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7/27 23:02:48
Name 은하관제
File #1 1437975631943169.jpg (54.7 KB), Download : 26
Subject [히어로즈] 히어로즈 리그 이야기 : 온게임넷 슈퍼리그 최종 진출 8팀 소개


안녕하세요. 은하관제입니다.
요즘 히어로즈에 대한 열기가 꽤나 잠잠해진 편이라 ㅠㅠ 아쉬운 상황이긴 합니다.
그래도, 간만에 새로운 소식을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글 한번 적어보려 합니다.

"블리즈컨으로 가는 1팀을 뽑는 최종 대회"인 온게임넷 히어로즈 리그가 8월부터 시작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 후보 8팀이 드디어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8팀이 어떤 팀인지 팀명과 팀원, 그리고 간략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1. 아옳옳옳] "전국 PC방 대회 우승 시드권"
멤버 구성 '버크' 'duckdeok' 'RichardLee' '양학좀합니다' '다미'

소개 : 아옳옳옳팀은 전국 PC방 대회 우승 시드권으로 대회에 온게임넷 스톰리그의 한자리를 가장 먼저 확정지은 팀입니다.
이 외에도 HCOT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강팀입니다. 이 팀의 특징이라면 "3전사" 메타를 꼽을 수 있습니다.
3전사+1지원가+1암살자 조합으로 한타 시에 매우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많은 팀들이 이 단단함에 속절없이 무너졌었습니다.
특히 이 팀에서 강력한 영웅은 '레가르'와 '제라툴'인데, 각각 운전수가 제대로 잡게 된다면 게임을 캐리할만큼 엄청난 능력을 보여줍니다.
아옳옳옳팀을 상대하면서 '레가르'와 '제라툴'을 동시에 풀어준다면, 상대하는 팀은 아마 지옥을 맛보게 될 지도 모릅니다.
더불어 'duckdeok'선수. 아이디가 익숙할 지도 모르겠지만, 바로 스타2 프로게이머인 김경덕 선수입니다.
상대하는 선수들도 'duckdeok'선수를 무시해서는 안될 만큼,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온게임넷 리그를 통해서 이번에는 꼭 우승을 거두고 싶을 텐데,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2. MVP Black] "인벤 커뮤니티 오픈 토너먼트(HCOT) 우승 시드권"
멤버 구성 'Sake' '사인' 'Merryday' 'KyoCha' 'Lockdown'

소개 : 현재 국내 최강 프로팀 중 하나로 불리고 있는 MVP블랙입니다. 이전 HTL 시즌1에서는 준우승을 했지만, 최근 기세가 매우 좋습니다.
가장 최근에 HCOT 우승을 통해 당당히 온게임넷 리그 시드를 차지하고, 기세를 이어 중국 센진에서 열린 IEM 초청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MVP Black의 가장 큰 장점은 운영을 통한 안정성을 갖고 있음에도 순간적인 센스에서도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Lockdown'선수의 재기발랄함과, 그 불안정성을 커버해주는 'Merryday'선수의 지원가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이 팀은, 상대방의 메타의 장점을 받아들여 흡수하고 그것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드는 데에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최근에 널리 해외에 아옳옳옿의 3전사 메타를 전파해줬을 만큼 그 유연성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팀입니다.
이번 온게임넷 리그에서도 최근 아옳옳옳과의 4강전 대회 그 이상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3. Snake Esports.kr (前 ASD)]
멤버 구성 'Snakekinnu' 'kong' 'ttsst' 'SnakeOreoman' 'monkeyDfish'

소개 : 현재 중국 스톰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팀 2팀 중 한팀으로, 최근 스톰리그에서 다른 한국팀인 Team DK를 4: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근의 기세는 정말 무시무시한 팀입니다. 이런 무서운 기세의 팀이 드디어, 한국 온게임넷 리그에 침공합니다.
사실 팀 스네이크는 국내에 있을 때 우여곡절이 많은 팀 중 하나였습니다. 국내 최초 팀리그 1등급을 달성하는 위업을 보여줬지만,
팀 멤버 중 몇몇에 대하여 소위 '인성'관련 문제로 많은 논란이 있었고, 결국 HTL 대회 자격을 얻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팀은 절치부심하여, 결국 중국 스톰리그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온게임넷 대회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 사실상 최강 팀이라고 보시면 되실껍니다. 밴픽도 밴픽이지만, 개인적인 역량이 정말 어마어마한 팀입니다.
특히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SnakeOreoman'의 피지컬과 한타에서의 판단력 등등은 이번 대회를 뜨겁게 달굴 것입니다.
중국 스톰리그를 정복한 팀 스네이크. 과연 그 기세를 이어 한국 슈퍼리그까지 차지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됩니다.


