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8/17 17:19:02
Name 그라가슴
Subject [하스스톤] 사제 입장에서 적어본 빡치는! 낙스라마스 카드들
주말에 열심히 달렸는데 3급 -> 7급이 되버렸네요 끙...
황금 사제를 달고보니 현자 타임이 와서 적어봅니다 크...

개인적으로 직업 파워 랭크는 사냥꾼, 주술사, 전사 > 드루이드, 흑마법사, 사제, 도적 > 성기사 > 마법사
로 느꼈습니다.



네루비안 알
이 녀석 덕에 초반 러쉬덱 상대로 광역을 쓰기에 많이 난감해졌습니다.
광기의 화염술사의 힘으로 레이나드나 초반 러쉬덱에는 높았던 승률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낙스라마스 NO.1 카드입니다.
요즘 사제는 침묵을 한 장 혹은 아예 넣지않기에 이 녀석이 필드에 나오면 뭘하던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4주차로 넘어오면서 장의사가 등장하면서 이 녀석의 채용율이 엄청나게 늘었다는게 느껴지는데 정말 난감하더군요.



로데브
말이 필요없습니다.

윤회
분명히 평일에는 이 카드를 쓰는 사람이 적었던거 같은데 연휴가 되니
죽음의 메아리를 컨셉으로 한 윤회 주술사를 돌리시는 분들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실바나스, 케른, 리로이에 쓰는 경우가 제일 많았습니다.
고대의 영혼이나 리븐데어가 나와있을때 콤보로 맞으면 그 판은 진거나 다름 없더군요.



죽음의 이빨
개인적으로 방밀, 피의 울음소리와 함깨 현재 방밀전사의 필드 제압 1등 공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무기가 깨질때의 죽음의 메아리로 체력 1 하수인 처리에 수행사제, 방어구 제작자, 격노 발동까지
사제 입장에선 다른 카드 넣을 자리도 없는데 수액이나 해리슨 존스를 넣을 자리 따윈...
방밀전사 덱 구성이 비싸서 생각보다 플레이 하는 유저 수가 없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랄까요


이거 외에도 유령 들린 거미나 죽음의 군주 같은 카드들이 있지만 저는 보통이라고 생각하는지라.
다음주에 열릴 서리고룡 둥지가 남아있지만 저는 이 정도가 정말 좋은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연휴 기간 하스스톤 재밌게 즐기고 계신지요? 흐흐.

카드 이미지 출처 - http://www.hearthpwn.co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라가슴
14/08/17 17:19
수정 아이콘
이런 카드 이미지들이 엑박...곧 수정하겠습니다
다이아1인데미필
14/08/17 17:26
수정 아이콘
사냥꾼이 제일 짜증나네요
14/08/17 17:28
수정 아이콘
위에 언급하신 카드도 좋지만

요즘 가장 핫한카드는 장의사, 간식용 좀비, 어둠의 이교도죠.

