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6/10 12:31:47
Name 김형준
Subject 성명석 선수로 본 프로게이머의 개념
아래의 성명석선수와 관련된 게시물의 리플들을 보면 스타 프로게이머의 환경만 생각하여 성명석 선수의 징계를 판단하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스타 프로게이머는 현재 게임단과 계약시 연습생, 정식 프로게이머 구분하며 그에 맞는 선수의 연봉 및 복리를 제공합니다.

s급의 뛰어난 프로게이머는 억대 연봉을 주는가 하면 아직 가능성 있는 프로게이머는 섭섭하지 않을 정도의 연봉이나 월급을 주지요.

연습생의 경우는 게임단에서 연습할 컴퓨터와 연습 공간, 잠자리, 식사등 제공하지요.

또한 스타 게임단은 선수들만으로 운영되지 않습니다. 팀을 관리하는 주장부터 시작해서 팀 전체를 관리하는 감독 그리고 스폰서 해주는 기업의 직원이 파견되어서

게임단의 운영 및 제반 필수 사항들을 체크하고 요구를 들어주고 스폰서가 원하는 것을 전달하지요.

이렇듯 현재의 스타 프로게임단은 선수만이 움직이는것이 아니고 협회, 감독, 스폰서 관계자, 구단의 주장(선수) 등 많은 사람이 엮어 운영해 갑니다.

그럼 성명석 선수가 문제로 된 카운터 스트라이크 게임에 대해서 알아보죠

일단 카스는 개인전 게임이 아닙니다.. 여기서 부터 스타와는 확연히 틀려집니다.

5명 대 5명으로 하는 팀 플레이의 게임이며 한국에서는 국내 대회는 전무하며 있어도 사설 PC방에서 열어주는 총상금 80만원 안팎의 대회입니다.

그래도 카운터 스트라이크 매니아들은 참가비 및 대회 참가를 위해서 자신의 차비를 아끼지 않고 대회장에 와서 대회를 하고 갑니다.

지방에도 카운터 스트라이크 게이머들이 있는데 대회는 거의 서울쪽에서 열리니 한번 대회를 하러 서울로 올라온다면 1등 상금 50만원을 가져가도 적자가 납니다.

이렇듯 국내 대회는 자신의 실력의 확인이나, 팀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것이 주 목적이며
카운터 스트라이크로 돈을 벌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것이 국내 유저들의 대부분의 생각입니다.

협회에서 공인 게임으로 공인은 해놓았지만 허울만 좋지 현재 카운터 스트라이크 대회는 순수하게 아마츄어 리즘으로 운영되고있습니다.

그러면 문제가 되고 있는 프로젝트_KR과 루나틱 하이의 팀은 어떤지 보면 프로젝트_KR은
WEG라는 회사가 정식적으로 스폰을 한다고 하면서 5명의 선수를 모아 만든 팀입니다.

프로젝트_KR이 스타 프로게임단 처럼 선수에게 연봉을 주고 연습실, 숙식 제공을 하였는가?

현제의 온게임넷 게임단이 창단했을때 연봉이 다른 게임단에 비해서 턱없이 작다고 성토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프로젝트_KR은 연습실, 숙식 제공만 하고 기타의 보수는 대회 상금으로 대신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1년동안 연봉, 월급은 신경도 쓰지않고 좀더 좋은 연습을 위해서 자기 학업을 포기하고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와 연습실 한구석에서 게임만 하는 것이 과연 프로게이머라고 할수 있을런지요 또한 프로젝트_KR의 감독도 없으며

WEG 매니져 두명이서 회사일도 하며, 게임대회운영 하면서 팀은 깍두기로 넣은 상태니 제대로된 관리는 없다고 봐야겠지요.

그렇다면 성명석 선수가 이적한 루나틱 하이는 과연 얼마나 좋은 스폰서를 가지며 팀 관리 체계를 가지고 있는가?

대답은 프로젝트_KR보다 못한 팀이다 입니다. 공식적인 루나틱 하이의 스폰서는 없으며
그들은 게임방을 전전하면서 연습하고 사비를 들여서 운영하고 있는 팀입니다.
일종의 동호회 수준입니다. 단지 그냥 게임을 잘해서 실력만 동호회 수준을 넘겼을뿐 팀운영은 선수끼리 결정하고 운영되지요

이런 팀에게 WEG 관계자들은 성명석 선수 이적료를 2100만원 내라고 제시합니다
누가 봐도 이돈은 일개 동호회인 팀에서 낼수가 없는 돈인거 알고있습니다. 한마디로 가지말라 소리인거죠.

