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11/29 17:52:56
Name 철혈대공
File #1 wYCW72c.jpg (247.9 KB), Download : 24
Link #1 https://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3un7tq/gambit_sells_lcs_spot/
Subject [LOL] 갬빗 게이밍이 LCS 시드를 매각한다고 합니다


Gambit is negotiating about selling their spot as the organization isn't willing to pay for the expenses anymore.
Edward did find his new team, Diamond is searching for it.
After AlexIch left, he recommended Gambit to take Febiven. However, they preferred to take niQ as a more reliant one. Gambit also tried out Incarnation last summer and was in talks of taking Niels.
Genja left because he put an ultimatum before the relegations in 2014: the team wanted to start practicing at least 3 weeks before, and Genja said he wanted to have a rest and that he was ready to begin the trainings only the week before. The team couldn't agree to that.
Darien left because Diamond was benched and he didn't want to play with Loulex, even if it was a temporary substitution. When Diamond was back, the rest of the Gambit didn't want to play with Darien anymore.
Gambit did consider taking Genja back to play relegations this summer, but Genja didn't want to.
Moo considers Forgiven as a failed deal. He also said that in his opinion the problem with Diamond was that he took too much responsibilities during the games and couldn't concentrate.


갬빗 게이밍의 전 분석가인 Moo 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갬빗이 2016년 EULCS 시드권을 매각한다고 합니다.

갬빗 게이밍의 운영자들이 이제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는 더 이상 투자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서포터 Edward (Gosu Pepper) 선수는 이미 새로운 팀과의 계약을 앞두고 있고, Diamond선수는 새로운 팀을 물색 중이라고 합니다.

알렉스 이치가 팀을 떠난 뒤, 그는 페비븐을 새로운 미드라이너로 적극 추천했으나, 그들은 NiQ가 더 믿음직하다는 판단을 내려, 그를 영입했습니다. 갬빗은 또한 Incarnati0n (C9 미드라이너) 와 Niels (OG 원딜러) 도 협상했었다고 합니다.

Genja (전 갬빗 원딜러) 는 갬빗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으나, 이미 LCS  승강전이 3주 남은 시점에서 개인적인 휴식으로 인해 1주일밖에 합숙 훈련을 하지 못한 겐자를 팀원들은 같이 플레이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혀 결국 팀을 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Darien (전 갬빗 탑라이너) 는 다이아몬드가 후보로 내려간 후 (일시적인 변경이었지만은) 서브 정글러인 Loulex (H2K 정글러) 와 플레이하기를 원하지 않았고, 결국 다이아몬드 복귀 후에는 다른 팀원들과의 호흡이 맞지 않아 팀원들이 같이 하기를 원치 않았다고 합니다.

갬빗은 겐자를 다시 승강전때 다시 부르고 싶었으나, 본인이 거절하였다고 합니다.

Moo는 Forg1ven 영입을 실패라고 밝혔으며, Diamond가 너무 많은 부담을 지게 되어 경기에 집중 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출처 롤 인벤


M5로 시작된 전설의 팀이 이렇게 역사의 한켠으로 저물어가게 되었습니다.

곧 충격적인 소식이 나온다는 나진이 부디 이 팀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랄 뿐이고, 이 소식을 듣고 지금쯤 깡소주 한 잔쯤은 들이키고 있을 것 같은 국내의 모 해설자님께 애도의 위로를 남길 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Helix Fossil
15/11/29 17:59
수정 아이콘
fnatic에서 다프 데려기면좋겠네요.
15/11/29 18:00
수정 아이콘
전설의 모스코 퐈입 이렇게 끝나나요...
15/11/29 18:02
수정 아이콘
개성적이고 참 잘하던 팀이였는데 이렇게 가네요.
여러 악재들이 해결이 안된채로 몇 시즌 지나니 내리막으로 가다가 그냥 박살난꼴이라 참 아깝습니다.
살려는드림
15/11/29 18:12
수정 아이콘
김동X해설님 ㅠㅠ
Be[Esin]
15/11/29 18:48
수정 아이콘
동준좌와 무슨 관계가 있나요?
본문 말미도 그렇고 궁금해서요.
고전파이상혁홧팅
15/11/29 18:50
수정 아이콘
롤 한국서버 생기기 전부터 M5(갬빗게이밍의 전신)팬으로 유명했죠
Be[Esin]
15/11/29 18:52
수정 아이콘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에니카엨챸탘놐
15/11/29 19:49
수정 아이콘
시즌2 최강의 팀(정작 롤드컵에선 TPA한테 졌지만...)이 역사속으로 사라지네요... 프록스 리신보고 완전 뻑갔던 팀이었는데... 롤이 더 이상 재능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 힘든 게임이 되었다는 산증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실제로 솔랭 거의 안돌리고 재능만으로 게임했던 다리엔이나 겐자의 부진에서부터 나락으로 떨어진 팀이니...
신용운
15/11/29 20:08
수정 아이콘
모스꼬우 퐈입은 역사속으로 사라지는군요...
15/11/29 20:17
수정 아이콘
하노버였던가요 2정글에 블루 먹은 우르곳 혼자서 듀오 상대로 라인전 이기는 센세이션을 아직도 잊을 수 없네요.

