청했는데.이제는 방송사 주관이 아니라
협회주관으로 각자 중계권을 따서 하는방식으로 해야될시점인거 같네요.
06/02/07 15:27
수정 아이콘
Artemis // 최상용캐스터는 격투기가 좋아서 안오실거에요... 아마도... 뭐 '이거 거절하면 넌 바보다' 수준의 계약이 아닌 이상은...
06/02/07 15:27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가 하나로 통합되면 선수들은 그 개인리그가 끝날때까지 다른 개인리그에 참여할수없습니다. 통합된 개인리그가 아무리 많아봤자 16강? 32강정도일텐데 그럼 32명의 선수이외에 다른 선수들은 그 기간동안 어떠한 개인리그를 참여하지도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개인리그에서 1차전 탈락한 선수들도 개인리그 끝날때까지 어떠한 개인리그를 참여할수 없게되는것도 마찬가지구요.

개인리그를 하나로 획일화하면 오히려 부익부빈익빈이 가속화됩니다. 통합된 개인리그에선 한 대회에 우승한 선수와 탈락한 선수간의 차이가 있을뿐이죠. 하지만 개인리그를 여러개로 늘리면 메이저대회 진출하지 못한 선수들은 그보다 작은 규모의 리그에 참여 상금을 획득할수있습니다.


어느 스포츠나 개인리그를 통합했던 스포츠는 없습니다.
1:1의 스포츠는 대부분 다양한 리그를 창설해 놓고 있지요.
06/02/07 15:28
수정 아이콘
워3리그 하나 열어주심 고맙겠습니닷!!
이 이상 바랄게 없네요/
06/02/07 15:29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스타는 바둑과 비슷한 형태가 점점 되어가고 있는 지도...
06/02/07 15:29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의 메이저대회 2개는 다른 스포츠에비하면 오히려 적은 겁니다. 저는 스타역시 개인대회를 더욱더 많이 창설해야 한다고 봅니다.
핸드레이크
06/02/07 15:29
수정 아이콘
3~4명 정도 선수 말고는 3대리거가 될 선수가 없다는 점을 감안해봤을때 선수 혹사 문제는 걱정안해도 될 듯..
06/02/07 15:31
수정 아이콘
-_- 또하나의 스타리그 창설은 반대합니다만 -_-
06/02/07 15:32
수정 아이콘
일단 양방송사의 해설진은 CJ에 못나올것 같고요
최상용 캐스터 체제에 이정한,변성철,성준모,김대기
이 4분의 해설중 2분정도가 해설을 하시겠죠
2분이 해설을 하실것같습니다
칼잡이발도제
06/02/07 15:37
수정 아이콘
MBC게임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듯합니다.

그리고 프로리그를 통합하는것은 거의 기대를 안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온미디어와 CJ미디어는 케이블 방송 업계 1,2위를 다투는 기업인데

같은 프로그램을 공유할리가 없죠.
06/02/07 15:38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예전에 올렸던 글들을 보거나 예전에 대회가 많았을 때를 본다면 아마 선수들이 선택할 가능성은 낮을듯. 그냥 닥치고 모두 참가쪽으로 갈듯 합니다. 비스폰 팀 선수들이 상금 하나하나 놓치는 선택이 그렇게 쉬울까요? 게다가 선수들의 욕심을 생각한다면 별로 그렇지 않을듯.
저도 반대쪽입니다. 별로 내실도 갈수록 튼튼해지고 있지도 않은 마당에. 이건 파이를 키우기보다는 조그마한 파이를 나눠먹는 실정이죠. 아마 스타가 중심으로 간다는 가정아래에 말이죠. 그러면 제로섬게임으로 치닫을 가능성이 클겁니다.
스타를 중심으로 생각한다면 현재 대회는 적은 편이 아닙니다.

