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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02 14:16:00
Name 모리아스
Subject [LOL] 미리보는 재평가 내일은 어디냐 (롤챔스 예상)
한판 지면 재평가하는 승리지상주의,냄비팬 '모리아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롤챔스 시작에 앞서 흐름을 예상해보는 글입니다.
(본 글은 필력 떨어지는 인간의 재평가 위주의 예상입니다. 재평가를 싫어하는 분은 백스페이스를 추천합니다.)
일단 조편성부터 알아보죠
a조: 나진 소드, CJ 엔투스 블레이즈 ,KT 롤스터 A, MVP 블루, MVP 오존, SK텔레콤 T1 2팀
b조: CJ 엔투스 프로스트. KT 롤스터 B, LG-IM, ahq 코리아, 나진 실드, SK텔레콤 T1 1팀
대충 봐도 a조가 강한자들의 지옥이고 b조는 약한자의 지옥처럼 보입니다.

a조에서는 다크호스인가? 거품인가?, 전통의 강호인가? 과거의 영광에 취한자인가?가 관건입니다.
[mvp 블루]팀의 재평가 요소로는 럼블 하향이 예정되어 있는 천주의 고통은 누가 해결할 것인가?, 추냥이의 기복은 어디까지?
이즈리얼뿐인 데프트는? 겜빗스러운 운영이 과연 조별리그에서 효율적인가?  가 있겠죠
[KT 롤스터 A]는 카크리파이스가 어디까지 도움이 될 것인가가 재평가 요소입니다. 클럽마스터즈에서 도도갓을 이긴 히로가 어디까지
올라온 것인가, 비타민은 비구멍이 아닌가, 제로는 애니덕후!!이긴 한데 프로겐과일까,
[SK텔레콤 T1 2팀]의 경우 과연 스크림 대박 신생팀이 어디까지 승승장구 할 것인가?
만두의 주류 서포터는?, 장병기의 운영, 솔랭1위의 징크스를 고전파가 끊을 것인가?, 영고라인 임팩트의 탑은 막눈, 플레임에게도 통할것인가?
등이 재평가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mvp 오존]은 임프 마타가 고통받는 라인이 될지, 아니면 임프 마타도?가 재평가 대상이겠죠
그 밖에 [봄눈의 나진소드][노란 부리 독수리의 블레이즈] 역시 재평가 당할 확률이 있습니다.

b조는 과연 얼밤이 이번에도 공산주의의 붉은 물결을 이끌 것인가?가 관건입니다.
저번시즌에는 최강자 이미지의 유머였지만 이번 시즌은 과거의 영광에 취한자로 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얼밤]의 항목으로는 고대병기 클모스? or 초식동물 클끼리?, 그많던 빠른별의 cs는 어디갔지, 식스맨 제도 필요한가?
건웅갓이 떠난 매드라이프, 과연 신인가? 인간인가?가 있겠죠
[SK텔레콤 T1 1팀]이 항목으로는 리퍼디 과연 정상급 탑솔러인가?, 레이븐의 공격성은 팀에 필요한가?
호로의 운영능력은 정말 iem 퀄른이 저점인가?가 있겠죠
[나진 실드]의 재평가 요소는 마이틀리인가? 세이브인가?, 노페 in no gain?, 로코도코는 과연 되살아난것인가?
그밖에 나진 실드 과연 꼼수 없이도 리그에 올라올만한 실력인 것인까가 가장 중요한 요소겠죠
[ahq 코리아] 훈의 끝나지 않는 슬럼프는 언제까지?, 트레이스는 렝가를 새롭게 재평가할수 있을까?, 피어머니의 멘탈은 어디까지?
오프라인 예선전의 실력은 단지 울렁증일 뿐인 가?가 재평가 요소가 되겠습니다.
그 밖에 [스코어(스졸렬?)의  KT 롤스터 B], [dtd의 LG-IM] 역시 재평가 당할 확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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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아나
13/04/02 14:29
수정 아이콘
중계진 재평가도 들어가야겠죠?
13/04/02 14:30
수정 아이콘
진출팀 예상을 해보자면, A조는 블레이즈, 스크 2팀, 소드 세 팀이 올라갈 거 같습니다. 나머지 팀들의 약점이 완벽하게 고쳐지지 않는 이상은 이 세팀이 가장 탄탄하고 강해보이네요. 블루의 천주도 사실 럼블을 제외하면 탑솔로써 기량이 평범한 느낌이고, 츄냥이 기복이 안좋게 터지면 끝도 없이 내려갈 거 같아요. 미드가 정말 강한데, 그에 비해 탑-봇이 압도적이라고 볼 수도 없어서 이지훈을 어떻게 말리느냐가 포인트가 될 거 같습니다. KT A는 예전 멤버들과 비교해보면 오히려 지금 멤버가 좋긴하지만, 그만치 더 강해진 팀들이 많아서 쉽지 않을 듯 합니다.

