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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8/11 16:14:53
Name 한인
Subject 오버더 레인보우(게이머 이야기)
오버더레인보우......
무지개 넘어서 꿈을 찾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는
의미를 담은 제목이라는데..
비보이 문화와 스타산업을 소재한 예전엔 흔했던 일종의
트렌디드라마 입니다...
극본은 나쁘지 않은데 연출과 기획 캐스팅이 떨어져서 그런지
절대 비추입니다. 재미없어요.


하지만 유명한 인투더 레인보우나 인투더 레인같은 아이디가 떠올라서 그런지
드라마를 볼때마다 소재로 삼은 비보이처럼.. 이젠 프로게임어를 소재로 삼은
드라마 같은것이 나올때가 된것 같은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아니 이미 게임어를 소재로 제대로된 만화같은것이 나오지 않은것이 더 이상한 것 같아요
아마 일본이였다면 벌써 수십권은 나왔을 법한 소재인데
역사도 그리고 깊이있는 분석도 그리고 비쥬얼도 그리고 승부와 갈등도
존재하고 나름대로 나이어린 미소년과 영웅 승부사...
아니 pgr 계시판의 분석들만 살펴보더라도 다른 스포츠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꽤나 작품이 될만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또한 바둑처럼 극단적인 멘탈스포츠라 보는 승부란것 자체를 이해시키기
어려운것도 아니고(일본 만화중 그런걸 해낸 고스트 바둑왕을 보면 대단하단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비쥬얼이나 이미 정착되어있는 흥행성 있는 문화 자체가 소재로서 대단히 유용해 보입니다.
예를들면 과거 기요틴의 명경기중 임요환-이재훈의 경기같은걸 살펴보면.
게임 직전과 게임 도중의 임요환 선수의 눈빛이나 칼날같은 타이밍을 노리는
바카닉..그리고 일종의 추임세 역활이랄수 있는 캐스터의 해설 같은것...을 보면
게임을 잘 모르더라도 어느정도 승부를 즐길수 있는것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국제대회,개인리그,프로리그,팀내연습,길드고수,베넷고수등...
일종의 레벨업 시스템??이랄수 있는 이야기거리로 꾸준하게
미니스리즈 정도의 소재를 제공할수 있는 단계도 많고.........
한 단계 한단계 마다 소재거리가 될 이야기가 참 많죠..
그리고 승부에 관한 오묘한 이치들도 다른 여타의 스포츠는 그런게 많이 약해서
그냥 재능있다,키크다,잘한다 정도지만.
스타는 한단계 한단계마다 비주얼이나 간단한 이치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바람의 검심에서 반 발자국 더 앞으로 나가는 것이 엄청난 위력을 ????이라는
것들이 엄청 많죠...

그리고 게임을 잘 모르더라도 게임 자체의 화려함과 그 화려함을 위한 노력..
아직 어리고 성장기를 겪으며 팀,기숙사 생활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려는
게임어들을 보면........게임어란거 자체가 이야기 거리가 될 것들이 정말 많은 분야 아닌가???
하는데 아직도 만화로도,드라마로도 제대로 나오지 않은것이 아쉽습니다...
아니 리얼스토리를 보거나 게임어들 조금만 조사하더라도 이야기 거리는 꽤나 풍부하죠


우리나라는 우리나라가 잘하는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천대하는 것 같습니다.
남의 나라인정이나 받으려는 사대주의가 심하죠.

스타뿐만 아니라 드라마만 하더라도 실상 90년대 이후로는 미국드라마나 일본 드라마보다
괜챃아 졌고 당시 스타크래프트 처럼 국내 3방송사들의 경쟁으로인해서 경쟁력이 생겨서
다른나라에서 볼땐 명품수준에 올랐고 그로인해 한류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드라마란 장르 자체를 무시했고 나비부인같은 오페라
캣츠같은뮤지컬은 고급이고 한국 드라마 보는 사람들은 수준낮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다 아시아권 장관들 모임에서 한국 대표만 한국드라마를 모르는 어이없는
해프닝이 있었죠...다른나라에선 명품취급받는 문화였는데 한나라를 대표하는
외교관리가 우리나라의 장점도 모르고 있었다는 거죠...
아니 다른나라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명품이라 생각하는데도
그걸 다른 사람 입으로 듣고서야 부랴부랴 봤다는건 뭘 의미하는 겁니까??
우리나라의 장점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사람이 외국 장단점은 제대로 볼 수준일까요.
도대체 우리나라도 모르는 사람이 대표가 돼었다는것은 뭘 의미할까요??
반대로 미국은 거의 자기들만 하는 스포츠들를 대단하다고 자존심 세워가며 떠들고 다니지만.
그것이 잘못은 아니죠.우리처럼 우리가 잘하는걸 천대하는것이 이상한 겁니다.
잘하는것이 있다면 그걸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하는데 지금처럼 남의 것만 높이 여기는건
근본적으론 일종의 사대주의 인 것입니다.
우리것이 발전한다면 그걸 자부심으로 여길 수 있게 해야합니다.

