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10/26 16:44:31
Name 쎌라비
Subject [LOL] Y는 Y다. (수정됨)
- 이 글의 지명이나 아이디등은 픽션입니다 -

가끔씩 지명(地名,오지명 아님)은 일종의 버프로 작용한다. 어떤 물건의 이름 앞에 지명이 붙었을때는 그 물건의 신뢰도나 권위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아무런 차이가 없지만 리니지에서 일반아이템보다 축아이템의 성능이 왠지 더 좋은 것 같이 느껴지는 것처럼 효능상 같은 물건일지라도 그 앞에 지명이 붙게 되면 그 물건의 성능이 배가되는 것처럼 느껴지게 된다.

음식의 경우를 예로 들면 같은 음식이라도 닭갈비 보다는 춘천 닭갈비가 부대찌개 보다는 의정부 부대찌개가 곱창보다는 대구곱창이 갈비보다는 LA갈비가(이건 아닌거 같다. 서로 다르기도 하고 그냥 갈비가 더 맛있다.)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이다. 이건 일종의 후광 효과라고 볼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이런 후광 효과를 부정하는 사람들도 꽤나 있다. 그리고 그저 지명의 권위만을 빌려왔을 뿐 실제 맛은 한참 떨어지는 가게들도 꽤 있고 이런 이름값에 속지않고 냉정한 판단을 하는 사람들도 꽤나 많다. 하지만 나는 브랜드에 약한 속물이라서 일까? 그래도 나는 지명을 앞세운 음식점에서 실망해 본적은 별로 없다. 아니 나에게는 오히려 그렇게 지명의 권위를 빌려온 가게들이 훨씬 맛있게 느껴진다. 그렇다. 나는 이름값에 약하다. 아아...... 권위에 약한자여 그대 이름은 남자이니라.

롤에서도 지명이 들어간 형태의 아이디는 꽤나 흔하다. 내 생각에는 롤에서의 가장 많은 아이디 형태 세 가지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첫번째는 근성장인김서렌, 럼블장인김산불, 말파장인김뻘궁 같은 장인을 넣은 아이디, 두번째는 자기야나서스, 아오이소라카 같은 평범한 섹드립 아이디들, 마지막은 옥수동군옥수수, 대전니달리, 암사동가렌, 벌교 신짜오 같은 지명(地名)이 들어간 아이디들). 이 중에서 지명(地名)이 들어간 아이디 특히 그중에서도 지명이 캐릭터명과 결합한 아이디는 앞서서도 이야기 한것처럼 지명이 그 아이디에게 권위를 부여해서 그 플레이어가 더 잘하는것처럼 느껴지게 된다. 그래서 나는 지명과 캐릭터명을 결합한 아이디를 보면 같은팀일때는 신뢰감을 적팀일때는 불안감을 느낀다. 내가 이러는 까닭은 앞서서도 얘기했듯이 내가 권위에 약한탓도 있겠지만 실골을 왕복하던 시절 면목동렝가라는 아이디를 쓰는 유저에게 내 마지막 팬티 한조각까지 카정당한 이후에 일종의 트라우마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 날의 나는 여느때처럼 커피 한캔을 사서 자리에 앉은다음 롤에 접속했다. 정도는 달라도 롤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야스오란 캐릭터에 대해 거부감이 조금은 있는 편일 것이다. 그래도 야스오포비아에 가까운 주변친구들에 비하면 어느정도는 이해하는 편이었지만 나 역시도 야스오란 캐릭터에 대한 거부감이 아예 없지는 않았다. 그래서 야스오를 칼처럼 락인하는 우리 1픽에 대해 조금은 거부감이 들었다. 하지만 1픽의 아이디를 본순간 일말의 거부감이 눈 녹듯이 사라졌다. 고산동 야스오. 힘세고 강하고 신뢰감 넘치는 아이디 였다. 에어본 있는 정글러를 해줄까 했으나 그가 알아서 할거라고 믿고 킨드레드를 픽한채로 게임을 시작했다.