연예인이나 프로 선수가 소속된 곳을 버리고 떠날때에는 더 많은 연봉과 계약금을 제시받아 이동하는 경우지만 이번 경우는 스폰 받는 곳에서 비스폰 팀으로 이적하는 경우이며

그냥 연습생 수준에서 길드로 가입하는거랑 같은것입니다.

루나틱 하이는 국내에서만 최강 소리 듣는 팀이 아닙니다. 해외에서는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한국의 스타만큼의 인기이기 때문에

루나틱 하이 선수들의 데모(리플레이)가 사이트에 올라오면 수십 수백개의 리플들로 대단하다 하며 환호하고, 대회에서 루나틱 하이 선수들의 대회 모습을 보기 위해 큰 소동이 일어납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에 한명을 1년간 선수 자격을 정지 시키면 그팀 4명도 같이 정지된거 나 마찮가지 입니다.

보수도 주지 않는 계약 조건을 가지고 한선수를 물고 늘어져 팀의 대회 출전까지 막아버리는 WEG나 어디까지나 스타와는 다른 카운터 스트라이크 대회에
상대적인 평가를 내리지 않고 징계를 내리는 협회를 보면서 기성세대의 사고 관념에서 벗어 나지 못하는 KeSPA보니 안타깝습니다.

제발 협회 관계자가 이글을 본다면 좀 다시 한번 생각해 주기 바랍니다

*추가 글 : 아래의 성명석 선수의 징계에 대해서 정당하다고 말하시는 분 때문에 적는 글입니다.

민법 형법 등은 프로게이머 간의 세세한 규정까지 정해 놓지 않고 있어서 협회에서 정해놓은 회칙이나 규정을 통하여 징계를 내리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WEG측에서 징계 사유로 든 선수 계약 위반 자체가 미성년을 부모 동의 없이 계약하여 체결한 계약이므로 무효입니다.

무효인 이유를 들어서 징계 처분을 내려달라고 하는것이 넌센스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렇다면 왜 선수만 징계를 받어야 하는가?
선수를 계약할당시 확인도 안하고 선수랑 계약한 게임팀은 프로게이머 계약 질서를 흐트려놓은건 아닌가.

위와 같은 상황에서 선수만 징계내리고 게임 팀은 딱히 징계 내릴 규정이 없다라고 말하면
선수도 징계 내릴 규정이 없는 것입니다.

법적으로 하자가 없는 사유이며 도의적인 책임을 진다고 하면 미성년선수를 게임단에 넣고 부려먹은 게임단도 징계를 받아야겠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6/10 12:45
수정 아이콘
그다지 공감이 안갑니다. 요는 자신들은 아마추어이니 규정을 어기든 어떻든지 봐달라는 말인거 같은데요. 지금까지 상금도 적은 현실에서 열심히 해왔는데 한번 봐달라라...그렇다면 상도덕을 어기든 규정을 어기든 정해진 징계를 하지 말아야 하는지요...
리그의 현실상 열심히 해온 선수들이 안된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자신들 맘대로 규정을 어길 권리는 없는 겁니다.
김형준
06/06/10 12:47
수정 아이콘
규정이 정확하지도 않으며 징계 사유로 든 것이 무효인 상황에서 억지로 규정을 대입하여 징계를 내려달라고 하고있는것이 WEG와 협회의 결론입니다.
무효인 사유를 가지고 징계를 내리는것이 정당한건지요..
슬픈 눈물
06/06/10 12:47
수정 아이콘
징계 강도를 떠나서 한국 스타 프로게이머 협회에서 왜 카스 게이머한테 징계를 내리는지 모르겠네요.
06/06/10 12:49
수정 아이콘
물타기같네요.. 이 문제를 먼저 일으킨건 선수 본인입니다. 마치 선수는 잘못이 없는데 협회의 어정쩡한 규정 때문에 피해를 본 것처럼 들리네요.
김형준
06/06/10 12:51
수정 아이콘
좀 냉혹하게 말하겠습니다. WEG의 징계를 요구할때 부터 냉혹했으니 성명석 선수 입장에서 냉혹하게 말한다면

계약이 무효인건 누구라도 알고 있을것입니다. 그렇다면 계약도 하지 않은 팀에서 있다가 그냥 동호회 팀으로 넘어간것인데 이것이 협회에서 징계를 받아야 하는가 입니다.
가루비
06/06/10 12:54
수정 아이콘
놓아두면 협회는 이런일에 신경도 안쓴다. 가 되고
뭔갈 하게 되면 니가 뭔데 간섭이냐. 가 되는거 같아서 좀 안타깝습니다.