[4. Team DK.kr (前 TNL)]
멤버 구성 'Crazymoving' '재현' 'Noblesse' 'Deckardcains' 'sCsC'

소개 : 최근 중국 스톰리그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했지만, HTL 시즌1 우승을 차지한 후, 중국팀의 스폰서를 받을 만큼 그 실력을 인정받은
강력한 팀 중 하나인 팀 DK입니다. 현재 평가는 한국인으로 구성된 팀 중에서는 팀 스네이크와 같이 투탑을 달리고 있다고 할만큼,
정말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준우승을 했지만, 중국팀을 압살해 버릴만큼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팀은 멤버가 몇번 변경되긴 했지만, 히어로즈 초창기 알파시절부터 팀 준비를 해 왔을 만큼 준비를 아주 많이 했었습니다.
오래 준비한 팀인 만큼, '장인'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아마 이 팀 경기를 자주 보신 분이라면 아서스가 익숙하실 껍니다.
특히 최초로 팀을 구성했던 선수가 스2 프로게이머 출신인 정우서 선수인데, 현 DK팀 멤버는 스2 프로게이머가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Deckardcains' 권태훈 선수, 'Crazymoving' 한기수 선수, 'sCsC' 김승철 선수, 'Noblesse' 채도준 선수)
위에 팀 스네이크와 더불어 팀 DK가 과연 온게임넷 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현재 사실상 국내 원탑으로 불리고 있는
MVP 블랙과의 모습에서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팀 DK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5. MVP SKY]
멤버 구성 'Hide' '길덕' 'Sol' '정민' 'Defy'

소개 : MVP블랙의 형제팀으로, 최근 MVP블랙의 기세에 아쉽게 밀려 HCOT 준우승을 차지했던 MVP SKY입니다.
하지만 당당히 실력으로 예선을 통과한 6팀 중에 1팀으로, 그 실력은 여타 시드팀 못지 않게 강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MVP블랙과 색깔의 차이를 두자면, 좀 더 '올라운더'스타일에 가까운 팀입니다. 안정적인 스노우볼링을 추구하려는 팀이고요.
'올라운더'답게, 이 팀의 강점은 특정 픽밴에 쉽게 연연하지 않는 편입니다. 딜러를 하던 선수가 전사를 하기도 하고요.
이 팀의 경기를 보실 때는, 어떻게 이 팀이 스노우볼을 굴리려 하나를 지켜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을 듯 싶습니다.
최근 대회에서 준우승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더 멋진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6. RAVE HOTS]
멤버 구성 '나초좋아하는진수' 'NMMMMMMMMMMM' '허니버터칩' '뚜기오밥' 'hamelin'

소개 : 사실, 'RAVE'라는 팀은 지금까지 특정 선수보다 '팀명'에 많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불행하게도 아쉬운 쪽으로 말이죠.
히어로즈 인벤 인비테이셔널에서 TNL과의 경기중 죽음의 광산 맵에서 5분 55초만에 끝났던 경기는 지금도 아직 회자되고 있을 정도고,
그 당시 팀의 멤버였던 한 선수는 지금까지 고통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orz 그리고 최근 HCOT에서도 조별리그 단 1승도 못거뒀고요.
하지만, 최근 대회에서 출전했던 멤버 중 단 2명만 남기고, 새로운 피를 수혈해서 결국 온게임넷 리그에 진출하는 데 성공합니다.
과연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그리고 공교롭게도 다시 만나게 된 팀 DK와의 일전까지.
레이브는 과연 얼마나 절치부심해서 멋진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8월부터 한번 지켜보시죠.


[7. 게임에이드 TOP]
멤버 구성 'ArHaN' 'Pilot' 'LOTUS' 'Adam' 'yesman' '혼자서도미치'

소개 : 게임에이드 TOP은 HTL 당시 출전했던 Team Vortex와 Team Illusion의 멤버들이 합친 팀입니다. 당시 HTL에서
Team Vortex는 3위를 거두었었고요. 그리고 최근 대회엔 HCOT에서는 공교롭게도 RAVE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고,
RAVE와 같이 조별리그에서 탈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온게임넷 예선에서는 절치부심하여, 본선 진출에 성공을 했습니다.
특별한 건, 레이브와 다르게 팀원들의 변경이 없이 해냈다는 점입니다. 이번 리그 진출로 분명 자신감을 얻었을 껍니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게임에이드 탑에겐 시작입니다. 각종 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대부분인 이 대회에서, 그들은 증명해야 합니다.
과연 다른 팀들을 빛내줄 조연으로 머무르느냐, 아니면 당당히 주연으로 날아오르냐는 앞으로 그들에게 남겨진 과제일 것입니다.


