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8/07 10:23:16
Name 마빠이
Subject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플랜 발표!
출처
http://www.forbes.com/sites/johngaudiosi/2012/08/06/riot-games-ceo-brandon-beck-talks-league-of-legends-championship-series-season-three/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78&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content=&keyword=&sterm=&iskin=&l=3556

---------------------------------------------------------------------------------------------------------------------------



With the Season Two World Championship only two months away and the Regional tournaments about to heat up, all eyes will be on some of the most exciting matches in League of Legends history. Everything’s on the line for teams looking ahead to Season Three. The top three teams from the EU & NA Regionals at Gamescom and PAX will each qualify for the League of Legends Championship Series, a completely new league coming in Season Three.
시즌 2 세계 챔피언쉽이 오직 2달밖에 안남았고 각 지역 토너먼트들이 달아오르는 상황에서, 모든 사람들이 LOL 역사상 가장 흥분되는 경기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시즌 3을 바라보는 팀들에게 모든 준비가 되었습니다. Gamescom과 PAX에서 치루어진 각 EU와 NA 지역대회 최고점수 3 팀은 시즌 3부터 새로 시작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쉽 시리즈에 출전할수 있게 됩니다.


The League of Legends Championship Series is a global league of the top professional, salaried teams and will feature a structured season with multiple matches per week and playoff events leading up to the World Championship. Even better, all of this coverage will be free to watch live in HD. The best eight teams from North America and Europe, plus top teams from each Asian region, will compete for regional dominance. Winners from each region will then battle for the World Championship title with millions of dollars in prizes up for grabs. Furthermore, our Challenger Circuit partners will be back and better than ever, hosting major tournaments that will act as the proving grounds for the next generation of teams vying for a shot at competing in the League of Legends Championship Series.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쉽 시리즈는 급여를 받는 최고의 프로팀들의 국제급 대회이며 World Championship에 연결되도록 설계된 여러 경기로 구성된 시즌과 플레이오프 대회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더 나은것은 이 모든 경기가 HD로 공짜로 제공 된다는 것입니다. 북미와 유럽에서 최고의 8팀, 그리고 각 아시아 지역에서의 최고의 팀들이 각자 자기 지역의 최강의 지위를 위해 경쟁합니다. 각 지역에서의 승자들은 World Championship에서 수백만 달라에 해당하는 상금을 위해 전투를 치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챌린저 서킷 파트너들은 다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쉽 시리즈를 증명의 전장으로 삼을 새로운 세대를 위해 주최할 것입니다.


We’ll have more details after the Season Two World Champions are crowned in Los Angeles on October 13, 2012. Until then, catch all of our coverage of Gamescom and PAX and witness the greatest teams in the world compete for a spot in the Season Two World Championship and the upcoming League of Legends Championship Series.
우리는 시즌 2 세계 챔피언이 2012년 10월 13일 로스 앤젤레스에서 왕관이 수여된 후에 더 자세한 사항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는 Gamescon과 PAX에서 시즌2 World Championship에서의 자리와 추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쉽 시리즈를 향해 서로 경쟁할 많은 팀들을 눈에 담아두세요!


Let’s recap:
The League of Legends Championship Series: the top eight teams from the US and EU, plus top teams from the Asian regions
The top three teams from Gamescom and PAX immediately qualify
Weekly regional pro League of Legends matches live, for free, in HD
Millions of dollars at stake
Regular season, regional playoffs and a spectacular World Championship
Critical Challenger Circuit events featuring up-and-coming teams vying for a shot at the League of Legends Championship Series

-------------------------------------------------------------------------------------------------------------------------

요약정리
*각 대륙별로 매주 배틀아레나(프로리그)를 진행해서 플레이오프후 최종적으로 수백만달라가 걸린 월드챔피온쉽 진출
*배틀아레나에 진출한 팀은 상금과 함께 일정한 급여를 지급받음 (현재 GSL 시스템을 벤치마킹한거 같습니다.)
*북미는 IPL,MLG와 손잡고 리그를 진행, 유럽과 아시아 파트너는 차후발표(한국은 제가 알기로는 그곳?...)
*라이엇주관 배틀아레나는 HD서비스 무료제공!!
*그리고 시즌3는 게임 내적으로 모든게 변화

많은 분들이 시즌3 일정을 궁굼해 했는데 시즌2 마무리가 가까워 지면서 이렇게 발표를 하는군요
시즌3부터는 많은 변화가 있을거 같은데, 이번 발표는 시즌2 월챔 발표보다 훨씬 충격적이고 한국의
"프로리그시스템"을 참고한 해외에서는 전무후무한 리그 계획인거 같습니다. -_-;;

아마 북미에서도 이런 정기적인 대규모 e스포츠 풀리그는 거의 최초인거 같은데 아무튼 라이엇이
e스포츠에 정말 작정하고 판을 키우네요 ;;

그리고 중국,한국 에서도 결국은 풀리그인 배틀아레나가 생긴다는 것인데 '더챔스' 독과점? 체제에서
또 하나의 큰리그가 생긴다는건 고무적인 현상인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8/07 10:35
수정 아이콘
몇달후면 랭크가 리셋되는군요 다시 배치를 보면 처음엔 완전 혼돈의 카오스일듯 싶습니다 [m]
12/08/07 10:48
수정 아이콘
그곳?! 이라는게 어디일지...

azubu?! ongamenet?! 그게 아니라면?!
12/08/07 10:48
수정 아이콘
다른 부분보다 Full HD제공이라는 멘트에서 나오는 압박감이 강하네요, 온게임넷은 대처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멀리갈지도...
12/08/07 10:49
수정 아이콘
하아.. 랭점이 초기화 되니 다시 시작해볼까..
아나키
12/08/07 10:49
수정 아이콘
그럼 10월에 시즌 2 챔피언 결정되면 바로 랭크 리셋되는건가요??
방과후티타임
12/08/07 10:51
수정 아이콘
어제 연패해서 1251점인데 시즌 끝날때까지 랭크 접어야겠습니다. 크크크
모리아스
12/08/07 10:52
수정 아이콘
어차피 hd라고 해봐야 온겜에서 방송할건데요

설마 라이엇이 온겜 버리고 나겜한테 중계 맞기는 바보짓을 할려구요
12/08/07 10:54
수정 아이콘
어차피 랭크리셋되도 결국 몇달지나면 자기점수 찾아가죠... [m]
비빔면
12/08/07 10:54
수정 아이콘
시즌3가 시작되면 초기화 된다는게