부디 루나틱하이의 팬이기에.
이번일이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김형준
06/06/10 12:54
수정 아이콘
먼저 문제를 일으킨건 부모 동의도 없이 선수를 데려가서 계약한 게임팀에 있겠지요
06/06/10 12:58
수정 아이콘
계약할 때 선수 본인의 의사에 관계없이 데려갔었나요? 본인은 전혀 모르고? 처음부터 계약을 바로 했으면 전혀 문제가 없는 거였습니다.
김형준
06/06/10 13:11
수정 아이콘
댄디 님 // 계약시 미성년을 주의하라는 것은 기업에서는 기본 아닙니까?
본인이 맞다고 하여 미셩넌을 확인도 안하고 계약하는게 전혀 문제가 없다면 법을 좀 모르시는 분같네요.
게임방에 미성년이 와서 아버지가 밤새도 좋다고 했어요 하면서 밤새다 걸렸을때 사실상 부모가 동의 안한 상태에서 거짓으로 게임한것은 게임방 업주가 책임을 지고 벌금을 물려야 하는것입니다.
왜냐 게임방 업주는 동의서를 확인하거나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 아니면 대면확인을 거쳐야 하는데 하지 않았기때문에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업주가 받아야 하는것이지요. 본인이 원한다고 해서 다 통용된다면 미성년과 성년을 나눌필요가 없지않겠습니까?
06/06/10 13:23
수정 아이콘
성명석 선수에 관해서는 협회에 기대할 것이 없으니 자기 스스로의 길을 찾아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일로 가긴 뭐하지만 법정에 가든지...하여튼 협회가 도움이 안되는 군요.
아마추어인생
06/06/10 13:26
수정 아이콘
프로젝트kr이 크게 욕먹는 이유는 그동안 다른 팀에게 했던 일이 있으니 그런 것 같더군요.
그 팀이 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아직 미성년자인 성명석 선수가 계약이라는 것을 가벼이 여겼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06/06/10 13:38
수정 아이콘
협회는 지원도 안해주면서 징계내릴 권리에 대해서는 꽤나 집착하네요. 징계 수위가 높아도 너무 높습니다. 한 선수의 선수 생명을 끝내버릴 수준의 징계를 하다니요. WEG도 증오스럽고 혐회에는 실망감만 가득합니다. 스타크래프트 선수가 이런 계약 위반으로 징계를 받는다면 이해하겠습니다. 그들은 받는 만큼의 책임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열악한 환경은 고려하지 않고 수위 높은 징계를 내린다는 것은 부당합니다.

'뭐든 규정대로 하겠다, 상황따윈 고려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럴 권리가 있는 협회니까, 선수의 잘못에 어떤 이유가 있든 신경쓰지 않는다. 우리는 그럴 권리가 있는 협회니까. 우리가 지원을 해주던 안해주던 신경쓰지 않는다. 우리는 그럴 권리가 있는 협회니까'

권리만 있고 의무는 없나요? 이건 진심으로 하는 질문입니다. 협회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등의 비인기 종목에 대해 단 한푼이라도 지원해주고 권리를 행사하나요? 판타지 소설에서 영지의 평민들에게 무엇 하나 해준것 없으면서 세금이나 수탈하고 세금 안낸다고 처벌하는 악덕 영주나 매한가지네요.
아마추어인생
06/06/10 13:40
수정 아이콘
악덕 영주........^^;;
만약 영주민들이 반란이라도 일으키면.. 한숨 나오네요..
가을바람~
06/06/10 13:47
수정 아이콘
그냥그냥 읽다가 이적료로 2100만원을 내라는 대목에서 갑자기 울컥하네요
스타에 비해 다른 게임들은 제대로 연봉 주는 스폰 찾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규정이 스타위주이다 보니 지나치게 앞서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에어하트
06/06/10 13:56
수정 아이콘
공감가는 글입니다. 만약- 스타계에서 이름만 대면 아는 유명선수가 팀을 옮겼고, 그랬다면 모를까- 정말 울컥하네요. 법적으로 계약도 유효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이적에 무슨 문제가 있는 지 모르겠네요. 그동안 계약금이라도 주고 그런말을 하던지....연봉이 있었어야-이적료를 내죠.
지나가던
06/06/10 13:57
수정 아이콘
어라... ... 프로게이머 협회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만을 위한 곳이 아니었나요?;;; 카스도 프로 공인이 있었다니 몰랐습니다. 뭐 세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이 글만 봤을 때는 협회에서 해 준 건 하나도 없으면서 요구하는 건 많네요^^
06/06/10 14:15
수정 아이콘
스타협회맞습니다 하는일만 보면 말이죠 근데 워크나 카스대회 공인 인증도 안해주면서 세금은 다 떼간다더군요 의무는 안하면서 권리는 빼지안고 다 챙겨 먹죠
MeineLiebe
06/06/10 14:29
수정 아이콘
다수가 스타크를 즐깁니다. 하지만 소수자의 권리도 있는 겁니다.
최연성 선수의 이중 계약건과 지금 성명석 선수의 건이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습니다. 하나는 전기리그 출장 금지와 하나는 2년간 자격정지 1년간 출전정지 왜 이렇게 다른지 확실하게 알고 싶습니다.
소수 게임의 게이머라고 과도하게 처리했다는 느낌입니다.
06/06/10 14:2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정말로 궁금해집니다. 협회가 워크나 카스대회에 대해서 해준 것이 뭔가요? 세금은 받아간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그 세금으로 뭔가 해준 것이 있겠죠. 정말로 전혀,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나요?
욕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정말 협회는 무엇을 하는 단체입니까.
Hyp3r1on
06/06/10 14:30
수정 아이콘
Korea especially for Starcraft Progamers Association.. = KeSPA