우리 야스오는 채 3분이 되기도 전에 내 기대감을 만족시켰다. 상대 제드를 도륙 내버린것이다. 역시 지역특산물 맹키로 믿고 쓰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유저였다. 훗날 누군가 나에게 고산동이 뭐가 유명한가요?  물어보면 나는 이렇게 대답할것이라 다짐했다. 고산동요? 딴거보다 제철 야스오가 제일 유명해요.

하지만 이렇게 좋은 기분도 잠시 나는 그가 야스오 임을 망각하고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블루를 먹는 나에게 갑자기 핑이 찍혔다. '뭐야? 야스오가 블루를 먹겠다는 건가? 쩝 잘하고 있으니까 할수없지.' 하지만 내가 고의 반 실수 반으로 켜놓은 킨드레드의 w때문에 블루는 나에게로 들어왔고 야스오는 내게 야스오 다운 말을 꺼냈다. "아 블루 xx 미드 달린다."

평상시의 나라면 그냥 무시하고 게임을 했겠지만 그 날은 이상하게 기분이 좋은 상태라 동향인인척 하며 달래보기로 했다. 마 우리가 남이가 전법을 사용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야 실수로 먹은거잖아. 나도 고산동 사는데 이러지 말자. 너 어디 사냐? 내가 커피라도 사줄게."

"어이없네. 고산동 사는척 하지마라. "

대꾸를 한다는 것은 아직 게임의 숨이 붙어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아직은 포기할 단계가 아니였다. 그래서 나는 유튜브에서 본 방법을 사용해보기로 했다.

"아 거기 큰 사거리앞에 파리바게뜨 있잖아.나 그 근처 산다"

"미친새끼. 사거리 앞에 파리바게뜨 없는 동네도 있냐? 사기칠라고 하네"  

아 거 귀찮게 하네. 나는 재빨리 인터넷에 고산동 피시방을 검색해 보았다.

"야 나 거기 사이버피시방 자주가는데. 거기서 만날래?"

"뭐고. 니 진짜 고산동 사냐? "

해결된 듯 싶었으나 그는 강적이었다.

"오키. 그럼 다음 블루 나올때까지만 던질게. 꼬우면 피시방와라. 뚝배기 깨줄게"  

약속을 정확히 지킨 그 덕분에 게임은 기울고 말았다. 그제서야 나는 본질은 권위에 앞선다는 단순한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Y의 앞에 무엇을 갖다붙여도 Y는 Y일 뿐이라는 것 개포동이건 반포동이건 야스오는 야스오란 사실을 말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크템플러
17/10/26 16:5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야이언스!
...

그나저나 저런 트롤들 제발 제재좀 해줬으면;;;
파핀폐인
17/10/26 17:05
수정 아이콘
과학이 과학 했을 뿐이네요.
17/10/26 17:07
수정 아이콘
가장 같이 하기 싫은 챔프가 야스오라 울면서 추천 누르고 갑니다
빨간당근
17/10/26 17:07
수정 아이콘
흔한... 과학이야기군요;
흐흐흐흐...
17/10/26 17:08
수정 아이콘
잘하는 야스오는 적팀 야스오 뿐이다!
코우사카 호노카
17/10/26 17:10
수정 아이콘
야스오를 밴하지 않은죄..
GregoryHouse
17/10/26 20:47
수정 아이콘
1픽이 야스오....
Nasty breaking B
17/10/26 17: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글도 작성자를 보는 순간 신뢰가 생겼지요. 실망한 적이 없네요 크크
17/10/26 18:5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트리키
17/10/26 19:08
수정 아이콘
개인의 한낱 편견따위는 당연히 과학을 이길수없죠
-안군-
17/10/26 19:08
수정 아이콘
신비하고 오묘한 과학의 세계!!
17/10/26 19:25
수정 아이콘
사이언스지에 실릴 만한 글이군요
애플망고
17/10/26 19:39
수정 아이콘
추천합니다.
공고리
17/10/26 20:28
수정 아이콘
말랑카우 이야기
https://cdn.pgr21.com./?b=6&n=55565
를 쓰신분이군요. 역시 명문입니다^^
태엽감는새
17/10/26 20:58
수정 아이콘
Y의 비극..
17/10/26 21:09
수정 아이콘
역시 과학이란..
17/10/26 22:03
수정 아이콘
야스오에 대한 거부감을 이겨내기 위해 저도 최근에 야스오를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암이 나았습니다.