[8. 콩두 Joker]
멤버 구성 '러브홀릭' 'Darvish' 'TheQ' 'RideRocket' '지난'

소개 : 콩두 Joker라는 팀은 낯설지만, 멤버 구성을 보면 어딘가 익숙하실 껍니다. 바로 이전 HCOT의 주요 멤버들을 흡수하였는데요,
직전 대회인 HCOT에서 BM1 알파의 'Darvish', Bugs의 '러브홀릭', FF의 'TheQ'를 새로이 식구로 맞이한 팀입니다.
(그리고 콩두 Hero에는 기존 멤버인 JGunza(전 롤 게이머 건자선수), staeB, ePrime 외에 익곰, 아몬, 스워이 선수를 
추가 영입했는데, 아쉽게도 예선에서 떨어졌습니다) 참고로 콩두는 '콩두컴퍼니'의 후원을 받고 있어서 팀명에 콩두가 들어갑니다.
콩두 Hero는 이전 대회에서 조별통과를 해서 8강 진출을 했지만, 아쉽게도 아옳옳옳이라는 강적을 만나 탈락했습니다.
이번에 또 다시 아옳옳옳과 마주할 기회가 있을 콩두 팀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대략적인 전망]
온게임넷 슈퍼리그는 8팀 중 1팀만이 블리즈컨 대회에 한국대표 자격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현재 대회 기세로 봤을 때는 중국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2팀이 단연 앞서가고, 그 뒤를 MVP블랙과 아옳옳옳이 추격한다고 봅니다.
특히 최근 기세가 드높은 팀들이 Team Snake와 MVP블랙인데, 과연 이 두팀이 맞붙으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그 외에도 각 팀들간에 사연들이 꽤 얽혀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웃는 자는 누가 될지 궁금해지는데요.
대회 일정은 예상하기에는 8강 풀리그로 진행을 한 후에, 상위 4팀을 뽑아 결승전을 진행하는 롤챔스와 비슷한 방식으로 구성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상위 4팀 중 이변이 없다면 5팀이 경쟁을 하리라고 봅니다만, 뚜껑은 열어봐야 알 수 있을꺼 같습니다.

