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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5 01:18
기사를 보면 아직 계약이 성사되서 오는 건 아닌 거 같네요. 그냥 본인이 한국에서 뛰고 싶어하고, 팀을 찾고 있는 거 같은데 결국 구직실패 하는 건 아닐지..
16/11/05 01:26
사실 데프트 정도의 선수가 팀을 못 구할 리는 없고 문제는 몸값이죠. 보통 몸값이 한껏 오르면 베이스 라인이 생겨서 싸게 쓸 수는 없는 선수가 되는데 그정도 비용 감당할만한 팀이 LCK에 있을런지요.. 결국 욕심 접고 숙여야하는데 그러기는 또 힘들죠
16/11/05 01:29
기사를 보면 데프트가 관계자들에게 '이 정도면 갈 수 있다'고 미리 컨택을 해놓은 듯 합니다. [복수의 팀은 연봉 문제에 관해서 "충분히 맞춰줄 수 있는 금액"이라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고 써져있는걸 보면요.
16/11/05 01:44
아 그렇군요 그렇다면 전 상당히 호의적으로 봅니다. 전 lck에서 3강 내지 4강팀과 나머지 팀의 차이가 가장 심한 포지션이 정글이랑 원딜이라고 봤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프레이 뱅보다야 못해도 애로우하고 룰러는 비벼볼만하거든요 게다가 해당팀들은 전부 롤드컵 진출 가능하구요
16/11/05 09:50
몸값보다 문제는, 롤드컵 우승 노릴만한 수위권 팀들이 과연 데프트를 필요로 할까 인것같습니다. 본문읽어보니 몸값은 데프트 본인 스스로가 많이 낮추고 들어간 것 같구요, 데프트가 가고싶어하는 팀에서 데프트를 원할 것인가...
16/11/05 17:37
데프트가 가고싶다고만 하면 필요로 하는 팀은 많을 것 같습니다.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기존 원딜러들의 해외 진출 가능성도 큰 데다가 뱅과 프레이 제외하면 데프트보다 낫다 할만한 원딜도 없거든요. 케미가 아쉽긴 한데 오히려 케미 생각하면 가능한 이른 시점에 프리시즌에 바로 영입 가는게 좋지요
16/11/05 01:25
데프트가 가고 싶어할 강팀으로 분류할 수 있는 KT, 삼성, T1, ROX에는 자리도 없고 데프트가 더 낫다고 하기도 애매하고.
씨제이, 진에어, 롱주, MVP 정도가 원딜이 불안하거나 약한 팀인데 여기 가고 싶어서 한국 온 건 아니겠죠. 그나마 롱주 정도가 연봉도 잘 맞춰줄 거 같은데다 엠퍼러도 나간 거 같으면서, 팀포텐도 있는 거 같으니 데프트 입장에선 롱주가 제일 낫겠네요. 퓨리가 저번 시즌 막판에 정신차린 모습 좀 보여주긴 했지만 항상 뭔가 기대에 비해 불안한 원딜이라..
16/11/05 01:30
1. 최소한의 페이 지급
2. 롤드컵 우승 가능성(선수들의 포텐 포함) 3. 주전경쟁을 이길 수 있는가 이 세가지 조건을 만족하려면 CJ가 만약 승강전에서 남아있고 포텐 있는 리빌딩을 제대로 했다면 CJ로도 이적할 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마땅히 갈 곳이 없어보입니다. 제가 만약 데프트라면 최적의 선택지는 롱주..가 될 것 같아 보이네요. 근데 롱주에도 퓨리라는 인재가 버티고 있어서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분명 락스-SK중 이적시장에서 중국으로 빠지는 빈자리가 생길수도 있으니 그 자리에는 딱 맞는 선수가 데프트이긴 하죠.
16/11/05 01:34
데프트가 원하는 팀은 롤드컵 우승을 언급한 이상 LCK 우승권은 되어야 할 텐데,
꾼챱챱님 말씀대로 상위 4팀인 슼락킅삼은 로스터 변화가 있지 않은 이상은 원딜자리가 공고합니다. (그나마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가 삼성에 들어가 룰러와 포지션 경쟁을 하는 것이겠고요.) 중위권인 아프리카도, MVP도 원딜이 팀 중심인물이고 MVP의 마하는 와중에 주장이네요. 결국 가장 유력한 것이 진에어나 롱주일텐데, 아무래도 롤드컵 선발전으로 갈 확률이 LCK 우승확률보다 높은 팀이니 데프트 개인으로서는 위험부담이 있는 선택이죠. 결국 '강팀에 가서 포지션 경쟁을 하느냐' '약팀에 가서 팀의 순위를 끌어올리느냐'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할텐데 둘 다 가시밭길입니다. 데프트를 받아들일 팀도 자체 정비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되고요.
