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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9/01 01:42:49
Name 체념토스
Subject [LOL] 이번 서머시즌 NBA식 수상자 적어보기
미국 농구 NBA를 보면 여러가지 수상들이 있습니다.
제가 워낙 NBA도 좋아하고 똑같은 5대5 경기라는 점을 착안해서 NBA같은 형태로 서머한정 수상자를 개인적으로 뽑아봤습니다.



1st Team
Top : 인섹
Jungle : 카카오
mid : 페이커
adc : 피글렛
support : 마타

인섹 자크 = 인섹이라고 할정도로 굉장한 모습을 보여줬죠 특히 라인전보다 소규모 전투나 팀파이트에서 인섹의 자크는 어마어마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봅니다. 이번시즌이 탑데뷔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굉장한 모습을 보여줬고 결과적으론 성공적이 전환이라고 이야기할수 있다고 봅니다.
카카오의 정글은 공포 그자체였습니다. 결승전까지 오면서 수많은 강팀을 만났었는데 언제나 카카오의 정글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고 전장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페이커는 말이 필요없이 우리나라 최고의 미드플레이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피글렛은 팀내 워낙 페이커가 화려해서 많이 가려진것 같지만 이번시즌 피글렛 또한 페이커의 활약 못지않았다고 봅니다.
마타는 이미 저번시즌부터 서포트 중에서 가장 빛나기 시작했고 이번 시즌또한 엄청난 맵장악력과 이니시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전 MVP오존의 50% 지분은 마타가 가지고 있다고 보고 이번시즌에도 충분히 훌륭했다고 봅니다.

2rd Team
Top : 샤이
Jungle : 댄디
Mid : 다데
Adc : 스코어
Support : 푸만두

샤이는 말할것도 없이 우리나라 최고의 탑솔로라고 봅니다. 비록 4강으로 머물게되었지만 그 누구도 샤이가 No.1이라는 건 부정할수 없을 겁니다. 다만 팀이 떨어져서...
댄디 카카오가 결승가지 않았더라면 당연히 댄디가 퍼스트팀이였다고 봅니다.
다데는 페이커와 더불어 지금 가장 빛나고 있는 미드라이너라 생각됩니다. 특히 제드 실력은 누구나 다 인정하죠
스코어는 임프 사이에서 고민했었지만 KT가 결승올라간 공로와 이번시즌 뚜렷하게 발전된 모습 또 전략적인 픽등 감안해서 세컨팀으로 올렸습니다.
푸만두는 마타, 메드라이프철멈 경합할 훌륭한 서폿이 많은 가운데 이번시즌 안정적인 서폿픽과 팀을 우승으로 이끈 공로 등으로 푸만두를 세컨픽으로 넣었고 그럴만한 활약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Rookie team

Top : 미소
Jungle : 라쿤
Mid : 갱맘
Adc : 릴리스
Support : 고릴라

미소는 진에어펠콘스에서 신인답지 않게 팀을 케리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전 플레임 스파링 파트너라 그런지 실력이 돋보였습니다.
라쿤은 이번시즌 소드를 떨어트린 CTU 돌풍의 핵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세체정' 댄디에게 맞아 추락했지만 신인으로서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갱맘 이전부터 유명했는데 빠른별을 대신해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지금은 우리나라 명문 팀이라 할수있는 프로스트의 주전자리를 꿰찬듯해보입니다.
릴리스 아마시절 다운 임프라 불리정도로 실력적으로나 여러가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줬고 소드의 프레이(드레이븐...) 상대로도 안밀리고 압도하는 모습까지 보여줬죠
고릴라는 새로운 맴버가 많았던 나진쉴드에서 밧라인 제파와 함께 큰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렇게 재미로 퍼스트팀, 세켄팀 & 루키팀을 선정해봤고...


Most improved Award 가장 실력이 상승한 선수 수상으로는 CTU 울프 뽑고 싶습니다. 무슨 매드라이프 보는듯한 쓰레쉬서폿이 일품이였죠.
나진을 나가고 확 늘은 실력떄문에 로코의 유산이네 어쩌네 이런얘기가 돌았습니다.

이번시즌부터 식스맨들이 많이 생겼죠 그중 CJ의 식스맨들이 가장 유명했는데
6th Man Award에는 CJ Frost 갱맘으로 선정하고 싶습니다.

대망의 Mvp Award는 팀을 우승으로 이끈 페이커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건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이 생각하리라 봅니다.