8월부터 시작되는 리그인 만큼, 온게임넷이 부디 정말 중계진과 해설진들을 각별하게 신경 써서,
현재 정말 매끄럽게 진행을 하고 멋진 대회모습을 보여준 인벤 중계진과 해설진에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음 좋겠습니다.
(최근 피씨방 대회에서 진행했던 박상현-임성춘-황영재 조합도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았었습니다)
온게임넷은 어떤 출연진으로 구성을 할지 매우 궁금한데, 좋은 조합을 부디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랜만에 올린 히어로즈 얘기인 만큼, 해당 글에서 이런저런 앞날을 예측하는 재미난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한주도 다들 더위에 지칠 일 없이 화이팅 하시길 기원합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7/27 23: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옳옳옳팀 응원합니다
3전사메타가 참 재밌더라구요
인생은금물
15/07/27 23:28
수정 아이콘
좋은 소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어제 스톰리그 7전결승을 감명깊게 봤는데 온겜리그에서도 훌륭한 경기력이 나왔으면 하네요.
15/07/27 23:36
수정 아이콘
리그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게임에 대한 관심도 늘어날지...
좋아하고 그래도 아직은 재밌게 하고 있어서 더 아쉽네요.
Otherwise
15/07/27 23:40
수정 아이콘
매칭이 말도 안 되는게 문제죠. 저도 매칭때문에 딱 1등급 찍자마자 바로 겜 접었어요. 다이아랑 실론즈랑 같이 붙여주는 수준이라 진짜 암걸려서 못 하겠더라고요.
15/07/27 23:47
수정 아이콘
요새 보면 친구목록에 한 달 이상 안 들어온 사람이 수두룩 하고 PGR 채널에도 사람도 없고...
아쉽네요 그저.
알파 때부터 계속 나온 문제인데 왜 안 고치는지도 모르겠고.
은하관제
15/07/27 23:52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 참 많이 아쉽습니다 ㅠㅠ 확실히 인기가 폭발하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 히어로즈 보면 느끼는게 '정식 오픈 베타' 느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변화의 폭이 너무 적은거 같아요.
그리고 일단 히어로즈 매칭은 무조건 개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비슷한 등급대의 싸움에서 이기면 다음 등급대를 만나는 것처럼.
그렇게 좀 매칭이 바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좀 안타깝네요 많이 ㅠㅠ
15/07/27 23:54
수정 아이콘
이상한 고집이 있는 거 같아요.
그게 더스틴 브라우더가 되었던 아님 블리자드 전체가 되었던.
자잘한 버그는 바로바로 핫픽스하고, 아예 영웅 둘씩 한 번에 내고, 스킨 같은 건 꾸준히 만들어서 발매하는 정도만 해줘도 지금처럼 우울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솔직히 알파 때랑 정식발매된 지금이랑 차이가 크게 없는 거 같아요.
여전히 정적입니다.
은하관제
15/07/27 23:58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는 이 게임을 '보너스 게임'으로 생각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꽤 장기적으로 보는거 같다는 느낌?
그래서 정식 출시가 되었음에도 '3주마다 영웅 출시' '6주마다 밸런스 패치'이 흐름을 지켜갈려고 한다고 보고요.
그런데 문제는 AOS류에는 해당 패치 속도는 너무 느린거 같습니다. 특히 영웅도 부족하고 스킨도 여전히 부족한 지금에서 말이죠.
진짜 알파-클로즈베타-오픈베타-정식간 변화의 폭이 너무 적은것이 안타까운 점이라고 봅니다.
하스스톤은 소위 돈맛(?)을 보더니 확장팩의 흐름을 꾸준히 가져가는데, 히어로즈는 돈맛을 제대로 못봤는지... 너무 느리네요 크흡
15/07/28 00:01
수정 아이콘
전 리그 열어준다길래 그래도 기대를 갖고 있는거라 생각했는데 그도 아닌가 봐요.
무슨 디아블로 2 시절 패치 속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참...
못 만든 게임이 아닌데 운영에서 말아먹을 것 같아 너무 아쉬워요.
설마하니 PC방 순위 20위까지 떨어지는 게임이 될 줄이야...
로맨스가필요해
15/07/27 23:51
수정 아이콘
DK에도 스2 출신 게이머들이 있죠. 흐흐.

1번부터 4번까지의 팀들간의 경기가 기대되네요. 스톰리그 결승에서 오레오맨 선수의 활약이 대단했는데 온겜리그에서는 어떨지 기대됩니다.

이왕이면 국내팀이 뽑혔으면 좋겠네요. 이번을 계기로 리그도 좀 더 흥하고요.
화려비나
15/07/27 23:53
수정 아이콘
엠블랙(..?)의 락다운 선수가 상당히 다양한 영웅을 활용하려고 하는게 인상적이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가장 관심있게 지켜보는 팀입니다.
15/07/27 23:55
수정 아이콘
dk팀의 데커드케인 선수는 Sniper라는 아이디로 GSL을 우승한 권태훈선수 입니다
비슷한 케이스인데 김경덕 선수만 소개가 되어있길래 ..

아옳팀 응원합니다 저에게 히어로즈의 신세계를 보여준 팀이었어요
리차드리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티리엘을 접했고 제 인생영웅이 되었습니다
자주 밴이 되서 그렇지 양학좀합니다 선수의 제라툴도 무시무시하더군요
은하관제
15/07/27 23:59
수정 아이콘
헛 정보 감사합니다. 위 로맨스가필요해 님 리플과 취합해 다시 정리해서 팀 DK에 스2게이머 출신들 기재해놓도록 하겠습니다 :)
로맨스가필요해
15/07/28 00:02
수정 아이콘
sc가 김승철 선수, 노블레스 선수가 채도준 선수입니다.
15/07/28 00:09
수정 아이콘
저도 신기해서 찾아봤었는데 히오스 게이머중 스투에서 어느정도 족적을 남긴 선수는 김경덕선수 권태훈선수 정도더라구요
오히려 두 선수가 우승자 출신임에도 신생게임으로 이렇게 빨리 넘어온게 특이하긴 한거죠
김경덕 선수는 스투에 이어서 히오스도 블리즈컨에 진출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화려비나
15/07/28 00:20
수정 아이콘
이렇다할 성적은 GSL 4강 정도 뿐이지만, 김승철 선수는 상당히 임팩트있던 선수였죠.

