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계속 티모로 뭐 달성했다 뭐다~ 하면서 글을 썼는데
별로 영양가가 있지도 않고 재미있는 글도 아니고 뭐 좋은 정보를 드리는 것도 아니고 해서 글쓰기 버튼을 누르기가 무거웠는데
다이아 1까지 달린다고 말을 해놓았고 또 친구 추가해서 같이 몇 판 플레이하신 PGR러분이 용기 주셔서 글을 한 번 더  올려봅니다.
챌린저도 도전해보라는 지인들이 있지만 챌린저는 장난이 아닌 영역이라 시간 낭비만 할 거 같아서 고민 중인데
90%의 확률이지만 티모의 모험은 여기서 아마 마무리 될 거 같네요.
다이아에 입성할 때만 해도 금방 다이아1 찍을 거 같더니
점점 높은 티어에서 잘하는 플레이어들과 게임하니까 연속Q를 돌리기도 체력적으로 심적으로 힘들어서
하루에 몇 판씩 끊어서 하다 보니 이제야 달성하게 됐네요.
거의 다이아분들만 만나다 보니 티모인거 알고 골라고 옹호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연속 큐돌리는거 어떻게 알고 티모 밴하시는 경우도 여러 번 생겼네요.

결과는 전체판수 165게임중 110게임 승리했고요. 티모로 112전 78승 34패 69.6% 승률로 달성했습니다.
다이아 2에서 승급 전 2회차에 올라갔네요.
티모 플레이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 버섯을 어디다가 심는 게 좋나 궁금하신 분들 제가 알고 있는 대로 대답해드릴게요.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