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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3/04 11:55:45
Name 스타대왕
Subject 택용아, 바통 터치다.


3번에 걸친 성전,

그리고 패배.








나는 과연 이 남자를 이길 수 있을까.

'성전'과 '마재윤'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강민.









그리고, 계속 되는 악몽속에 나타나는 두려움.









이것은......꿈?









네게 광통령이라는 말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나. 강민!!









진흙투성이가 돼라, 강민.









내가 마재윤에게 이길 수 없다면 프로토스는 질 거라 생각했다.







분명, 현 시점에서의 나는 마재윤에게 지고 있다.

하지만...








프로토스는 지지 않는다










택용아, 바통 터치다.










그리고, 현존 최강의 본좌로 군림하는 마재윤에게 도전하게 된 김택용.









마재윤은 쉽게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야.


바보같은 녀석들.
너희들의 나부랭이 같은 징크스는 내겐 통하지 않아!!







질럿은 달릴 뿐.







그리고, 0.3%의 가능성을 이루어낸 프로토스의 영광.





1줄추가

프로토스는 대동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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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4 12:01
수정 아이콘
추게로~
07/03/04 12:01
수정 아이콘
정말 내 눈을 의심할수밖에 없는 결과네요.
프로토스가 저그를 , 그것도 마재윤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결승에서 3대0으로 이기다니. 허허.


제 개인적인 충격은 최연성이 마재윤에게 3대0으로 지던때보다 더 큰것이 사실입니다.
새로운 본좌의 탄생을 기대합니다. 프로토스의 모든 한과, 혼을담은 최강의 전사가 드디어 등장했네요.
녹두대장
07/03/04 12:09
수정 아이콘
멋진글입니다. 추게로~ 아직도 꿈같은 어제 경기네요.
새로운 스타선수들의 등장을 흥미롭게 보게됩니다. 김택용선수 정말 축하드립니다. 좀 다른말이지만, 요환선수 보이십니까? 질투가 당신의 힘이었다했으니 그 질투의 힘으로 멋진 모습 보여주십시오. 당신이 아니면 끓지 않았던 피가 어제 조금 요동쳤습니다. 얼른 돌아와주세요.
07/03/04 12:16
수정 아이콘
어제는 별로 몰랐는데 오늘 비로소 알게되네요.
다전제에서 플토가 저그를 그것도 결승무대에서 눌렀습니다.
상대가 마재윤입니다.
향후 몇년간 절대 깨질수 없다는 불변의 법칙과도 같은 믿음이 어제 깨져버린날입니다. 그것도 3:0으로...
프로토스가 결승에서 저그를 아니 마재윤선수를 이기다니요...
플토로는 저그의 상성을 넘을수 없다. 더구나 그 시대 최고 저그의 벽은 절대 넘을수 없다는 확고한 신념(?)같은것이 있었는데...
말도 안되는일이 일어난 어제 제가 본게 정말 사실인지 의심스럽습니다.
프로토스의 패배주의를 한번에 날려주신 김택용선수의 우승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마재윤 선수 당신은 최종보스 이미지가 딱입니다. 다음 시즌 두 선수 모두 기대하겠습니다.
마요네즈
07/03/04 15:00
수정 아이콘
와... 정말.. 짧지만 멋진 글입니다..
전 아직 어제 경기의 여파가 가시지가 않네요..
리히트
07/03/04 15:55
수정 아이콘
멋집니다
07/03/04 17:03
수정 아이콘
유머게시판에 가야될 글이 아닐까요 후훗
에브리리틀씽
07/03/04 23:54
수정 아이콘
이야~~~~ 일단 에게로 보내놓고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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