- 랭크 점수만 초기화 되서 레벨 30이며 바로 랭크 시작 가능
- 랭크점수 & 노멀전적까지 초기화 되서 소환사 레벨 1부터 시작

둘중에 어느것인가요?
그리고 금장 이상은 1500부터 랭크게임 시작된다는게 사실인가요?
꼬깔콘▽
12/08/07 10:57
수정 아이콘
이쯤에서 아쉬운게 엠겜이네요 하아...
비빔면
12/08/07 11:06
수정 아이콘
그니깐.. 스킨이랑 챔프랑 룬이랑은 다 살아있다는 거죠?
그럼 노멀 전적도 살아있나요?
비빔면
12/08/07 11:24
수정 아이콘
하나만 더 물어볼게요
지금 제가 금장이고, 팀랭도 금장입니다.
더블 보상 받을 수 있을까요? 캬캬
12/08/07 11:33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 지금까지 노력해온 것, 국내에서의 파급력, 국제적 인지도 등등 다 인정합니다만..
전세계 무료 HD 중계를 우리나라에서 한 곳이 담당해야 한다면 온게임넷보다 나이스게임티비가 더 낫지 않습니까?
KS Drizzle
12/08/07 11:4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온게임넷이 하면 좋겠습니다. TV로도 볼 수 있으니까요. 나겜티비가 좋다고 한들 인터넷으로 찾아 봐야 한다는게 너무 불편합니다.
바다밑
12/08/07 11:48
수정 아이콘
결국 온겜은 무슨일이 있어도 13년 시즌3까지

hd송출신 구조를 갖춰놔야 하겠군요

하지만 어제 티니님의 글을 생각하면 빡빡할거 같네요

부디 재주만 실컷 부리고 눈물 흘리는일 없기를..... [m]
12/08/07 11:54
수정 아이콘
다른 대회들은 오프라인인가요?
온라인이면, 대회섭에서 진행하나요?
스타카토
12/08/07 11:54
수정 아이콘
라이엇의 입장에서....파급력이 우선될까요? 아님 HD가 우선될까요?
밸런스가 아주 끝내주는 질문일텐데..
저는 HD에 한표던져봅니다. 파급력은 사실 지금정도의 인기만 하더라도 충분하리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릇문제는 다르죠....
다이아몬드를 큐빅으로 판다는데....누가 팔려고 할까요....
일단 영세하더라도 다이아몬드를 팔수있는 회사를 찾아야 되지 않을까요?
기억은 순간이지만 기록은 영원하다는데......
그래서 저는 HD에 한표..그래서 나겜을 손을들어주고싶습니다...
클레멘티아
12/08/07 12:03
수정 아이콘
전 온게임넷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피지알이라는 사이트 자체가 게임 매니아 층이 모인 사이트라 나겜을 더 선호 할수도 있지만,
실제로 매니아층은 그렇게 많지가 않죠.
주위만 보더라도 롤 겜을 하는 사람들도 온게임넷을 보는 사람이 드물 뿐더러,
그나마 온게임넷 보는 사람들도 나겜은 들어본적 없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나겜까지 알 정도면 정말 매니아이지요.
생각보다 티비의 파급력은 어마어마 합니다.
12/08/07 12:06
수정 아이콘
설마 채정원 운영팀장이 말한 아직 협의 중이라는 문제가... 이걸까요??

나이스게임 티비의 인프라와 온겜의 인지도를 동시에 갖추고 있는 회사가 하나 있습니다. 크크크
마빠이
12/08/07 12:07
수정 아이콘
그런데 나겜이 과연 한국의 모든 프로팀들이 참가하고 1년 스케쥴을 짜고 결승까지
야외에서 진행할수 있는 능력이 있을까요? 게다가 한국리그는 오프라인에서 할 확률이
굉장히 높죠...

홀스님은 설사 라이엇이 하라고 해도 부담이 와서 못한다고 거절할거 같네요 ;;
왜냐면 자신이 할수 있는 능력을 초과하는 대규모 진행이라 이게 단순 나겜 직원
두세명이 할수 있는 그것이 아니죠..

제가 생각하는 그림은 캐스파가 주관하고 온겜이 방송하는 시스템으로 갈거 같습니다.
이미 캐스파는 이번 대통령배에 입상자들에게 lol 준프로 자격증까지 줍니다.
즉 올해말까지 lol 준프로+프로 개념까지 만드는걸 이미 생각하고 있다는것이고, 게다가
1년단위 풀리그를 주관하는 노하우는 캐스파가 최고?로 해외에서 평가 받는거 같은데
여로모로 서로 윈윈할수 있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나겜은 해외에서 방송되는 배틀아레나를 받아서 한국어 해설로 재송신? 하는 형식으로
할수는 있어도 한국리그를 진행하는건 너무나 무리죠 ;; 애초에 방송만 하는게 아니라
큰 리그를 진행 하는것이기에 이건 온겜이 비교당하는것 자체가 굴욕이죠..
여간해서
12/08/07 12:14
수정 아이콘
HD나 파급력 뭐 이런걸 떠나서도 배틀아레나가 진행된다면 나겜쪽으로 중계권이 갈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온겜쪽 편성만 봐도 스타리그 와 프로리그 챔스에 sf프로리그에 그 밖에 리그들까지...
일단 편성이 무리죠
챔스라는 메인 타이틀이 있는상태에서 스2라는 새로운 도전까지 시작하는 마당에
온겜과 나겜이 라이벌도 아니고 협력관계이니 만큼
온겜도 무리해서 독식할꺼같지는않고 나겜쪽으로 무난하게 넘어갈수있다고봅니다
라이엇 온겜 나겜 이 삼자간 관계도 뭐 밖에서 보기엔 매끄러운거 같고요

물론 곰티비쪽도 매력적이구요
나겜도 회사의 덩치를 조금 키우고 단단히 할 시점이 온게 아닌가싶네요
12/08/07 12:14
수정 아이콘
나이스게임이 온게임넷을 제치고 중계 파트너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이는데요. 저도 요즘엔 나겜 봅니다많은 너무 마이너합니다. 단군핫? 좋죠. 웃기죠. 근데 이건 마이너하기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개드립? 뭐 좋죠. 하지만 인터넷 방송이기에 할 수 있는 거고 경기는 어디서 할 거죠? 용산말고 할데가 있나요? 온라인으로 하겠습니까? 회사규모도 크지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지 의문마저 드는 회사 규모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파급력이 다릅니다. 온게임넷과 나겜은 힘 자체가 달라요.
Tristana
12/08/07 12:20
수정 아이콘
나겜은 심하게 마이너죠.
저야 재밌게 리그 보지만..

