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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5 18:41
축하합니다 우승!
그리고 블랭크선수 연패할때 빼야한다고 계속 주장했었는데 결국 본인이 이겨내고 우승트로피 하나 더 적립하네요 실력으로 제 의견에 제대로 반박해줘서 감사합니다 선수단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16/05/15 18:41
T1은 쉬려면 우승을 하지 말아야...그렇지만 또 다시 대회 참가 못하고 식탁에서 밥 먹는 페이커의 모습은 보고 싶지 않습니다...ㅠㅠ
16/05/15 18:43
선수들, 코칭스탭들 모두 자랑스럽네요. 팬으로서 너무나 고맙구요. 한편으로는 제대로 휴식할 시간도 없이 또 서머 시즌을 준비해야 하니 참 안쓰럽습니다. 클템 말대로 스케줄에서 좀 배려를 해줬으면 싶어요.
16/05/15 18:45
Skt는 진짜 승리의 노하우를 깨우친 팀인거 같습니다. 조별예선 때 흔들리길래 아 힘들겠구나 했는데 귀신같이 복구하는거 보면 짬밥괜히먹은게 아니구나 그런생각이 들어요.
16/05/15 18:50
락스팬 입장에서 SKT의 가장 큰 무서움은..다른게 아니라 그 압도적인 경험인 거 같습니다
모든 대회를 우승해본 경험도 있고 전승으로 우승해본 경험도 있는데다(롤챔스를..) 해외대회경험도 풍부하고 쭈구리가 되어본 경험도 있고 그걸 1년만에 다시 극복한 경험도 있고 (초장기전) 다시 쭈구리가 되는 가 싶었으나 그걸 시즌 중간에 극복해버린 경험도 있고 (장기전) 다시 쭈구리가 되는 가 싶었으나 불과 며칠만에 극복해버린 경험도 있고(단기전) 좋은 거든 나쁜거든 경험이 너무 많아서 이 팀을 상대하는 상대팀 입장에서 정말로 껄그러운 거 같습니다..-_-;; (마치 슬램덩크에서 산왕을 상대하기 정말 힘든 이유는 처음부터 끝까지 토너먼트를 모두 겪어본 경험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16/05/15 18:52
정말 진지하게 4연패 할때도 어우슼을 외쳤던 저라.. 그냥 오늘도 별 긴장감 없이 봤네요 크크
세상에서 sk걱정이 제일 쓸데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우리 선수들 멋진 경기 잘 봤습니다~ 몸 잘 추스리시고 썸머 준비 잘 하시길 ^^
16/05/15 18:53
확실히 적응기를 거친후에 가장 강한건 SKT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 경기력이였네요..
이게 2주가 아니라 1주짜리 대회였다면 해외팀에게 가능성이 있었을것도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정말 조별 - 4강 사이에 싹 적응해서 깔끔한 경기력이 나오는게 멋졌습니다.. 그와 별개로 유럽을 제외한 해외의 경기력이 다시 올라왔다는걸 확인한 점에서도.. 즐거웠던 대회였네요. 대회팀의 경기력이 안올라오면 롤드컵이 정말 김이 새버리는데.. 그럴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16/05/15 18:55
사실 하나 남은게 있죠.. 케스파컵..크크크 언제할지 알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번 섬머에 에버가 승격해서 올라왔으니 복수전은 생겨서 다행 이네요..크크
16/05/15 18:57
페이커와 skt는 이로써 모든 종류의 라이엇 주관 대회를 우승한 최초의 선수와 팀이 되었습니다
(lck, 롤드컵, iem, msi, 올스타전)
16/05/15 19:07
제가 보기에 1,2경기는 절대 쉽다고 말할 수 없을 만큼 치열했습니다. 이젠 빈말이 아니라 정말 절대 어떤 지역 출신이라도 혹여나 만만하게 생각하거나 준비를 덜해도 이길 수 있다는 마음가짐은 버려야 우승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결승전이었습니다. 3경기는 상대적으로 수월했지만요.