충 챔프들에 대한 거부감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도 충이 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Live Forever
17/10/26 22:38
수정 아이콘
무조건 야스오 벤 하고 욕하면 쿨하게 닷지하는게 정답이죠.
아마존장인
17/10/26 23:15
수정 아이콘
T는 미워하지 맙시다. 쎄고 귀여움.
La La Land
17/10/27 01:26
수정 아이콘
과학 이야기는 자게로
及時雨
17/10/27 01:55
수정 아이콘
나중에 이스포츠 잡담 모아서 책 내주세요 세권살게요
하쿠나마타타
17/10/27 07:20
수정 아이콘
야스오는 무조건 벤이에요. 잘커도 들어가서 던집니....
최종병기캐리어
17/10/27 07:56
수정 아이콘
자양동 빅 가스맨
17/10/27 14:55
수정 아이콘
진지 먹자면 야스오 승률 생각보다 높죠. 왠만하면 50퍼대는 찍었던 것 같고요.차라리 할줄모르는 리신보다 나은것같아요.
야스오 1/10/2 여도 아군 네명이 버티면서 어찌어찌 잘키워줘서 3코어만 떠도 왠만하면 폭발적 딜 뽑아서...
스테비아
17/10/27 15:30
수정 아이콘
제가 미드질리언만 하는데 같은팀 야스오 만나면 그마인드입니다.
나만 믿고 드루가!! 하고 띄우고 날리고 달리고 뭐 하게 뒀다가
우리원딜이나 한 번 더 살리면 웬만하면 한타 이김
17/10/27 17:01
수정 아이콘
저도 미드 카시나 트페해서 야스오 이긴적 많은데 반대로 제가 위에서 말한 상황 발생해서 지는 경우도 많았었고요.
사실 개인적인 경험 하나하나 끄집으면 어느 챔피언이든 깔수 있는데 그런걸 감안해도 야스오 승률이 생각보다 준수한건 시사하는바가 큰것같아요
Nasty breaking B
17/10/27 16:52
수정 아이콘
이기고 지고를 떠나 그런 과정들이 유쾌한 경험은 아니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죠.

참고로 통계상 전 챔피언 kda 순으로 줄세웠을 때 야스오가 꼴찌에서 두 번째입니다. 그 주변 친구들을 보면 일라오이, 딩거, 티모, 나서스, 트린, 피오라, 마이, 누누, 다리우스... 퍽 시사하는 바가 있는 목록이죠.
17/10/27 17:01
수정 아이콘
저는 승률이 kda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어차피 전체 통계라는게 이런저런 모수를 집단으로 했을때 모든 상황 감안해서 다 고려해서 나온거죠. 반대로 야스오보다 승률 낮은데 kda가 높다한들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군요.(ex: 리신)
Nasty breaking B
17/10/27 17:11
수정 아이콘
성능이야 승률이 말해주는 거죠. 제가 하고픈 말은 챔프의 호불호 면에서 명확한 이유가 있다는 쪽이구요.

게임의 목적은 승리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비중을 갖는 게 인게임 내의 재미니까요. 때로는 이쪽이 더 중요한 사람들도 많은데 그런 측면에서 보면 싫어하는 쪽의 이유도 마냥 편견인 건 아니라는 것이죠.
17/10/27 17:35
수정 아이콘
뭐 엄밀히따지면,
승리가 중요한사람
인게임 내의 재미가 중요한사람
두 부류로만 나뉜다고 하면 승리도 못 잡고, 인게임 내 재미도 없는 챔프야 천차만별로 까일수도 있는데 재미쪽이 본인 생각만갖고 무조건 까는건 '편견'은 맞죠. 반대쪽 생각을 안하는셈이니.. 편견이라는게 나쁘다는건 아니고요.
Nasty breaking B
17/10/27 21:09
수정 아이콘
제가 자초한 것도 있지만 리플들이 서로 방향성이 좀 안 맞는 것 같은데...