제 주변에 온게임넷 모르는 사람은 없어도
나이스게임티비 아는 사람은 저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라지만 이런 경우가 적지 않을거라 생각되네요.
12/08/07 12:26
수정 아이콘
근데 이렇게 되면 챔피언스가 지속적으로 외국팀들을 초청하는게 가능은 한건가요? 리그경기가 돌아가면 참가하기 힘들것 같은데
마빠이
12/08/07 12:33
수정 아이콘
궁극적으로는 곰티비의 GSL처럼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해외에 인지도가 전무한 한국팀들이 해외대회에서
성적을 올리고 인기를 올려서 해외팬들이 국내팀들에게도
관심을 가질수 있게 하는것이죠..

그리고 근접국인 중국팀과의 교류로 북미나 유럽만이 아닌
중화권 ognlol 사이트도 만들어서 중국팀들도 많이 초대하고
결승도 중국에서 막열고 그래서 중화권을 공략하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별로 중국에 관심을 안가졌는데 어제 나겜 중화권
팀들 경기에 엄청난 인원이 몰린것을 보니 중국도 충분히 매력
적인 시장이고 가능성이 충분한거 같습니다.
12/08/07 12:27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에서 하면 기존의 여러 리그들과 함께 경기장이 거의 쉴틈없이 빵빵하게 돌아갈텐데 철권 대회는 더더욱 요원해지겠군요ㅠ
꼬깔콘▽
12/08/07 12:28
수정 아이콘
철권은 허허....
가장 이상적인 스케줄이
주말 밤 녹화 평일 방송인데
편성이 음......
가뜩이나 텍버 시즌1도 사실상 서울대회라고 해야....(지방선수들이 시간 안맞으면 자동 포기)
곰티비에서 할지도 의문이고....
생각해보니 진짜 온겜이 지금 하는게 엄청많네요..허허
12/08/07 12:31
수정 아이콘
나이스게임티비가 대회 전체 주관을 할 필요는 없고, 방송 진행 파트만 맡아주면 됩니다 이외의 부분은 라이엇측에서 진행하면 되는 문제구요, 그리고 꼭 1탑 방송을 할 필요는 없을겁니다. 제 이야기는 다른 파트는 다 제끼고 방송 송출이나 해설은 나이스게임티비가 하는게 가능하단 이야기였는데.. 흠...

대회 전체 주관하고 진행하기엔 아무리 그래도 국내 팀들과 이야기 및 조율이 온게임넷이 갑인건 사실이죠, 나이스게임티비 배틀로얄도 허구언날 국내팀 콜 안되서, 어제도 끝나가는 마당에 지금 보고있는 팀들 전화주세요라는 웃지못할 드립까지 튀어나왔으니..

일단은 국내 한정이라는 전제하에는 온게임넷이 최고의 파트너입니다. 뭐 말할 필요가 없는 부분이구요.

아시아권 / 글로벌 파트로 넘어간다고 하면 진행의 노하우나 오프라인 대회 경험 등등 온게임넷이 강한 면모를 보이는 것이 사실이나, 보는 즐거움에 있어서 HD를 제대로 하느냐 못하느냐가 결판을 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소한 MLG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 480P수준은 나와야 뭘 봐도 재미있게 보죠...

더 챔스의 경우는 스프링 시즌에는 트위치TV등에서도 방송 했지만, ognlol과 스트림 유료화 등 여러가지 문제로 아예 별도의 방송방식으로는 중계를 안했으니 이후의 행보도 알수가 없다는게 일단 문제점인데 이번 기회를 잘 잡아서 HD전환 관련 이슈를 E&M내에서 승인 받는게 가장 큰 목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나겜이 잘나간다고 해도 온게임넷의 시행착오를 보고 뒤 따라오면서 개선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거고(롤러와에서 홀사장님도 직접 언급했죠, 같이 잘되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도 편하게 따라가는게 가능하다) 발전을 할 수 있는건데 최근의 온게임넷이 잠시 주춤주춤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한정이 아니라 아시아권이 될 경우는 다양한 스트림으로 볼 수 있어야 하고, 당장 스마트폰에서도 TwitchTV, ustream, own3d 등을 통해 해외 그리고 국내에서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시공간을 뛰어넘어 보는게 가능하죠. 예전 처럼 TV앞에서 보는 경기가 아니고 이동중에도 출퇴근 중에도, 밖에서 뭔가를 하다가도 볼 수 있는 게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온게임넷은 그나마 그 문제를 tving을 통해 일부 해결해 주고 있는 상황인거구요, 해외 사용자가 tving까지 보며 온게임넷 챙기지는 않기 때문에 쉽게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곳이 결국엔 이기는 겁니다. 온게임넷이 풀어나가야 할 숙제중에 또 한가지입니다.
一切唯心造
12/08/07 12:33
수정 아이콘
티비의 파급력이라는건 어차피 한국한정입니다. 해외에서 보는 사람들이 티비로 보지 않죠.
화질도 나쁘고 서버가 안정적이지도 않다는 점을 빠르게 개선하지 않으면 온게임은 힘들 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다고 나이스게임이 가져갈 것 같지도 않은게 스폰서를 잡는데 엄청난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라이엇이 도와줘서 어느 정도 크기를 키워놓는다면 달라지겠지만요.
그리고, 어제 롤러와 재방송을 잠깐 보면서 느낀점은, 해설 중 몇몇은 메이저한 방향으로 나갈 생각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발언도 하더군요.
온겜은 시즌3 정도면 MLG에서 보여준 클템의 해설수준까지 올라갈 것 같습니다만, 나겜은 글쎄요.
드러난 부분만 봐서 단정지을 수 없지만 즐겁게 해설하는건 좋은데 공부를 하는 모습은 아니었어요.
해설이 지금은 좋지만 앞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곰TV가 하려면 시즌2 파이널 전에는 해설을 만들어놔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챔스가 벌써 2시즌 째이고, 나겜과 온겜의 방송을 보면 일주일 내내 방송경기가 있기 때문에,
시즌3 시작 전에는 나겜, 온겜과 비슷한 정도의 수준을 만들어놓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요.
사람들의 눈높이, 기대치가 형성되어버리니까요.


셋 중에서 곰TV가 가장 문제해결이 쉽다고 생각되서 어쩌면 곰TV와 손을 잡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2/08/07 12:37
수정 아이콘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은 온겜이 어떻게 가져갈듯 합니다.
나겜은 마빠이님 말씀처럼 아무리 스트림hd가 가장 중요하다지만 대규모진행능력을 보여준게 없어서 의문부호가 들고요.
실제로 직원규모,스탭숫자도 보니 라이엇입장에서 맡기려해도 망설여질듯합니다.
곰티비쪽은 아직 시작도 안한 상태고..
그럼 남은건...
12/08/07 12:38
수정 아이콘
거기다 몇마디 더해보면..

