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8/03 09:58:30
Name Shotable
Subject [LOL] [LCK 프리뷰] SKT vs 진에어 // MVP vs 타이거즈

[현순위, 팀명 : 남은 경기]
1. 타이거스 13승 3패 +16 : MVP, 아프리카
2. SKT 12승 4패 +16 : 진에어, 롱주
3. 삼성 12승 5패 + 10 : KT
4. KT 11승 5패 +10 : CJ, 삼성
5. 아프리카 8승 9패 -1 : 타이거즈
6. MVP 7승 10패 -3 : 타이거즈
7. 진에어 6승 10패 -8 : SKT, ESC
8. 롱주 6승 11패 -11 : SKT
9. ESC 5승 12패 -12 : 진에어
10, CJ 3승 14패 -18 : KT



*** SKT vs 진에어 ***

우승을 밥먹듯이 하는 SKT.. 하지만 진에어를 상대로 이번 섬머시즌 상대전적은 0:1..

SKT가 설욕할 것인지.. 아니면 진에어가 승강전 탈출을 확정짓고 롤드컵 최종진출전을 바라볼지..


[SKT 입장]

우승을 위해 승리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끌어올려야되는 SKT...

분명 SKT는 항상 우승후보 0순위 입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력이 불안한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SKT에 대한 우려는 2위팀에겐 과도한 평가일수는 있지만 플레이오프부터 신규 패치(라인스왑에 관한 패치로 프로단계에선 판을 뒤엎을 만한 패치입니다.) 적응으로 인해 최대한 준비할 시간이 많은 1위로 결승에 진출하는것이 어느때보다 우승 확률을 높여주는 시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SKT는 자력 1위는 불가능한 상황에서 남은 두 경기를 전부 승리를 하고 락스의 경기 결과를 봐야합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락스가 최근 최강자의 걸맞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진에어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면 결승전은 물론 결슨 진출 또한 불안하게 될것입니다. 즉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죠.


[진에어 입장]

오늘 승리하면 승강전 탈출 확정짓고 롤드컵을 노려 볼 수 있는 진에어..

진에어는 1라운드 풀세트 접전 끝에 SKT를 꺽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1승 9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보여줬고 최근 아프리카를 잡긴 했지만 여전히 불안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승강전 탈출은 청신호인 상태입니다. 어제 CJ가 ESC를 잡아주면서 승강전 탈출 공식이 굉장히 간단해졌습니다. 남은 SKT전과 ESC전에서 총 2세트만 승리하게 되면 진에어는 잔류를 확정짓고 롤드컵 최종진출전의 기회를 받습니다. (현재 진에어는 서킷포인트 30점으로 승강전을 가서 포인트 박탈만 안당하면 진출전이 유력한 상태입니다.) 즉 이번 SKT전을 승리하면 확정되고 한세트라도 이기면 남은 ESC전에서 한세트만 이겨도 잔류를 확정짓게 됩니다.


(여담 이지만 만약 진에어가 탈주 벌점만 없었다면 5위도 노려볼수 있었습니다. 산술적으로 진에어가 전승하고 아프리카가 전패하면 8승 10패 -3 동률을 이뤄 상대전적 우위에 따라 5위가 될수 있엇기 때문이죠. 그게 아니더라도 남은 두경기에서 한세트만 따내도 최소 8위 결정전은 확보였습니다.)



*** MVP vs 타이거즈 ***

5위 결정권을 가진 타이거즈에게 골리앗을 상대하는 다윗의 모습을 보여줘야하는 MVP...

미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타이거즈에게 MVP는 그저 우승을 위한 한끼 식사..



[MVP 입장]

아프리카와 MVP중 누가 타이거즈를 이길것이냐?! 플레이오프를 바라보고 있는 MVP에겐 마지막 기회...

월요일 MVP에겐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아프리카가 삼성한테 지면서 MVP에겐 와카전 진출의 희망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아직 길은 험난 합니다. 최종전에서 타이거즈를 만나기 때문이죠. 오늘 지면 MVP는 5위는 커녕 7위도 걱정해야 됩니다. 물론 어려운 상대이지만 오늘만 이기면 그 어려운 상대가 경쟁팀인 아프리카를 꺽어 줄수 있습니다. 1라운드에서 MVP는 타이거즈에겐 지긴 햇지만 2세트 아무무을 꺼내며 패기있게 타이거즈에게 한세트를 따내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오늘 경기가 기대됩니다.