게이머도 그런것 같습니다.
아마 외국에서 게임문화가 먼저 생겼고 우리나라가 유명한 선수를 외국에서 이겼다면..
임요환은 아마 박찬호,이승엽,박세리 정도의 국민영웅이 되었을 겁니다.
아니 임요환은 사실 국민영웅이 됐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론 얼마전 프로그램에서 임요환선수를
게임 중독자로나 여기는 수준의 시각이....우리의 현실인거죠..
아니 오히려 게임을 스포츠로도 인정안하고 공중파 방송을 제한하는 기득권적인
행태가 현재 우리나라의 실제 모습에 가깝죠.
그 바탕은 기득권 유지와 일종의 사대주의적 생각이 있는 겁니다.

게임도 그런 정도의 인지도와 인정을 받았다면
충분히 드라마나 만화가 나올법한테 인정받지 못해서 소수문화로 여겨지고
그래서 문화가 축소되는 일종의 악영햐을 받는것이
적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런 악순환의 고리를 깨려면 공중파의 진출이나 드라마나 작품의 긍정적인
영향을 얻는다면 그것을 극복해서 e-sports가 도약할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비보이도 게이머도 아직은 비주류지만...
....................
어쨋던 비보이 문화를(주 이야기는 스타산업인것 같지만)
드라마의 소재로 삼은 것은 어쨋던 소재의 다양화를 지양해야 하는
그런 점에서 참 긍정적이겠지만...시청률도 망한것 같고 재미도 별로고...
방송에서도 과감한 시도??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인데...
이번 오버더레인보우의 실패가 소재다양화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생각해보면 그리 과감한 시도 같지도 않치만)
다음번에는 게이머를 소재로한 제대로된 드라마가 등장했음 좋켔네요
그리고 프로 게이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에 인정을 받으며
주류문화로 인정받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그리고 워낙 연기 못하는 연기자들이 많고 안정적인 연기자가 없어서 그런지
서지혜양 연기력이 개사기네요......
뭐 신돈때..중견 연기자들옆에서도 포스를 뿜어냈었으니..어쩜 너무 당연한 걸지도..