아시아 대회가 통합리그로 펼쳐지게 되고, 팀들이 물리적으로 한장소에서 하는게 아닌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한다고 하면...
온게임넷과 나이스게임티비의 대결구도에서 딱히 그렇게 밀리는 부분이 더더욱 없어집니다.. (.......)

시공간적으로 특정 장소에서 매번 개최되어야 한다고 하고 국내 팀들만 진행하는 프로리그가 된다면야 온게임넷이 단연 원톱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온게임넷이 Best는 아닐 수 있다는 거구요....
모리아스
12/08/07 12:4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서버도 다른 마당에 중국 한국 동남아 대만을 통합하는 아시아 리그를 연다면 대체 어디가 기준 핑이 될지도 궁금하네요
한국 핑 다르고 중국 핑 다르고 동남아 핑 다르고 대만 핑 다를텐데요
마빠이
12/08/07 12:43
수정 아이콘
위에도 적었지만 현재 월챔 시즌2 지역별 포지션을 보면
북미,유럽,한국,중국,동남아(대만) 이렇게 입니다.
아마도 한국과 중국리그는 별개로 진행될 확률이 높습니다.

북미는 종주국이고 땅이크니? 단일리그로 진행하고..
유럽은 그냥저냥 하나의 유럽?이니 합쳐서 진행하고...
중국은 동접100만에 서버만 10개 돌아간다니 당연히 단일리그로..
한국은 나라는 작아도 e스포츠의 메카이니 당연히 단일리그... ㅠ
이렇게 갈거 같습니다. 크크
12/08/07 12:45
수정 아이콘
지금 세 주체 중 온겜은 인프라가 나겜은 규모가 곰티비는 해설이 부족한데, 가장 쉽게 해결되는게 해설입니다. 제 생각에 이번에 곰티비 공홈 바뀐 것만 봐도 곰티비 역시 경쟁에 뛰어들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12/08/07 12:49
수정 아이콘
채정원 팀장이 언급한 연말 빅뉴스가 통합 스2 프로리그 아니면 스튜디오 이전 둘 중 하나일거라 생각했는데 이거보단 아무래도 LOL쪽이 더 현실성있어 보이긴 하네요. GSL을 스2 한정이 아닌 브랜드로 밀고 나갈수도 있는거고 인지도로는 MLG나 IPL에 결코 밀리지 않으니까요. 뭐 이러나저러나 10월 이후는 되어봐야 알겠군요.
12/08/07 13:01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에서 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인터넷 방송도 중요하지만 케이블 방송국에서 해야 홍보효과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예상이지만 차기 시즌 부터 프로리그가 축소되어 진행 될 확률이 높습니다. 당장 공군이 해체 될 분위기 이고 STX도 상황이 좋지 못하다고 해서 스타2에서는 프로리그 보다 개인리그 위주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온게임넷도 LOL 중계할 해설이 많기 때문에 나누어서 해설을 할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지금 LOL 챔피언스 해설진을 제외하고 임성춘 해설도 LOL을 하고 있고 오성균 해설도 있고 이승원,유대현 해설도 LOL 해설도 가능한 해설이고 엄재경,김태형 해설까지 인터넷 방송을 나이스 게임TV를 제외하고 온게임넷 해설라인이 갖춰진 상황이니까요. 문제는 HD방송인데 약속한대로 내년 초까지 HD방송이 가능할지가 미지수로 보여집니다
12/08/07 13:09
수정 아이콘
리그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곰티비랑 나겜에서 리그가 있는줄도 모르죠...
친구들은 아직도 MSL 하는 줄 아는 친구들도 있는데...
12/08/07 13:18
수정 아이콘
나겜과 곰티비는 과대평가가 있고 온겜은 과소평가 받고 있군요. 특히 나겜은 지나치게 뻥튀기되어 있어요. 나겜tv 방송 계속 보다보면 지금
이 방송국이 얼마나 열악하고 힘든 환경에 소규모인지 잘 아실텐데요. 지금 돌리는 것만도 버거워 죽겠는데 본문의 엄청난 리그는 도저히 감당
할 수 없습니다. HD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건 지금까지 대회를 최소한 망하는 수준으로 진행된 적이 없었기 때문이지, 대회운영과 진행 노하우
는 HD따위와 절대 비교할 수 없습니다. HD는 있으면 매우 좋은 컨텐츠지만 대회운영은 못하면 대회 자체가 성립할 수 없어요. 혹은 완전히 말아
먹거나요. 곰티비는 나름 많은 대회를 개최했지만 인터넷 방송국이란 한계 때문에 라이엇이 원하는 수준을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라이엇 또한 스타2가 메인인 곰티비를 굳이 택해서 두번째 자리를 얻기 보단 온게임넷이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1인자의 위상이 더 좋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외국시청자도 최대 10 ~ 20만인데 온게임넷은 국내시청자만으로 평균 그 인원 이상 뽑아냅니다. 외국에 대한 환상도 거품을 거둬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2/08/07 13:29
수정 아이콘
위에 본문 보시면 라이엇주관 배틀아레나라고 되어있습니다. 대회 운영까지 라이엇이 하게되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방송 송출만 따지면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대회 운영상 협의관련 부분을 나이스게임티비 or 곰tv로 위임한다면 못할거도 없구요.

배틀아레나로 16강단위가 될지 8~10개팀 리그단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정도 운영이면 CCB를 17차 시즌까지 치러본 나겜정도면 충분하고 (치명적인 약점은 오프경험이 매우 적고, 그 마저도 온게임넷의 협조로 했다는점, 오프라인으로 매주 대회를 치른다면 장소가 없다는 문제), 곰TV는 자체적으로 리그를 잘 운영하고 있으니 딱히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나겜은 상황에 따라 장소 섭외를 해야 할 필요성은 있을듯 합니다. 오프단위가 된다면...

나겜이 소규모이고 열악한건 배틀로얄 섭외문제만 봐도 뻔히 보이는 부분이긴 하단게 문제지만 나름의 개선책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온게임넷은 라이엇이 가장 대회 운영상 필요로 하는 요소중에 하나인 HD를 얼마나 빠르게 대응해 주느냐가 결정의 핵심이 될거라고 보는거구요.

