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8/29 01:53:11
Name Leeka
Subject [LOL] KT B 우승시 / SKT 우승 시. 어떤 결과가?
1. 순위결정전은 무조건 나옵니다!

오늘 결과로 인해
KT가 이기면 '1/2위' 결정전
KT가 지면 '4/5위' 결정전이 무조건 발생합니다.

사실상 KT는 결승전 -> 순위결정전이 확정되었습니다.

이기고 기분좋게 순위 결정전을 하느냐 / 지고 우울하게 순위결정전을 하느냐. 의 차이겠네요.


2. 눈물의 SKT

SKT는 우승해도 직행을 못합니다..
그저 눈물을 흘릴수밖에 없는...

그래도 우승하고 3위에서 기다린 뒤 롤드컵을 노려야겠죠.

소드와 오존은 모두 SKT 편이랍니다.


3. 그렇다면. KT가 우승했을 때 나오는 결과는?



소드와 KT의 운명의 순위 결정전! 을 통해 8강으로 바로 가는 팀과 14강으로 가는 팀이 결정되며

9/4(수) 블레이즈 VS SKT
9/6(금) 프로스트 VS 9/4일 경기 승자
9/7(토) MVP 오존 VS 9/6일 경기 승자

를 통해서 최종 승리팀이 롤드컵 마지막 자리에 안착하게 됩니다.


4. 그렇다면. SKT가 우승했을 때 나오는 결과는?



윈터시즌 참가 안한 죄[?].. 로 오존보다 순위가 낮아지면서 3위가 되어 SKT가 직행을 못하게 됩니다.

순위결정전에서 프로스트와 KT의 순서를 가린 뒤

9/4(수) 블레이즈 VS (프로스트 VS KT 순위 결정전 패배팀)
9/6(금) (프로스트 VS KT 순위 결정전 승리팀)  VS 9/4일 경기 승자
9/7(토) SKT T1 VS 9/6일 경기 승자

를 통해서 최종 승리팀이 롤드컵 마지막 자리에 안착하게 됩니다.


경우의 수에 따른 두 표를 잘 보시면..

'롤챔스 우승팀'이 써킷포인트 1~3위를
'롤챔스 준우승팀' 이 써킷포인트 4~6위를 차지하게 되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 특이사항이라면, 오존/KT B/블레이즈를 NLB에서 탈락시킨팀은 전부 나진입니다.
(MVP는 소드가 롤챔 -> 쉴드가 NLB.   KT B와 블레이즈는 소드가 NLB에서 만나서 이겼습니다.)

NLB에서 저 세팀이 나진을 못이긴게 이런 나비효과로 다가왔네요.
세팀중 한팀이라도 NLB에서 나진을 이겼다면.. 소드는 직행 확정 못했습니다..


만약에
우승 - 400 / 준우승 - 200 / 3위  - 150 / 4위 - 100 이 아니라
우승 - 250 / 준우승 - 200 / 3위 - 150 / 4위 - 100 이였어도.. 순위에 변동은 없습니다.

만약에
우승 - 250 / 준우승 - 200 / 3위 - 150 / 4위 - 100에 NLB 우승이 90점이더라도. 소드는 직행합니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의 차이가 결국 1~3위와 4~6위를 갈랐다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토요일에 펼쳐질 결승전은.  블레이즈 VS KT B나.. 프로스트 VS 오존 경기처럼.. 멋진 경기로 남을 수 있길 바래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一切唯心造
13/08/29 01:59
수정 아이콘
SKT와 KT가 함께 롤드컵에 나가길 바라는데
KT가 우승하고 SKT가 5위에서 3위까지 계속 올라와야 하는 한 가지 경우의 수 밖에 없네요
텀을 두면서 경기를 하면 가능할 것 같은데 Bo5를(맞나요?) 연속으로 펼치게 되면 피로도가 극심할거라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NLostPsiki
13/08/29 02:21
수정 아이콘
Bo5 맞습니다
13/08/29 02:00
수정 아이콘
토요일 결승전이 멋진 경기로 남을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어느쪽이든 3:0 나오지 말고..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기 바래요.
레몬파티
13/08/29 03:30
수정 아이콘
KT가 이겨서 1,2위 순위결정전이면 언제해도 상관은 없겠지만

KT가 져서 4,5위 순위결정전을 해야한다면 일정상 월요일이 될 텐데...
KT는 준우승하고 우울한 상태 + 쉬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참 고된 일정이 되겠네요.
연필깎이
13/08/29 04:29
수정 아이콘
KT B는 정말 목숨걸고 준비해야될만한 상황이네요
13/08/29 06:29
수정 아이콘
1-2위 결정전역시 롤드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테고
4-5위 결정전이 일어나도 여기서 진 다음 만약 5위팀이 블레이즈 꺾고 올라가면
다시 또 만나는지라.. 게다가 연속 다전제 한번과 두번의 차이는 매우 크니...
어찌되었건 대충하지는 않겠네요..
이번 주말부터 롤챔스 결승(8/31)+북미대표선발전(8/31~9/2)+한국대표선발전(시드결정전 + 9/4~9/7)+중국대표선발전(9/8)
그리고 대망의 LOL 월드 챔피언쉽 S3 (9/16(한국기준)~) 행복한 9~10월이 되겠네요..
13/08/29 07:48
수정 아이콘
두팀다 목숨을 걸어야겠지만