성장상 : 울프
식스맨 :  갱맘
MVP : 페이커

퍼스트팀
인섹, 카카오, 페이커, 피글렛, 마타

세켄팀
샤이, 댄디, 다데, 스코어, 푸만두

루키팀
미소, 라쿤, 갱맘, 릴리스, 고릴라

제가 전부터 이렇게 NBA식으로 선정해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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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1 01:53
수정 아이콘
1st Team
샤이, 댄디, 페이커, 피글렛, 마타

2rd Team
인섹, 카카오, 다데, 스코어, 매드라이프

제가 뽑는다면 요렇게.
식스맨 활용을 원활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온게임넷-라이엇 세트별 교체 좀 가능하게 해주세요. 그래야 더 활발하고 재미있는 e스포츠 환경이 될꺼 같습니다. 오늘 제일 불쌍했던 선수가 썸데이입니다.ㅠㅠ
체념토스
13/09/01 02:19
수정 아이콘
저도 세트별로 교체를 허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렇게되면 더 많은 선수들이 나올수 있다고 봐요.
하심군
13/09/01 09:55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제가 주장했던거였는데 이제야 여론이 좀 형성되네요ㅠㅠ
소문의벽
13/09/01 01:55
수정 아이콘
근데 라쿤선수가 8강에서 너무 무너져서 조금 슬펐습니다. 어머님이랑 동생도 직관오셨는데 흑흑....
체념토스
13/09/01 02:23
수정 아이콘
잘하는 선수인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죠.
13/09/01 02:07
수정 아이콘
저는 퍼스트나 세컨드는 카카오, 뱅기라고 봅나다. 댄디는 펜타킥이나 바론스틸 같은 명장면은 있었지만, 4강전에서는 뱅기에게 확실히 밀렸죠.
3/4위전에서 딱히 클템을 압도한것도 아니고. 4,5 경기는 정글링 자체는 클템이 이겼습니다.
체념토스
13/09/01 02:22
수정 아이콘
전 클템을 그리 낫게 보지를 않습니다 또 뱅기를 과소평가하고 쉽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딱히 댄디가 못한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었죠.
오히려 시즌내내 포스룰 뿜어냈죠. 이번 팀을 우승시킨 뱅기와 댄디 사이를 고민하다 한끗 차이로 댄디로 뽑았습니다.

뭐 시드님 말마따나 뱅기를 집어넣도 상관없어 보입니다.
13/09/01 02:15
수정 아이콘
ndnd...

식스맨은 개인적으로 실패한 제도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세트별 교체 되도 인섹을 빼고 썸데이를 넣는다는건...

갱맘 - 빠른별도 지금 갱맘이 커리어가 안 쌓여서 그렇지 한시즌만 더 지나면 옥석이 가려지고 한 선수만 나오게 될 거라고 봅니다
체념토스
13/09/01 02:2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식스맨이 더 활용이 되지 않는다면 좀의미가 무의미해보이기도 해요.
그래도 잘 활용되면 전략적 카드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13/09/01 02:29
수정 아이콘
인섹과 달리 썸데이는 좀 더 공격적인 성향을 가졌죠. 다섯 경기 중에 한세트 정도 변화를 주면 분명 효과가 있을꺼라 봅니다. 괜히 다른 스포츠에서 조커로 후보활용을 하는게 아닙니다. 주전선수가 지치거나 부상당했을때만 쓰는게 후보의 가치라면 그렇게 많은 선수를 필요로 하지 않을 겁니다.
13/09/01 02:26
수정 아이콘
탑은 샤이, 임팩트

임팩트는 우승했는데도 굉장히 저평가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샤이와 더불어 2:1 라인스왑을 정말 잘하면서도 1:1 라인전까지 잘하는 선수죠. 한타때도 자신의 롤 그 이상을 수행하는 대단한 선수입니다. 특히 탑에서 블라디, 신지드도 가능하다는 점이 특히 매력적이죠.
체념토스
13/09/01 02:3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워낙 탑이 치열한곳이라 평가가 박한곳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시즌 활약도만 본다면 샤이, 인섹 바로 밑이라고 봅니다.