16/11/05 01:34
4강팀중 빠지는 원딜이 있거나
롱주-진에어 정도로 보이네요. 개인적으론 진에어가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보입니다. 진에어의 약점은 딱 그 원딜이고...
16/11/05 01:43
롱주 봇라인에 데프트 마타 영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크크
마타가 중국 간 첫해에 "아 역시 롤은 딜러가 잘해야돼 데프트랑 같이 올걸 그랬어"라고 후회하던 게 떠오르네요. 한국에서 데프트랑 같은 팀 했으면... 미드 프로즌이든 코코든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엑스페션도 뭐... 라인전에서 밀리진 않고 정글러 크래쉬(가 남을지 모르겠지만)는 롱체정이라고 생각하고요. 문제는 오더니까...
16/11/05 01:37
데프트 선수가 최상위권 원딜은 맞는데 최상위권 원딜을 찍어누를 수 있는 갓원딜은 아니라서
현재 최상위권 팀에 가야 우승확률이 EDG 잔류보다 높을 텐데요. 진에어 롱주에 데프트가 가는 거보다는 EDG 잔류가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그러면 SKT ROX SSG KT인데.. 일단 해외로 누가 나가야 가능성이 있겠죠?
16/11/05 01:43
갠적으로 제가 KT였다면 가장 데프트 영입에 공을 들여볼거같습니다 애로우선수가 팀캐미적인면도있고 경력도 KT에서 오래된선수라
쉽사리 바꾸기 힘들겠지만 전 냉정하게 4강권 네팀 원딜중 가장 떨어지는게 애로우라고 봐서요. 경력도 꽤 오래된 선수라 여기서 더 발전하기도 좀 어려워보이고 KT가 데프트를 영입한다면 확실한 전력상승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6/11/05 01:47
상위권 네팀중에라면 그나마 KT, 그외팀이라면 롱주 같네요.
삼성은 페이가 짜기로 유명해서... 개인적으로는 15년도 CJ때 데프트왔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역사에는 만약이 없으니..
16/11/05 01:49
다음 시즌 계약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SKT와 맞붙어서 '우승'할 수 있는 스쿼드면 락스,KT,이번 시즌 메타의 삼성정도일텐데 다른 팀들은 단지 데프트 한명 들어간다고 저 팀들과의 격차가 좁혀질거라 생각이 들지 않네요. 마타와 구 삼성 선수가 한명만 더 복귀하고 같은 팀으로 간다면 희망이 보일텐데 어떤 팀과 계약하려나요
16/11/05 01:51
팀에 공헌한 원딜을 내치고 들일 정도냐는 프론트가 머리 싸매고 고민할 일이고요.
데프트라는 카드는 여전히 매력적으로 보이긴 하더군요.
16/11/05 01:55
데프트 입장에선 그래도 한 1억이상은 연봉 바랄꺼 같은데
이탈자가 없다는 가정하에 그만큼 지불하고 데려올만한 팀은 kt 롱주정도? 아마 롱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슬슬 리턴선수들 생길거 같은데 폰은 올해 경기가 거의 없어서 모르겟지만 구삼성 선수들 대부분 예전만큼의 기량은 아닌거 같아서 그 높아진 몸값을 선뜻 지를만한 팀이 롱주말곤 없어보이네요
16/11/05 02:04
데프트가 있는 원딜들 제치고 데려올 정도로 매력적이지는 않다는 의견도 많지만 저는 압도적으로 뛰어난 원딜러라고 봅니다. 뱅과 프레이를 제외하자면 데프트와 같은 선상에 놓을 수 있는 원딜은 아예 없다고 봐요. 그 정도의 입지를 데뷔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다는 점(그것도 해외 진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도 중요하고요. 합리적인 연봉에 영입할 수 있다면 사실 웬만한 구단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애로우도 물론 훌륭한 원딜러지만, 만에 하나 데프트가 KT에 합류하게 된다면 정말 무서운 팀이 되겠다 하는 생각은 드네요.
16/11/05 02:49
저도 공감합니다. 뚜껑은 열어봐야 안다지만 현 시점에서 뱅 프레이 제외하면 LCK 어느 팀이 데려와도 전력 업그레이드죠. EDG에서도 좋은 모습이었고 솔랭폼도 꾸준하게 괴물이라 기량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봐요.
16/11/05 03:08
글세요 전 현재 데프트가 룰러 애로우보다 위인지도 잘모르겠습니다. 이번 롤드컵도 8강에서는 좋은 모습보엿지만 조별에선에선 썩 그닥이었고...
