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4/22 02:10:14
Name 배너티
Link #1 http://www.heroesofthestorm.com/ko-kr/news/13789932
Subject [히어로즈] 현재까지의 히어로즈 알파테스트 소감
현재 한국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북미 테크니컬 알파테스트를 하고있는 배너티 입니다.

일주일전 4월 16일 초기화와 함께 패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패치로 인해 히어로즈는 더 발전됬고 더 재밌는 게임이 되어 현재까지의 소감과 함께 질문을 받아보려고 이 글을 씁니다.

우선 이건 제가 3주전쯤 블리자드에 보낸 피드백 내용입니다

"전체적인 소감

좋은점 : 자신이 좋아하는 블리자드의 다양한 영웅을 직접 컨트롤 하는 색다른 재미 , 다른 AOS와 차별화된 다양한 전장과 오브젝트 그리고 아이템이 없는것과 특성 시스템으로 인한 게임의 다양성
개선점 : 게임초반 팀 파이트 (1렙 한타 등) 로 인한 이득의 스노우볼링이 쉬워서 불리한팀이 역적하기 힘든 점 , 현재 몇몇 영웅들의 움직임이 부자연 스러운점

히어로즈의 차별화 요소에 대한 소감

아이템을 대체하는 특성 시스템 - 아이템이 없는 대신 일정 레벨마다 특성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한 영웅을 계속 플레이 하더라도 상대 팀 조합 이나 우리 팀 조합 , 전장에 따라 특성을 다르게 찍어서 게임의 다양성을 줄 수 있었지만 프로단계 레벨에서 점점 연구되다 보면 최적의 특성트리가 나와서 단조롭게 될까 걱정도 됨
여러 개의 전장 - 특성과 함께 게임을 다양하게 해주고 다른 AOS에서 느끼는 한 개의 전장만 사용으로인한 지루함을 해소 해줄 수 있다 스타2의 래더 시스템처럼만 돌아간다면 계속해서 하나의 전장만 사용하는 일은 적을것이라 예상됨
팀 단위 레벨 시스템 - 팀 단위 레벨 시스템으로 인해 암살이나 전사형 영웅에 비해 킬을 내 레벨업하기 어려운 지원, 영웅도 쉽게 레벨이 올라 원하는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주지만 이로인해 초바 이득을 가져간 팀이 이후 계속 이득을 가져가기 좋음
막타 개념 제거 - 막타 개념 제거로 팀원간의 분쟁요소 제거
전장의 메커니즘 - 광산은 일정시간마다 전장내에 새로운 전장을 추가하는 개념이라 기존에 AOS를 해오던 유저들에게도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어 좋다. 해적선 포격은 금화를 모으기 위해 계속해서 팀 파이트가 일어나서 좋은데 포격의 데미지를 조금만 줄여줘도 될거 같다. 까마귀의 저주는 세개만 모으면 되는것에 비해 생각보다 긴 시간동안 라인 유지력을 아예 잃어버려서 게임이 금방 기울게 된다. 많은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됨. 용기사는 지스타 시연회때에 비해 많이 약화되서 용기사 자체는 괜찮으나 한쪽 팀에 은신영웅 (현재는 노바 와 제라툴) 이 2명이상 있으면 없는 팀에 비해 압도적으로 유리해 용기사를 가져갈 수 없어 이기기 많이 힘들다.
탈것 시스템 - 게임 진행 속도가 빠른 히어로즈에 딱 맞는 시스템이라 생각됨 아이템으로 이동속도를 올릴 수 없는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고 탈것을 쓰는 타이밍의 숙련도에 따라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올 수 도 있음
기타 - 전진 라인에 있는 요새의 탄약의 수가 적음 앞의 포탑 두개가 밀린 상태면 이미 적 팀은 현재의 요새정도는 쉽게 파괴할 수 있는 전력을 가진 상황이라 방어하는 팀에게 좀더 버틸 수 있는 힘을 줬으면 함

게임 플레이 경험 관련

인터페이스는 지스타 시연회때에 비해 정말 많이 좋아졌으며 상단에 있는 사망한 영웅의 부활을 알려주는 시스템은 정말로 좋다. 현재 그래픽 효과는 충분히 좋으나 사운드가 이펙트가 많이 부족해 스킬을 쓸때 심심한 영웅들이 꽤 있다. 히어로즈를 플레이 해보지 못하고 보는사람들의 대다수가 속도가 느리다는 얘기를 하는데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 전혀 느리지 않고 지금이 딱 좋다. 하지만 움직임이 부자연 스러운 영웅이 좀 있다. 게임의 진행 속도도 현재 충분히 좋다. 계정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량이 생각보다 훨씬 많은것 같다 만렙이 40인걸로 알고 있는데 조금만 줄여줬으면 하고 게임에서 승리해서 얻는 골드가 없어 골드 획득 속도가 너무 느려 5000골드 이상의 영웅들을 사려면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린다. 영웅들의 가격도 생각보다 많이 비싸고.. 퀘스트 시스템은 좋으나 좀 더 다양한 퀘스트가 있었으면 한다."