그리고 온게임넷 국내시청자 10~20만 데이터는 어디서 나오는 자료인지 궁금하네요... 스타리그도 10~20만을 동시 시청자수로 못뽑아냈던거 같은데요...
실루엣게임
12/08/07 13:28
수정 아이콘
이런 초대규모 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거기에 우리나라에서 e스포츠 경기장을 치를 만한 곳은 용산과 신도림밖에 없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온게임넷이 가장 가능성이 높고 만약 곰TV가 뛰어든다면 곰TV도 진행 가능성은 있을겁니다. 다만, 시즌 3 챔피언십은 지금 시점에서 이미 물밑에서는 이미 사전조율이 되고 있을 거라는걸 생각해보면, 아직 롤을 진행할 건지도 불분명한 곰TV보다는 온게임넷이 이 리그를 주최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HD는 어디까지나 부차적 문제죠. 나겜은 현재 위치정도가 최대 한계선으로 보입니다.
또다른나
12/08/07 13:29
수정 아이콘
와우...예전부터 생각만해오던 세계적인 프로리그가 드디어 생기는군요..
sisipipi
12/08/07 13:32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생각해볼수있지 않을까요? 국내팀 프로리그는 온겜이 중계하고 타 지역리그를 송출받아서 나겜이나 곰티비에서 중계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은데 말이죠. 제 생각에는 이렇게 되는게 가장 이상적일 것 같은데.. [m]
Mr.prostate
12/08/07 13:37
수정 아이콘
아시아 통합리그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배틀로얄에서 본 것처럼 중국과 통합리그를 하면 대흥행 확정 아니겠어요.
특히 한중대항이라는 맛있는 떡밥도 있구요.
12/08/07 13:40
수정 아이콘
곰TV도 LOL리그를 런칭할 가능성은 있어보입니다. 곰TV에서 해설을 영입하면 되니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곰TV에서 LOL리그를 한다면 박상현 정인호 임성춘 조합 아니면 박상현 임성춘 오성균 조합도 괜찮아 보입니다. 이현주 캐스터가 가을 즈음에 복귀 한다고 하기로 했고 현재 곰TV에서 LOL리그를 중계한다면 박상현 캐스터가 적당하고 봅니다.
SnowHoLic
12/08/07 13:42
수정 아이콘
이번 베틀 아레나 뿐만 아니라.. 곰티비가 lol에 뛰어들 생각이 있다면.. 곰티비와 나겜의 전략적인 제휴는 어떨까 싶어요.
온겜은 지금 당장은 HD관련해서 많이 부족한 상태지만.. 그래도 국내 유일한 오프라인 게임전문 채널이라 혼자 힘으로 해결할 능력이 있다고 본다면.. 국내 제일의 인터넷 게임방송국인 곰티비 + AOS장르에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나겜이 협력한다면 상당히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거든요.

아무리 롤이 흥한다 하더라도 곰티비까지 뛰어들 경우 3개의 채널인데, 모두 흥할 정도가 될지에 대해선 의문점도 있을테구요.
곰티비+나겜으로 오프라인 경기시 곰티비 스튜디오 이용, 나겜의 인력풀 사용하고 송출은 곰티비로.. 그리고 그외 나겜 자체 프로그램(롤러와, 장인어른 등)은 지금처럼 나겜 스튜디오에서 진행하고 곰티비로 송출하는 식으로.. 해외송출에도 많은 경험과 충분한 인프라를 이미 가진 곰티비라서 해외판로 구축도 큰 어려움이 없을듯 하구요.

잘만 흘러간다면 곰티비는 매력적인 신규시장에 뛰어들면서 어느정도 검증된 인력과 컨텐츠를 확보해 위험성을 최소화 시키고, 나겜 입장에서는 열악한 상황인 지금보다 좀더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면서 더 커갈수 있을것 같거든요.
스타카토
12/08/07 13:54
수정 아이콘
많은분들의 온게임넷 vs 나겜 vs 곰티비...의 구도가 나오는것만봐도 온게임넷의 위상이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알수가 있네요.
사실 어떻게 비교를 해봐도...이 3회사의 비교는 자존심이 상하는 비교가 될수밖에 없는데..
이번 HD방송준비가 온게임넷에게는 얼마나 큰 이미지손상으로 가는지 온게임넷이 피드백을 했으면 합니다...

그래도 세계적인 게임방송국인데...사람들의 이미지가 이렇게 나빠져서야....
어서 빨리 피드백을 해서 자존심을 회복했으면 하네요..

그래도...온게임넷에서 하길 마음속으로는 바라지만...시청자의 입장에서 조금더 채찍질을 해서 긴장감을 주고싶습니다...
12/08/07 14:10
수정 아이콘
이건 아무래도 온겜이 주관할 겁니다. 온겜이 갖는 한계성에 대해서 걱정하는 것 뿐이죠.

일단 LOL의 주관이란면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라이엇이 주관한다고 하는 건, 유럽리그와 미국리그 입니다. 이 두 개의 리그를 주관하고, 무료로 HD를 제공하겠다는 거죠. 한국과 중국은 자체적인 리그동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굳이 라이엇이 나서서 기존의 사업자들과 경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실패할 가능성도 높고, 성공하더라도 이득이라 보기 어려우니까요.

라이엇은 이미 온겜과 파트너쉽을 갖고 있습니다. 곰TV가 새롭게 합류할 수도 있겠지만, 혹 곰TV라 손잡는다고 하더라도 온겜이 LOL대회를 포기할까요? 아니죠. 결국 곰TV와 손잡으면 온겜과 경쟁해야한다는 뜻입니다. 리그의 최종결과 월드챔피언쉽이라는 것이 있다지만, 당장의 리그가 흥행하지 못하면 빛좋은 개살구죠. 라이엇이 굳이 신생방송과 파트너쉽을 맺어서 온겜과 경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느니 온겜쪽에 HD를 무료로 제공해 줄 것을 부탁하는 쪽이 훨씬 낫죠. 나겜TV는 사실상 비교대상이 못됩니다. 사업을 확장하고, 그 사업확장의 계기로 LOL을 삼아서 크게 성장할 수는 있겠으나...