특히 애로우는 전성기때도 데프트만나면 잘했거든요. Kta가 우승할때도 애로우가 데프트 솔킬따며 잘해준게 우승원동력중하나였구요
16/11/05 09:57
애로우 정도면 A급 원딜러라 봅니다. 라인전은 다소 약한데, 데프트의 장점인 한타 딜링에 있어서는 애로우도 전혀 밀리지 않는 원딜러죠.
16/11/05 02:05
전성기때는 심지어 1인 군단이라는 칭호까지 듣던 선수죠
lpl을 안봐서 단정짓긴 뭐하지만 꾸준히 폼을 유지하고 있다면 어딜 가더라도 위협적인 팀으로 바꿔주리라 봅니다
16/11/05 02:07
전 슼에서 뱅울프가 해외진출한단 썰이 돌았어서 데프트가 이어받지 않을까 예측했었는데 케스파컵 로스터를 보니 탑 서폿 원딜 서브를 구했더라구요.(원딜은 나이제한인가로 못나오지만..) 근데 만약 뱅울프가 해외로 가버리고 데프트도 못잡는다면 슼도 고민 많이 해봐야 할 듯 합니다. 베스트는 잔류겠지만요.
16/11/05 02:11
팀 상황을 봤을땐 삼성, 연봉을 맞춰주는것 까지 생각하면 롱주가 가장 가능성이 있겠네요. 롤드컵 우승을 목표로 하는거기 때문에 좀 검증된 팀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있을것 같은데, 그런걸 따지면 KT도 고려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16/11/05 02:14
뱅이나 프레이가 나간다면 그 빈자리, 그게 아니라면 KT가 아닐까 싶네요
삼성은 아무리 페이컷을 한다 해도 힘들것 같고(...) 이미 데프트가 박차고 나온 팀이기도 하고... 그 아래 팀으로는 롤드컵 올라가고 우승까지 하긴 너무 힘들죠. 차라리 EDG는 롤드컵이라도 확실히 가지만. KT는 분명히 데프트를 탐낼 거라고 봐요. 팀적인 측면까지 감안하면 현재는 애로우가 더 KT에 맞는 원딜이라고 보지만, 캐리력을 발휘할 때, 좋은 쪽으로 터졌을 때의 데프트의 한계치는 애로우보다는 한수 위라고 봅니다. 그리고 KT는 미드도 사파에 가까운 플라이라, 봇에서 더 높은 캐리력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16/11/05 03:40
삼성은 기존 주전 2차 엑소더스 걱정해야 할 판 아닌가요? 이번 시즌 몸값이 확 뛸텐데 당장 엠비션이랑 큐베 크라운 지킬 수 있느냐가 문제겠죠. 데프트 영입이 아니라...
16/11/05 02:28
분명히 돈과 안정성 때문에 나가는것도 있지만, 그 반대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2년만에 실현되네요.
물론 계약이 다년이었을거 같다고 생각했지만 지금까지 그런 움직임이 거의 없어서 좀 잘못 생각했나 싶기도 했는데... 커리어 하이를 달리기 위하여, 라니 멋지네요. 응원하겠습니다!
16/11/05 02:29
4강에서 원딜들의 자리가 확실해서 데프트가 애매하다고 하기엔.
뱅,프레이 빼고 룰러, 애로우는 데프트보다 좀 쳐지죠... 팬심빼고 말하면. 다만 팀에 융화되는거나 공헌도까지 생각하면 더 좋은 선택이라고 하기에 애매한거지.. 몇몇분들이 말씀하신데로 롱주가 그나마 서로 입장에 맞을거 같긴해요. 라인전은 지지 않는 엑페, 한창 주가 올린 크래쉬, 탄탄한 프로즌도 있지만 한때 삼대미드라고도 불렸던 코코까지 부활하면 무서울거 같긴해요..
16/11/05 02:51
근데 에로우가 데프트보다 쳐진다는건 좀 이해안가네요. 작년에도 LPL결승에서 데프트 압도한 임프를 라인전부터 이겼던게 에로우-피카부인데...
캐리력도 좋은것 같은데.. 어디까지나 뱅-프레이쪽은 안가서 저도 KT예상한거지.. 에로우가 많이 쳐지는지는 모르겠네요.
16/11/05 12:29
애로우 한타는 정말 잘하는데 우승때나 지금이나 cs를 너무 못먹어요 ... 라인전이야 그렇다 쳐도 뭔가 이상할정도로 cs를 놓치는 그림이 많더라고요..