4월 16일 패치 노트는 길어서 링크로 대체합니다.

우선 저도 패치전에 개선점이라고 피드백 하고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는 지나치게 강력한 스노우볼링은 이번 패치로 많이 줄었습니다.
물론 아예 없는건 아니고 여전히 강력하지만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블리자드도 알고있는 내용이니 지속적인 패치로 해결될거라 예상됩니다.

여담으로 어제 아는분들과 5인 파티를 맺어서 게임하던중 드래곤 샤이어 전장이 걸려 구상한 전략을 실행하다가 발각되어 1렙 한타가 벌어지고 대패해서 5데스로 시작한 게임을 경험치나 많이 먹자 하고 계속해서 하다가 17~18 렙쯤 한타를 대승하고 이후 한타도 대승해서 역전한 경기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히어로즈는 혼자 무쌍하는게 불가능하다보니 어느 AOS게임보다 팀플레이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히어로즈를 방송으로 보신 많은 분들이 하는 공통적인 얘기가 속도가 너무 느린거 아니냐 였습니다.
패치 이전에도 게임 내에서는 충분한 이속이고 이속이 딸리는걸 커버하는 적절한 타이밍에 말타기가 곧 실력이었습니다.
패치 이전에도 알파유저들은 만족하고 있던 이동속도이지만 많은 피드백을 받은 영향인지 이동속도가 4.0에서 4.4로 증가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게임 내에서는 확실히 빨라졌고 괜찮은 변화인것 같습니다.

패치 이후 가장 큰 변화를 보이는 영웅은 아서스 입니다.
패치 노트에도 알 수 있듯이 많은 상향을 받았습니다. 패치 전에는 전사 클래스이지만 딜도 어정쩡해서 큰 활약을 못하던 영웅이었습니다.
탱은 어느정도 되긴한지만 다른 전사 클래스쪽에 탱이 더 좋은 영웅들이 많아서 잘 쓰이지 않았지만 이번 패치로 인해 딜이 크게 상향되서 픽도 많이 되고 다방면으로 도움이 되는 영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많은 변화가 있는 영웅이 바바리안인데 지금 로테이션이 아니다 보니 아직 경험을 못했습니다.