영상은 오버더 레임보우에서 그나마 명장면으로 유명한 김밥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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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ngbono
06/08/11 16:26
수정 아이콘
저기 프로'그리' 2라운드..-_-;;;
그리고 저 남자 누구죠..
대사하는게 영 마음에 안드네요..-_-;
요새 젊은 연기자들 나오는 드라마는 안봐서 그런가..-_-
君臨天下
06/08/11 16:30
수정 아이콘
남자배우는 지현우 씨입니다... 올드미스 다이어리에 나오셨던 분이죠..
06/08/11 16:39
수정 아이콘
오버더레인보우 팬인데, 명장면 추가요.
6회 때 팝핀현준이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불춤추는 장면 최곱니다.
시청률은 어쩔 수 없다고 봄. 저 시간대에 저런 트랜디 드라마 시청율이 잘 나오면 더 이상하죠. 리모콘이 우리 부모님에게 ㅜ_ㅜ
06/08/11 16:44
수정 아이콘
연기력이...서지혜씨 빼고는 다 안습이더군요;;
06/08/11 16:48
수정 아이콘
근데 제가 보기엔 캐스팅은 정말 좋은데요. 더 좋은 대안이 있나요.
춤은 b-boy, 가창력은 가수, 연기력도 수준급... 이런 연기자 있나요?
연기력이 좀 부족한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서정호
06/08/11 16:50
수정 아이콘
오버 더 레인보우...나름대로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입니다만 역시 배우들의 연기는 좀 거시기 하더군요. 환희야...그렇다쳐도 지현우씨는...쩝...그래도 젊은 배우중 어느정도 경력이 되는 배우인데 좀 안타깝더군요.
06/08/11 16:59
수정 아이콘
올미다, 황금사과에서도 비슷한 모습이었든데...
연기가 늘지 않는 건가요...
06/08/11 17:02
수정 아이콘
연애시대 이후로 한국드라마를 안본다는..;;
일드에 빠져살지요...
06/08/11 17:20
수정 아이콘
파핀현준 영상 추가요 ^^;;
연출이 좀 모자라네요 저 간지춤은 부각 안시키고
딴것만 줄창 보여주니
magnolia
06/08/11 17:54
수정 아이콘
오버더레인보우... 본적은 없고 ost만 제 취향이라 열심히 듣고있는데.....
별로 재미없단 소문에 그냥 어쩌다가 안보는 중..
사실 재밌다해도 부모님이 시청하실 시간대라서 그 드라마 못보겠지만...
스타 프로게이머, 게임계를 모델로 드라마 정말 나온다면
생전첨으로 드라마 한번도 안빼먹고 시청할것 같아요..
김혜미
06/08/11 18:16
수정 아이콘
저..오버더 레인보우광팬인데요..
미사,연애시대등도 3회이상 재미없어서 못봤는데...
이건 지나간거 다운로드받아서까지 볼정도고 빨리 7화도 보고싶은데..
전 이렇게 재미있는 드라마가 왜 시청률이 이렇게 낮을까 생각했거든요..--
김혜미
06/08/11 18: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환희씨는 볼때마다 코가 좀 못생기고..가수일때보다 좀 많이 비주얼이 안되보이시긴하지만... 국내 가수중에 가창력+댄스실력으로 환희씨만큼 하는 사람 세손가락에도 꼽기 어려울것같네요..~
ggoltles
06/08/11 19:05
수정 아이콘
저..프로리그 영상에서 마지막에 걸어가던 사람 누구인지 공개됬나요?
리그끝나면 알려준다 하던거같은데..궁금한..;;
jjangbono
06/08/11 19:12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걸어가던 사람은 스탭이라고 하던거 같네요^^;
06/08/11 20:05
수정 아이콘
옥의티! 서지혜씨 김밥 영상 3분 40초쯤 남자분이 김밥 꼬다리(-_-); 를 집었는데 입으론 꼬다리가 아닌 정상김밥이 들어가네요~
오야붕
06/08/11 20:22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 작가팬이라서 매우 열심히 보고 있는데요. 캐스팅은 현실적으로 춤되고 연기 되는 연기자들을 무난히 캐스팅했다고 봅니다. 재미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지만 실제 재미에 비해 시청률이 너무 안 나오더군요. 제 생각에 그 이유는 소재의 한계입니다. 아무리 사람들이 출생의 비밀, 재벌, 삼각 사각관계,불륜을 욕해도 그걸 재미있게 보시고 이런 자극적 소재에 익숙하신 분들이 아직 많죠.

그리고 가요계, e-sports 같은 특이한 소재로는 히트치기 힘들어요. 우리나라 티비리모콘은 40~50대분들이 꽉 잡고 있기 때문있어서, 그분들 좋아할만한 소재로 해야지 그래도 좀 안정적으로 시청률이 나옵니다. 40~50대 주부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은 하늘이시여.20~30대 여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궁, 전연령층의 사랑을 골고루 받은 주몽과 삼순이 같은 드라마가 있는데 비해
20,30대 남성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연애시대, 10,20대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안녕하세요 하느님, 그리고 지금 인터넷 반응만큼은 1위인 오버더 레인보우.. 모두 소재가 갖는 소구 계층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작품들이죠.

지금 동시간대 하고 있는 최장수.순애씨와 비교해 볼때 최장수는 몰라도 순애씨보다는 휠씬 훌륭하고 좋은 드라마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시청률은 정 반대이니 이거 참.. -_-;;

한인님 말씀대로 이번 오버더레인보우의 저조한 성적때문에 이런 참신한 시도가 점점 없어질까 아쉽습니다
06/08/11 20:25
수정 아이콘
저는 왜 인투더레인보우 김성제선수를 생각했을까요 ㅡㅡ;;
06/08/11 21:17
수정 아이콘
저두 네멋 연애시대왕 팬인데요..아직두 연애1위 네멋2위죠;;
음..하지만..
오버더 레인보우.. 제대로보시고 비추라고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첨에 춤동작두 제대로 안비쳐주는 지현우가 먼 댄스냐 라고 유치하다구
안보고그랬지만 지금은 지난거 다운받아서 다보죠..
생각보다 잼있어요.. 말그대로 캐스팅이 별루일수도있어요..
연기도 어설픈곳두 많구요 하지만.. 뭐.. 어떤 드라마든 노련한사람만
쓰면 신인은 못나오죠..글구 이런 좀 젊은층드라마는 역시 이런
미숙미두 있어야 은근 잼나죠 쿠쿠 환희캐스팅은 완전 적절하다고
생각되구요 발언때메 이미지는 꽝이지만 김옥빈두 역할에 아주 잘
맞는다고 생각됩니다.. 지현우는 아직 좀...
근데 갈수록 역할이 안습상황으로되니까 은근 또 정이갈랑말랑..