16/11/05 03:12
세체원은 뱅이지만
원딜러 자체의 기량으로 봤을때 데프트 뱅 프레이는 동급이라 봅니다 그동안 뱅은 페이커라는 크랙이 있었고 프레이는 스맵이라는 크랙이 있었지만 데프트는 뭐 없었죠. 없던 그걸 얻기위해서 LCK로 온다는건데 페이커 스맵 제외하면 남은 크랙은 스코어정도죠 진에어이하팀에 이적하면 EDG때랑 유의미한 차이없이 또 고통받는 원딜러로 살거같고.. 뱅 프레이가 해외로 진출해서 그자리로 들어가거나 애로우 밀어내고 KT로 가거나로 예상합니다
16/11/05 03:32
롤드컵 레벨에서는 데프트가 실수가 많은 편이라..
빡빠한 운영 와중에서도 페이커처럼 혼자 압도하는 선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안정성이 중시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또한 뱅, 프레이만큼 유틸성이 뛰어나지도 않구요. 그런면에서 데프트가 기량 자체로도 뱅, 프레이를 넘으려면 좀 더 성장이 필요해 보입니다.
16/11/05 13:47
뱅 프레이는 라인전 자체가 강해서 망하는 일이 거의 없는데 데프트는 데뷔 이래 단 한번도
심지어 우승하던 시절조차도 라인전이 강했던 적이 없죠. 한타 능력이 워낙 대단해서 꾸준히 세체원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한타 능력이 뱅 프레이가 밀리는 것도 아니고 세 선수를 동급으로 보는 건 뱅 프레이가 억울해 할 일입니다.
16/11/05 03:26
원딜이 부진한건 단연 진에어인데 진에어는 트레이스가 한계이자 지탱하는 힘인지라 롤드컵 팀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롱주 역시 원딜에 퓨리 대신 데프트를 쓸 수 있겠습니다만 롱주는 원딜 포지션말고 다른데를 바꾸기가 힘든 상황이라 확 달라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KT는 애로우가 뱅, 프레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을 받습니다만 또 팀적인 시너지를 내주는 선수이기도 해서 교체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SKT는 5명 다 잡기는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 자본이 뱅을 적극적으로 노릴 것 같네요. 그 자리를 데프트가 대신할지도.. 락스의 경우 프레이가 원래 은퇴한 적도 있고 당연히 노력도 많이 하지만 마음 맞는 선수와 하고 싶은 성향이 강해 중국으로 이적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16/11/05 03:28
좋은 원딜인 건 분명하지만, 한타 능력에 비해서 라인전이 꽤 약하고 멘탈도 안 좋아서 썩 좋은 모습 보여주지는 못했죠.
LCK 오더라도 상위권 원딜인 건 맞는데 룰러 애로우보다 잘한다고 하기는 애매하다고 봅니다.
16/11/05 03:52
스크에서 뱅이 타국으로 이적하고 스크가던지..,
아니면 진에어나 롱주정도 갈듯하네요. 진에어나 롱주 둘다 데프트가 간다고 치면 차기시즌 중상위는 노려볼만할듯
16/11/05 05:43
저는 kt정도면 충분히 노려볼만하다고 봅니다.
애로우가 잘하긴해도 데프트가 시장에 풀렸는데 찔러보지도 않을만큼 원딜에 만족하고있다고는 또 생각이 안되서...
16/11/05 05:46
락스는 공중분해되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라
프레이가 이적해도 데프트가 거길 들어간다는게 말이 안되고 KT나 SKT 일것 같아요
16/11/05 06:55
롱주로 이적할수도있단거에 좋아라하시는 여러분.. 결코 좋은게 아닐수도 있습니다. 코코라던가 플레임이라던가 사례가 있지않습니까
16/11/05 07:24
또한번의 엑소더스가...?
확실히 탑4로 가고싶어서 온거같으니... 뱅프레이의 해외진출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그자리에 들어가려고 온거고
16/11/05 07:38
이런식으로 인터뷰가 났으니 어디든 오긴 할 것 같네요
kt팬으로서 매우 탐이 나긴 합니다. 다만 라인전이 약하고 한타에서 매우매우 잘하는 선수로 알고 있어서 좋게 말하면 에로우 상위호환인데 팀캐미를 깰 리스크를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을지 ...
16/11/05 08:39
데프트가 디스카운트해도 진에어가 그걸 맞추긴 힘들거 같고...
롤드컵을 노린다는 선수가 롱주를? 그건 아닌거 같네요. 데프트에게 마타도 데려올테니 같이 가자면 모를까. 그래도 미드가 롤드컵에 가기엔 경쟁력이 부족하네요. SKT 아님 KT가 유력하지 않을지... SKT는 뱅 울프가 돈 벌러 멀리 나가도 여기서 우리는 데프트와 마타를 영입해서 전력의 유출을 막았습니다 하하하 이게 가능한지라...
