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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25 22:36:10
Name 발해의꿈
Subject [스타2] 글로벌 GSL 8강 B조 엄청난 이변이...
8강 B조
김학수 어윤수 강초원 조성주
김학수-어윤수 경기는 예상대로 어윤수의 일방적인 승

강초원-조성주
여기서부터 이변의 시작이.. 강초원이 조성주를 2:0으로 잡아버리는것도 모자라서 어윤수까지 이기고 4강에 진출했네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일어나버림.. 누가 강초원이 4강, 게다가 2승으로 올라갈거라고 생각했겠습니까..

오늘의 백미는 역시 최종전..
어윤수-조성주
1세트는 조성주의 승부수
전진2병영으로 선부화장간 어윤수의 앞마당을깨고 엄청난 마이크로컨트롤으로 일벌레,저글링 다수 잡은뒤(사실여기서 경기끝났지만)
앞마당먹으면서 무난하게 승리.. 맹독충 올인가는척하면서 일벌레 찍고 3부화장까지 먹으면서 버틴 어윤수도 대단했음..

2세트
힘 vs 힘의 대결
어윤수는 조성주 올인을 의식했는지 뒷마당먼저 가져갑니다
조성주는 그걸 비웃기라도 하듯이 트리플사령부 가져가면서 운영을가면서 초반출발은 조성주가 좋게 시작했습니다
그뒤로 서로 먹고 먹기만하고 조성주가 첫러쉬 갔을때 인구수가 180 여기서 어윤수가 좀 위험했는데 조성주의 선발대 한부대 반정도가
맹독충에 허무하게 잡히는 바람에 첫 한방싸움에서 어윤수가 가까쓰로 막고 여기서부터 어윤수의 시간이 오죠 부화장피면서 맹독충 꾸준히
뽑고 그뒤로 오는 조성주의 병력 전부 막아내고 울트라 뛰우고 결국 승리. 정말 힘대힘의 싸움인게 어윤수는 멀티견제한번안가고 먹을테면
먹어봐라 이러고 병력싸움에서 이겨버리죠. 의료선견제도 거이 안당했습니다 어째 스타1때보다 피지컬능력이 더 늘은거 같아요

3세트
나도 올인할줄안다!!
화염차,사신이 점막 깨고있을때 돌아간 바퀴병력이 1/1업그레이드타이밍에 들어가서 경기끝냄..

이로서 8강B조는 강초원이 올라가는것도 모자라서 조성주가 떨어지는 엄청난 이변이....

오늘 어윤수 경기력보고 정말 놀랐네요.
토스전은 아직 ?긴 하지만 테란전은 정말 잘하는듯
4강에서 주성욱을 또 만났는데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되네요
하지만 현실은 프로리그에서도 3토스(원이삭 정윤종 김도우)+김민철에 밀려서 경기도 잘못나온다는게..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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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5 22:39
수정 아이콘
강초원이 조성주를 이긴게 가장 놀라웠네요. 조성주 오늘 컨디션이 별로였던거 같은것도 있고...
근데 어윤수 이긴거는 뭐 놀랍지도 않습니다 강초원이 군단의심장 대저그전 1위거든요. (테란 저그 포함)
삼성전자홧팅
14/04/25 22:42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T1의 위엄이죠...
이번 코드S에도 무려 7명이나 진출한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 라운드야 말로.. 웬지 라운드 우승을 차지할 것 같습니다..
14/04/25 22:44
수정 아이콘
저번시즌에도 코드S는 그정도 아니었나요? 근데 성적이...

여튼 이번라운드에는 분위기가 굉장히 좋은듯
14/04/25 22:46
수정 아이콘
SKT1은 라운드 플레이오프 우승 하려면 KT가 고비로 보입니다. 이번시즌 KT에게 약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14/04/25 22:42
수정 아이콘
예상은 조성주가 1위로 진출하고 어윤수와 강초원이 2위싸움으로 예상 했는데 조성주 토스전이 예전만 못하다고 해도 강초원에게 2;0으로 질 줄은 몰랐습니다.
그라가슴
14/04/25 22:57
수정 아이콘
갓초원!!!!!!!
14/04/25 23:03
수정 아이콘
테란 분위기가 요즘 안 좋아서 이변처럼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조성주 선수가 과연 올라갈 수 있으려나... 하고 회의적으로 봤거든요.
버들강아
14/04/25 23:06
수정 아이콘
강초원이 조성주 이긴게 이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경기 경기력 보고 충분히 2 대 0 까지 나올꺼라고 봤는데 진짜 이대영..

그리고 4전 전승으로 4강갈꺼라 봤는데, 어윤수선수가 1세트 잡아서 놀랬네요.
무관의제왕
14/04/25 23:26
수정 아이콘
오늘 현장 관람한 사람입니다. 강초원 선수가 조성주 선수를 이겼을 때 현장 분위기가 놀라웠다는 반응이 나왔어요. 그리고, 저는 솔직히 놀랐어요;;
14/04/25 23:31
수정 아이콘
장민철 고석현 불참으로 이번 대회 자체가 김빠진 느낌이 좀 있었는데요
4강 진출자 4명의 경기력이 모든걸 다 만회할거 같네요.
특히 강초원 선수가 올라가서 대회 취지도 살고 오랜만에 이런 강력한 모습 봐서 아주 좋아요.
우주뭐함
14/04/25 23:59
수정 아이콘
강초원이 관뚜껑만 열면 S급 선수도 얼마든지 때려잡을 수 있다는걸 그동안 많이 보여줘서...이번에도 그러려니 합니다.
14/04/26 00:04
수정 아이콘
이 글 보고 다시보기로 보고 왔는데 강초원 선수 경기력이 놀랍네요.
저그인
14/04/26 00:08
수정 아이콘
갓과 관을 교차하는 강초원 선수의 기복은 정말.. 크크. 더불아 어윤수 선수는 이제 저그원탑을 노려도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테란이죠. 후반에 힘이 빠지는 테란에게 뭔가 패치가 필요합니다. 모든 지역에서 다전제 개인리그는 죽을 쑤고 있습니다.
민트홀릭
14/04/26 10:02
수정 아이콘
테란은 종족 설계부터 잘못된거로...
안되는 종족은 안되나봅니다 흠;;
14/04/26 00:29
수정 아이콘
어윤수 조성주가 꿀잼이었습니다 크킄
비참한하늘이빛나
14/04/26 10:57
수정 아이콘
딱히 엄청난 이변이랄 것도 없죠.
14/04/26 22:50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겜게에 스타2 글이 올라와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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