B조는 KT B만 개인적으론 진출 확정이라고 생각하고 나머지는 꼽는게 쉽지 않네요. 프로스트랑 스크 1팀이 가능성이 높긴하지만 이쪽은 이렇게 예상을 못하겠습니다;.. 오히려 B조가 더 혼전이 될수도 있을 거 같아요. LG는 라일락이 인생경기 급으로 이끌어줘야 해볼만 할 듯 하고, ahq와 쉴드의 대결은 다른 의미에서 흥미롭겠네요.
SuiteMan
13/04/02 14:30
수정 아이콘
응원하는 팀은 없습니다만..LG-IM하고 리퍼디 팀은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뭐 비교가 안되겠지만 임요환 선수가 스2가서도 잘되기만을 응원했거든요. 북미때 라일락 영상보며 했는데..클래스 어디 안가네~ 이런 말 들을수 있기를..그리고 항상 뭔가 기대되는 팀은 프로트스네요. 비록 최근 페이스가 안좋다 하더라도 쌓아온 업적이 내뿜는 아우라라고나 할까요..그리고 웅선수 보고싶네요. 매라와 잘 어울리는 듀오였는데..분위기든 실력이든 말이죠.
13/04/02 14:32
수정 아이콘
웅 선수가 말재주만 쫌 있으면.. 객원해설로 써볼법도 할텐데 말이죠 크크. 이번에는 래퍼드도 리그에 나오니 써먹을수가 없으니... 객원해설로 쓸만한 사람이 누가있으려나요. 리..........링?......
스치파이
13/04/02 14:33
수정 아이콘
프로트스라니, 프로토스와 프로스트 사이의 절묘한 단어네요.
수타군
13/04/02 19:58
수정 아이콘
LOL 잘 모르는 저도.. 라일락의 책임감은...
Tacchinardi
13/04/02 14:32
수정 아이콘
우승은 모르겠지만 4강급은 여전히 하던팀이 할것같애요.
PolarBear
13/04/02 14:33
수정 아이콘
나진[쉴드]가 잘되었으면 하네요.. 특히로코는.. 정말 애증의 대상인지라.. 그리고 SKT도 두팀다 잘되었으면하는 간절한 바람이네요. 개인적으로 저팀이 12팀 풀리그를 한다면 AHQ빼고는 어떤팀이 이겨도 어색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13/04/02 16:17
수정 아이콘
로코는 쉴드...
PolarBear
13/04/03 01:45
수정 아이콘
제가 왜 이런 ... 말도 안되는 실수를 했을까요....
Bayer Aspirin
13/04/02 14:36
수정 아이콘
역시 lol하면 재평가가 제맛이죠.
KT의 2팀과 나진 소드, CJ의 2팀, MVP의 2팀
을 제외하면 아직 힘들겠지욤?
모리아스
13/04/02 14:39
수정 아이콘
mvp 2팀이 제가 생각하는 재평가 대상 1,2순위라 기대되네요
바람모리
13/04/02 14:41
수정 아이콘
DTD에서 재평가받으면 UTU인가..
재평가당할 확률..만 있어보이는데 말이죠.
13/04/02 14:50
수정 아이콘
나겜에서 강민해설 잘한다는 반응 나오면 바로 킬링캠프 섭외한다 했습니다. 여러분들 도와주세요!!!
hardcore_z
13/04/02 15:08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어 좀 여쭤볼께요.
혹시 이번 스프링 규정이 어떻게 되나요?
3팀 진출해서 6강인가요?4팀 진출해서 8강인가요?
하나의 상대에게 두 경기를 다 이기면 승점 2점인가요?3점인가요?
비기면 당연히 1점이겠죠?^^
모리아스
13/04/02 15:12
수정 아이콘
4팀 8강.
둘다 이기면 3점
hardcore_z
13/04/02 15:1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방과후티타임
13/04/02 15:19
수정 아이콘
엠블루의 선전이 기대됩니다.
13/04/02 15:31
수정 아이콘
내일 일정이 어떻게 되나요?
모리아스
13/04/02 15:33
수정 아이콘
나진 소드 vs mvp 블루
얼밤 vs 리퍼디
13/04/02 15:51
수정 아이콘
1분마다 재평가하기 귀찮다! 이젠 미리 재평가한다! 크크
재밌는 글 잘 봤습니다. 이번 롤챔스 저도 막 기대가 됩니다.
13/04/02 15:58
수정 아이콘
이젠 경기전부터 재평가를 하는시대..
가을독백
13/04/02 16:29
수정 아이콘
엠블루와 나진칼,얼밤과 케티비의 진출을 기원합니다.
13/04/02 17:28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시즌이 지난뒤에 이글과 비교하며 재평가하면 재밌겠네요
CJ 팬으로서 빠른별과 클템이 돌아오길 기대해봅니다
마빠이
13/04/02 17:36
수정 아이콘
과연 재평가의 끝은 어디일까요 크크
사과맛발톱
13/04/02 17:51
수정 아이콘
제가 잘못기억하고있는지 모르겠는데 마이틀리는 나진이아니라 에스케이티팀아니었나요?
오렌지샌드
13/04/02 17:58
수정 아이콘
세이브는 마이틀리 과인가 아니면 팀을 세이브할 것인가.. 정도의 뉘앙스로 이해했습니다 전 흐흐
내일의 香氣
13/04/02 21:06
수정 아이콘
제목보니까 생각나는데...
온겜에서 한명 주인공 잡아서 '내일은 어디냐' 만들면 안될려나요??
그 당시에 뿜어져나왔던 오글거림... 다시 한 번 느끼고 싶습셒습...

"니가 막눈이냐???"
"지금은 알바 중이다. 조금만 기다려라"
"노량진 한 번 가보는게 어때?"
"롤드컵은 너한테도 좋은 기회야...."
13/04/02 21:09
수정 아이콘
조롱당하던 부분을 스스로 개그요소화 시킨다... 재미있네요
임노동자
13/04/02 22:37
수정 아이콘
cs 하나하나마다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롤판!!
13/04/02 22:51
수정 아이콘
오오 드디어 내일 롤챔이군요.
다반사
13/04/02 23:22
수정 아이콘
아 진짜 기다렸네요....... 드디어 챔피언스다!!!! ㅠㅠ

아직 시작하지 않은 시점에서 제일 관심사는 실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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