16/11/05 08:55
KT 입장에서 굳이 애로우 빼고 데프트를 넣는 게 이득인지 모르겠습니다.
뱅이나 프레이가 중국 가서 빈자리에 들어오는 경우 말고는 롤드컵진출 3팀과 KT에서 영입하긴 좀..
16/11/05 09:01
지금 로스터상으로는 삼성 케이티 진에어 롱주 정도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어차피 맨날 주전 경쟁 시키는 한국 시스템에서 영입 자체가 팀캐미 깬다는 건 좀 너무 나간 것 같고... 큰 돈주고 영입했다고 코칭스태프가 편애만 안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현 삼성 로스터에 데프트 추가되면 정말 강해질 것 같습니다.
16/11/05 09:24
상위권 팀이 아니면 그다지 올 메리트가 없는데...
차라리 EDG에서 계속 고액연봉 받는게 나을정도고 아마 누군가가 해외 이적을 하고 자리가 남아 그쪽으로 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KT 에로우는 글쎄요 저번 시즌만 해도 진으로 게임 캐리하고 다녔는데 굳이 KT에서 도박을 할 이유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16/11/05 09:45
현재 해외에 진출한 선수 중 유일하게 LCK에서도 바로 최상급 선수로 통할 선수라고 봅니다.
탑은 기량 차이 나던 해외 선수들,팀과 겨뤘던 터라 빡빡한 운영과 라인전 기본을 처음부터 탄탄히 해야할 것이며 정글과 서폿은 LCK 팀들의 발전된 기본 운영과 팀워크를 다시 맞춰야하는 포지션이고, 팀색깔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는 미드는 그 선수에 맞춰서 기존 선수들 모두가 변해야할테니 당장 성적이 나오기 힘듭니다. 하지만 원딜은 개인 기량과 상관없이 팀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야 역할이 중요해지는 포지션인지라 본인의 기량만 유지하고 있다면 팀 고르기는 수월할듯 싶거든요. 데프트는 EDG가 좋은 성적을 내는 것에 핵심이 되는 선수였고 본인 노력도 많이 하는 선수라고 알려져서 많은 팀들이 눈독 들일 것 같습니다.
16/11/05 09:53
개인적으로는 SKT가 페뱅울을 전부 잡지는 못할 거라고 봐서....아마 페이커에 집중하는 대신 뱅 자리를 데프트로 메꾸지 않을까, 그리 생각합니다.
16/11/05 09:56
LPL 챙겨보진 못했지만 올해 롤드컵 경기보면 데프트 선수가 예전만큼 잘하는지 모르겠어요.
한국 복귀라면 중하위권 팀으로 이적도 생각하고 있을거 같습니다.
16/11/05 10:13
뱅 선수 이적설도 꾸준히 나오는 거로 보면
이판 카더라가 유난히 잘맞는걸 생각해봤을때 스크로 갈것 같네요 거기에 페이커 중국 40억 오퍼얘기도 들리는데 페이커 성향상 중국으로 갈 것 같진 않고 스크에서도 페이커란 아이콘을 놓칠 것 같지도 않으니... 뱅<->데프트 로 바뀐 여전히 강려크한 스크를 보게 될 듯...
16/11/05 10:27
아 데프트도 좋고 SKT에 온다면 응원도 하겠다만 전 SKT의 지금 멤버들을 다 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너무 강해서 뱅이 나가는게 걱정이 되긴 하네요
16/11/05 10:30
삼성은 전성기 송병구 연봉을 생각해보면 데프트가 양보한 연봉마저도 못줄것 같아서 패스
락스는 프레이와 데프트의 비교를 떠나서 타팀원들이 어떻게 될지 몰라 패스 skt는 뱅이 나간다면 들어 갈 수도 있음. 다만 뱅이 이적 안한다면 skt도 패스 kt이적이 데프트나 kt 서로의 입장에서 윈윈인것 같긴한데.... 나머지팀은 연봉 성적 다 고려했을때 중국 남는게 이득
16/11/05 10:39
데프트에 대한 평가가 박하네요 상당히.
개인적으로 이번 롤드컵을 통해 진짜 원딜 3대장은 프레이,뱅,데프트 라고 생각하는데 가는 곳은 스크,락스,kt,삼성 중 하나라고 봅니다. 올해는 구 삼성이 떠난 이후 최대의 이적시장이 될 것이라 봐요. 많이 떠나고 많이 들어올 것 같습니다.
16/11/05 10:50
이지훈 페이커 사례도 있기 때문에 kt 이적도 가능하죠. 꼭 데프트가 온다고 애로우 내보내는건 아닐겁니다. 이제 스타크래프트쪽 나가던 비용도 사라질텐데 팀 입장에서는 둘다 데리고 있어도 되죠.