차라리 워3나 fps리그를 활성화시킨다면 모를까.
정테란
06/02/07 15:38
수정 아이콘
최상용 캐스터는 왜 MBC겜 그만둔거죠?
연봉 같은 문제로 본인이 나간거면 복귀할 이유가 있나요?
김선우
06/02/07 15: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양보다 질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과연 많은 개인대회가 선수들에게 어떤 부담감을 줄지는 의문이군요.소견입니다만 예전 게임티비,혹은 진행되었던 여성부리그의 방송도 기대될만하구요.그리고 커리지리그 혹은 다른 여타 주장원전같은 방송을 한다면 재미날거 같네요.물론
해설자나 캐스터의 영향력역시 무시를 못하겠죠.
06/02/07 15:42
수정 아이콘
여기서 우리는 "초읽기"를 눈여겨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겨진치마
06/02/07 15:44
수정 아이콘
cj가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다면....온겜넷이나 엠겜을 능가할수 있을수도 있긴 하지만...과연 그렇다면 맵은 어떻게 할것인지....
물론 우승상금을 1등에게 3천만원준다고 한다면...
프로게이머쪽에서는 돈 많이 주는곳에 집중연습을 하지 않을까요?
06/02/07 15:44
수정 아이콘
협회가 힘이 있다면 협회차원에서 개인리그 스폰을 얻어와서 방송사에게는 중계권만 주는 게 정상적인 진행방식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협회에서는 아직 그러한 능력도 안되거니와 방송사측의 반대가 심할 것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게임방송사에 있어 가장 수익이 확실한 프로그램은 아무래도 스타관련 프로그램일텐데... 또 하나의 방송사가 진행하는 개인리그 창설은 좀 오버같고... 그렇다고 가만 있으면 겜티비와 같은 위상으로 떨어질 수도 있고...

아무튼 이번 일을 계기로 게임계가 요동을 치겠네요. 해설진분들의 몸값도 올라갈 것 같습니다.
06/02/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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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리그가 많이 생기면 다른개인리그에 참여하지못하던 선수들, 잊혀진 선수들, 재기를 노리는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수있습니다. 아무래도 3개회를 동일한 선수들이 모두 참여하는건 불가능일테니까요...
06/02/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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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용 캐스터가 격투기 쪽을 좋아라 한다고 해도 스타리그의 경험이 있는 거의 유일한 cj의 재원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분명 cj쪽에서 스타리그를 진행 하도록 유도 할 것입니다. cj가 양대리그의 아성에 얼마나 제대로 도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물론 자금력의 cj 야 그 위상을 말해봤자 입만 아프겠지만 스타리그 방송은 다른 cj의 스포츠 방송처럼 그저 방송권만 따와서 해설진들 앉혀 놓고 그림만 이쁘게 꾸민다고 해결 될 문제가 아닙니다. 대회진행에서부터 해설자, 옵저버, 맵의 선정 이 모든것을 부드럽게 이어 놓는 연출과 그것을 포장하는 비주얼까지...... 사실 지금 엠겜이 온겜에 비교되어서 욕을 먹고 있는 것이지 e-sports가 아닌 다른 프로 스포츠와 비교 한다면 엠겜의 진행 능력도 그동안 흘러온 세월이 헛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cj는 이것을 한번에 극복해낼 방법이 엠겜의 유능한 인재들을 흡수하는 것이었는데 그건 이미 물건너 갔고 과연 자체적으로 얼마나 빨리 그런 노하우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생각되네요. 그 속도가 느려진다면 양대방송에 오히려 밀려서 마이너리그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SEIJI님께서 말씀하신 선택과 집중으로 많은 프로게이머들의 활동무대를 넓혀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렇게 된다면 더더욱 cj가 온겜과 엠겜의 아성을 극복하기 힘들어 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물론 돈으로 엠겜이나 온겜 인재들을 빼오는 방법이 있겠지만 말이죠.)
06/02/07 15:47
수정 아이콘
스타는 바둑에 비교하면 방송사가 신문사와 같은 역할을 하는겁니다.
바둑은 신문사에서 바둑기전을 주최하고 후원하지만 스타는 방송사에서 주최하듯이요.