직업용 신카드중에서는 어둠의 이교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라가슴
14/08/17 17:48
수정 아이콘
아직 장의사를 사용해보진 못했는데
이교도를 넣어서 써보니 와.. 카드 좋네..라고는 느끼는데
검귀, 선견자를 2장씩 사용할 때랑 승률은 그렇게 차이가 안 나더라구요
탈리스만
14/08/17 23:03
수정 아이콘
어제 HCC에서 사제가 1턴 장동간, 2턴 장장간으로 출발하는 두 게임을 봤는데 뭐 어떻게 할 수가 없더군요. 크크 정말 강력합니다.
디비시스
14/08/17 17:42
수정 아이콘
주말에 달려서 마법사로 9등급에서 전설까지 찍으면서 사제 상대로 거의 못이겨봤어요.
장의사 ,간식좀비,어둠이교도,죽음의 군주...
이 녀석들 시너지가 무시무시하더군요.
1턴에 장의사 동전 좀비 나오면 거의 희망이 안보이는느낌..
비익조
14/08/17 17:48
수정 아이콘
냥쿤, 사제, 주술이 정말 짜증나더군요. 사제 특히 탑티어급으로 강하다고 느껴지진 않는데 상대하기 더 짜증나진 느낌..
간식 좀비랑 이교도 아..-_-
특히 투기장 사제할때 그냥 이교도 닥치는대로 잡으면 잡은 만큼 승률이 올라가더군요.
후턴일때 간식용좀비(북녘골)- 동전 이교도 깔면 상대편이 잠시 혼돈의 카오스 상태에 빠지는 걸 느껴서 좋습니다 -_-
14/08/17 17:54
수정 아이콘
요새 사제가 전사다음이라고 평가받고 있던데요...;;
플라멜
14/08/17 17:55
수정 아이콘
이교도 좋다고 하는데 검귀 대신에 넣을만한 카드인지는 모르겠고 카드 드로우가 상대편 카드를 훔치는 것이라서 솔직히 강하다해도 한계가 오죠
낭만양양
14/08/17 18:09
수정 아이콘
요즘은 그래서 침묵을 바탕으로 한 사제로 덱을 짜서 하고 있는데 승률이 높습니다. 다들 낙스 이후 일단 특능이 있는 하수인들이 대거 있다보니 침묵활용도가 엄청 높아지더라구요.
사제가 확실히 예전보다 더 좋아진 기분이 많이들어요
Gorekawa
14/08/17 18:14
수정 아이콘
괜찮으시다면 참고할 수 있을까요? 저도 요새 운영 사제댁을 쓰는 데 침묵을 어떻게 넣어야 할 지 참 난감해서...광역 침묵 (마나 4짜리) 을 섞어 보긴 했는 데....이걸 넣기 위해 어떤 것을 포기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네요....
14/08/17 18:14
수정 아이콘
전사, 사제, 냥꾼이 현재 TOP3죠..
why so serious
14/08/17 18:21
수정 아이콘
언더테이커가 엄청 쎄더군요. 약간 OP 카드삘이 나기도 합니다.
블루 워커
14/08/17 18:31
수정 아이콘
진짜 저는 사제가 제일 무서워요..
간식좀비 두마리에 아키치마 맞았을때는 진짜...어휴..
14/08/17 18:35
수정 아이콘
거기에 남작 리븐데어 추가요~
14/08/17 18:55
수정 아이콘
요즘엔 사제 입장에서 빡치는 카드보단 사제한테 빡치는 다른 직업이 많을듯...
zetalot식 죽메 사제 엄청 세던데요.
랜슬롯
14/08/17 19: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감을 잘 못잡겠습니다 워낙 카드도 많이 추가되고 그래서그런지. 뭘어떤식으로 플레이해야할지.. 간간히 돌리고있긴한데.. 하면서도 뭐가뭔지 참..
탈리스만
14/08/17 23:06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너무 좋더라구요. 그동안 너무 정형화된 덱들만 보다가
카드도 다양해지고 앞으로 계속 새로운 덱컨셉이 나올것 같아서요.
막상 저도 아직 헤매고 있다는게 함정입니다. 크크
14/08/17 19:36
수정 아이콘
지금 hcc결승중인데. 이최마의 사제가 슬시호의 드루와 전사 연달아 잡아내는중이네요.

+ 하지만 야냥에게 패배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4/08/17 19:37
수정 아이콘
지금 hcc 결승은 어제오늘 사제가 슈퍼캐리 중..
14/08/17 20:03
수정 아이콘
이번 낙스로 사제가 좋아지지 않은것은 딱히 없는거 같습니다.
일단 짱짱좋은 직업하수인이 추가되었고요 위에 두카드는 그 어떤직업도 시원한 해결책이 없습니다. 침묵기가 많은 직업도 쟤네한테 쓸려면 좀 아깝죠
알때문에 광역을 못쓰는 상황보다는 알에 여러가지 버프 걸고 하수인과 1:1교환하는 상황이 더 무서운데 사제야 머 하수인이 많지 않은 편이라 좀 자유롭다고 봅니다. 아키치마라는 필살기도 있고요
로데브는 저카드가 해답이 있는 클래스가 몇이나 있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그냥 마나 8짜리 죽음이라도 날릴수 있는 사제가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많이 지는 날에는 X망운빨겜! 한번 외쳐주시고 다음날 하시면 즐거운 돌겜생활을 할수있습니다.
14/08/17 20:04
수정 아이콘
사제는 예전에도 멘탈을 자극하는 직업이었는데.. 이제는 강력함까지 갖추었네요.
챠밍포인트
14/08/17 20:35
수정 아이콘
제타롯사제덱이 요즘 최강이라... 한번 굴려보심이.. 이번에 hcc에서도 그걸로 다 캐리했네요 선수들이.
14/08/17 20:39
수정 아이콘
지금 사제 엄청 쎕니다;
레이몬드
14/08/17 21:14
수정 아이콘
저도 원래 투기장만 하는데 제타롯 덱이 재밌어 보여서 한두판 굴려보는데 진짜 좋은덱인거 같네요.
특히 죽메가 많아진 상태에서 대규모 무효화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세이젤
14/08/18 01:08
수정 아이콘
주술사의 경우엔 저 윤회라는게.
계륵입니다. 분명히 사용하기 좋은 콤보들도 많고. 여러가지로 활용 할 수 있는 주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정확하게 윤회가 들어가는 죽메덱? 같은게 나오지 않아서.
기존에 있떤 주술사 컨트롤덱이상의 효율을 나오는 덱이 없어서 그렇게 까지 해택을 받았다고는 말하기 힘드네요.

3주차에선 전냥주가 전사는 냥꾼에게 냥꾼은 주술사에게 주술사는 전사에게 강한 물고물리는 시너지가 있었는데.
4주차가 되면서. 냥꾼이 주술사상대로 질래야 질수가 없는 상황이고. 전사는 약점이 보충됬는데.
주술사는... 이거뭔가 좋은 방법 있는거 같은대 몰겠다. 라는 상황이라.
파워가 조금 떨어진다라고 할까요.