16/11/05 11:27
예전에 lpl결승전이였던가요? 시비르로 적진에 혼자 들어가서 펜타낄 따내는거 보고, 피지컬 만큼은 최고의 원딜이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한국에 다시 들어온다니 정말 기대가 되네요. 개인적으로는 skt에 와서 페이커와 호흡을 맞추는걸 보고 싶긴 하네요. 옛날부터 도파와 함께 솔랭최강자로 워낙 명성이 자자했던 두 사람인지라..
16/11/05 11:40
데프트선수 때문에 (?)
국내 원딜들의 연봉협상이... 난항을 겪겠네요. 데프트는 실력도 멘탈도 확실한 최고의 원딜중 한명임에 분명하니까요.
16/11/05 11:52
이번 결승 생각하면 룰러가 은근히 구멍이었죠. 물론 신인이고 큰 무대가 처음이라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삼성이 정말 홍보를 위해서 롤드컵 우승을 위한 팀을 만든다고 하면 정글, 원딜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건 정글 업그레이드겠지만 앰비션은 팀의 기둥 느낌이고.. 룰러를 더 성장시키기 위한 방법+일시적인 구멍을 메우는 형식으로 데프트가 오면 분명 팀적으로도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문제는 돈이죠............
16/11/05 12:46
첫 내용과 비슷한 사건이 있긴 합니다. 뱅 선수가 롤에 아마추어시절만큼의 재미를 못 느끼지만 프로게이머로서 최선을 다 하기 위해 몇시간씩 연습한다고 인터뷰한적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당연한 변화(취미에서 업무로 바뀌었으니)라고 생각했는데 이걸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두 번째 내용은 롤판 썰로 올라오고 있는건데 롤판 썰이라는게 꽤 정확(삼성게임단 엑소더스, 마린 이적, 듀크 티원입단테스트 등)한 편이라서 몇몇 분들은 기정사실화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모를 일이죠.
16/11/05 15:05
인터뷰 한줄에서 상상의 나래로 발전한 뇌피셜을 오피셜마냥 말씀하시는 분들 덕분에 그럴싸한 썰로 확대해나간 케이스입니다.
오피셜마냥 이적할거라 말 나오는 것들 전부 뇌피셜이에요.
16/11/05 13:12
현재 보여주고 있는 경기내용만 놓고보면 애로우나 데프트나 별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데프트는 해외팀용병에서 다시 국내팀에 복귀하는거라는점도 생각해야한다고봐요. 해외팀에서 뛰는 선수는 다르게 평가해야한다고보거든요. lck에서 뛰는 데프트의 기량을 제대로 측정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전 뱅,프레이이상일수도 있고 애로우 이하일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16/11/05 13:41
지금까지 팀내에 원딜2명데리고 번갈아가며 시즌중에 출장시킨 팀은 성적이 좋지 못했죠.
잘놈잘이지만 서폿과의 호흡도 있고요. 만약 KT나 롱주라면 한명이 이탈하는 경우에 효과적이라 봅니다. 데프트를 영입했으면 데프트 하나로 처음부터 끝까지 나머지 4인과 호흡맞추며 시즌끝장 봐야죠.
16/11/05 13:42
KT로 갔으면 좋겠네요. 물론 가서 애로우랑 경쟁한다는 전제 하에서요.
애로우가 섬머 포스트시즌 폼이라면 데프트에 밀릴것 같진 않은데 기복이 있는 편이라. 딜러라인 캐리력이 3강중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게 KT에 대한 공통적인 평이었죠. 그걸 정글러 중심의 유기적인 플레이로 극복하는게 맛이긴 했는데 늘 힘에 부치는 느낌이긴 했어요.
16/11/05 13:52
킅팬으로서 지금 당장 원딜보단
탑 보강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라인전 패치로 탑은 노걱정, 미드원딜 핵걱정이었는데 뚜껑 열어보니 탑에서 그냥 스노우볼이....;;;; 지금도 라인전이 중요하다고 봤을때 쓸 돈이 한정적인만큼(ㅠ) 탑에 쏟아야 된다고 봅니다 데프트는 진에어가 참 탐낼만한 거 같아요
16/11/05 13:59
저도 킅 팬이라.
그런데 섬데이 대체할만한 탑은 정말 구하기 힘들것 같아서요. 될성부른 신입 영입해 키우는 수밖에 없어보여요 탑은.