MVP가 플옵 진출 가능한 경우의 수: 타이거즈에게 MVP는 2:1승, 아프리카는 0:2패  or  MVP는 2:0승, 아프리카는 패


[타이거즈 입장]

1위를 위해선 무조건 이겨야 하는 타이거즈...

아마 타이거즈는 SKT가 남은경기 다 이긴다는 가정을 하고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타이거즈는 남은 두경기 1위를 위해선 절대 지면 안됩니다. 앞에서도 얘기해 드렸지만 패치로 인해 이번 시즌은 어느시즌 보다도 1위의 이점이 큰 시즌입니다. 거기다 타이거즈가 남은경기 1승 1패를 하고 SKT가 2승 하면 득실차 상관없이 1위는 SKT에게 내주기 되기 때문에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입니다. 최근 괴물 같은 경기력과 차후에 될 패치가 정글러의 중요도가 올라갈 예정이라 SKT에게 강점을 보일수 있어(패치가 대회에 줄 영향은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확정되면 다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오늘 경기 승리로 우승에 한걸음 다가가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꿀잼스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익조
16/08/03 10:12
수정 아이콘
SKT는 약팀하고 할 땐 불안한데 신기하게 강팀하고 할 땐 또.. 특히 3강 대전에선 불안하지가 않...
Shotable
16/08/03 11:21
수정 아이콘
OGN 해설진이 해석하긴.. 강팀들은 너무 잘할려고 해서 지고.. 약팀들은 오히려 "그냥 한번 해보자!" 해서 이긴다고 하더군요 크크
마이스타일
16/08/03 10:24
수정 아이콘
MVP의 불안요소인 마하 맥스 봇라인이 프레이 고릴라를 상대로 얼마나 해줄지가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비욘드가 봇 캐어하러 갔다가 피넛한테 역갱맞고 3:3 대패하고 MVP가 지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Shotable
16/08/03 11:23
수정 아이콘
아직 패치전이라 라인스왑이 가능하니.. 그걸 적극 활용하는게 어떨가 싶긴한데.. 스왑 운영도 락스가 워낙 잘해서.,.
16/08/03 10:25
수정 아이콘
올해 섬머는 마지막 까지 버리는 경기가 없어서 재미있네요. 락스 개막전 질때만해도, 이렇게 1위자리 굳건히 유지할줄은 몰랐는데 역시 클라스라는게 존재하나 싶네요.
16/08/03 10:43
수정 아이콘
SKT가 락스, KT를 4번 다 잡고도 4패를 할 거라고 누가 예상했을까요 크크크크
16/08/03 11:09
수정 아이콘
크크 근데 최근 경기력보면 락스 정말 잘해요. 두 팀들 제3의 팀들이랑 하는거보면 스크트가 섬머시즌 4:0으로 앞서는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정말로 팀상성이라는게 있나 싶기도 하고요. 올해는 롤드컵 우승 노려볼만 한 것 같아요.
Shotable
16/08/03 11:24
수정 아이콘
스프링에선 정규시즌 다 이기고 결승에서 졌으니 이번엔 정규시즌에서 지고 결승에서 이기는 각이네요 크크크
Shotable
16/08/03 11:20
수정 아이콘
특히 아프리카에겐 세트스코어 4:0입니다....
카르타고
16/08/03 11:12
수정 아이콘
cj가 14패로 쳐질줄도 아무도 몰랐겠죠?
Shotable
16/08/03 11:22
수정 아이콘
그렇죠.. 못해도 중하위권은 할거라 생각했는데.. 티모픽도 그렇고 이런저런 악제가 겹쳤습니다
16/08/03 11:23
수정 아이콘
CJ는 스프링떄 오히려 많이 선전한거였고, 많은 헤비 팬들 + 전문가들은 성적 안좋을거라고 예상했었죠.
스프링 때도 초반에 벌어놓은게 있어서 그렇지, 후반에는 스베누-콩두보다 좋지 못했 던적도 있었고요.
다만, 승강전 경쟁상대가 MVP, 에버 일줄알았는데 롱주,진에어,에버 일줄은 거의 몰랐을 것 같아요.
Nasty breaking B
16/08/03 12:13
수정 아이콘
중하위권일 것이다~ 는 예측은 있었겠지만 이 정도로 압도적 꼴찌할 줄은 아무도 몰랐을 듯; 에버전 이겨서 망정이지 안 그랬음 스프링 스베누급 성적인데
니나노나
16/08/03 13:44
수정 아이콘
사실 스프링때가 전력에 비해서는 신기하게 승률이 높았던 것 같아요. 해설진도 스프링때 CJ 첫승 나온게 예상보다 빨리 나왔다고 했고.... 그래서 그런지 스프링 후반부는 연패하면서 결국엔 8위로 마무리...
코우사카 호노카
16/08/03 14:19
수정 아이콘
버블링 바뀌면 확 나아질거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버블링이 역대급 토템..
Igor.G.Ne
16/08/03 15:09
수정 아이콘
정확히 1년 전에 CJ를 비하하며 놀리던 유행어가 '씨중딱' 이었는데 이젠 응원문구로 써야할 기세입니다...
게롤트
16/08/03 14:59
수정 아이콘
락스가 안정적으로 남은 경기 전승해서 일단 롤드컵 직행 해 놓고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누구든 (아마 SK or KT겠죠?) 기다리면 좋겠네요.
16/08/03 15:06
수정 아이콘
출전하는 네팀 모두 아직 승리가 필요한 매치업이라니 이번 서머 시즌은 역대급이 맞습니다