쉽게 말하자면, 곰TV가 LOL에 대대적으로 진출한다는 가정, 나겜TV가 사업을 대대적으로 확장한다는 가정하에,
위 대회를 온겜과 곰TV, 나겜TV에서 라이엇측에 중계권을 요청했을 때, 비슷한 수준이면 온겜이 필승이란 뜻이에요.
그나마 현재 이런저런 이야기가 되고 있는 것도, 어디까지나 온겜의 HD 송출이라는 약점이 존재해서인데. 글쎄요.
온겜의 경우 HD 송출문제는 정말 큰 악재이긴 합니다. 방송을 HD로 할 것이 아니라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라 할 수 있거든요.
방송을 HD로 송출하기에는 투자액이 많이 들고.
하지만 결국 게임방송을 하려면 스타2와 LOL이 모두 HD가 필수인 상황이라 선택할 수 밖에 없죠.
온겜은 계속해서 게임방송국으로 남느냐, 혹은 엠겜처럼 방송국이 정리되느냐의 기로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당장 시즌3는... 온겜이 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유럽리그와 미국리그에 대해서 라이엇이 전략을 발표하고, 그 대회들에 대해서 HD를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것을 오해해서 이런저런 의견이 오간 것으로 보여집니다.
온겜은 이제 유료전환했는데, 무료로 제공할 것 같지는 않고... 아마 한국은 별 상관없을 것 같아요.
대신 북미리그와 유럽리그에 대해서 우리가 HD를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12/08/07 14:28
수정 아이콘
동의하는 부분도 많지만 HD송출이 계속적으로 문제되는 이유로 잡는게...

지금까지 LOL에서 한국팀이 갖는 이미지는 변방의 오랑캐(!?)급의 그냥 해외 팀이겠구나, 조금 하나보다 였다면..
최근의 MLG에서 10승 1패로 압도적으로 TSM Curse BLACK을 찍어버린 아주부 블레이즈처럼 이제 해외에서도 한국팀 경기에 나름 신경쓰고 챙겨보게 되는 시청자의 수요가 점차 나오고 있다는 점일겁니다.

상황이 어찌될지 모르고 롤드컵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한국대표 2팀이 상위권 우승, 준우승을 가져간다거나 엄청난 포스를 내뿜게 되면 시즌3의 시작과 함께 배틀아레나에 대한 관심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난리가 날 거고, 당연히 방송을 하면 국내에서 해외 대회 챙겨보시는 분들이 있듯 해외에서 국내 대회를 챙겨보는 수요가 생겨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이때 비교의 대상이 너무나 많고 그 해외의 수요들에게 온게임넷이 가진 기존의 케이블망은 있으나 마나한 존재가된다는게 아쉬운 점이 되어 발목을 잡을 것 같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라도 발빠르게 HD를 제공해야 겠죠.

라이엇 입장에서 해외 팬들이 한국팀 경기도 HD로 보고 싶다. 라는 의사를 전달하게 되면 이야기가 또 어찌 돌아갈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뭐 아무쪼록.. 온게임넷은 어여어여 HD인프라를 구축해야 할텐데... 내심 걱정입니다.

SD급의 480P만 정상적인 수준으로 보여지기만 해도 사실 이렇게 걱정을 안할텐데..
국산꿀
12/08/07 14:12
수정 아이콘
mc용준의 레전드 진행과 입담+김동준 해설의 신내린 무당해설+강민해설의 존야..(응원합니다) 를 계속 보고싶지만
지금 온게임넷으론 무리일듯하네요. 리그진행 당일 홈페이지 접속도 안되니 이건뭐..거기다 HD 유료 하면 뭐하나요.
곰티비고 뭐고 관심도 없지만 온라인이라면 온겜을 밀어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곰티비(lol을 한다면)나 나겜이 충분히 경쟁력 있죠.
오프라인은 온게임넷 압승이지만요.
12/08/07 14:13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정체하고 있는 듯하고 상대적으로 곰티비가 많이 성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곰티비가 잘되었으면 하네요. 이현주 캐스터의 롤진행을 보고 싶어요~
ShineSica
12/08/07 14:15
수정 아이콘
LOL은 온겜+나겜이 협력해서 하는게 최고일듯..
엘더스크롤
12/08/07 14:35
수정 아이콘
= 최고의 지원

시즌2 상금(5백만 달러) 이상의 규모로 지원할 예정. 연봉, 상금, 혹은 또 다른 형태의 지원책이 챔피언쉽 시리즈에 참가하는 팀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으며, 프로게이머의 길을 택한 선수들이 지속적인 커리어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

다음시즌은 500만달러가 넘는 규모라네요.
기부천사 라이엇 게임즈^^
아나키
12/08/07 15:28
수정 아이콘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에 인터넷 게임 방송을 하는 곳이 곰티비와 나겜 두 곳 뿐인가요?
LOL이 아니라 다른 게임 리그를 진행하고 있다던지 하는 인터넷 게임 방송국은 없는건지...
一切唯心造
12/08/07 15:58
수정 아이콘
무료 방송이라는게 챔피언쉽만 말하는게 아닌가요?
일반 대회까지 다 무료로 하면 얻을 수 있는 수익을 라이엇에서 다 제공한다는건데
라이엇이 그렇게까지 큰 회사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데요 ;;
12/08/07 16:02
수정 아이콘
곰tv처럼 무료서비스를 진행하다가 트래픽, 서버상태를 보고 유료화를 하는게 아니라 그냥 성급하게 유료화를 해서 나오는 일이죠..
정말 온겜넷의 능력은 알아줘야합니다 --;
12/08/07 16:13
수정 아이콘
물론 지금처럼 온겜+나겜 형태가 국내팬들에게 좋을 수도 있겠으나..변수가 생길 여지가 충분하죠

라이엇 : 배틀아레나 HD로 인터넷 송출 해야함
온겜 : 우리 못함
라이엇 : ??

이런 상황이면 다른 회사가 충분히 할 수 있죠. 곰티비라던가 나겜이라던가..물론 무대 자체가 없는 나겜 형편상 어렵겠으나 배틀아레나 주최가 확실시 되면 마련할 수도 있죠. 배틀로얄만 띄워도 벌써 중국에서 동접 3만 규모인데요.
루크레티아
12/08/07 16:25
수정 아이콘
주관사는 온겜이 가장 확률이 높긴 한데, 송출을 지금 같은 화질과 서비스로 제공한다면 라이엇에서 거절할 겁니다.
온겜이 과소평가를 당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게 현실입니다. 스1 방송하던 화질로 때우던 시대는 이미 지났죠. 투자를 하고 방송장비도 갖춰야 하는데 윗선은 그럴 생각이 없어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홀사장님은 힘든 CCB 진행하면서도 HD장비에 투자해서 지금 제대로 빛을 보고 있죠. 전 세계구급으로 경기를 송출하는데 당장 대회 장소나 방송국 세트 품질이 가장 중요할까요? 결론은 화질입니다.
샨티엔아메이
12/08/07 16:40
수정 아이콘
국내 유일의 게임전문 '케이블방송국'이면서도 이럴때 확고한 입지를 못가져 가는거보면 좀 한심해요.
회사인원 10명도 안되는 소규모 인터넷방송회사와 비교언급 될 정도면 말 다했죠.
그렇다고 나겜tv가 주류에 욕심을 가지고 경쟁활동한게아니라 마이너적인 입장에서 최선을 다한것 뿐인데

지금 온겜이 게임방송 독점느낌에 잔뜩 배짱을 부리는거 같은데
개인적인 심정으로는 나겜tv에서 진짜 제대로 한방 먹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유료전환까지했지만 북미대회 무료화질보다 못한 송출화면과 그 화면이 유일하게 걸리는 홈페이지가 툭하면 퍼지는 메이저회사와
제대로된 hd화질로 여러루트의 송출경로를 확보한 마이너회사라니
12/08/07 16:40
수정 아이콘
뭐 주변 지인이랑 이야기 하긴 했는데 온게임넷이 할거라고 하는데....