바둑은 여러 신문사가 여러 대회를 주최하면서 다양한선수들이 여러대회에서 상금을 받아 생활하고 있습니다만 스타는 두방송사만 대회를 만들어서 그 대회의 참여한 일부의 소수 프로게이머들을 제외하고는 다른 프로게이머들은 개인리그 활약하거나 상금을 탈 기회가 막막하죠
서정호
06/02/07 15:48
수정 아이콘
리그일정이 완전히 동일하지 않는다면 선수들이 하나의 리그에만 집중하는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지금 스타리그와 MSL만 봐도 그렇습니다. 한쪽 리그에 있는 선수들은 어떻게 해서든 양대리거가 되려고 하죠. 팬들에겐 한쪽리그만 잘해선 그 선수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풍조가 아직 남아있구요. 만약 CJ가 새로운 스타리그를 만들고 그 리그가 스타리그와 MSL 이 하는 목금외에 다른날에 경기를 한다면 현상황이 더욱 심화될 거라 생각합니다. 양대리거인 선수들은 3대리거(말이 좀 이상하지만...)가 되기 위해서 지옥같은 일정을 견뎌내려고 할 거고 또 팬들은 3대리거냐 아니냐에 따라 또 논쟁을 할겁니다.
낭만드랍쉽
06/02/07 15:49
수정 아이콘
최상용 캐스터에 이정한, 채정원 해설위원으로 가면 좋을거 같은데요.
06/02/07 15:52
수정 아이콘
삼대리거에 도전 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도 그런 역량을 가진 선수는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구요. 그렇게 된다면 좀 더 권위가 있고 자신을 부각 시킬 수 있는 리그에 올인 하는 현상이 분명 벌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생각하면 유명 선수들이 리그를 선택하는 기준은 상금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가장 잘 올려 줄 수 있는 리그, 그런 역량이 되는 방송사를 선택하겠지요.
우울저그
06/02/07 15:54
수정 아이콘
전 이제 선수 개개인이 판단력을 가지고 한리그에 집중할지.. 세리그 모두 참가할지 등에 태해서 판단해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06/02/07 15:54
수정 아이콘
김동수 해설이 CJ에서 해설로 복귀했으면 하는 바램이...
06/02/07 15:55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하나 더 생기겠네요 ㅡ_ㅡ;
스타리그 없이 방송이 돌아갈리가
06/02/07 15:57
수정 아이콘
최상용 캐스터가 단순히 격투기가 좋아서 그쪽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모로 자신이 일하기에 좋은 환경이라 여기는 듯싶더군요.(사적인 자리에서 나눈 이야기라 더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아직도 최상용 캐스터가 돌아오길 바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본인도 그 사실을 모르진 않을 테고요.^^ CJ가 그걸 놓치질 않길 바랍니다.(사실 이렇게 CJ에 압력 넣는 겁니다. 먹히지도 않을 테지만...ㅠ_ㅠ)
천재여우
06/02/07 16:01
수정 아이콘
김연우님 말씀에 동감하며....
프로리그가 다행이 통합이 된다고 쳐도 개인리그가 바글바글 겹치면 분명 더 이상 일정 조정이라는 편법만으로는 불가능한 때가 오겠죠. 그에 대한 대책이라면 개인리그 통합이라던가 듀얼이나 서바이버같은 2부리그는 비방송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더욱 중요한건 다른 종목에 많은 관심과 투자가 있기를.....
오픈엔드
06/02/07 16:08
수정 아이콘
게임채널을 신설한다고해서
CJ 가 팀창단을 포기할 것 같진 않습니다.