16/05/15 19:11
정말로.. 4연패 할때까지만 해도 이러다 MSI 우승 못하면 무슨 욕을 먹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걸 실력으로 극복하는군요. 대단한 팀입니다. 이 팀을 꾸준히 팬질했는데 팬질하는 마음이 절로 절로 생기네요.
16/05/15 19:14
축하합니다.
LCK 우승 때부터 기다려온 축하글이였어요. 그런 의미에서 글쓴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스프링과 msi는 일시적으로 부진하더라도 믿고 기다릴 수 있는 이유를 얻은 대회인 것 같습니다. 격변한 메타에 또 힘든 여정이 남아 있지만, (울프선수의 인터뷰에 따르면 단 하루라죠)일단은 꿀 같은 휴식 가지시길 바랍니다. 선수분들 모두 축하드려요. SKT 화이팅!
16/05/16 10:57
우승 축하글에 꼭 이런 댓글을 남기셔야합니까? 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던지 제 알바도 아니고 누가 뭐라고 할 자격은 없습니다만 어렵게 우승한 팀 축하하는 자리까지와서 이런 댓글 남겨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예전처럼 무적포스 시절이면 모를까 이번엔 진짜 어렵게 어렵게 왔는데.
입장 바꿔서 님이 응원하는 팀 축하받는 자리에 누가 와서 아 좀 졌으면 좋겠는데 이겨버렸네 이런 소리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기분 좋나 안 좋나
16/05/15 19:21
4연패 후에 그래도 다음에 이기면 다시 회복해서 기세를 탈 수 있다는 식으로 댓글을 달기는 했었지만 정말로 이렇게 보여주니 놀랍습니다. SKT 팀 우승 축하드립니다.
16/05/15 19:31
우승 축하드립니다. 대격변 패치때 또 적응하느라고 패배가 있을수 있지만, 계속 응원할 예정입니다.
이팀은 초반에 위기있어서 어찌되나싶었는데 이것도 우승하니 더강해진것같은 느낌이..............
16/05/15 19:32
4연패 기간 중에 경기 끝나고 혼이 나가 있는 블랭크의 표정을 보면서 참 안타까웠는데 멋지게 승리로 극복해줘서 참 대견스럽습니다. 우승도 우승이지만 인간적으로 블랭크 선수의 멘탈을 회복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16/05/15 19:37
MSI 에서 우승해서 진짜 좋았는데 정신차려보니 LCK에서 괴물같은 락스가 기다리고 있겠네요....
결승때 객관적인 전력은 6 : 4 정도로 락스가 우세했었죠. 이제 슼 폼이 좀 올라와서 객관적인 전력은 딱 반반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대격변, 드래곤 패치로 모든팀들이 같은 출발선에 섰으니 롤챔스 섬머 정말 기대되네요. 흐흐흐 결론은 락스는 여전히 무섭습니다.
16/05/15 23:25
일상적인 의미로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는것' 을 ' 객관적인 의견 ' 이라고 표현합니다.
철학, 과학적인 의미의 '객관' 과는 약간 다른 의미죠.
16/05/15 23:39
https://cdn.pgr21.com./pb/pb.php?id=humor&no=272105
전문가 예측이란 부분에 대해, 기억하시는 부분에 약간 편향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오히려 팬 예측에서 락스 승리를 점치셨던 분이 많다는 게, 적어도 이 링크에서 보이는 면모네요.
16/05/15 21:18
객관적인 전력이 6 : 4 였으면 락스가 우승했겠죠...
스프링 리그 때랑 플옵 때랑 SKT는 다른 팀이라고 봐야..
16/05/15 21:47
ㅠㅠ 님말대로면 폼 떨어진 슼한테 결승에서 진게 락스네요....
에휴... 락스가 결승에서 이겼으면 이런 정신승리하실 필요도 없는데 안타깝네요.
16/05/16 07:42
한 분이 그런걸로 SKT 팬분들 약한척이라니..