현 시점에선 인식에 비해 승률은 나쁘지 않은 챔프는 맞고, 그걸 부정한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왜 이야기를 꺼냈냐면, 야스오에 대한 불호는 단순히 승률에서만 기인한 게 아니라 인게임 양상이 자기만 재미있는 쪽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야스오 뿐만이 아니라 kda 평균 최하위권의 챔프들 다수가 비슷한 불호를 가지고 있죠. 상기한 챔프들의 목록을 보면 대부분 한 정신병 하는 챔프로 알려져 있고 구체적으론 스플릿 푸셔들인데, 솔랭에서 이쪽 챔프들은 승률이 특출나지 않는 이상(혹은 대회에 자주 나오거나) 그닥 환영받지 못합니다.

이유들은 다양합니다. 일단 시야 없이 스플릿해야 하는 경우가 필연적으로 있을 수밖에 없는데, 팀겜에서도 짤리는 게 일상인데 솔랭에서야 말할 필요가 없죠. '어그로 다 끌었는데 이득 안보고 뭐함?'은 덤이구요. 또 플레이가 자연히 스플릿 푸셔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나머지 팀원들이 오직 그 한명한테 맞춰서 움직이는 시간이 깁니다. 처음부터 잘 크면 괜찮은데, 이들 챔프는 1:1을 지는 순간 할 수 있는 게 매우 제한되기 때문에 한번 죽어도 계속 꼴아박게 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한타가 좋은 것도 아니고 로밍으로 풀 수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 자연히 게임의 안위=라인전의 성패로 보는 성향이 강해서 정글탓도 제일 많이 하는 축에 속하죠. 그렇게 게임이 흐르면 단순히 1/10/2 야스오가 우리 팀인 것에 그치지 않고 아군에게 8/0/2 오공, 7/0/4 카직스 등의 숙제들을 처리할 것을 강요하게 됩니다.

어찌되었든 결국 코어들 뽑고 나면 누가 잡아도 캐리력은 있는 챔프들이라 꾸역꾸역 버티면 이기는 경우도 많지만, 결국 요약하면 처음에 말했듯 하는 사람만 재밌는 챔프에 가깝지요. (거듭 강조하지만, 당연히 착한 야스오 잘하는 야스오 다 있을 수 있으나 챔프 특성상 상대적으로 그런 경향이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성능이 필밴급이면 몰라도 지금 야스오야 딱히 그런 것도 아니니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 수밖에요.
17/10/27 23:43
수정 아이콘
자기만 재미있다는게 뭔지 모르겠네여. 과정이건 뭐건 이기는게 중요한 사람도 많아요. 졌는데 한타조합 뽑았으니 우리 졌잘싸 하는사람 솔랭하면서 거의 본적이 없네요. 싫어하시는분들 중 야스오 잘 커서(또는 부캐) 캐리받은건 사람들은 기억못하죠. 그런 경우도 설마 싫어했을까 싶어요. 이런 저런 경우의 수 모든걸 총괄하는게 결국 통계인데 말이죠. 아이러니하게도 소위말해 위에 열거하신 '팀게임' '한타'좋다는 갈리오, 자크는 승률 뒤에서 10위안에 있죠
(물론 갈리오는 얼마전 갓이었습니다만 최근 1달통계 기준..)
졌을때 임펙트만 기억하는 인식이 잘못될수도 있다는걸 말씀드린건데, 인식은 기본적으로 옳다는 전제를 하시니 평행점에서 말할수 밖에 없는것 같네여.
블리츠크랭크의 경우도 있는데 말이죠.
Nasty breaking B
17/10/28 01:2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성능이 안 좋다는 얘기는 한 적이 없다니까요... 사람들이 싫어하는 이유는 챔프 특성상 저런 그림이 나오기 쉽기 때문이란 게 한몫한다구요. 통계로 봐도 야스오 승률은 초반엔 낮았다가 후반에 올라가고, 나쁘지 않은 승률에도 불구하고 KDA는 최하위라는 점이 단순히 개개인의 선별적 기억 문제가 아니라는 근거구요. 50분동안 한명 기저귀 갈다 멘탈 터지면서 한판 이기는 것보다 15분 서렌치고 담판 하는 게 낫다는 심리를 전혀 모르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게다가 저는 모든 인식이 기본적으로 다 옳다고 말한 적도 없습니다ㅠㅠ 인식과 승률 간의 괴리에 대해 모르지도 않구요. 팀게임, 한타 이런 걸 열거하거나 강조한 적도 없어요;; 한타가 좋거나 로밍이 좋으면 라이너간 1:1을 져도 다른 식으로 푸는 게 가능하다고 한번 말했을 뿐이지 언제 한타굿 팀겜굿 오우 굿챔프 이랬나요 ^^; 앞뒤 문장 맥락을 보면 무슨 이야기인지 아실 텐데요.