다른 맵의 오브젝트나 여러가지는 블리자드에 보낸 피드백 내용에 있고 그 외 다른 궁금한점 있으시면 덧글로 질문해 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4/22 02:16
수정 아이콘
관심 있는 게임인데 직접 플레이 해보시는 분의 의견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재밌게 즐기시고 많은 의견 내셔서 좋은 게임 나올수 있게 해주세요 !!!
다이아1인데미필
14/04/22 02:39
수정 아이콘
해보지도 않았는데 지인들이 엄청 재미없다고 하던데 누구말이 맞는건지 참
배너티
14/04/22 02:45
수정 아이콘
알파 테스트 유저가 엄청 재미없다고 한건가요?
제가 잠깐 빌려줘서 플레이해본 지인들과 알고있는 알파 유저들은 다 재미있다고 합니다
현재 보는 재미는 케바케 이지만 하는 재미는 확실히 보장할 수 있습니다
HeroeS_No.52
14/04/22 02:39
수정 아이콘
우서같은 지원형 영웅을 플레이 하는데도 손맛이 있나요? 슈퍼세이브 같은 장면이 종종 나오는지...
배너티
14/04/22 02:48
수정 아이콘
지원형 영웅들 상당한 손맛을 보여줍니다 지원형 영웅 뿐만 아니라 공성 전차나 아바투르 같은 전문가 영웅들도 손맛이 훌륭합니다
우서의 경우에는 딜이 힐이라 잘 죽지도 않는 말 그대로 성바퀴 입니다
14/04/22 03:06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제라툴을 좋아해서 제라툴만 파볼 생각인데, 알파에 제라툴 있나요? 성능은 어떤가요?
배너티
14/04/22 03:12
수정 아이콘
네 제라툴 있습니다 현재 제가 가장 많이한 영웅이기도 하구요 물몸이지만 기본 은신에 순간 화력이 좋아서 암살 능력이 뛰어나고 궁극기인 공허 감옥으로 한타에 큰 도움을 주거나 도망 가는 적을 잡거나 도주 할때 좋습니다
14/04/22 03:21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dota류를 안 좋아해서 지금껏 안했는데, 이번에 히어로즈로 입문하려고 하거든요. 말씀해주신 내용을 보니 기대가 됩니다.
엔타이어
14/04/22 04:05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아프리카와 다음팟에서 가끔 베타하시는 분들의 방송을 보면서,
"설마 정말 이대로 출시하는건 아니겠지 ?" 라는 생각 밖에 안들더군요.
LOL과 비교하면 정말 보는 재미가 하늘과 땅차이였습니다.
배너티
14/04/22 04:12
수정 아이콘
저도 보는 재미는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만 현재 베타가 아닌 그 보다 전 단계인 테크니컬 알파테스트 입니다 그렇기에 충분히 좋아질 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설마 이대로 출시라는 생각 하실 필요 없습니다
블리자드에서 다시 피드백 받을때 이 내용 꼭 전달할예정이구요
14/04/22 06:31
수정 아이콘
다른건 마음에 드는데 답없는 타격감은...
돌아다니다 보면 타격감은 마지막에 손볼것이다 이렇게 말하는분들 많던데
시간 지나도 그다지 타격감부분은 크게 바뀌지 않을꺼 같네요
14/04/22 06:53
수정 아이콘
진성 블빠인 저도 히어로즈는 그냥 블리자드 게임 캐릭터들을 해볼수 있다는것만 맘에 들고 나머지 부분은 그닥 끌리는 매력이 별로 없어보이네요.
지금 테크니컬 알파라고 해서 추후에 많이 변경된다고는 말은 하는데 솔직히 베타나 정식버젼도 크게 바뀔거 같진 않습니다...
보는 재미가 더럽게 없다는건 트위치 시청자수가 이미 말해주고 있는거 같네요.
14/04/22 07:49
수정 아이콘
보는 재미야 크게 상관없는데 빨리 나와줬으면 합니다. 요즘 다른 게임들이 질려서 히오스만 기다리고 있어요.
아티팩터
14/04/22 08:41
수정 아이콘
보는 재미는 게임이 나와봐야 확실해질것 같습니다.
이런 게임은 게임을 해봐서 알아야 잘 보이니까요.

롤도 도타도 하나도 안하던 사람이 방송보면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14/04/22 09:13
수정 아이콘
보는 재미가 있어도 1경기 1경기가 짧고, 그러다보니 같은시간이면 다른게임보다 비슷한 양상을 반복해서 보는경우가 많아서 단순히 처음보는사람의 재미를 떠나서
빠르게 질리기가 쉽긴 합니다. 롤은 1시간이면 1~2경기 보는 수준인데 히오스는 심하면 4~5판도 보니까요.

여러모로 E스포츠화를 해도 롤을 앞서긴 쉽지않을거같긴한데...뭐 굳이 E스포츠화가 성공해야 성공한게임인것도 아니고
얼른 나와서 내가 재밌게 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스스톤처럼 알파, 클베를 한참동안이나 하면 실망일거같네요
최소한 클베는 길지않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낭만양양
14/04/22 09:51
수정 아이콘
처음 히오스 공개될때의 반응은 아... 이게 다른게임하고 경쟁이 될까? 너무 늦은거 아닌가? 였죠..

그다음 알파테스트때의 히오스는 완전히 확 바뀌고 반응도 완전히 바뀌었죠.

다음 베타테스트때는 또 어떻게 바뀔지 기대가 됩니다. 블리자드 게임중 게임외적인것 말고 게임자체로는 실망한적 없어서 기대중입니다. 친구 아이디를 빌려서 한겜 해본적 있는 다르게임들보다 적응하기가 쉽더군요. 맵이 어떤종류다만 이해하면 다른게임들보다 확실히 접근하기 쉬웠습니다.
미움의제국
14/04/22 09:53
수정 아이콘
굳이 이스포츠로 성공할 필요도 없죠
14/04/22 10:13
수정 아이콘
해보지도 않고 방송도 안봐서 모르겠는데..

아직 알파버전이고 블리자드 게임은 실망한적 없어서.. 나오고 판단해도 늦지 않겠네요.
그리고또한
14/04/22 10:20
수정 아이콘
일단 본문에 감사하고...
리플에 여러 의견들이 많은데, 베타테스트라면 이것저것 찔러본 겜덕의 관점에서 테스트 중인 게임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는 바로 얼마나 자주 게임이 바뀌냐,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관점에서 보면 본문의 히어로즈는 좋은 방향으로 테스트 중인 게임이 되겠죠.