여튼 잼있습니다.. 캐스팅이 별루여서 비추네 이런말은 좀 자제해주시고
드라마자체를 보고 판단해주시면 하네요..
글구 그 사람마다 다르니까 아주 잼있게 느끼는사람들도 있는데..
문구 처음부터 비추라니..
06/08/11 21:44
수정 아이콘
서지혜 너무 연기잘하구 예뻐요...
06/08/11 21:50
수정 아이콘
크크 팝핀현준 동영상도 추가해주셨군요^^
프로게이머 드라마는 오야붕님 말씀대로 영화나 지상파는 힘들거 같구요.
온겜넷이나 엠비씨겜에서 만들면 좋을거 같네요.
06/08/11 21:53
수정 아이콘
오버더레인보우,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중간 중간 어설픈 장면들이 있는건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무언가 느낌이 있어서 좋아요. 캐스팅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봅니다. 지현우씨 역할이 정지훈씨(비)였다면 좋았겠지만 그러면 환희씨를 교체해야겠죠. 그런데 그렇게 되면 환희씨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이 또 마땅치않죠. 그리고 지금의 정지훈씨는 워낙 비싸서...

여자연기자쪽은 둘 다 매력이 넘치죠. 김옥빈씨는 최근 발언으로 인터넷에서 한참 혼나고 있는데 극 중에서도 아주 욕먹을 배역을 잡았네요. 대사처리는 아쉽지만 표정연기는 괜찮은 편이고 외모에서 풍기는 매력은 대단합니다. 춤도 잘 추죠. 서지혜씨는 확실히 신돈 이후 연기력이 상승했습니다. 현재까지 극 중 비중은 가장 적은 편이지만 연기로는 확실하게 앞에 서있네요. 점점 비중도 높아질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주제가는 정말 좋네요. 환희씨가 부른 노래는 다 추천할만합니다.
Chris...
06/08/11 21:55
수정 아이콘
전 정말 재미있던데;;
겨울연가 이후로 첨부터 끝까지 다 보고싶어한 드라마인데요
요샌 고등학생이라 학교도 늦게 끝나고 해서 드라마 볼 시간이 없어서
별 관심 없이 지내왔는데
간만에 시간내서 보고싶을정도로 재미있게 본 드라마인데
이정도로 평가가 안좋은줄은 몰랐는데요;;
서지혜 저 우는씬 가장 좋아하는 장면인데
올려주신건 정말 감사합니다
다반향초
06/08/11 22:21
수정 아이콘
........................................................................................................................제가 스타관련 만화 스토리 제작중인데... 이렇게 만화가지망생들을 자극시켜버리면...
06/08/12 00:01
수정 아이콘
와 다변향초님 기대만땅...^^:;
음 혹씨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전 이런 스토리를 생각했었어요...
슬램덩크에서 채치수랑 강백호 비슷하게
프로게임어에서 박정석 김동수 관계를 제시하는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팬픽 비슷하게
김동수 선수가 박정석 키우는 이야기를 생각한 적이 있어서요 ^^:;
김동수 선수가 박정석 선수를 보면서 느꼈을만한.
질투라던지 자기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박정석 선수는 프로게임어 생활을 하게 되서
Imf로 혜어졌던 가족을 다시만나게된 계기가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꽃미남이기 까지하고 sky 배 기준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어쨋던 박정석 선수....만화나 들마 주인공기 되기에 너무 완벽한 조건을 두르 갖춘듯...^^;;

