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다섯째주 WP 랭킹입니다.

김준호가 7주 연속 통합랭킹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2위 김유진과의 점수차는 88.7점으로 매우 근소합니다.
IEM 타이페이 4강 이상의 결과가 반영되기 때문에
(참가선수가 8명인 초청전 형식이기에 4강 이상만 반영합니다)
두 선수의 경기결과에 따라 1위가 바뀔 수 있습니다.

프로토스랭킹 1위 역시 7주 연속 김준호, 랭킹 2위는 김유진입니다. (각각 통합랭킹 1,2위)

한지원이 20주 연속 저그랭킹 1위를 차지했습니다. (통합랭킹 3위)
저그랭킹 2위 강민수(통합랭킹 6위)와의 점수차는 660.2점으로 300점 가까이 벌어졌습니다.

테란랭킹 1위는 14주 연속 이신형입니다. (통합랭킹 4위)
테란랭킹 2위 조성주(통합랭킹 9위)와의 점수차는 808.2점으로 지난주와 비슷합니다.


Top 10의 종족비는 프로토스 5, 저그 3, 테란 2로 지난주와 동일합니다.

어윤수가 이신형(2승)에게 승리하며 17위로 3계단 상승,
저그랭킹은 6위로 2계단 올랐습니다.

Top 20의 종족비는 저그 8, 프로토스 7, 테란 5로
테란이 한 명 늘고, 프로토스가 한 명 줄었습니다.
(고병재가 진입했고, 김명식이 밀려남)

남기웅이 김준호(2승)에게 승리하며 31위로 21계단 상승,
프로토스랭킹은 13위로 2계단 올랐습니다.
한이석은 김명식(2승)을 꺾고 33위로 2계단 상승,
테란랭킹은 11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방태수는 강동현에게 2승을 기록하며 43위로 4계단 상승했고,
신희범은 서성민에게 1승을 기록, 48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50위권 밖의 순위 변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김준혁, 강민수(2승)에게 승리하며 51위로 33계단 상승.
-강동현, 방태수(3승)를 꺾고 76위로 25계단 상승.
-서성민, 신희범(3승)을 물리치고 83위로 10계단 상승.
-박근일, 김기현(3승)에게 승리하며 96위로 첫 진입.
-박진혁, 장현우에게 2승 기록하며 114위로 11계단 상승.


p.s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이 또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 됐네요.
2010년 승부조작이 있었을 때, 그 사실이 확정된 후
랭킹에서 그들의 이름을 -로 처리한 적이 있었습니다.
랭킹에서 뺄 경우 타 선수의 포인트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로 처리했습니다.
(지난해 연루된 두 명은 랭킹 50위권 밖이었기에 - 처리 여부가 무의미했습니다.)
일단, 100퍼센트 확정이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승현이란 이름은 랭킹에 그대로 표기하겠습니다.
추후 명확한 상황이 나오면 그에 맞는 결정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