그래도 더 절박한건 KT네요
Smirnoff
13/08/29 08:06
수정 아이콘
플레이오프 첫 경기가 CJ 내전이 될 지도 모르겠군요..올 시즌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는데 롤판 정말 다이나믹합니다.
불멸의이순규
13/08/29 08:10
수정 아이콘
KT가 우승하고 SKT가 플레이오프에서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
13/08/29 09:03
수정 아이콘
정말 결승전 피 튀길 거 같습니다.
근데 kt 이길 시 소드와 kt 순위 결정전이랑, sk 이길 시 kt와 프로스트 순위 결정전은 일정이 나왔나요?
13/08/29 09:28
수정 아이콘
SKT도 절박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우승하지 못하면 순위 결정전에서 3승을 해야 합니다. 승리 확률이 70%라고 가정하더라도 진출 확률이 30%대에 불과해요. 게다가 블레이즈와 프로스트가 준비한 전략적인 카드도 변수를 만들 수 있고요.
Bayer Aspirin
13/08/29 10:44
수정 아이콘
SKT가 후발주자이기에 이번 시즌에는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하지만 토너먼트에서 SKT가 떨어질 거라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

오늘 3/4위전 보고 결승전이 더욱 기대가 되네요.
제 예상은 약간의 KT우세인데 어찌 될지~

그리고 순위결정전이 무조건 발생하게 되어서
한 경기를 더 본다니 행복하네요.

그동안 포인트 계산해주시느라 고생한
Leeka님 감사드립니다.
13/08/29 11:08
수정 아이콘
나진 리그오브레전드 배틀 덜덜
가나다라마법사
13/08/29 11:17
수정 아이콘
케이티가 이겨야 롤챔전에 모든팀의 경기를 한번 더 감상할수 있겠네요 크크
불굴의토스
13/08/29 12:23
수정 아이콘
SKT는 바론스틸 그 순간 깡소주를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099 [LOL] 이번 서머시즌 NBA식 수상자 적어보기 [25] 체념토스8487 13/09/01 8487 0
52098 [LOL] 소드에 이어 오존도 롤드컵으로 보내버린. SKT T1 후기 [22] Leeka11094 13/09/01 11094 2
52097 [LOL] 롤챔스 시즌3 기록 총 정리 및 국대 선발전(순위 결정전 추가) [21] Leeka8804 13/09/01 8804 1
52096 [LOL] 오늘 결승 경기 후기 [19] 체념토스9618 13/09/01 9618 0
52095 [LOL] 한국 시즌3 월드 챔피언쉽 서킷 포인트 순위 확정!! [84] G.G9452 13/08/31 9452 4
52094 [LOL] 전 스타테일 멤버들의 결승전 격돌! 롤챔스 섬머 결승전 프리뷰. [46] Leeka11251 13/08/31 11251 1
52093 [LOL] 핫식스 LOL 챔피언스 서머 2013 결승전 프리뷰 [162] 노틸러스10431 13/08/30 10431 6
52092 [스타2] WCS 시즌3 조군샵 GSL 32강 C조 프리뷰 [61] 하후돈9759 13/08/30 9759 2
52091 [LOL] LOL에서 스타1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36] 포로리11838 13/08/30 11838 8
52090 댓글잠금 [LOL] Bug 렝가 공략 (댓글 잠금) [278] 집정관17891 13/08/30 17891 2
52089 [LOL] 본격 엑스페션 응원글 [26] Pray4u10253 13/08/30 10253 3
52088 [LOL] JoyLuck 강좌 67화 : 버프타임을 활용한 빠르게 용 가져가기 팁 [5] JoyLuck10427 13/08/30 10427 4
52087 [스타2] 허영무 선수가 있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59] 김캐리의눈물13569 13/08/29 13569 15
52086 [스타2] 김구현 선수가 복귀하는 것 같습니다. [33] 삼성전자홧팅12503 13/08/29 12503 2
52085 [LOL] 롤드컵 14팀중, 7번째 팀이 확정되었습니다. [19] Leeka10344 13/08/29 10344 2
52084 [LOL] 롤챔스 섬머 8강 2주차, 4강. 공식 TOP 6 하이라이트 [1] Leeka12318 13/08/29 12318 3
52083 [스타2] 군단의 심장 밸런스 업데이트 - 2013년 8월 29일 [24] 저퀴9657 13/08/29 9657 2
52082 [스타2] WCS 시즌3 조군샵 GSL 32강 B조 프리뷰 [57] 하후돈10020 13/08/29 10020 1
52080 [LOL] 오늘은 가레나 리그 데이 [33] 엘에스디10282 13/08/29 10282 2
52079 [LOL] 룬, 특성으로 알아본 다데 vs 갱맘의 5경기. [42] 자기 사랑 둘11417 13/08/29 11417 2
52078 [LOL] 샤이선수 챔프폭을 한번 정리해 볼까합니다. [20] 아사12162 13/08/29 12162 2
52077 [LOL] KT B 우승시 / SKT 우승 시. 어떤 결과가? [15] Leeka8744 13/08/29 8744 1
52076 [LOL] 잠이 안오게 만들어 준 프로스트를 위해... [13] HBKiD8248 13/08/29 8248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