16/11/07 17:06
제가 서머 결승, 롤드컵 선발전 때
썸데이한테 실망을 너무 많이해서... 게다가 선수 자체가 팔목 부상을 안고 있어서 걱정도 되구요 말씀하신대로 대체할 선수는 없으니 서브라도 둬서 팔목 건강 좀 챙겨줬으면 합니다
16/11/05 13:53
롤드컵 우승을 바라보는 팀은 skt kt 락스 삼성일텐데 데프트가 기존 원딜 선수를 밀어낼만큼 매력적이다라고 생각하진 않네요. 선수의 이탈이 있고 그자리를 메우는 경우라고 보이네요.
16/11/05 14:56
전 애로우 저평가가 아니라
LCK 4강급 원딜이기 때문에 해외팀에서 거액으로 이적을 하고 그 자리를 데프트가 연봉을 깎고 들어오는 모양새라고 생각합니다 (데프트가 KT나 SKT에 온다면) 락스는 지금 팀이 폭파되면 폭파됬지 선수를 받을 상태가 아니라고 보고 삼성은 룰러가 연봉이 쎄기 않을거라고 보기에
16/11/05 15:26
그쵸.. 만약 해외진출 한다면 애로우나 뱅이 나갈 가능성은 제일 높죠
문제는 댓글중에 애로우가 데프트보다 기량적으로 별로라는 뉘앙스의 댓글들이 보이길래 적어봤습니다.
16/11/05 15:45
솔직히 삼성시절 데프트라면 데프트>애로우 라고 하면 인정가능한데(그시절 데프트면 세체원이죠)
현재 중국에서 시간을 보낸 이상 데프트>애로우라고 하긴 애매한게 사실이죠 아무튼 데프트 한국 복귀는 환영합니다. 근데 전 SKT가 좀 유력하지 않나 싶네요
16/11/05 16:31
애로우는 저평가 받다가도 어라 엄청 잘하네?!! 하는 반응을 끌어내곤 하죠.
그러다가 또 cs놓치고 라인전 밀리고 해서 평가가 내려가기도 하고요. 섬머 포스트시즌 폼이면 데프트는 물론 다른 어떤 원딜 데리고와도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기복이 있는 선수라 아쉽죠. 비단 네티즌만의 의견은 아니고 오랜기간 경기를 지켜본 해설진도 비슷한 말들을 하고요. 결승에서 "정상급 선수만 한다는 이즈리얼, 잘하는데요??!!"할때 짜릿하긴 했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평소 애로우에 대한 평가는 정상급이라 하긴 부족했다는 말도 되니까요. 반면 락스랑 EDG랑 붙을땐 바텀 중 누가 캐리하냐가 주요 관전 포인트였으니. 평가가 좀 다르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물론 애로우가 팀케미적으론 KT와 훨씬 어울릴거란 생각은 합니다. 멘탈 무지하게 좋고 덕분에 한타에서도 침착하게 딜 잘넣고 그러죠. 데프트가 라인전 버티다가 한타때 쓸어담는 스타일에서 라인전부터 빡시게 굴리는 스타일로 변한 만큼 다른 스타일 두 선수 경쟁 붙여놓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긴 합니다.
16/11/05 14:30
저도 솔직히 애로우가 있는 상태에서 데프트가 온다고 해서 KT 원딜 자리를 밀어낼 수 있을진 의문입니다. 옛날부터 애로우가 라인전 터뜨리는 비중이 적고, CS를 상대적으로 못 먹어서 저평가 받는데 멘탈이 약한 선수도 아니고 한타를 못하는 선수도 아니죠. 던지는 선수도 더더욱 아니고요.
제 생각엔 그냥 뱅이 외국을 나가서 SKT가 빈 자리에 데프트를 영입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6/11/05 15:09
와 이렇게 인터뷰에서까지 말하는거보면 정말 롤드컵 우승을 하고 싶나보네요. 거의 한국에 있는 팀에 어필하는건데... 사실 아무리 생각해도 자리가 과연 날까 싶긴 합니다. 스크는 뱅 락스는 프레이 Kt 는 애로우. 다 쟁쟁하거든요.. 그렇다고 팀 컬러랑 안맞거나 가끔씩 던지는 선수들도 아닌 일류 선수들인데.. 과연 팀케미와 맞을지도 모르는 데프트를 영입하려고 할지.. 남는 건 롱주인데 롱주는 우승권과는 좀 거리가 있죠.