약간 억지인가요 -_-
06/06/10 14:40
수정 아이콘
Hyp3r1on//님 그게 정답입니다!
GeNiuS.PlayeR
06/06/10 15:12
수정 아이콘
카운터 스트라이크 판을 육성해야 하는 떄에 무너뜨리는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06/06/10 16:12
수정 아이콘
아카 / 있으면 이렇게까지는 욕을 안먹겠죠.
06/06/10 16:18
수정 아이콘
우린 여기에서 스타크 길드끼리도 돈내고 트레이드를 해야 된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_-
06/06/10 18:13
수정 아이콘
skehdwo님/ 푸하하하... ㅠㅠ 진지하게 읽다가 skehdwo님 댓글보고 의자채로 뒤로 넘어갔습니다
06/06/10 18:45
수정 아이콘
skehdwo님 강추 ㅠ_ㅠ; 제대로 한줄요약하신거 같습니다.
2100만원이라니.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그리고 스타와는 다른 카스에 상대적인 잣대를 대지 않고 징계를 내린 협회라는 글쓴님 말에 심히 동감합니다.
06/06/10 19:02
수정 아이콘
스타협회 아닙니다 스타(포) 협회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790 조용호의 시대 랭킹1위가 눈앞 [52] 가승희7078 06/06/10 7078 0
23789 성명석 선수 징계사태 관련 - BigFM 토론회 생방송(종료) [7] BluSkai4022 06/06/10 4022 0
23787 와우~~ 미리보는 결승!! [96] 연아짱6048 06/06/10 6048 0
23786 이병민선수 그동안의 테테전의 포스는? [16] 노게잇더블넥3815 06/06/10 3815 0
23784 상당히 이해가 안되는 대목이 있습니다... [33] 노게잇더블넥4366 06/06/10 4366 0
23783 팬택에 대한 고언. [32] Nada-inPQ3882 06/06/10 3882 0
23782 요즘 가장 귀에 거슬리는 것 [39] ntw554507 06/06/10 4507 0
23781 온게임넷.. 오늘 실수가 좀 있었네요.(수정) [39] yoon_terran5289 06/06/10 5289 0
23780 와우! 이겼습니다! [37] My name is J4463 06/06/10 4463 0
23777 온게임넷 VS KTF 경기 엔트리가 나왔네요. [82] SKY924964 06/06/10 4964 0
23776 9/11, 건물들을 무너뜨린 것은 비행기가 아니다 [137] 얼라리여8699 06/06/10 8699 0
23775 팬택 vs 한빛 엔트리 공개 [107] 초보랜덤4647 06/06/10 4647 0
23774 성명석 선수로 본 프로게이머의 개념 [27] 김형준4575 06/06/10 4575 0
23773 [스카이프로리그 전기7주차] 포스트시즌을 향한 치열한 각축전(1) [12] 명랑3842 06/06/10 3842 0
23771 CJ, 에이스가 주는 함정에 빠지다. [32] 크루5952 06/06/10 5952 0
23770 한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케스파 관계자께 올리는 글) [77] TicTacToe5427 06/06/10 5427 0
23769 최정선수의 부정배트 의혹에 관하여 [50] 옹겜엠겜7074 06/06/09 7074 0
23768 살다 보니 별 일이 다 있네요 -_- [28] 투명드래곤5076 06/06/09 5076 0
23767 팬을 위한 e스포츠가 되어주세요. [12] 외로운할요걸3512 06/06/09 3512 0
23765 궁극의 p2p!!! "windows p2p extension pack" [35] 차라리죽을까?4747 06/06/09 4747 0
23764 내일 있을 온게임넷 VS KTF 전을 기대합니다. [12] SKY923925 06/06/09 3925 0
23763 결승전과 3,4위전의 맵순서가 확정되었군요. [38] SKY924108 06/06/09 4108 0
23762 왜 최강인가!! [24] 올빼미4515 06/06/09 45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