얼마전에 기사에 난걸 보면
CJ가 게임채널을 신설하게 된다면
게임쪽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프로팀 창단을
채널 런칭보다 앞서 할 것이라고 했거든요.
그것을 위해 지금 모 비스포팀과 협상중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오히려 이번에 나온 기사를 보고
팀창단이 진짜로 되려나보다.. 예상하고 있습니다.
LowLevelGagman
06/02/07 16:09
수정 아이콘
정 안되면 축구나 야구같은 다른 스포츠처럼 프로(팀) 리그는 하나이지만
일정을 늘려서 중계방송을 각각의 방송사에서 나누어 하는 방식도
괜찮겠네요.
세츠나
06/02/07 16:12
수정 아이콘
각 방송사의 메인 리그의 횟수를 연 2회(또는 1회)로 줄이고, 참가 신청을 받아서 여는 작은 리그를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요?
...랄까 바둑에서 연상한거지만 -ㅅ-; 문득 떠오른 생각입니다. 나중에 생각 좀 정리해봐야겠네요.
삼겹돌이
06/02/07 16:1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게임채널을 만들면서 팀창단도 더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지오가 꼭 스폰을 따길 바랍니다
06/02/07 16:17
수정 아이콘
정말 기대되는군요. 어떤 방향으로든 흥미진진해졌어요^^
06/02/07 16:27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부커진이니 뭐니 까는사람들 많은데 방송사에서 어느한팀은 스폰하는건 좀 -_- (부커진따위 있을리는 없겟습니다만)
토스사랑
06/02/07 16:28
수정 아이콘
어떤 방식으로든 게임계가 커진다는 면에서는 긍정적인 측면으로 바라봐야 할것입니다.
이건 좀 주제에 벗어나는 문제이지만 프로리그의 경기들은 솔직히 재미가 없습니다. 자신 보다는 팀을 위해서 승리를해야 하고 그만큼 부담되 크기 때문에 선수들이 안정지향적인 경기운영, 그로인한 유사경기들의 양상(뭐 맵탓도 있지만)들이 스타라는 게임의 보는 재미를 반감시키더군요... 저 개인적인 취향일 수 있지만 전 메이저 개인리그의 탄생을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개인리그에서는 선수들이 개인적인 승리의 갈구를 할 수 있고 그만큼 다양한 경기양상이 나올 수 있다라고 생각됩니다.
현실적으로 스폰이 없는 팀들이 더 많은 상황에서 비 스폰팀들의 선수들 역시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자신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무대가 하너 더 있다라는 것 역시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할 것이구요.
다만 엠겜이 cj의 진입으로 인해 어떤식으로든 변화를 추구해야만 하며 그 결과가 상생의 발전이 될 지 아니면 도태가 될지 눈여겨 봐 지는 대목입니다.
06/02/07 16:28
수정 아이콘
CJ리그는 일요일에 진행해야하는걸까요
프로리그가 그대로 간다는 가정하에 방송겹치지않는건 일요일뿐이죠..
WoongWoong
06/02/07 16:2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엠비씨 게임 대주주들 제대로 삽 팠네요.
돈 벌려구 인수가격을 너무 높게 부른 바람에 cj의 인수가 무산된데다 cj가 게임방송국을 만드는 빌미를 제공해버려서 경영환경이 더욱더 악화되어버리는 결과가 됐네요.
뭉칫돈 만져볼려다가 쪽박 차게 생겼습니다..-_-
저스트겔겔
06/02/07 16:31
수정 아이콘
일단 스타리그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바닥에 필요한 것은 현재 파이에 맞는 수용자를 조절하는게 아니라
파이를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sports키워야죠.
그런 의미에서 방송사 3개는 적정하다고 봅니다.
흠 4개가 되면 힘들겠지만 게임 채널이나 게이머들이

그리고 GO 꼭 스폰 얻길 빕니다
WoongWoong
06/02/07 16: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 생각엔 cj가 게임 방송국을 창간하는 건 게임 쪽 분야를 단순한 기업 홍보 이미지가 아닌 게임으로 제대로 된 새로운 수익 창출을 하려구 마음을 먹었다는 이야기인데..
그렇다면 게임단 인수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까요? 이미 게임방송국 개설로 홍보효과와 수익 창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되었는데 굳이 게임단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거라구 생각합니다.
한다고 하더라도 구 오리온(온게임넷)이 했었던 소극적인 투자 정도가 아닐까요?
06/02/07 16:34
수정 아이콘
임동석 캐스터... 이 기회에 스타리그로 돌아와요~
06/02/07 16:35
수정 아이콘
이제는 게임리그도 진정한 E-Sports가 되어야합니다.
협회가 주관하고 방송국은 그것을 중계하는 형태가 되어야겠죠.
우선 개인리그의 통합이 시급하다고봅니다.
Judas Pain
06/02/07 16:37
수정 아이콘
CJ의 방송참가라...