위 네 선수 모두 히오스에서 선전을 기원합니다.
15/07/28 05:01
수정 아이콘
제가 군심부터 스투에 관심을 둬서 그건 몰랐네요 ㅜㅜ
로맨스가필요해
15/07/27 23:55
수정 아이콘
여담으로 오레오맨 선수의 듀오방송(정확히는 비제이 파트너가 오레오맨 선수)을 봤는데 투탱 안 만들고 원탱+도살자 골랐다고 정치질의 희생양이 되더라고요. 흐흐.
미터기
15/07/28 00:41
수정 아이콘
여타 AOS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패치가 어이없을정도로 늦긴하죠정말 유저들 맵그만만들고 매칭이나 신경쓰라는 말이 우스겟소리인줄 아는지..
Ataraxia1
15/07/28 01:17
수정 아이콘
본문과 크게 상관없는 이야기라 죄송하지만, 매칭 얘기는 안 할 수가 없네요. 처음에 40,30등급일때는 무슨소린지 몰랐는데 지금 10등급 전후로 게임하면서 확 매칭문제가 체감이 되네요. 특히 유독 '답답한' 사람이 상대나 내쪽에 한명은 있는데 그 사람이 있는팀이 거의 집니다. 마치 영리하면 폭탄돌리기 하는 느낌이에요
레가르
15/07/28 02:33
수정 아이콘
블랙팀이 절대 중국에서 활동하는 DK와 스네이크보다 뒤쳐진다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HTL시절에 MVP블랙이 아니거든요. 그결과를 보여줬던게 MGA 아시아 예선전이기도 했구요.

그리고 레이브 팀에 미안한 말이지만 레이브팀은 진작에 키라신이 빠졌어야 한다고 봅니다. 키라신이 입히어로즈나 뇌(?)히어로즈는 잘하더라도 확실히 손히어로즈는 많이 부족해 보였거든요. 멘탈적은 부분도 걱정이 됐었구요
15/07/28 06:24
수정 아이콘
비슷한 레벨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래도 기량의 안정성과 영웅 폭 등에서 블랙보다 dk가, dk보다 스네이크가 반보 정도씩 앞서는 거 같아요. 특히 스네이크야 운영이면 운영, 교전이면 교전 모두 물이 올랐으니... 전세계를 뒤져도 지금 스네이크보다 잘하는 팀 찾긴 어려울듯.