상기한 챔프군에 대한 인식이 왜 안 좋게 형성되는지 설명하려고 일부러 자세하게 풀어봤는데, 말씀하시는 걸 보니 그런 의도를 달성하기엔 아무래도 제 글이 한참 모자랐나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295 [하스스톤] 크라니시, Xixo, Hoej, 갓보기 출전! HST#13 라이브 [2] 만진이6258 17/10/27 6258 0
62294 10월 31일 스타1 송병구 선수와 인공지능이 대결하네요 [16] imemyminmdsad8591 17/10/27 8591 0
62292 [기타] 각종 게임 할인 [44] 구구단14624 17/10/26 14624 1
62291 [LOL] Y는 Y다. [33] 쎌라비12236 17/10/26 12236 37
62290 [LOL] 7.21버전 최고의 화두가 된 갈리오에 대한 고찰. [72] 피카츄백만볼트12470 17/10/26 12470 0
62289 [LOL] 롤드컵 주제곡 - Jay Chou: Hero (Worlds Remix) [8] Leeka8130 17/10/26 8130 0
62288 [LOL] 래퍼드와 하트의 8강 예측 [22] Leeka12971 17/10/25 12971 0
62287 [기타] [클래시로얄] 대격변패치 소감 (부제 : 무과금 스파키로 4300돌파) [22] Serapium8417 17/10/25 8417 3
62286 [오버워치] GC부산이 오버워치리그 C9런던팀으로 합류한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59] 안채연12460 17/10/25 12460 0
62285 [스타1] 제2회 꺼누(문상배) 스타리그 결과입니다~ [27] 하남매그리고아빠8400 17/10/24 8400 1
62284 [스타2] 2018 IEM에서도 스타크래프트2는 계속됩니다. [13] 보통e스포츠빠11881 17/10/24 11881 1
62283 [스타1] 브레인도 닫았으니 이제 남은 서버가 하나 뿐이군요. [2] ArcanumToss12041 17/10/24 12041 0
62282 [기타] (소전) 할로윈 스킨 공개 완료 및 이것저것 [40] 길갈12612 17/10/24 12612 0
62281 [배틀그라운드] 카카오 쇼케이스가 오늘 있었습니다. [92] 게섯거라12892 17/10/24 12892 0
62280 [LOL] [오피셜] KT 프로게임단 이지훈 감독 사임 [112] 수지18300 17/10/24 18300 0
62279 [스타2][협동전 임무]개인적으로 생각해본 피닉스 유닛들의 개편 방안. [8] 그룬가스트! 참!7106 17/10/24 7106 0
62278 [기타] 배틀그라운드 지스타 예선상황, 남은 3장의 카드는 누가 가져갈것인가? [13] 자전거도둑8885 17/10/23 8885 0
62277 [오버워치] 최근의 오버워치 트렌드 등의 잡담 [22] 손금불산입9912 17/10/23 9912 7
62276 [하스스톤] 한국 하스 하이라이트 2화 등장! [8] 만진이7843 17/10/23 7843 3
62275 [오버워치] APEX S4 나만의 베스트팀을 만들어보자 [15] 안채연7442 17/10/23 7442 2
62274 [LOL] 결국 성사된 한중전과 역대 최고의 롤드컵 [70] Leeka13424 17/10/23 13424 2
62273 [기타] e스포츠 팀 후원기업에 대한 팬들의 인식 조사(2차) 안내 [6] 한국e스포츠협회5533 17/10/23 5533 0
62272 [LOL] 롤알못이 본 2017 롤드컵에서 현재까지의 SKT [34] 치토스10948 17/10/23 1094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