나름 재미난 가설입니다만..

더 챔스 봄, 여름 시즌 이후 가을 시즌 이야기는 현재로는 없고, 아마 여름시즌 종료 후 롤드컵 토너먼트로 진출자 가리고, 롤드컵 진행하고 나면 바로 배틀 아레나(시즌3) 시작이다보니...

더챔스 가을시즌이 진행 안되면 바로 배틀 아레나까지 일사천리죠... 아주부는 스폰을 봄, 여름까지로 계약했던것으로 알고 있으니...

처음부터 어느정도 모든 플랜이 맞춰져 있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마빠이
12/08/07 16:53
수정 아이콘
현재 데일리e스포츠 래퍼드선수 인터뷰입니다.(포브스에서 인터뷰한걸 번역한거라 합니다.)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64731

Q 한국에 출시한 지 6개월 남짓한 리그 오브 레전드가 한국 e스포츠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보고 있나.
A 지난 6개월 사이 LOL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고 e스포츠 시장에서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보다 더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나이스게임TV, 온게임넷을 비롯해 LOL 커뮤니티 등 다수의 대회를 진행하고 있고 곰TV에서도 LOL 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소문을 들었다.

무조건 온겜이라 생각했는데.. 곰tv lol 참전? 소문이 선수나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미 돌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하루빨리
12/08/07 17:07
수정 아이콘
얼마전 리뉴얼 된 GOMTV.net(http://kr.gomtv.net/gsl/index.gom?submod=1010 )홈페이지를 보시면 GSL, 스타크래프트2, 프리스타일, 디아블로3, LOL, 기타게임 이렇게 탭 구분이 되어 있는데요. 스타2나 디아3같은 경우는 블리자드 게임이니깐 곰티비에서 다뤄주는게 당연하고, 프리스타일도 마찬가지라면, LOL같은 경우는 이제껏 라이엇과 곰티비간의 접점이 없었기에 앞으로 곰티비가 LOL리그 준비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을 충분히 해 볼 수 있다고 봅니다.
실루엣게임
12/08/07 17:23
수정 아이콘
다른 이야기지만 곰TV가 LOL에 뛰어든다면 확실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고, 온라인 방송사 중에서 인프라가 가장 뛰어나기 때문에 LOL판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 가지 걱정되는 부분은 곰TV-블리자드의 관계가 걸리네요. 블리자드에서 도타 올스타즈를 런칭하는데, 곰TV입장에서 LOL을 무작정 런칭하기에는 블리자드와의 관계가 걸리는 면도 있지 않을까요?
12/08/07 17:35
수정 아이콘
나겜 곰TV 커넥션도 가능하지 않나요? 예전에 나겜이랑 곰TV랑 연계해서 워3 진행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스키드
12/08/07 17:50
수정 아이콘
온겜에서 놓칠리는 없겠지만 뭐 나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우리가 온겜-나겜 비교해서 그렇지 해외인터넷방송-나겜 비교하면 꽤 괜찮다고 생각해서요
물론 인프라같은건 역시 곰티비가..
윗분 말씀대로 곰티비 나겜 커넥션도 꽤 괜찮아보이네요
그랜드마스터
12/08/07 18:0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90% 온게임넷과 파트너쉽을 맺을 거라고 봅니다. 이미 스프링, 섬머 시즌을 같이 진행하여
시즌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데, 듣보 인터넷 방송국이랑 계약을 한다? 크크크 재밌네요.
전세계 HD 서비스 같은 거야 지금도 트위치 티비랑 협의해서 ognlol.com 으로 송출하고 있구요.
단지 지금 유료를 무료로 바꾸면 그만인거고 TV 및 오프라인 경기장 까지 갖추고 있는데 말이죠.
GOM TV 랑 계약할 확률이 10% 쯤 되겠습니다만 NICEGAME TV랑 계약하는 것은 0% 확률입니다.
12/08/07 18:11
수정 아이콘
일단 배틀 아레나와 월드 챔피언쉽이 국내 팀들에게 매우 좋은 결과로 나타나리라 봅니다. 지금까진 챔피언스 하나만을 바라보기에는 시장 자체가 적었고 그 때문에 프로게임단 창단에 한계가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챔피언스보다 더 큰 규모의, 지속적으로 열릴 대회가 생긴다는 점은 스타크래프트 시절 프로리그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중계 부분은 사실 한 곳만이 한다는 보장은 없지 않나요? 꼭 한 곳이 독점할 필요도 없고요. 이해타산이 맞는다면 온게임넷, 곰tv, 나이스게임tv가 다 같이 중계할 수도 있을겁니다. 그렇지 못할 가능성이 높지만요.
12/08/07 18:13
수정 아이콘
복한규 선수의 말이 사실이라면, 곰티비가 최근에 캐스터들을 많이 뽑은 이유가 단순히 이현주 캐스터의 공백을 메꾸고, 여러 스2 리그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마도 이현주 캐스터가 복귀해서 lol쪽으로 판이 커질것 같네요.
12/08/07 18:19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말이죠.
이런저런 리그들이 하나둘씩 추가되서 선수들이 지금과는 비교도 안되게 바빠진다면...
나이스게임티비의 배틀로얄같은 컨텐츠에 팀들이 참가하는게 현실적으로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배틀로얄과 NLB로 상징되는 나겜인데 NLB는 롤더챔스의 하부리그이고 가뜩이나 좀 마이너틱한 팀들의 참가라 매니아아니곤 관심도가 별로없고 그나마 정상급팀들간의 대진이 펼쳐지는 배틀로얄인데 이게 앞으로 섭외가 점점 쉽지만은 않아보이네요.