데프트에게 있어서 최고의 시나리오는 이 3강의 팀들중에서 원딜이 좋은조건 때문에 중국으로 가서 그 자리를 들어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나갈까 싶네요. 그나마 뱅이 나갈 지도 모른다라는 카더라가 돌았지만 롤드컵 우승에 가장 가까운 뱅이 나갈까 싶기도 하고... 아니면 정말 뜬금없는 팀으로 갈려나.. 그런데 그럴바에는 EDG에 있는게 가장 롤드컵 진출에 가까울텐데 말리죠. 정말 이번 시장은 혼돈 그 자체가 되겠네요
16/11/05 17:23
얼마전에 유게 올라온 프레이 선수와 1:1하는 유툽 영상을 보면 역시 메카닉 하나는 기가 막힌 레벨이던데요
프레인 팬인데도 프레이가 데프트에게 메카닉으로는 안되겠구나 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으니까요 과연 멘탈케어 잘 해줄 서포터랑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16/11/06 02:17
전성기 기준으로도 라인전은 좀 약했죠. 한 번 배틀로얄에서 임프 대타로 와서 하트 아닌 마타랑 같이 나왔지만 CJ봇듀오에게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물론 마타도 라인전이 특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하트보다는 언제나 좋은 서폿이었고 전성기 기준으로 라인전도 몇 손가락에 꼽을 수준은 됐고. 그래도 한타딜링으로는 전성기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프레이, 뱅 제외하고는 더 나은 원딜이 LCK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문제는 LCK에서 여전만큼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냐고.
그리고 애로우 저평가 얘기가 나오는데 솔직히 롤드컵 가능성 있는 팀 중 당연히 락스, 스크는 기존 원딜이 잔류한다면 데프트로 교체할 필요는 없고 (식스맨이야 할 수 있지만 데프트가 받아들일지 의문이고). 삼성, 진에어, KT 중 삼성은 페이 + 룰러가 LCK 데뷔시즌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 포텐이 충분하다 보여 언급되지 않는 것 같고. 진에어야 원딜 아쉬운거 별 이견이 없어서 데려올만한데 어쨌든 KT보다는 롤드컵 진출가능성이 떨어지는 팀이고. KT는 객관적으로 애로우가 프레이, 뱅보다 한 수 아래인 원딜은 맞죠. 예전처럼 드레이븐만 할 줄 알고 CS 다 흘리는 정도는 아닌데 라인전이 특별히 강한 것도, 한타에서 다른 라인 망했을 때 뱅이나 프레이처럼 하드캐리하는 모습은 잘 안 보이고. 다만 가끔 중요한 경기 때 좋은 폼을 보여주긴 하는데 커리어 전체를 봤을 때 S급 원딜이냐 하면 아닌 것 같네요. . 다만 데프트 데려오면 업그레이다냐 한다면 2014년 정도의 실력을 데프트가 보여준다면 업그레이드인데 적응을 잘 할지 알 수 없어서 단언할 수는 없다 정도가 아닐지.
16/11/06 09:33
저는 개인적으로 KT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데프트만 가는게 아니라 폰, 마타 3명이 갔으면 좋겠어요. 스코어랑 마타랑 같이 시야먹으면서 정글 싸움하면 어떤 팀하고도 꿀리지 않을것 같아서요. (사실 스코어 우승좀 해봤으면 좋겠어요. KT팬 아닌데도 ㅠㅠ)썸데이는 기복이 심하지만 메카닉이나 기타 기량이 부족한 선수가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마타 같이 오더 강한 선수 있으면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요. 폰은 부상 리스크가 있지만 챔프폭이 넓어서 플라이랑 교체로 출전하면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Top: 썸데이 정글: 스코어 미드: 플라이/폰 원딜: 데프트 서폿: 마타 이렇게 해서 우승한번 했으면 좋겠어요.
16/11/07 07:54
되게 강해보이는 라인업이네요. 다만, KT입장에서는 마타가 하차니보다 좋은 점이 별로 없습니다. 저는 하차니가 한타 이니시 능력에서는 울프보다도 좋다고 보고, 메카닉도 마타보다 좋으면 좋았지 부족하지 않고요.. 오더 능력 하나만이 마타의 장점인데, KT가 오더가 안 되는 팀이 전혀 아니죠. 운영적인 유연함과 치밀함은 SKT보다도 더 좋은 팀이라고 생각해요.
16/11/07 11:21
저도 하차니의 재치나 순간적으로 보여주는 슈퍼플레이 임팩트는 인정하는데요, 다만 마타 보다 좀더 본능 적으로 움직인다는 느낌이랄까요, 그에 비해 마타는 좀 더 계산적으로 움직이는 느낌입니다. 예전에 최연성이 스타를 경제적으로 손익계산에 비유하며 말했던 그런 느낌이요. 우승을 위해선 좀 더 계산적이고 기복이 적은 플레이어가 필요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16/11/08 02:55
생각해보니 삼성도 이런느낌의 서폿 서브를 돌리는것 같아요. 정석적이고 실리적인 레이스에 좀더 과감하고 파이팅 넘치는 코어장전. 페이커 이지훈의 선례도 있고, 정 반대 성향의 탑급 선수를 로테로 돌리는건 정말 매력적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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