기대합니다.
14/04/22 10:34
수정 아이콘
베타 테스트 열심히 해줄테니 베타키 좀..

확실히 와우 전장에서도 언제 어느 인원이 말타고 달리느냐에 따라서 농제대를 굳히고 있는 호드를 이기고 못이기느냐가 갈렸죠. 저는 5:5 뿐만아니라 아라시/노래방과 같이 더 넓은 맵에서 10:10이나 15:15까지도 지원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14/04/22 11:53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로 성공할필요도 없죠...그냥 게임만 즐기면되니깐요..
이스포츠론 롤을넘어서기도 힘들테니 그냥 처음부터 이스포츠생각도 하지말고 그냥 게임성에 집중해서 사람들을 잡았으면 좋겟네요..
SSangShow
14/04/22 12:05
수정 아이콘
팀게임이다 보니 아는사람이랑 같이 해야 재미를 느끼는데
자기만 테스트 걸려서 혼자한다고 재미없어 하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나한테도 베타키 내놔
14/04/22 12:36
수정 아이콘
마비노기도 멀티프로세서 지원한다는데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탄약정비대
14/04/22 12:53
수정 아이콘
롤이랑은 완전 다른 게임이죠. 그러니까 롤이랑 비교하면 망겜 소리 많이 듣는데 롤이랑 히어로즈랑 이용자가 많이 겹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롤의 장점이자 단점인 캐리의 욕망이 많으신분은 히어로즈 못 할거에요. 아마
Samothrace
14/04/22 13:06
수정 아이콘
e스포츠화의 흥망은 보는 맛이 아니라 하는 맛에서 결정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저도 롤 엄청 했고 엄청 봤지만 처음 볼 때는 엄청 재미없었으니까요.
솔직히 지금도 보는 맛이 큰 게임이라고는 별로 생각하지 않지만요.
중요한 건 결국 히어로즈라는 게임이 얼마나 성공하냐에 달린 게 아닐까 싶습니다.
탄약정비대
14/04/22 13:10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합니다. 스타2도 게임이 인기가 없으니까 이스포츠로서 파이도 점점 줄고 있죠. 스타2가 플레이어대비 이스포츠 뷰어수 비율만 보자면 롤보다 훨씬 많다고 생각하는데 하는 유저가 롤의 10퍼센트도 안 되니까 시청자 숫자에서 겜도 안 되더군요. 보는재미보다 일단 하는 재미가 있으면 저절로 모이게 된다고 봅니다.
14/04/22 13:41
수정 아이콘
저도 운좋게 테스터에 뽑혀서 하고는 있는데 도타나 롤에 비해서 느낌이 확 다릅니다.
아무래도 맵이 여러가지여서 아기자기한 맛도 있고 맵종류에 따라 좋은 영웅들도 있는 것같습니다.
타격감이야 그래픽 다듬으면서 나아질 것이라 생각하고요.