다만 포텐셜은 가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계산이 깔끔하게 맞아 떨어지는 주술사 죽메덱이 나오면. 탑자리까지 갈거 같기도 해요.
세이밥누님
14/08/18 02:03
수정 아이콘
요새 롤 접고 하스 시작하면서 피방 이벤트항 일퀘로 덱 보충하고 있는데, 낙스는 과금해서 얼른 열어야겠더라고요... 직업카드들이나 보상카드가 좋은거 같아요 크크
부기나이트
14/08/18 07:21
수정 아이콘
사제는 게다가 밧줄러가 매우 많죠.
사제가 매칭되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은하관제
14/08/18 09:17
수정 아이콘
4주차가 되면서, 위에서 말해주신 제타롯사제덱 덕에 사제가 정말 급부상했습니다. 최근 대회인 HCC에서도 제타롯사제덱이 올킬에 큰 역할을 했고요.
이번 낙스 보상카드로 사제가 굉장한 버프를 받았고, 그 외에도 전사랑 사냥꾼이 더 탄탄해졌습니다. (비밀법사도 약간의.. 버프?)
해당 세 직업이 핫해졌기 때문에, 카운터격 직업은 상대적으로 힘이 좀 빠진 상황이긴 합니다. (도흑드는 힘빠져도 도흑드긴 하지만요 ;;;)
5주차때는 성기사가 급부상할 수도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해서, 아마 최종적인 메타의 흐름은 일주일 정도 지나야 가늠할 수 있을 꺼 같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949 [기타] 발더스 게이트의 후계자가 옵니다. [32] 저퀴17263 14/08/19 17263 1
54948 [LOL] 롤드컵 대비 재미로 보는 유럽팀 분석 [27] 걸스데이 덕후10836 14/08/19 10836 0
54943 [스타2] 초보 탈출하는 법 [19] 정주원17471 14/08/19 17471 5
54942 [LOL] 지극히 주관적인 이번 시즌 진에어 스텔스 리뷰 [7] 네오9897 14/08/19 9897 3
54941 [LOL] 상황파악 끝! 최고의 전투기까지 있다구! - 코르키 공략 [47] aura13549 14/08/19 13549 1
54940 [LOL] 재미로 보는 OP챔피언의 역사 3편(12롤드컵, 12윈터) [22] 뀨뀨11094 14/08/19 11094 6
54939 [LOL] [충달평점결과] HOT6ix LOL Champions Summer 2014 총정리 [12] 마스터충달10476 14/08/18 10476 8
54938 [기타] 클로저스 CBT에 당첨되었어요! [12] 로체9507 14/08/18 9507 0
54937 [LOL] LJ리그가 도쿄게임쇼에 갑니다. [14] 라덱12187 14/08/18 12187 0
54936 [LOL] 시즌3 -> 시즌4 써킷포인트 변경. 그 나비효과는? [10] Leeka11410 14/08/18 11410 0
54935 [LOL] 재미로 보는 다른 나라 선발전 방식이라면 한국 대표는? [34] Leeka11500 14/08/18 11500 1
54934 [기타] [포켓몬 WCS 2014] 작은 전기쥐의 반란 [21] Lenji14592 14/08/18 14592 2
54933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 (完) 오스만이여, 영원하라! [115] 도로시-Mk225854 14/08/17 25854 75
54932 [기타] [스타1] 김택용의 저그전은 뭔가 다르다. [136] 영웅과몽상가16231 14/08/17 16231 3
54931 [하스스톤] 사제 입장에서 적어본 빡치는! 낙스라마스 카드들 [29] 그라가슴12832 14/08/17 12832 1
54930 [스타2] 2014년 8월 셋째주 WP 랭킹 (2014.8.17 기준) - 정윤종-김대엽 랭킹 상승 [4] Davi4ever5661 14/08/17 5661 0
54929 [LOL] 몬테와 클템, 분석능력에 관하여 [88] 건독11090 14/08/17 11090 1
54928 [LOL] 마성의 KaKAO [27] Kurzweil9719 14/08/17 9719 4
54926 [LOL] 진짜 무서운 클템버프 [30] 삭제됨7554 14/08/17 7554 0
54925 [LOL] 롤드컵 6번째 자리가 확정되었습니다. [15] Leeka8845 14/08/17 8845 1
54924 [LOL] 롤 개인 수상 기록 정리 [12] Leeka6470 14/08/17 6470 1
54923 [LOL] KT 팬은 웁니다 엉엉 ㅜㅜㅜㅜㅜ [18] BIFROST8771 14/08/17 8771 4
54922 [LOL] 두번째 반란 성공. KT A의 승리 [64] Leeka11686 14/08/17 11686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