플레임, 엑페, 샤이, 등등 한국은 탑솔의 나라죠..
레몬파티
13/09/01 02:27
수정 아이콘
오늘 제일 불쌍한 건 썸데이... ㅠ

그나저나 내년에도 올스타전하면 미드는 큰 이변이 없는 한 고전파일 것 같습니다;;
체념토스
13/09/01 02:31
수정 아이콘
사실 미드라인이 가장 세대교체가 필요한 라인이라 생각했는데 고전파 등장이 너무나 반갑습니다.
세계 미드라이너와 한판 붙는거 보고 싶네요
o바람o
13/09/01 06:41
수정 아이콘
뱅기와 임펙트가 2팀 안에는 들어가야 한다고 봐요.
체념토스
13/09/01 07:44
수정 아이콘
저한테는 서드팀을 만들면 뱅기랑 임펙트를 집어넣겠습니다.
Top : 임팩트
Jungle : 뱅기
Mid : 류
Adc : 임프
Support : 매드라이프

2팀이랑 비교해도 큰손색은 없다고 봅니다. 뭐 개인적인 선택인데요
13/09/01 08:55
수정 아이콘
345경기 내내 인섹을 압도하고 더 나은 존재감과 활약을 보여줘도(심지어 5경기는 타워낀 상대를 솔킬까지 내어도) 더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 임팩트..
13/09/01 09:20
수정 아이콘
1st 팀을 해외 올스타로 보낸다고 생각하니

탑은 샤이, 플레임, 인섹
정글은 카카오, 장병기, 댄디
미드는 페이커, 다데
원딜은 프레이, 피글렛, 임프
서폿은 마타, 매라, 카인

정도 생각이 나네요. 위 중 아무나 보내도 세계의 여느팀과도밀리지는 않아 보입니다. 왠지 뿌듯하네요.



정도로 생각해보게 되네요.
한국이 탑솔의 나라이지만 이젠
김성근감독님
13/09/01 09:28
수정 아이콘
인섹은 자크없으면 인섹아닌가요?
나나세 미유키
13/09/01 10:19
수정 아이콘
인섹은 여전히 너무 고평가되네요. 인섹이 못했다는게 아니라 1st 탑에는 인섹보다는 팀을 우승시킨 임팩트를 넣어주고 싶네요. 안정감이나 챔프폭부터 상대가 안되죠.
13/09/01 11:10
수정 아이콘
전 퍼스트 팀에는

탑솔 : 임팩트
미드 : 페이커
정글 : 카카오 or 댄디
원딜 : 피글렛
서폿 : 마타

라고 생각합니다. 카카오는 결승갔지만 그 전 경기들을 돌아보면 댄디가 대체로 우세한 성적을 낸 것 같구요.

이번시즌 최고 원딜은 단연 피글렛이라 생각합니다. 압도적이라기보단 안정감 있게...한타때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죠.

탑솔은 임팩트가 이번시즌 넘버1 이라고 봅니다. 망한 모습 없이 꾸준하고 2:1 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 인섹 상대로도 꾸준히 대등한 활약에 넓은 챔프폭, 쉔 운영이 일품이었습니다.

미드는 말이 필요없죠. 이번 시즌으로 페이커는 본인이 월드클래스라는 걸 증명했습니다. 르블랑부터 카서스까지 엄청나게 넓은 챔프폭에 화려한 플레이, 귀신같은 딜계산..그리고 여유까지 다 갖춘 것 같네요.

이번 대회 이전엔 피지컬 대단한 미드라이너 수준이었다면 4강전 오존을 넘어서면서 멘탈까지 단단해져서 진짜로 세계 수준의 반열에 올라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기도 하구요.
긴토키
13/09/01 11:23
수정 아이콘
샤이-댄디-페이커-피글렛-마타
인섹-벵기-다데-스코어-마파
순전히 이번시즌 경기 내용만보구요
임팩트같은 경우는 어제 5경기 쉔말고는 딱히 아이디처럼 임팩트있는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네요 1~3경기동안 다른사이트에선 욕도 오질나게 먹었죠 텔포실수에 궁실수에 물론 5경기 쉔 정말 잘했고 우승팀멤버의 전력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번시즌 옴므랑 비슷한 느낌이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Tristana
13/09/01 14:37
수정 아이콘
인섹은 자크 못 가져갔을 때는 좀 쳐지는 것 같아서 샤이를 1st로 하고 싶네요.
13/09/02 08:48
수정 아이콘
순수 인기순으로만 따지면

인섹-카카오-고전파-프레이-메라(or마타) 순이라고 생각합니다.

마타선수도 곱상한 엘리트 이미지에 막말 촌데레로 인기가 많이 상승했더라구요..크크
13/09/02 15:43
수정 아이콘
현재시점으로는 임팩트-카카오-페이커-피글렛-마타로 봅니다.
2팀은 인섹-뱅기-류-임프-마파요..

루키팀은 모든 포지션을 뽑기는 힘들고 원딜만큼은 벳쿄를 뽑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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