첫째,개인리그는 두마리 토끼에서 세마리 토끼로 늘어나는 것이고 개인리그라는 입장에서 보면 토끼가 늘어나는건 스폰,비스폰,유명,비유명 유저에게 모두 이익입니다 선택과 집중이 있으니까요, 다만 게임시청자 입장에서는 양은 많아지지만 질 높은 게임을 보장해 준다는 기대를 하기 어렵습니다 지금도 경기는 지나치도록 많으며 스타는 점점 게임 내적인 발전이 한계에 다다르고 게임 양상은 단순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타 2나 확장판 또는 포스트 스타크의 등장이 없다면 많아진 개인리그는 시청자에게 점점 지루함과 권태를 안겨주는 속도를 가속화 시킬 겁니다

둘째, 팀단위 프로리그의 경우 3방송사 통합이 가장 이상적으로 보입니다 가장 피터지는 문제겠지만 리그의 생방권과 중계권을 가지고 나누는 것이 모두에게 좋습니다만 그렇게 되지는 않을것이고 CJ가 프로리그는 아주 천천히 손을 댈수도 있다고 봅니다

셋째- CJ가 스타 이외의 게임을 키울수 있느냐 혹은 그럴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느냐하는것인데. 이건 기대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많은 노하우를 가진 온게임넷과 엠게임도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한 상태에서 경험도 부족하고 CJ는 이판에 대한 진지한 고려보다는 단순히 돈이 돈을 부르는 방식으로 방송사를 운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06/02/07 16:3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차세대급 미디어를 가진 시청자인...
DMB시장. 이것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지도 CJ가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현재 chCGV를 위성 DMB에서
볼 수 있긴 합니다만...그래도 온게임넷을 앞지를 순 없죠.
온미디어의 온게임넷이나 투니버스의 경우는 자체 편성 애니나
생방송을 지원하고 화질도 좋기 때문에...
WoongWoong
06/02/07 16:38
수정 아이콘
스타 개인리그 조정이나 프로리그 조정은 협회가 주도적으로 나서야합니다.. 협회여 힘을 보여주세요~
희망의마지막
06/02/07 16:53
수정 아이콘
cj 측에서 고려해볼만한 일 중 하나는 weg와의 계약이 아닐까 합니다.
cj 측은 weg가 가진 능력에 관심이 많을 것 같습니다.
weg와 손잡는다면, 적어도 완벽한 '무'에서 시작하지는 않을테니까요.
weg가 여러 방송사를 거치며 방송되기는 했지만,
그 상황에서 생겨났을 노하우 등도 분명히 존재했을테니까요.
지난번 weg 메인 스폰서가 cj였다는 점이 계속 생각나네요.
cj의 게임채널 진입이 하루이틀만에 결정된 것도 아닐테니까요.

개인적으로는 cj 게임채널 진입이 스타리그만이 아니라 다른 리그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설마 정일훈님의 캐스터 복귀...?)
가승희
06/02/07 17:07
수정 아이콘
정일훈 캐스터는 온게임넷에 핵심적인물이기때문에 모 이적할일은 없고.. 김동수해설도 온게임넷에 핵심적인물이고 때문에 해설중단이유가 사적이유이기 때문에 CJ쪽으로 갈일은 없죠..
사실 김동수해설은 온게임넷에서 가을의전설 등의 마케팅으로 띄워주서 그렇지.. MBC게임같은데만해도 존재감도 없을겁니다.
솔직히 CJ게임방송 생겨도 온게임넷은 큰 타격없을겁니다.
온게임넷은 워낙 탄탄하고 시청률이나 스폰이나 안정권이니깐요..
하지만 MBC게임은 좀 긴장해야될듯... 싶습니다..
06/02/07 17:24
수정 아이콘
어째서 정일훈 캐스터를 온게임넷의 핵심적인물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TRUST_NO1
06/02/07 17:29
수정 아이콘
뭐, 저는 스타크래프트 보단 다른 종목들도 팍팍 밀어야 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크래프트만큼 안정적이고 큰 시장도 없겠지만, CJ가 후발주자 인만큼 뭔가 다른 게 있어야 하지 않을까.. 워3, 카스, 카트, 스포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줬으면..
TRUST_NO1
06/02/07 17:30
수정 아이콘
가승희 // 정일훈 씨는 이제 온겜이랑 별 연관이 없죠. 그가 운영하는 WEG도 이제 CJ한테 투자를 받기 때문에, 더더욱 온겜이랑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WizarD_SlayeR
06/02/07 17:34
수정 아이콘
김동수선수 복귀와 CJ채널.. 뭔가 그럴듯 한데요..
06/02/07 17:44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바쁘면 관리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바쁜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S급 선수들이 양질의 경기를 보여 주기 위해서는 경기 일정이 너무 빡빡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지만, 일년내내...양질의 경기 하나만을 연습하고도, 방송경기에서 한번의 실수로 떨어지고, 다시 6개월 1년을 기다리며 놀아야 하는 선수들한테는, 배부른 소리고, 잘 나가는 선수들도 감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계속 경기를 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정일훈 캐스터가 CJ쪽으로 가면 좋겠네요. 온겜에서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WEG를 CJ가 맡는 건가요. 안그래도 WEG CJ가 후원 한 거 였죠? 정일훈씨를 믿고 방송사를 차린 게 아닐까...싶은데...