물론 이건 제가 조사했던 자료를 바탕으로 한거고.
임요환 선수는 카페에서 보면 친구들이 본 임요환 선수이야기라던지..
(거의 올인 주인공의 승부사로써의 자질을 넘어서는 그런
승부욕을 어렸을때 에피소드로 가지고 있더군요)
임정호 선수처럼 게임을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묻어있는 뒷 이야기도 있고
^^;; 어쨋던 체계적으로 자료를 준비하신다면 놀랄만큼 이야기
거리가 많음을 아실수 있으실 거에요...
특히나 각 선수들 홈피를 방문해 보시면...
생각보다 많은 에피소드를 수집하실수 있으실 거에요..
요즘 선수보다는 예전에 ....
열정으로 힘든 프로게임어란 직업을 개척하던 시절의 선수들
팬 사이트를 가면 여러 에피소드를 살필수 있습니다.
베넷시절 랭킹 1위 했던 자부심이라더지....
좌절이나 영광에 대한 것들요...에피소드도 잼있더라구요..^^;;
루드베키아a
06/08/12 00:04
수정 아이콘
걍 나름대로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글쓰신분의 말씀대로 캐스팅과 연기력이 좀 아이러니 하지만
나름대로 스토리는 있는거 같은데
우리나라의 쪽대본 실정에서 그 스토리가 꾸준히 갈지 모르겠군요
연기력은 제외하더라도
어릴적 연예인 우상이 있으셨던분은
그때 그시절 향수를 느끼시면서
한번쯤 편안하게 볼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06/08/12 00:08
수정 아이콘
정말 기대하고....
처음부터 너무 욕심을 부리시지 말고
다른 작품을 베끼는 수준에서 시작해서..
나름대로 스타라는 게임에 맞는 이야기 방법을 찾아
내고 님의 생각을 개성적으로 전달하는 단계까지
발전시키는걸 꼭 성공하셨으면 합니다....
기대할께요 ^^:;
무지개곰
06/08/12 03:12
수정 아이콘
음 .. 스타가 좀더 발전을 하려면 무엇인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조금씩 기본적인 프로그램 쪽에서 변화가 있었으면 합니다.
06/08/12 08:18
수정 아이콘
오버더레인보우 정말 재밌게 보구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캐스팅을 지적하시는데 전 만족스럽습니다.
렉스역의 환희, 타고난 천재로 최고의 가창력과 꽃미남에 한번본춤은 쉽게 따라한다고 하는데, 환희만한 캐스팅도 없죠(요즘 남자가수중에 노래 춤 외모 3가지조건이 환희보다 더 좋은 가수? 없는거 같네요.)
실제로 매회 한두번씩 나오는 공연장면은 제법 노래두 좋고 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환희대신 그냥 연기잘하는 연기자가 이 역을 맡았다면, 연기력은 더 좋겠지만 대신 공연장면은 차마 두눈뜨고 보기민망하거나, 삭제해야 하겠죠.
정희수역의 김옥빈, 욕심많고 성공을 위해서라면 남을 차버리기도 하고, 춤을 잘추는 대신 노래는 좀 별로인, 요즘 나오는 섹시컨셉 가수 역할인데요. 요즘 할인카드발언으로 좀 재수없긴 하지만 실제로 춤도 굉장히 잘 추는것 같고 외모에서 풍기는 분위기도 정말 욕심많고 똘똘해보이는게 정말 딱 어울리는 역할이라고밖에 볼수 없죠.
지현우씨도 정말 비가 대신했다면 최고겠지만 비가 안된다면 뭐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서지혜는 일단 외모가 최고!
Liebestraum No.3
06/08/12 09:31
수정 아이콘
처음 재방송에서 1~2화 보고 허니 생각나서 그 이후로 안봅니다.
영웅의물량
06/08/12 09:52
수정 아이콘
오버더레인보우 드라마.. 괜찮습니다. 개인 취향이겠지만, 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캐스팅도 나름; 괜찮던데요

임선수를 게임 중독자 취급했던 건, 얼마전이 아니라 몇년 전이죠-_-;;
이제는 그런 인식이 꽤나 많이 바뀌었다고 봅니다.
06/08/12 13:11
수정 아이콘
하하. <허니> 생각하신 분이 여기도 계시네요. 좀 비슷한 느낌 나죠. 예전에 보던 <모델>도 스쳐 지나가고...^^;;
이 드라마 한 번 본 적 있었는데...-_- 사실 드라마보다 만화로 보는 게 더 재미나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렉스 캐리턱는 기름통에 건졌다 뺀 것 같고(환희, 나름 좋아하는데ㅠ_ㅠ), 대사는 닭살 돋고-_-, 몇몇 전형적인 캐릭터까지... 보면서 말도 안 돼~ 이런 것도 많았고요. 연기력도 다들 별로고. 아무리 가수들 이야기라지만, 그래도 드라만데 어느 정도 연기력은 받쳐줘야겠죠. 드라마가 무슨 시청자들 상대로 신인들 평가하는 시험무대도 아닌데... 뭐랄까, 사실 재미 있는 소재고 뭔가 나올 것 같긴 한데 제대로 버무리지 못한 느낌이랄까요? 딱 한 회 재방송 보고 그냥 접었습니다.(지현우 씨 그래도 지PD 때는 멋졌는데...ㅠ_ㅠ)
테페리안
06/08/12 18:14
수정 아이콘
스타 소재로 한 영화는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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