개인적으로 블랙과 함께 두 팀 상대로 해볼만한 팀이라면 아옳이라 보는데... 아직 운영은 미흡할지언정 선수들 하나하나 압도적인 개인 기량과 교전 컨트롤을 자랑하니까요. 비슷하게 잘 싸우고 쌈질 좋아하는 스네이크와 일전이 기대되네요.
배두나
15/07/28 04:34
수정 아이콘
예전에 히데님이랑은 스카이프로 5인 팀 짜서 게임도 자주 같이하고 MVP 프로 이야기 막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 많이 들었었는데, 한국 베타 당첨이 계속 안되어서 저도 HOS 하지 않다가 지금 보니 온겜넷 본선 합류 했네요. 흐.. 북미 알파 때부터 진짜 열심히 했었는데..
15/07/28 09:02
수정 아이콘
골드리그 결승 재미있더군요. DK가 힐러 없이 이기기도 하고.. 현재 스네이크가 최강이라 할만한데 다른 팀들도 멋진 경기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15/07/28 09:57
수정 아이콘
중계진은 정소림 캐스터에 김정민,박태민 해설이 유력한 것 같더군요. 31일에 기자간담회를 한다고 하니 그 때 중계진이 공개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것이 31일에 조추첨식을 한다고 하네요
쿤데라
15/07/28 12:33
수정 아이콘
온겜 해설진이 어떤 퀄리티를 보여줄지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개인적으로 박태민해설에 약간 우려를 가지고 있어서요... 물론 아직 해설진 발표가 정식으로는 안났습니다만... 히오스판도 알게모르게 해설 인재들이 이미 존재하거든요. 인벤해설이라 든가 다음팟 개인방송 해설하시는 분들도 히오스 게임실력이나 해설실력 모두 수준급인데, 히오스파이가 작다고 해서 제식구챙기기식으로 온겜 기존 해설 재탕 활용에는 대단히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강동원
15/07/28 15:02
수정 아이콘
콩두가 준우승 하겠네요.?!?
삼성전자홧팅
15/07/28 19:54
수정 아이콘
경기방식 나왔네요..
8강 2개조 듀얼토너먼트(각 경기별 5전3선승제)
4강 1개조 듀얼토너먼트(각 경기별 5전3선승제)
결승전 7전4선승제 로 나왔네요..
클라비어
15/07/28 21:57
수정 아이콘
상위권 팀들의 대결은 진짜 진짜 재미있습니다.
반면 실력 격차가 조금이라도 나면 그냥 확정 3:0 인 느낌 입니다.
LurkerSyndromE=
15/07/29 12:37
수정 아이콘
요즘 재밌게 하고있는데 간만에 온겜넷 리그좀 봐야겠네요.
하나의꿈
15/08/01 07:27
수정 아이콘
중국쪽 리그를 안봐서 저에겐 MVP 블랙이 본좌팀으로 느껴지는데. 중국리그 우승 준우승 한 팀들이랑 경기가 몹시 기대되네요. 중국에선 히어로즈가 붐이라던데 중국팀들 다 깨고 우승 준우승 나눠한 팀이라 기대가 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339 [기타] 일관성이 좀 희미해진듯한 OGN 편성표 [12] Tad9256 15/07/28 9256 1
57338 [스타1] 트위치 테켄크래쉬에 나왔던 스타1 리그 BGM들 [6] SKY9212867 15/07/27 12867 5
57337 [히어로즈] 히어로즈 리그 이야기 : 온게임넷 슈퍼리그 최종 진출 8팀 소개 [31] 은하관제8745 15/07/27 8745 5
57335 [LOL] (스포주의) EU/NA LCS 9주차 추천 경기 [15] 에스퍼란자5925 15/07/27 5925 7
57334 [LOL] 시즌5 서머 시즌 7월 4주차 정리 [16] 류시프5892 15/07/27 5892 4
57333 [하스스톤] 지금까지 공개된 신규 마상시합 카드 정리 [40] 탈리스만11384 15/07/27 11384 1
57332 [기타] 만렙 확장을앞둔 메이플2의 암울한현상황 [65] 태랑ap11230 15/07/26 11230 6
57331 [스타1]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8강 A조 결과 및 내용요약 [16] 쿠우의 절규7585 15/07/26 7585 3
57330 [스타1]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8강 1일차 Preview [11] JaeS5695 15/07/26 5695 1
57329 [LOL] 포스트시즌 진출팀 예상 [48] CoNd.XellOs8799 15/07/26 8799 1
57328 [LOL] 새로운 스타가 필요한 LCK [44] CoNd.XellOs9801 15/07/26 9801 0
57327 [문명] 영국의 미학(1) 스타팅 설정 [17] 잘생김용현15411 15/07/26 15411 8
57326 [LOL] 더욱 강해지길 기대하며, SKT T1의 롤드컵 진출을 축하합니다. [40] Vesta8739 15/07/26 8739 7
57325 [LOL] 라인별 챔프 엿보기 (미드) [9] 이명박6590 15/07/25 6590 1
57324 [LOL] 바람을 맞아라! [52] 사랑비8075 15/07/25 8075 5
57323 [하스스톤] 3번 냥꾼(미드냥꾼) 공략 겸 전설 달성 자랑 [19] 바르고고운말8650 15/07/25 8650 1
57322 [LOL] 골드가 본 CJ vs SKT Review [16] 뿌지직6755 15/07/25 6755 3
57320 [LOL] 한 부부의 CJ vs SKT 경기 관전기 [46] The Special One10255 15/07/25 10255 21
57319 [LOL] LCS EU 마지막 날(오늘 새벽 1시 시작) 관전포인트 + NACS 이야기 [18] aSlLeR6327 15/07/24 6327 2
57318 [스타2] 7월22일 공허의유산 피드백 간단요약 [31] 들쾡이8470 15/07/24 8470 0
57317 [기타] [스팀] 다이렉즈게임즈에서 세일합니다. 보더랜드 사세요. [12] 어빈7018 15/07/24 7018 0
57316 [기타] [WOW] 와우 PvP, 하지 않겠는가? (2) PvP 입문 [23] Heroes14917 15/07/24 14917 4
57315 [LOL] 승률 1위! 돌아온 거미 여왕 [62] 알베르토11264 15/07/24 11264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