좀더 절실한팀이 일을 낼수도 있으니까
일단 언더독 응원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713 [LOL] 프나틱의 시원한(?) 헤드코치, Deilor가 프나틱을 떠났습니다. [10] 후추통6001 16/08/06 6001 0
59712 [기타] [WOW] [스포] 군단 도입부 스토리 정리 [11] En Taro12236 16/08/06 12236 7
59711 [도타2] The International 2016으로 보는 도타2의 성공적인 밸런싱 [47] Jace Beleren11301 16/08/06 11301 6
59710 [기타] 대항해시대3 연재(8) - 아프리카 최남단 [14] guldan11390 16/08/06 11390 16
59709 [스타1] 겜돌이 [30] becker11716 16/08/06 11716 76
59708 [LOL] 잊지 말아요. [13] 웨이P8444 16/08/06 8444 13
59707 [스타2] 테란 유저로서 느끼는 테프전의 문제점 [30] mooooon8534 16/08/05 8534 6
59706 [LOL] 롤챔스 섬머 마지막날, 정규시즌 3/4위전과 승강전 탈출전 [23] 성수5795 16/08/05 5795 0
59704 [LOL] [LCK 프리뷰] 8/5 은혜를 원수로 갚을 수도 있는 날.. [30] Shotable8048 16/08/05 8048 5
59703 [LOL] 슼갤과 인벤에서 블랭크선수와 관련된 논란이 일어났네요 [162] 피아니시모45197 16/08/04 45197 5
59702 [오버워치] 핵 유저들이 여러 방송을 저격하고 있습니다. [123] 엔타이어20137 16/08/04 20137 5
59701 [기타] 혹시 메이플2 하는분 있나요? [9] 야칸노오루5168 16/08/04 5168 0
59700 [오버워치] 아재는 장비로 승부한다(2) [83] 에일리15099 16/08/04 15099 3
59699 [LOL] 간단한 LCS 승강전 프리뷰 [12] 후추통6326 16/08/04 6326 2
59698 [LOL] [LCK] 6.15패치 라인스왑 대격변... 통계로 보는 "누가 이득일가" [61] Shotable11254 16/08/04 11254 15
59697 [LOL] 미스핏의 거침없는 행보에 또하나의 악재가 터져버렸습니다. [21] 후추통9838 16/08/03 9838 0
59696 [스타2] (스포X) 노바 비밀 작전 임무팩 2 감상 [33] 꼭두서니색8070 16/08/03 8070 2
59695 [LOL] [LCK 프리뷰] SKT vs 진에어 // MVP vs 타이거즈 [18] Shotable5379 16/08/03 5379 2
59694 [LOL] 여행와서 심심해서 작성하는 칼바람 팁 [15] 차차웅6011 16/08/02 6011 2
59693 [기타] 대항해시대3 연재(7) - 아프리카의 생물들 [17] guldan12293 16/08/02 12293 17
59692 [오버워치] 나도 잘 맞추고 싶습니다.(소소한 팁) [20] 일체유심조16339 16/08/02 16339 5
59691 [오버워치] 올림픽 기간 한정 랜덤박스가 나오는 듯합니다 [91] 동급생11061 16/08/02 11061 0
59690 [오버워치] 아재는 장비로 승부한다. [19] 일체유심조12163 16/08/02 12163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