그럼 몇몇 분들 SKT가 온겜넷 부커질로 뜬 팀이라느니 대승적 차원에서 좀 져야한다느니 하는 일부 락스팬분들 때문에 락스팬분들은 피해자 인척 하는거 식상한다는 걸로 도매금 내려서 평가해드리면 되나요? 왜 가만히 있는 사람들한테까지 짜증을 유발하시는지
16/05/15 19:44
약속대로 락스를 세계 2위팀으로 만들어줬...
어우슼... 대해외팀 경기에선 슼은 걱정이 안 되네요. 무서운 팀... 돌아와서도 살살해주길... 페이커와 뱅, 울프 그리고 꼬치가 있는한 슼은 만년우승후보 1순위 입니다.
16/05/15 19:53
위기설은 마린 이지훈 나가고부턴 계속 나왔는데 스프링 끝나니 우승컵이 3개.. 작년 msi 이후로 5전제 10연승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팀을 누가 막을지 모르겠어요
16/05/15 20:05
경기를 계속 다 보지는 못했고
핸드폰으로 간간히 보는데 그 간간히 보는 와중에도 CLG가 정말 잘하더군요 1경기는 솔직히 중간중간봐서 SKT가 3킬 먼저 먹고 시작한줄도 몰랐습니다 그런데도 그렇게 팽팽했다니! SKT의 우승도 축하하고 엄청난 모습을 보여준 CLG에게도 고맙다고 하고 싶습니다 롤드컵때 북미는 기대해도 좋은 지역일거 같아요 CLG도 있고 리그에서 극강이던 임모탈스도 있구요
16/05/15 20:23
무엇보다 블랭크가 역경에 부딪히면서도 계속 극복해내고 있는 모습이 놀랍고 대견합니다. 정말 마음 고생이 심했을 텐데, 이번에도 훌륭히 극복해냈네요.
16/05/15 20:34
이번 MSI로 듀크 블랭크도 이제 세체탑 세체정이라 불리기에 충분하다는게 증명되었네요.
시즌초 부진할 때 비난을 받은만큼 이제는 응원과 격려를 받으며 행복롤 즐겼으면 하네요 크크
16/05/15 20:53
섬머시즌 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이번시즌 부터 2개 방송사가 공동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5월 23일 개막이 맞다면 롤챔스 요일이 변경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16/05/15 20:54
우승 축하합니다. 부진은 있어도 몰락은 없다 라고 다시한번 증명을 해줬네요.
섬머시즌도 부진으로 시작할지언정 이 팀은 바닥에서 부터 올라오는 법을 아는 팀이라 여전히 기대는 할거 같네요. 정말 축하합니다.
16/05/15 20:58
너무 잘해서 부럽고 미운 팀이죠 크크
우승 축하합니다^^ 롱주, CJ가 서머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ㅠㅠ SK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16/05/15 21:43
투니버스에 임저씨가 나올때부터 슼팬이었습니다. 스타는 더 이상 보지 않지만 지금까지 쭉 팬질을 해온게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SKT 화이팅!
16/05/15 22:13
라이엇일정 진짜 뭐같이 짜는건 알아줘야 합니다. 계속 이기는 팀은 제대로 쉴틈이 없어요. skt는 작년부터 제대로 쉰적이나 있을지 걱정이네요
16/05/15 22:20
차라리 스프링 시즌은 12월 말에 시작해서 4월 초에 끝나는 것으로 하고 MSI를 4월 중순에서 4월말 까지 하는것이 괜찮다고 봅니다. MSI와 섬머시즌 간격이 너무 없기는 합니다. 특히 LCK와 LPL은 경기수가 많아서 시즌이 길기도 하니까 말입니다.
16/05/15 23:22
이영호라면 못지 않는 SKT 라면 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뭐 이런 팀이 있나 싶네요. 어떤 시련과 어려움을 겪어도 다 이겨낸가는게 이 팀의 가장 무서운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 대단해요.