아이템이 없는 건 개인적으론 마이너스일 것같습니다만 게임이 전체적으로 마스터하기가 쉬워질 것같아서요. 앞으로도 봐야겠죠.
망고스푼
14/04/22 14:00
수정 아이콘
저도 현재 알파테스트에 참가하고 있고 최근에 지인들과 히오스를 하고 있는 유저인데요 제가 느낀 히오스는 상당히 재밌는 게임입니다.
일단 지금 가장 대세인 롤과 비교를 하자면 게임시간이 좀더 짧고 템을 사러 마을에 갈필요가 없고, 물약이없는 대신에 문웰에서 체력과 마나를 채울 수 있어서 게임내의 짜투리시간이 적습니다.
끊임없이 어떤 오브젝트를 취할지 고민해야 하고 전투해야 합니다. 저도 처음 몇게임은 기존 생각이 롤에 적응 되어 있어서 심심 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몇게임 하다보니 전략성이 상당하고 재미를 느낄 요소가 많은 게임이더군요.
마치 스타1이 최고다 느끼던 시절 워3를 처음 접할때의 신선함 이었습니다. 이제 고작 알파테스트 중인 겜인데 말이죠.
겜 하면서의 단점은 위에서도 언급되었고 지인들과도 이야기되던게 타격감 이었습니다. 북미서버라서 핑도 다소 밀리는 상황에서 소리가 주는 타격감까지 부실하니 타격감은 확실히 롤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롤에서 스마트키를 쓰는것이 익숙해진 저에게 스마트키가 아직 없는거도 좀 아쉬웠구요.
슈퍼프라임피자
14/04/22 14:23
수정 아이콘
플레이 해보지는 못했지만, 보기에는 이동이며 공격이며 전부 다 부자연스럽고, 결론적으로 플레이 타임만 짧지 판이 달라져도 계속 똑같은 장면이 반복되더라구요. 물론, 결과물은 이렇지 않을거라 확신하고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몽키매직
14/04/22 14:44
수정 아이콘
보는 재미는 하는 재미에서 나오기 때문에 출시가 되지 않고서야 방송용으로 성공할지 알 수 없죠.
그리고 워낙 안 하던 게임 타격감은 보면 웬지 안 좋은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롤도 타격감이 그다지 좋은 게임은 아닙니다. 단지 익숙해져서 모를 뿐 ...
탄약정비대
14/04/22 14:51
수정 아이콘
AOS에서 타격감이란 것 자체가 솔직히 엄청 큰 것은 아니죠 도타2가 롤보다 타격감 훨씬 좋은데 롤이 더 인기 있는 것 생각하면..
몽키매직
14/04/22 14:52
수정 아이콘
그렇죠. 꼭 AOS 가 아니더라도 방송용으로 성공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하는 재미) + (대중성) + (시대를 탐)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타격감이 변수일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보기 어렵다는 것도 오히려 별로 변수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탄약정비대
14/04/22 14:54
수정 아이콘
롤이 딱 그 세가지 요소에 맞아 떨어져 성공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지스
14/04/22 18:39
수정 아이콘
와우 전장 같은 느낌으로도 구현되었으면 좋겠어요
배너티
14/04/22 18:49
수정 아이콘
전장은 와우 같은 느낌이 나는 전장 스타 느낌이 나는 전장 디아 느낌이 나는 전장 다양하게 구현해서 추가한다고 했었어요
아이지스
14/04/22 18:59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사랑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003 [LOL] 4.6 북미 패치노트가 공개되었습니다. [50] Leeka17456 14/04/22 17456 1
54001 [히어로즈] 현재까지의 히어로즈 알파테스트 소감 [36] 배너티10224 14/04/22 10224 3
54000 [LOL] LCS가 끝나고.. 이후 올스타 [23] 플럼굿8630 14/04/22 8630 0
53999 [디아3] '워의 마법봉', 에폭법사 스펙/기술 소개 [33] AraTa_Higgs19215 14/04/21 19215 0
53998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크킹2) - 결혼과 상속 - [13] 도로시-Mk243288 14/04/21 43288 8
53997 [LOL] bigfile NLB Spring 2014 12강 D조 미리보기 [35] Bird Light8476 14/04/21 8476 2
53996 [LOL] 올스타전 참가팀 확정. [154] Leeka12090 14/04/21 12090 0
53995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크킹2) - 전쟁 명분 - [14] 도로시-Mk236643 14/04/21 36643 7
53994 [LOL] 마스터즈. 포스트 시즌을 향한 결전. [13] Leeka7603 14/04/21 7603 0
53993 [LOL] 루시안 템트리에 대한 짧은 의견? [50] 11123 14/04/20 11123 1
53992 [기타] [스팀세일소개] 트로피코4 (85%, 2.99$) [33] 허저비7540 14/04/20 7540 0
53991 [LOL] 실버를 달았습니다!! [42] 내장미남7293 14/04/20 7293 1
53990 [LOL] 서포터 여러분, 힘내주세요. [29] 빛돌v11501 14/04/20 11501 6
53989 [기타] [마영전] 공밀레 공밀레.. [29] 빠독이8477 14/04/20 8477 0
53988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크킹2) - 전쟁 - [17] 도로시-Mk224854 14/04/20 24854 7
53987 [디아3] 'pgr21' 클랜 회원정리에 관한 공지사항 (2차 회원정리) [94] AraTa_Higgs10017 14/04/20 10017 0
53986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크킹2) - 문화 및 상비군 - [5] 도로시-Mk240406 14/04/20 40406 8
53985 [LOL] 뚜벅이들... 조치가 필요한게 아닐까? [57] 세이젤11407 14/04/20 11407 0
53984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크킹2) - 종교 - [5] 도로시-Mk240128 14/04/20 40128 10
53983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크킹2) - 클레임과 데쥬레 - [9] 도로시-Mk234385 14/04/20 34385 11
53982 [LOL] "은퇴해라..." // 조금 더 응원하는건 힘들까요? [30] 워크초짜15857 14/04/20 15857 28
53981 [LOL] 4.5 패치에 발맞춘 고인부활 프로젝트. 정글 극딜 우디르 소개. [19] 끵꺙까앙12395 14/04/19 12395 0
53980 [LOL] 트롤의 향연, 노말게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1] 감모여재10270 14/04/19 102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