어찌되었든, 선수들한테는 기회가 많아진거니...잘 된 일입니다.
06/02/07 17:47
수정 아이콘
WEG는 작년 시즌3 때 부터 CJ의 리그가 되었습니다.

이제 WEG를 이용한 마케팅을 잘만 한다면 전세계(특히 현재 CJ가 엄청난 투자를 벌이고 있는 중국)에 CJ 홍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겟지요.


CJ는 한번 시작한 것은 제대로 해서 결국 그 분야 최고의 자리에 스고 맙니다.
이번에도 온겜,MBC게임을 완전 눌러버릴 것이라 확신합니다.
06/02/07 17:50
수정 아이콘
댓글 대충 읽고, 썼더니...이미 WEG와 CJ에 대해서 말씀하신 분들이 있으시네요. 아무튼 CJ 리그에서도 선수들의 경기를 보게 되다니, 기대됩니다.
양창식
06/02/07 17:51
수정 아이콘
온미디어의 투니버스와 CJ의 챔프를 본다면 온겜은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문제는 역시 엠겜
낭만드랍쉽
06/02/07 18:15
수정 아이콘
케이블 점유율이나 시청률을봐도 CJ계열보다는 온미디어계열이 우위에 있는데요.
CJ가 온게임넷을 넘어서는건 힘들거로 봐집니다.
뇌공이
06/02/07 18:16
수정 아이콘
분명히 cj의 케이블에서 힘은 엄청납니다. 온겜도 긴장해야 할듯...
Sulla-Felix
06/02/07 18:22
수정 아이콘
지금 WEG의 대주주는 CJ입니다.
제발 최고의 자리에 섰으면 합니다.
온게임넷도 분발하겠죠.
엠겜의 경영진은 한 일년전부터 저의 혐오의 대상이어서
별로 봐주고 싶지 않습니다. 60억으로 시작한 회사를 200억에
팔아먹으려고 하다뇨.
겜큐부터 내려오던 엠겜의 스텦들이나 잘 건사했으면 좋겠네요.
My name is J
06/02/07 18:23
수정 아이콘
정일훈 케스너와 cj..이 조합이 이루어진 이상 그 파급효과는 생각보다 클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체널의 성격과 보급의 정도(의지)가 가시화되면 시장이 뒤흔들릴지 작은 파장으로 끝날지 알수있겠지만요.
신규체널-정도의 의지라면 믿어볼만 할듯합니다.
정테란
06/02/07 18:40
수정 아이콘
정일훈씨가 등장한다면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과연 정일훈씨가 다시 스타리그를 진행할지는 의문시 되는군요.
루이니스
06/02/07 18:46
수정 아이콘
걱정이네요 저희 지역 방송사는 CJ인데.....안그래도 예전에 엠겜과 온겜이 채널이 체인지 되서 돈을 더 내고 봐야되는데 만약에 CJ가 저번처럼 자사채널인 챔프를 투니버스와 바꿔서 돈을 내지 않고도 볼수있는 기본형으로 바꿨던것 처럼 CJ게임채널을 온겜과 바꿀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살짝 걱정이네요....솔직히 iTV->엠겜으로 넘어왔었던 저로서는 엠겜에 대한 애정이 더 높은데 이렇게 되버리면 머리아프네요....-_ㅠ
연성연승™
06/02/07 18:54
수정 아이콘
최상용, 이정한 캐스터를 보고 싶습니다.
Judas Pain
06/02/07 19:29
수정 아이콘
위에서 애기한 세번째... 국내는 스타위주로 국외는 WEG를 중심으로 돌릴 능력이 된다고 하면... CJ가 국내 시장에서 스타외에 다른 콘텐츠도 의욕적으로 도입할 의지가 있는가 반대로 스타가 우리들만의 리그로 끝나지 않도록 확장할 거시적인 안목이 있는가가 변수가 되겠군요 생각보다 CJ의 준비와 계획이 대단한것 같습니다