지금은 프로화초창기니 그냥저냥 이름도알릴겸 나름 최상급팀들의 참가가 줄을 잇고 있는데 앞으로 점점 불주부처럼 큰 대회만
참가하며 각팀들이 약간은 마이너한 냄새의 대회들은 기피하게 되지않을지...
12/08/07 18:39
수정 아이콘
그런데 곰 TV에서 LOL리그를 한다면 일요일,월요일에 하겠네요. 현재 GSL 정규리그 비는 날이 일요일, 월요일 밖에 없으니 까요.
12/08/07 18:45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 할 가능성이 90%같아요 나머지 10%는 곰티비가 혹시 모를까 싶고

온게임넷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국내에서의 압도적 저변,오프라인 대회의 용이성,이미 큰 규모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력인데

HD스트리밍 문제로 위에 장점을 포기한다는게 제 생각으론 말이 안돼 보이네요
그렇다고 화질 문제가 해결 불가능하냐..하면 그것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나겜이 해외플렛폼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이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해외 인지도로 온게임넷보다 앞서있는것도 아니고 나겜이 온겜에 앞서는게 너무 없습니다.

이런점에서 곰티비는 훌륭한 파트너가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그동안 온게임넷과 라이엇이 적극적으로 제휴해 왔으니 온게임넷이 가능성이 높다고 보구요

게다가 해외시장 개척은 이문제와 별 상관이 없어요
라이엇이 한국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한국시장을 포기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해외시장은 한국없이도 잘 굴러가고 있는데요
RegretsRoad
12/08/07 19:24
수정 아이콘
뭐 국내면 몰라도 해외입장에선 케이블이나 인터넷방송국이나 차이가 있을까싶네요.

제가해외유저라면 그냥 hd를원하지 480p 섭다케로로는 보고싶지않을듯 [m]
BlueTaiL
12/08/08 01:52
수정 아이콘
GSL를 오픈시즌부터 봐온 저로선 곰티비의 저력을 너무나도 잘아는데..
너무 과소평가되는군요. 확실히 곰티지의 GSL과 GSTL은 정말 해외 인지도가 어마어마합니다.
스타2에서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기 위한 회사로서 곰티비가 10%정도밖에 안봐주시는군요.

제가 봐선 라이엇입장에선 이미 충분히 검증된 회사중에서
자신의 방향성과 비슷한 회사를 생각하면 곰티비도 충분히 될꺼라 봅니다.
저도 LOL과 스타2를 온겜넷의 구린 화질로 인터넷으로 보는데 질려버린 사람입니다.
온겜넷이 빨리 준비를 하던가 아님 그냥 그런 화질이 보장되는 곰티비가 했으면 하네요.
12/08/08 03:44
수정 아이콘
온겜이 할 가능성이 가장 높고, 해외 송출 문제로 중간에 틀어지면 이 부분에서 이미 수익모델을 먼저 창출해낸 곰TV가 하겠죠. 나겜은 저 정도 대회를 단독으로 진행할만큼의 여력이 없으니까요. 다만 두 회사 모두 단독으로 하기에는 위험요소가 있음으로(온겜은 전반적인 lol에 대한 준비 자체가 일단 부족하고-아직까지 스프링 소개가 떠있질 않나.../곰TV는 AOS장르 자체를 단독으로 진행한 적이 없고, 그래텍 내부에서도 아직 GSL을 제외한 나머지 리그에 대한 진행 경험이 없는 만큼 부하가 더 늘어날테니) 나겜이 파트너로 진행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변수가 있다면 온겜의 해외 송출 문제인데, 스프링때처럼 트위치 TV등을 통해서도 송출 하면 굳이 온겜의 HD송출이 문제가 될 이유가 없죠. 다만 온겜이 자사 홈페이지의 질떨어지는 유료화 모델(이걸 모델이라고 말해줘야 하나 고민스러울 정도로 저질인)만 고집하면 곰TV가 할 가능성이 높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145 LOL 전문 승부예측 사이트에 대한 생각 [24] elyts6256 12/08/07 6256 0
48144 NLB Summer 2012 8강 B조 패자전, Team Top Mia VS HOPE #1 [378] AirQuick4403 12/08/07 4403 0
48143 201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한국 대표 선발전 - 32강 2일차 [243] 어강됴리4854 12/08/07 4854 0
48142 2012 대통령배 KeG 광주 지역 대표 선발전 접수 안내 kimbilly4678 12/08/07 4678 0
48141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플랜 발표! [163] 마빠이10817 12/08/07 10817 0
48140 2012년 8월 첫째주 WP 랭킹 & GWP 랭킹 (2012.8.5 기준) [1] Davi4ever5908 12/08/07 5908 0
48139 LOL battle Royal, iG vs TPA #3 [106] 저퀴5528 12/08/06 5528 0
48138 미친 사람들의 끝, 그리고 새로운 시작(조금 늦은 스타리그 이야기) [3] 엄의아들김명운4992 12/08/06 4992 0
48137 LOL battle Royal, iG vs TPA #2 [250] 저퀴5562 12/08/06 5562 2
48136 201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한국 대표 선발전 - 32강 1일차 #2 [175] kimbilly4967 12/08/06 4967 0
48135 LOL battle Royal, iG vs TPA #1 [254] 저퀴5766 12/08/06 5766 0
48134 201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한국 대표 선발전 - 32강 1일차 #1 [291] kimbilly5272 12/08/06 5272 0
48133 SK planet StarCraft II Proleague Season 2 - 3R 4주차, 웅진 vs 공군 [111] 스카이바람5013 12/08/06 5013 0
48132 마지막 스타리그 결승전 시상식 이후 찍은 사진들... [14] 주사위돌리고보자22881 12/08/06 22881 1
48131 온게임넷 개국 12주년, 하지만 방송화질은 12년 전과 같다. [51] 티니8194 12/08/06 8194 2
48129 MLG 2012 Summer Arena - League of Legend, 3일차 #3 [444] 저퀴7676 12/08/06 7676 0
48128 MLG 2012 Summer Arena - League of Legend, 3일차 #2 [356] 어강됴리6524 12/08/06 6524 0
48127 tving 스타리그 2012 - 레전드 매치 & 결승전 <영상 스케치> [6] kimbilly6084 12/08/05 6084 0
48126 tving 스타리그 2012 - 승자 예측 이벤트 : 당첨자 발표 [7] kimbilly4756 12/08/05 4756 0
48125 MLG 2012 Summer Arena - League of Legend, 3일차 #1 [280] 어강됴리6319 12/08/05 6319 0
48124 Broodwar, 스타리그, 스타2, 그리고 도전 [4] Love.of.Tears.8793 12/08/05 8793 0
48122 SK planet StarCraft II Proleague Season 2 - 3R 3주차, STX vs SKT [202] 오크의심장5471 12/08/05 5471 1
48121 온게임넷 스타리그 중계진에게 공로패를 드립니다. (+ 수상 소감) [81] kimbilly11622 12/08/04 11622 2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