16/05/16 00:27
재밌네요 국제대회는 한국이 지나치게 강하면 오히려 시시해서 안보게 되고 그렇다고 성적이 아예 안 나오면 또 기분이 나쁜데 결과는 우승이지만 경기내용은 스릴만점 2016월챔도 꿀잼 예상합니다 최소한 한국팀 내전 결승은 안나올것 같더군요
16/05/16 01:42
확실히 락스가 세계 2위라는걸 보여줬습니다. 스1,2 모두 KT만 응원하던 저였는데 가장 처음 본 롤 공식 리그가 KT와의 결승이었고 그 이후 쭉 팬이었는데 이번 대회와 LCK 스프링 둘 다 모두 엄청난걸 팬들에게 보여주지 않았나 싶어요.
16/05/16 02:03
이번 MSI 몇 번이나 다시보는지 모르겠어요. 초반에는 경기력이 올라 오지 않아서 슼팬입장에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었지만 그 때문에 우승컵이 더 값지네요. 해외팀들 특히 NA지역 팀들도 다시보게 되었고 롤드컵을 기대되게 만드는 최고의 대회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결말까지도 완벽하네요 흐흐흐흐
16/05/16 02:47
대단합니다. 진정 세계 최강이란 걸 매번 입증해보이고 있네요.
5명 다 우승의 주역이고 잘했고, 울프선수 작년에 부진던게 마음에 걸린다는 인터뷰 봤던거 같은데 실력으로 완전히 클래스가 다르다는 걸 보여줘서 보기좋네요.
16/05/16 06:05
락스를 위시한 LCK상위권팀뿐 아니라 해외팀도 이 팀을 잡을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롤드컵이 더욱 기대되네요.
슼팬 입장에서 더 쫄깃하게 응원할 수 있을듯 합니다.
16/05/16 07:49
어제 너무 바빠서 축하글을 못 썼네요 이 글로도 충분히 축하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거 같아서 기쁩니다.
마음 고생 많았을텐데 정말 정상의 자리에 우뚝 버티고 서줘서 너무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싶습니다. 별개로 썸머에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LCK 팀들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사실 여기까지 달려온것만으로도 너무 엄청나서 전 지금도 만족하지만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16/05/16 11:21
4연패할때도 그닥 걱정은 안 되더라니... 걱정 안됐다고 해서 이정도로 잘해줄 줄은 또 몰랐지만요 크크
SKT 선수들 정말 멋집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는 코치진의 공로가 정말로 크다고 봅니다. 지금의 SKT는 준비기간을 가지면 가질수록 그 힘이 발휘되는 팀입니다. 그 기간동안 선수들도 정말 많은 연습을 했겠지만, 그 뒤에는 최감독님의 멘탈케어와 꼬마 코치님의 완벽주의적인 분석 및 지시가 정말로 크게 작용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SKT가 상당한 준비기간을 가지고 경기를 치를 때 느껴지는것은, 이 팀이 자신을 잘 알고 있고, 또한 상대를 읽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지피지기죠. 제가 지도자분들과 어떤 링크나 소식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SKT의 압도적인 분석력은 김정균 코치님의 손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큰 대회가 있을때마다 그분의 인터뷰에서 느껴지는 피곤함이 이를 증명한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마타선수가 야전에서 직접 상대의 행동을 예측하며 지시를 내리는 지휘관이라면, 김정균 코치님은 전투 시작 전에 모든 지시를 내려 놓고 기다리는 장군 같아요. 고스트 꼬마왕이랄까? SKT가 우승 트로피를 들 때마다 그 옆에서 함께하는 모습이 너무도 자연스럽고 당연해 보입니다. SKT의 코치진이 있는 한, 이 팀의 선수들이 슬럼프를 겪거나 때로는 멤버가 바뀌어도 SKT의 강력함은 변함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6/05/16 13:02
징하게 강하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어우슼 이라는 말 팬분들은 부담스러워 하시기도 하는데 다른팀 응원하는 입장에선 안나올수가 없는 말이네요. 섬머시즌도 그냥 마음 비우고 봐야겠습니다. 만에하나 정규시즌에 이긴다해도 어차피 다전제가면 우승은 SKT가 할거 같아서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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