유이치
06/02/07 23:54
수정 아이콘
최상용캐스터 다시 나와주셨으면 너무 좋겠는데..
잘난천재
06/02/08 00:15
수정 아이콘
참... 이 리플들만 보면 엠겜은 내일 모레 부도나겠습니다..
잘난천재
06/02/08 00:19
수정 아이콘
CJ가 발벗고 힘쓴다면 온겜이건 엠겜이건 더 노력해야 될건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홍보면이나 운영 등에서 앞서고 있다는 평을 듣는 온겜도 내부적인 부분에서 네티즌에게 지적 받았고,
내적인 면은 우수하나 운영 홍보 및 CG등은 항상 논란이 되었던 엠겜.
마치 MBC, KBS, SBS가 각각 색깔을 가지고 잘 운영해 가듯, 색을 찾아가야 할 때가 된건 아닌가 싶습니다.
그대는눈물겹
06/02/08 01:02
수정 아이콘
저도 늘어나는것은 찬성입니다.
그리고 경기의 질은 별로 떨어질것 같지 않네요. 분명히 3 리그에 같은선수가 출전한다면 경기의 질은 떨어지겠지만 그렇기는 힘들기 때문에 다른선수들이 출전한다면 결국 자기가 주력하는 리그의 준비는 철저할것이기에 경기의 질에는 영향이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1년에 스타리그가 너무 많이 열린다는 생각입니다. 즉 온게임넷에서 1년에 스타리그를 쉬지않고 열기때문에 3~4번정도 개최가 되고 1년에 우승자가 3~4명정도가 나오게 됩니다.
방송사도 3개가 됬겠다 이 참에 1년에 스타리그를 방송사마다 2번씩만 열면 좋겠습니다. 물론 돈을위해서는 안되겠지만요.
1년에 2개씩만 대회를 치르면 더 치밀한 준비로 맵과 여러 기타등등의 것들이 더욱 잘 준비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듀얼과 스타리그를 동시에 진행하지 말고 스타리그 열땐 듀얼 안하고 듀얼할땐 스타리그 안하는 방식도 괞찮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면 실직자가 많겠죠?
06/02/08 10:13
수정 아이콘
흠....cj방송국이 생기면 협회의 권한이 매우 커지겠군요.
cj 카드는 기존 방송국에 대한 협회의 압박카드로 작용하겠네요.
제 생각에는 잘하면 온겜넷에서 프로리그를 잃어버릴 수도 있겠네요.
You.Sin.Young.
06/02/08 10:52
수정 아이콘
welcome!
LoveActually
06/02/09 22:00
수정 아이콘
CJ가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개인리그를 편성하는 삽질만 하지 않는다면..
전 오히려 이제 선수들 스스로 집중할 리그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한데요.. 그러면 더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가지 않을지..
더불어 CJ리그로 인해 캐스터와 해설자, 옵저버 등등 많은 부분들의 사람들이 더 세워져서 경쟁이 될 수 있다면 이리저리 좋을 것 같습니다..
그저.. CJ의 자금력과 공격적 마케팅으로 정말 경쟁력있는 방송을 만들어주길 바랄 뿐입니다..

경쟁자가 생기면.. 자연스레 모두가 발전하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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