잘가요 m5 ㅜㅜ
고스트
15/11/29 20:45
수정 아이콘
스타일리스트의 시대는 이미 끝났지만. 그 시대를 상징하는 팀이 이렇게 끝났군요.
후천적파오후
15/11/29 21:20
수정 아이콘
프록스너무좋아했었는데 전설의 한세대가 또 기우는 모양이군요..
15/11/29 21:36
수정 아이콘
아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시즌2 때 처음으로 해외 롤에 관심을 갖게 만든 팀이 M5였는데..

이렇게 된거 다이아몬드 엘레멘츠로 가라.. 프로겐 - 다이아몬드 를 문득 보고싶네요 ㅜㅜ
시나프
15/12/01 18:50
수정 아이콘
엘리멘츠도 매각이래요ㅠ_ㅠ...
아이고배야
15/11/30 00:22
수정 아이콘
불곰국의 로맨스가 있던 팀이었는데 ㅠㅠ

P.S 왜 서울 빠이브는 간지가 안나보일까..
타임머신
15/11/30 08:56
수정 아이콘
아아 모스꼬우빠입...
남은 선수들이라도 (프록스, 고수페퍼) 잘 되길 빕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283 [공지] 곧 글쓰기 대회가 종료됩니다. [5] OrBef4728 15/11/29 4728 0
58282 [스타1] 스타1 프로리그가 분할중계때문에 망했다? [59] 고러쉬9689 15/11/29 9689 11
58281 [기타] [퍼즐&드래곤] 갓페스 105회 뽑기 결과 [30] 네오바람5005 15/11/29 5005 0
58280 [기타] [우왕] 게임은 청소년들을 타락시키는 악마의 마약이다. [10] 김정석5395 15/11/29 5395 2
58279 [LOL] 갬빗 게이밍이 LCS 시드를 매각한다고 합니다 [16] 철혈대공8396 15/11/29 8396 0
58278 [LOL] 롤챔스 분할중계에 반대합니다. [87] 삭제됨8980 15/11/29 8980 8
58276 [스타1] [우왕] 종족선택으로 본 정치성향 - 저그야 말로 교양인의 선택이다 [39] 네오13173 15/11/28 13173 24
58275 [스타2] 제가 사랑하는 두 선수 [13] (GO)판타지스타8241 15/11/28 8241 3
58270 [스타2] [우왕] WCS 프리미어 폐지하고 대한민국 3대리그 가야합니다. [28] 공유는흥한다6260 15/11/28 6260 1
58269 [스타2] [우왕] 이제라도 스타크래프트2는 국가에서 나서서 막아야 합니다. [29] 일간베스트6760 15/11/28 6760 3
58268 [스타1] [우왕] 테란은 스타판의 주적이고 이를 논리적으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40] kien13044 15/11/28 13044 12
58267 [LOL] 롤챔스 분할 중계에 대한 의문 [302] Demicat14156 15/11/28 14156 4
58266 [LOL] OGN과 스포티비가 공생할수 있는 리그 시스템은 무엇일까? [118] 마빠이10048 15/11/28 10048 1
58265 [스타1] [우왕] 객관적으로 보는 스타1 프로게이머 순위 [73] becker29905 15/11/28 29905 7
58264 [디아3] 디아블로3 - 하드코어의 추억 [7] 삭제됨7902 15/11/28 7902 0
58263 [기타] [우왕] 호두는 식고 자야하는 이유 [21] 인간흑인대머리남캐5566 15/11/28 5566 1
58262 [LOL] [우왕] 더블리프트 vs 호날두 in LOL [29] 삭제됨6736 15/11/28 6736 1
58261 [공지] 천하제2 키배대회 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 [2] OrBef5373 15/11/28 5373 0
58260 [하스스톤] 첫 전설 기념으로 소개하는 울다만 라그 미드기사 [26] 페르디난트 4세8982 15/11/27 8982 6
58259 [기타] [우왕] 여러분에게 큰 인기 게임의 동인게임을 소개합니다. [37] Sgt. Hammer9684 15/11/27 9684 7
58258 [기타] [피파3] 즐드의 시대는 가고 바르샤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21] Naked Star5837 15/11/27 5837 0
58257 [기타]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에서 집단 무과금 선언이 나왔네요. [66] Dear Again10465 15/11/27 10465 4
58256 [하스스톤] 2016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계획이 나왔습니다 [12] 인간흑인대머리남캐7187 15/11/27 71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